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엽추출물' 급여 위기, 의료계도 우려…정책방향성 의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애엽추출물 제제가 건강보험 급여 퇴출 위기에 놓이자 의료계에서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애엽추출물 제제가 급여에서 퇴출될 경우 대체 선택지가 하나밖에 남지 않아 공급불안정 우려에 상시 노출되는 데다, 약제비도 풍선효과로 인해 확대되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8일 의료계에선 제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애엽추출물 제제가 '급여 적정성 없음' 평가를 받은 데 대한 우려가 나온다. 의료계에 따르면 애엽추출물 제제 급여 퇴출이 가져올 수 있는 의료현장 우려는 지난 7일 약평위 회의에서부
조후현 기자25.08.11 05:59
급여 퇴출 위기 몰린 애엽추출물 '스티렌'…"이의 신청 할 것"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연 처방액만 1200억원이 넘는 애엽추출물 제제가 급여 퇴출 위기에 몰렸다. 이에 제약업계는 애엽추출물이 20년간 임상 현장에서 사용돼 오며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즉각 이의 신청 절차를 밟을 계획이란 입장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애엽추출물 제제에 대한 급여 적정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애엽추출물 제제는 천연물의약품 위염치료제다. 2002년 12월 동아에스티가 '스티렌'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했다. 스티렌은 급·만성
최성훈 기자25.08.08 11:08
재평가 결과 앞둔 애엽추출물 제제…약 절반이 허가취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천연물 위염 치료제인 애엽추출물 제제에 대한 제약사들의 품목허가 취소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올해 급여적정성 재평가 및 의약품동등성 재평가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제약사들이 품목 유지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시장 철수 움직임은 곧 있을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에 따라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현황 등에 따르면 최근 1년 반 동안 애엽추출물 제제 품목허가 취소 사례는 총 66건이었다. 급여목록에 오른 105개사 142개 품목 중 46.4%로, 절반에
최성훈 기자25.07.0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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