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 유수현 부사장 영입‥연대의대 출신 전문의
라이프 사이언스 RDC기업 제이앤피메디가 서울 CRO·드림씨아이에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유수현 부사장(사진)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수현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전문의 및 임상약리학 인증의로써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CRO와 드림씨아이에스 대표이사, GE헬스케어와 노바티스 메디컬 디렉터 등을 거치며 전략 개발 및 글로벌 상용화 등에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KoNECT 글로벌 CT 자문위원, 식약처 ICH 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최봉선 기자24.06.10 07:53
제이엘케이, 뇌졸중 진단 솔루션 대학병원 전문의 수준 입증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저명 SCI 뇌졸중 학술지 Journal of Stroke(이하 JOS)에 자사 뇌경색 유형분류 솔루션 성능 검증 논문이 발표돼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동아대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 국내 유명 대학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제이엘케이가 개발한 JLK-DWI(JBS-01K, 뇌경색 유형 분류 AI)의 성능을 평가했다. 평가는 3384명 뇌경색환자의 ▲확산강조 MRI 영상 ▲부정맥(심방세동)
최성훈 기자24.06.03 16:17
진양제약, 올해 1천억 정조준…전문의약품 매출 증가 힘 컸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진양제약이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성장세를 이어갔다. 진양제약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272억 98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1% 성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억 600만원, 18억 67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7%, 32.4% 감소했다. 진양제약의 매출액은 2019년 450억 8100만원, 2020년 495억 2500만원을 기록한 뒤 점차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며 2023년에는 매
최인환 기자24.05.27 05:57
고갈되는 마취과, 전문의 이탈 흐름…중환자 수술 어쩌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상급종합병원 마취과 전문의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재정 악화로 수술 부담이 커지고, 모든 수술에 투입돼야 하는 마취과 전문의는 육체적 피로와 심리적 부담감이 누적돼 번아웃을 앞당기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양상이다. 22일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의료계 전문지 인터뷰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마취과 전문의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은 의대정원 증원발 의료대란에 기인한다. 전공의 사직 이후 경증환자와 중등증 환자가 1·2차 의료기관으로 향하며 상급종합병원은
조후현 기자24.05.23 05:59
은계이엠365의원, 3인 전문의 체계 구축
은계이엠365의원(대표 정승교 원장)은 보다 쾌적하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의 3인 체계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표 원장인 정승교 원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에는 강수연 원장을, 올해 3월에는 허지환 원장을 영입하며 전문의 3명이 상주하는 진료체계로 확장했다. 강수연 원장은 성균관대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했고, 중앙대 광명병원 응급의학과에서 근무했다. 허지환 원장은 서울대 응급의학과 전임의 수료 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근무했다. 은계이엠365의원은 전문의 3인 진료 시스템
최봉선 기자24.05.17 21:26
전공의 이탈 장기화 속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가속…연구 착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전공의 진료거부가 2개월 넘도록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주요 상급종합병원 등을 전문의 중심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5일(오늘) 전문의 중심병원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직접 참석한다. 정부는 이번에 착수하는 연구용역을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다.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는 "정부는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준비를
이정수 기자24.04.25 06:03
인턴 등록 마감일, 의정 여론전만…"5년간 전문의 수급 망했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국 수련병원 인턴 등록 마감을 앞두고도 정부와 의료계는 공을 돌리기 위한 여론전만 펼쳤다. 인턴 등록률이 10% 초반에 머물고 있는 만큼 의료계에선 전문의 수급 공백으로 인한 도미노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일 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의료계에 '통일안'을 주문했다. 의대정원 증원 2000명이란 숫자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과학적 근거를 갖고 통일된 안을 제안한다면 논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야당에선 진정성 없이 공을 의료계로 던졌다는
조후현 기자24.04.03 06:05
한독, 파브리병 인식의 달 맞아 전문의 대상 웨비나 개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4월 세계 파브리병 인식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전문의 대상 메디컬 웨비나 'FABRY Talk'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디컬 웨비나 'FABRY Talk'에서는 '파브리병 다학제적 협진의 중요성과 진료 사례'를 주제로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으며 1,500여 명의 전문의가 참여했다. 유전 희귀질환인 파브리병은 다양한 증상이 전신에 걸쳐 나타나기 때문에 다양한 진료과에서 협력을 하는 다학제적 접근이 중요하다. 좌장은 경남울산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단장이자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의학유전학과 의료
김창원 기자24.04.02 09:14
트라젠타듀오 제네릭, 지난달 전문의약품 허가 이끌었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의약품 개수가 전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전문의약품은 전월과 비교해 대폭 늘었으며, 트라젠타듀오 제네릭 품목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저용량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품목 허가도 이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에 허가한 의약품은 136개 품목이다. 전월 91개와 비교하면 약 49.5%(45개) 늘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128개 대비 약 6.2%(8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가된 품목 중 전문의약품은 89개이며, 비중은 약 65.4%다. 전월 54개 대비
문근영 기자24.04.01 06:01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 대학병원 전문의와 운동전문가 육성
힐리언스 코어센터가 운영하는 운동지도자 교육기관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는 전문적인 운동지도자를 육성하는 AES(Advanced Exercise Specialist) 자격증 시험을 론칭하고 골근격계 운동지도자 4명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AES 자격증은 대학병원 전문의를 포함해 재활지도자, 피트니스, 필라테스, 등 골근격계 전문가들의 관점을 모두 모아 '완벽한 트레이너'를 양성하고자 만든 민간 운동지도자 자격증이다. 트레이너, 물리치료사, 필라테스∙요가 강사 등 운동과 관련된 분야의 만 18세 성인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정윤식 기자24.03.28 09:07
GC녹십자의료재단 허규화 전문의, 결핵예방의 날 맞아 질병청장 표창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 허규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2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주최한 기념행사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주요 성과를 창출하고 결핵퇴치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했다. 허규화 전문의는 2019년부터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로서 민간의료기관과 전문검사의료기관에서 결핵 실험실 진단검사 업무를 적극적이고 성실히 수행해왔으며, 실험실 진단검사 역량 강화와 결핵 예방을 위해 추진한 업무 실적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
김창원 기자24.03.26 09:04
한국다케다제약, 세계 심장 전문의들 집결 '파브리 심장 서밋' 성료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전 세계 심장 전문의들과 파브리병에 대한 최신 지견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파브리 심장 서밋(Fabry Cardiac Summit)’을 최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브리 심장 서밋에서는 스위스 제네바대학병원 메디 남다르(Mehdi Namdar) 교수와 대만 타이중 보훈종합병원 치홍 라이(Chih-hung Lai) 교수, 대만 타이페이 보훈종합병원 린 그오(Ling Kuo) 교수, 일본 지케이대학병원 켄이치 혼고(Kenichi Hongo) 교수, 캐
최성훈 기자24.03.25 11:01
중증·응급 제한 이어 전문의 배치 상향…‘경영난’ 대책 불가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 의료개혁 방향이 상급종합병원 경영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수익성과 지출구조 악화로 경영난이 예고되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확고한 대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2일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전환’을 신속히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월 발표된 4대 의료개혁 과제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문의 배치기준을 강화해 병원이 전문의를 충분하게 고용하도록 하고 보상 체계도 개선키로 했다. 이에 대해 박민수 중대본
이정수 기자24.03.13 06:07
정부,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 속도낸다…배치 기준 강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의료개혁 과제 중 하나인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을 신속히 추진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오전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 주재로 회의를 갖고, 의료개혁 과제 추진현황,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 신속 추진 정부는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고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의료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
이정수 기자24.03.12 14:41
대림성모병원, 필수 의료 책임질 전문의료진 포진
유방암 특화 종합병원 대림성모병원은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산부인과·정형외과·소화기혈관외과·방사선종양학과·영상의학과·응급의학과 전문의를 각각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영입된 전문의는 ▲산부인과 김태준 과장 ▲정형외과 한명훈 과장 ▲소화기혈관외과 이정삼 과장 ▲방사선종양학과 김주리 과장 ▲영상의학과 김하정 과장 ▲응급의학과 정진섭 과장 ▲응급의학과 김동훈 과장 총 7명이다. 이로써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외과 전문의 4명, 유방을 세부 전공한 영상의학과 전문의 5명을 비롯해 핵
이정수 기자24.03.06 11:32
GC녹십자의료재단 안선현 전문의,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정도관리상 선정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 안선현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지난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도관리상을 수상했다.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는 국내 진단검사실의 질 향상과 검사 표준화 및 품질 관리를 위한 국가 공인 신빙도조사사업 기관이다. 안선현 전문의는 본 협회의 사업위원 및 사업총괄위원으로, 참가기관 문의게시판 관리를 맡아 문의사항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했다. 또, 신빙도조사사업 검체 배송에 관련된 자료를 집중적으로 검토, 분석하여 배송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김창원 기자24.02.29 13:29
한국로슈 컬럼비·룬수미오 혈액암 전문의 대상 심포지엄 성료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최근 혈액암 최초의 이중특이항체인 '컬럼비(글로피타맙)'와 '룬수미오(모수네투주맙)'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고 로슈의 혈액암 분야 리더십을 제고하는 RISE(Roche Initiated Scientific Exchang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틀간 총 다섯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이하 DLBCL)과 소포성 림프종(Follicular Lymphoma, 이하 FL) 중심으로 혈액암 최신
최성훈 기자24.02.26 18:09
올해 전문의 2727명, 98% 최종 합격…내과>정형>마취 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 전문의 2727명이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대한의학회는 19일 '2024년도 제67차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현황을 발표했다. 시험 결과, 전체 2차 시험 응시자 2753명 중 2727명이 합격했다. 결시자 1명, 불합격자 25명이었다. 전체 총대상자 2782명 대비 합격률은 98.02%였다. 과별로 보면 총 응시자 대비 합격률로 100%를 기록한 곳은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피부과 ▲안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등 10개
이정수 기자24.02.19 14:18
전문의가 권하는 눈 건강 지키기 '7가지 생활 습관'
최근 컴퓨터, 스마트폰의 일상적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눈 건강은 한 번 악화하면 회복하기 어려워 평소 관리가 필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김진하 교수(사진)와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 1) 눈의 피로 줄이기 책이나 TV, 휴대폰 등을 볼 때 조명을 적절히 조절하여 눈부심을 방지하고, 물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 2시간 이상 연속으로 화면을 보는 것은 피하고, 20분마다 20초씩 20피트 (약 6미터) 멀리 바라보는 '20-20-20 규칙'을 실천해 눈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최봉선 기자24.02.19 09:33
의료계 투쟁 커지는 파문…전공의 앞서 전문의 '줄사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행동이 예고되자 의료계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전공의 집단행동이 시작될 경우 응급의료 도미노 붕괴를 우려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줄사직 현상에 응급의학의사회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는 동시에 투쟁을 선언한 것.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지난 11일 위기대응 비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응급의학과 비대위에 따르면 응급의료현장은 전공의 집단행동을 앞두고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급실을 지키던 전문의 사직서 제출도 줄을 잇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공의 집단행동이
조후현 기자24.02.1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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