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이형훈 2차관, 대한전문병원協 간담회…의료현안 논의
보건복지부는 이형훈 제2차관이 28일 오후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전문병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전문병원협회 대표들과 의료현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전문병원 지정 제도는 화상, 수지접합, 알코올 분야 등 특정 질환군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됐다. 현재 18개 분야 114개 전문병원이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바탕으
이정수 기자25.08.29 10:44
전문병원 '유형화'로 필수의료 강화‥의료전달체계 개편 필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료이용 격차 해소와 대형병원 쏠림 완화를 위한 대안으로 '전문병원'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공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전문병원이 이를 보완할 주요 대책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전문병원이 의료전달체계 내에서 적절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기부터 5기까지 전문병원 수의 증가 폭은 크지 않았으며, 수도권에 집중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강원, 세종, 충남, 울산, 제주 등 일부 지역에는 전문병원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전문병원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의료전
박으뜸 기자25.02.13 05:55
전문병원 "역할재정립, 보상개선 절실"…정부 "방안 모색 中"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문병원이 의료전달체계 내에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역할 재정립과 보상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알코올, 척추·관절, 신경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병원 운영자들은 의료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인프라 확충과 지정 요건 완화, 합리적인 보상체계를 통해 의료 서비스 품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와 관련 기관은 이를 반영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건강증진과 환자 진료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토
김원정 기자25.01.14 05:56
"전문병원 육성하려면 기능에 맞게 보상 강화돼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문병원 기능을 강화해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수준의 적정 진료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질 평가 지원금을 기존의 양 중심에서 기능 중심으로 개편하고, 전문 다빈도 질환에 대한 보상, 회송 수가에 대한 보상 등이 뒤따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건강증진과 환자 진료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토론회'에 나온 함명일 순천향대학교 의료과학대학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는 '전문병원의 성과와 의료전달체계에서의 전문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이 같은
김원정 기자25.01.13 13:27
복지부, 제5기 2차년도 전문병원 16개소 추가…총 115개소
보건복지부는 16개 의료기관을 제5기 2차년도(2025년~2027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문병원 지정 제도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됐다. 전문병원은 한번 지정되면 3년간 전문병원 지위가 인정되며, 4기(2021년)부터는 매년 지정해 지정 기준을 갖춘 경우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정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복지부는 제5기 2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11개 분야
이정수 기자24.12.31 17:18
국제약품,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시상식 개최
국제약품은 지난 13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3층 살롱에서 열린 '제5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에서 윤혜설 내일의료재단 현대여성아동병원 이사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대한전문병원협회가 주관하고 국제약품이 후원하는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은 전문병원의 발전과 의료인 공로를 널리 알리고, 사기 진작 및 의료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환 대한전문병원협회장,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김영관 국제약품 CTO(최고 기술 책임자)를 비롯 수상자와 전
장봄이 기자24.12.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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