경영권 분쟁 전·후 '신동국·라데팡스' 영향력 변화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신동국 한미사이언스 기타비상무이사(한양정밀 회장)와 라데팡스 파트너스(이하 라데팡스)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을 기점으로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는 모양새다. 최근 한미사이언스는 공시에서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와 킬링턴 유한회사(이하 킬링턴)가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달 20일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가 킬링턴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100만주를 1주당 3만5000원에 장외매수한다는 내용이다. 앞서 킬링턴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문근영 기자25.02.20 05:59
신동국 한미사이언스 기타비상무이사 "무거운 책임감 느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기타비상무이사로 진입한 후 입장을 밝혔다. 28일 신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한미사이언스 경영 체제의 중요한 변화를 앞두고, 이사회에 진입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한미그룹의 오랜 최대주주로서, 지금까지 회사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했다"며 "치열한 분쟁 상황이 지속되는 작금의 상황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도록, 저는 보다 충실히 책임감 있게 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주들의 권익 보호를 의사결정 최우선 순위에 두고 판단할 것"이라며,
문근영 기자24.11.28 15:50
[속보] 한미사이언스 임총서 신동국 이사 선임 가결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문근영 기자] 28일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제2호 안건이었던 ‘이사 선임의 건'이 일부 가결됐다. 신동국 이사 선임의 건은 가결, 임주현 이사 선임의 건은 자동 폐기됐다.
이정수 기자 / 문근영 기자24.11.28 15:21
한미사이언스, 신동국·송영숙·임주현 등 '3자연합' 형사고발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한미사이언스가 3자연합(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및 이들을 위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업체를 형사고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등 3자연합과 이들로부터 의결권 권유업무를 위임받아 대행하는 업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위계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3자연합이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업체와 공모해 회사 로고를 도용함은 물론 거짓된 정보로 주주들에게 잘못된 판단을 종용하는 사례들이 속속 확인됨에 따라 부득이 형사고발
최인환 기자24.11.15 14:13
신동국 회장, 한미사이언스에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제기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을 통해 이날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신동국 회장 외 2명은 지난 24일 수원지방법원에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이같은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측이 요구하는 것은 10월 22일 기준 채무자 주주명부를 열람하고 등사하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등사는 사진촬영 및 엑세파일 등 컴퓨터
이정수 기자24.10.28 17:42
신동국 회장,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향방 '좌지우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다툼에서 연이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가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경영권 향방이 달라지는 상황이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 관련 심문이 머지않아 열릴 예정이다. 최근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0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서 및 심문기일 통지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해당 공시를 통해 신동국 외 2명(원고)이 지난 4일 법원에 '신청인에 대해 별지 기재 의안을 회의 목적으로 하는 사건
문근영 기자24.09.12 05:59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제약·바이오 직원 1인당 매출 3억대 진입…SK바이오팜 'TOP'
2
政, 전공의 복귀에도 중증·응급 비상진료 한시 지원 유지 방침
3
황규석 회장 "의정갈등 봉합 국면…신뢰·의료 복원 앞장설 것"
4
[주.사.기] 전진하는 동국제약, 헬스케어 끌고 전문·일반약 밀고
5
검진에 'AI' 쓰고 싶지만‥주저하는 이유는 역시나 '지원'
6
국가검진, 참여율 높지만‥과제는 여전히 남은 '미수검자'
7
한국MSD, '박스뉴반스–캡박시브' 폐렴구균 예방 투트랙 전략
8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 피하주사제 FDA 승인
9
지역의사제법안, 제2 의정갈등 우려에 발목…현실적 보완 관건
10
92개 제약바이오 상반기 평균 급여 3316만원…전년比 2.0% ↑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