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ICDM 2025 심포지엄서 '케렌디아' 최신 임상 가치 공유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 Metabolism, ICDM 2025)에서 케렌디아의 임상적 혜택과 SGLT-2 억제제와의 조기 병용 효과를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과 특별 학술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손현식 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황유철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곽수헌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해진 기자25.09.29 11:53
KoNECT, '2024 한국 임상시험 산업 정보 통계집' 발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2024년 한국 임상시험 산업 정보 통계집'이 발간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에는 영문판 통계집도 함께 발간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통계집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임상시험 현황 ▲임상시험 주체별(제약사, CRO) 산업 현황 ▲국내외 제약산업 규모 ▲AI, RWE(실사용데이터) 등 최신 기술 동향 등이 있다. 임상시험 단계별, 효능군별 등 국내 임상시험 승인 현황과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 현황, 임상시험 주체별(제약사, CRO) 연구개발 비용 및 인력 규모 등
이정수 기자25.09.29 11:29
곰팡이 유래 후보물질 뇌경색 다국가 임상 실시
日 바이오벤처 팀스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곰팡이 유래 성분을 이용한 후보물질을 급성기 뇌경색환자에 투여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이 실시됐다. 일본의 바이오벤처회사 팀스(TMS)는 기존 치료제가 뇌출혈 부작용으로 발병 후 원칙적으로 4시간 반 이내에만 사용할 수 있는 데 비해 'TMS-007'은 일본에서 실시된 전단계 임상시험에서 12시간까지 유효성과 출혈을 억제하는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TMS-007은 도쿄농공대 하스미 케이지 명예교수팀이 곰팡이로부터 발견한 'SMTP'로 불리는 화합물의 일종으로, 혈전
이정희 기자25.09.29 10:04
'뉴로핏 아쿠아' 임상 유효성 입증 연구 성과 국제학술지 게재
뇌 질환 진단·치료 AI 기업 뉴로핏(공동대표이사 빈준길, 김동현)은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 임상에서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는 연구 성과가 국제학술지(Annals Academy of Medicine Singapore)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 연구는 2022년 4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의과대학 산하 치매연구센터에서 싱가포르 지역사회 기반 코호트(Cohort)에 참여한 성인 90명(정상인 30명
최성훈 기자25.09.29 09:20
릴리, 최초 경구용 Lp(a) 억제제 '무발라플린' 임상 박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일라이 릴리가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심혈관 질환 위험 인자 '리포프로테인(a)(지단백질a, 이하 Lp(a))' 억제제 후보 물질 '무발라플린(Muvalaplin)' 임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한국릴리는 새로운 기전의 Lp(a) 억제제 후보인 무발라플린의 허가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임상 3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근 승인 받았다. 이 임상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임상 3상으로,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사건이 있었거나 첫 번째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사건의 발
조해진 기자25.09.29 05:56
"비임상 CRO 강자 HLB바이오스텝…신약 개발 수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HLB바이오스텝이 신약 개발 확대와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거란 전망이 나왔다. 회사가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비임상 CRO 시장에서 외연 확대에 나서면서다. 26일 한국기술신용평가 윤소영 선임 연구원은 HLB바이오스텝 기술분석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노터스란 이름으로 2012년 설립된 HLB바이오스텝은 2022년 HLB그룹으로 편입됐다. 2023년 3월에는 현재 사명으로 변경, 연평균 1000건 이상 동물실험을 수행하며 비임상 CRO 분야의 선도
최성훈 기자25.09.26 10:26
HLB이노베이션 "베리스모, 밀테니 손잡고 고형암 CAR-T 임상2상 준비 가속"
HLB이노베이션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는 고형암 CAR-T 치료제 'SynKIR-110' 임상2상 진입과 상업화를 대비한 생산 인프라 구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베리스모는 최근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 인프라 기업인 밀테니 바이오텍(Miltenyi Biotec)의 전담 CDMO 부문인 '밀테니 바이오인더스트리'가 공급한 렌티바이러스 벡터를 활용해 첫 번째 임상용 CAR-T 치료제 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앞서 회사는 SynKIR-110의 임상2상에 투입될 CAR-T 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최인환 기자25.09.25 14:53
루닛, 글로벌 CRO 셀카르타와 'AI 바이오마커 임상 도입' 파트너십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셀카르타(CellCarta)와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의 글로벌 임상시험 활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셀카르타는 정밀의학 연구 및 임상시험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CRO 선도기업으로 미국, 벨기에, 중국 등 전 세계에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병리학과 AI 기술을 임상시험에 통합하는 분야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0건 이상의 임
최성훈 기자25.09.25 09:12
AI·오가노이드·신기술 도입…임상시험도 진화한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차세대 기술이 임상연구 전 과정에 적용되며 임상개발 패러다임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번 세션에서는 오가노이드와 미세생리학적 시스템(MPS), 디지털 병리, 세포 대사 분석, AI 의료기기 규제 등 다양한 혁신 주제가 소개되며 정밀의료 실현을 앞당길 기술적 돌파구가 집중 조명됐다. 24일 오후 진행한 'KIC 2025' 세션 'Digital and Biological Innovation in Clinical Development'에서는 오가노이드와 미세생리학적 시스템(MPS)의 활용, AI 기반 병
최인환 기자25.09.25 05:57
지씨씨엘-Frontage Laboratories,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 공략 MOU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조관구)이 지난 23일 글로벌 CRO 기업 Frontage Laboratories(이하 프론티지)와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임상시험 서비스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미국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씨씨엘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프론티지 Senior Vice President인 Dr. 난장(Na
최인환 기자25.09.24 13:11
"韓 임상시험, 항암 강점 넘어서…비종양 확장·규제 개선 시급"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한국 임상시험이 세계 6위권 승인 건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강국의 입지를 다졌지만, 항암제 중심 성과에 치중한 구조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고령화와 만성질환 확산, 글로벌 신약 개발 트렌드 변화에 맞춰 비종양 영역 확대·환자 접근성 강화·규제 유연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현장에서 쏟아졌다. 23일 서울에서 열린 KIC 2025 'Korea’s Clinical Trials at a Crossroads: Revisiting Strength
최인환 기자25.09.23 11:54
동아참메드, 임상병리사 교류의 장 '2025 KAMT 울산' 참가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3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2025 KAMT 울산)'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는 임상병리 분야의 연구결과 발표 및 회원 간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임상병리사 최대 학술교류의 장이다. 국내 임상병리사 3,000여 명과 일본, 대만, 태국 등 해외 임상병리사 1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동아참메드는 병원 환경 개선을 통
최봉선 기자25.09.23 09:47
아이오니스 AxD 치료제 '질가네르센' 임상결과 양호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생명공학회사인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의 알렉산더병(AxD) 치료제 '질가네르센'(zilganersen)이 임상시험에서 양호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에서는 질가네르센 50mg이 10m 보행테스트에서 측정된 보행속도를 안정시키고 61주째 대조그룹에 비해 33.3%의 평균차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2차 평가항목에서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고 질환진행의 지연과 개선을 시사했다. 1~3상 임상시험에는 8개국 13개 시설에서 1.5~53세까지 54명의 참가자가 등록했으며 대부
이정희 기자25.09.23 09:12
젬백스, 진행성핵상마비 2상 연장 임상 투약 완료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이 진행성핵상마비(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이하 PSP) 치료제 'GV1001'의 2상 연장 임상시험 투약을 모두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젬백스는 2023년 6월 첫 환자 등록으로 PSP 2상 선행 임상시험을 시작했으며,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선행 임상시험을 완료한 환자 중 연장 임상시험에 동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장 임상시험까지 총 18개월의 PSP 임상시험을 진행해 왔다. 젬백스에 따르면 연장 임상시험에는 67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최인환 기자25.09.23 08:44
메드트로닉, '마이크라' 출시 10주년 맞아 임상적 성과 조명
메드트로닉의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무전극선 심박동기 ‘마이크라(Micra™)’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임상적 성과를 조명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무전극선 심박동기(Leadless Pacemaker)란 비타민 크기의 초소형 기기 안에 배터리와 센서, 회로를 집약해 심장 내부에 바로 이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심박동기로, 피하 주머니를 만들어 별도의 배터리를 삽입하거나 전극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독립적으로 박동 조절을 제공한다. 메드트로닉은 2015년 기존 심박동기 대비 10분의 1 수준인
최성훈 기자25.09.22 16:17
지씨씨엘-CLEVERcns, 임상 연구 협력 MOU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CLEVERcns)와 신경-정신질환 임상 연구 및 제약산업 발전의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지씨씨엘 조관구 대표 및 CLEVERcns 천기정 센터장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신경·정신질환 임상시험 질적 수준 제고와 중추신경계(CNS) 분야 임상시험 검체분석 인프라 확충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뇌질환 분야
조후현 기자25.09.22 13:54
GC녹십자, 코로나19 mRNA 백신 국내 임상 1상 IND 신청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 물질인 'GC4006A'의 국내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GC4006A는 지난 4월 질병관리청(질병청)이 주관하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GC녹십자가 선정되면서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질병청이 2028년까지 mRNA 백신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이번 임상 1상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최봉선 기자25.09.22 09:23
딥노이드, KCR 2025서 'M4CXR' 모델 임상 유용성 구연 발표
국내 1세대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는 흉부 X-ray AI 진단 기술 관련 연구 초록 6편이 'KCR 2025(Korean Congress of Radiology 2025)'에서 채택됐다고 18일 밝혔다. KCR은 대한영상의학회(Korea Society of Radiology)가 주관하는 영상의학 학술대회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영상의학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참여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영상의학 분야 세계적 석학들이 모여 최신 진단기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
최성훈 기자25.09.18 16:07
한미약품, "근골격계 치료제 '낙소졸·오보덴스' 임상 근거 제시"
한미약품이 국내외 척추신경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대표 제품인 낙소졸과 오보덴스의 최신 연구 동향과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주최 '제39차 국제 추계 학술대회(ASIA SPINE & NSC 2025, Neuro Spine Congress)'에 참여해 한미의 대표 근골격계 질환 치료제의 임상적 이점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5일 열린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골관절염 치료제 '낙소졸정®500/20밀리그램(Naproxen/Esomepra
최인환 기자25.09.18 11:11
디앤디파마텍 MASH 치료제 'DD01', 美 임상 2상 24주차 결과 발표
디앤디파마텍(대표 이슬기)은 자체적으로 미국에서 임상 개발 중인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D01' 임상 2상 시험에서 MASH와 관련된 주요 항목의 24주 2차 평가지표 결과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 했다고 밝혔다. DD01은 디앤디파마텍이 자체 개발한 GLP-1 및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타겟하는 장기 지속형 이중 작용제로, 현재 미국에서 MASLD/MASH 환자를 대상으로 48주 투약 임상 2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6월, MRI-PDFF로 측정한 12주차 결과에서 지방간이 30% 이상
최인환 기자25.09.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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