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조병기 교수, '봉합테이프 보강술' 접근법 제시
충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병기 교수가 최근 발목인대 수술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조병기 교수 연구팀은 '봉합테이프 보강술(Suture-Tape Augmentation)을 이용한 변형 브로스트롬 수술법(Modified Broström Procedure)'을 통해 만성적인 외측 발목 불안정성 치료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 연구 논문은 국제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봉합테이프 보강술은 손상된 발목 인대 재건 부위에 추가
박으뜸 기자25.06.25 15:06
충북대병원 김성후 교수, '하지 변형 수술' 연구 성과
충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성후 교수가 하지 변형 중 발과 발목 질환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 4편을 국내외 학술지에 연이어 발표했다. 해당 논문들은 2024년부터 2025년 사이 발표된 것으로, 일부는 Q1~Q2 등급의 국제학술지에 실리며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본 연구들을 통해 임상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복잡한 족부 변형에 대한 수술 전략을 제시하고, 기존 수술법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했다. 첫 번째 논문은 '관상면 변형 및 거골 골용해 정도에 따른 발목 샤르코 관절병증에서의 경골-거골-종골관절 유합술 결과'로, 정형외과
박으뜸 기자25.06.09 15:57
충북대병원, 의료진 병가로 응급실 진료 일시적 제한
충북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의료진의 병가로 인해 오는 6월 6일(목)과 13일(목) 야간 시간대에 성인 응급진료를 일시적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대병원 응급실은 응급의학과 교수 5명이 교대로 24시간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나, 이 중 1명이 건강상의 이유로 3주간 병가를 내면서 인력 운영에 일시적인 공백이 발생했다. 이에 병원은 6월 6일과 6월 13일 양일간 야간 성인 응급환자 진료를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소아 응급환자와 외상 환자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정상 진료가 이뤄질 예정이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제한 조치
박으뜸 기자25.05.30 19:24
충북대병원, 검사실자동화시스템 도입‥의료선진화 박차
충북대학교병원은 빠르고 정확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검사실자동화시스템(Total laboratory automation, TLA)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검체의 접수부터, 처리, 결과보고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해, 검사 속도 향상과 함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오류 가능성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일반화학 및 면역 검사 항목이 확대되며, 수술 전 핵심 검사들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수술 전 검사 패널(Pre-op panel)'이 마련된다. 이에 따라 응급수술이
박으뜸 기자25.05.30 19:14
충북대병원, 의대생 복귀 위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참석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8일 오전 충북대병원 교육인재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와 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 이후 발생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논의하고, 의과대학 학생들의 원활한 학업 복귀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광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서원)과 김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비롯해 김원섭 충북대병원장, 충북대병원·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비대위원장 채희복 교수,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장 최중국 교수 등 병원 및
박으뜸 기자25.05.30 15:52
이비인후과 양승덕 원장, 충북대병원 발전후원금 1000만원 기부
양승덕 원장(양승덕이비인후과)이 지난 27일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병원발전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양 원장의 충북대학교병원에 대한 누적 기부액은 총 3550만원이 됐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양승덕 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은 나의 모교이자 지역 의료의 중심"이라며 "의료인으로서, 또 지역민으로서 병원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암병원이 개원한 만큼 충북대학교병원이 앞으로 지역 공공의료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줄
박으뜸 기자25.05.28 16:07
충북대병원, 입원 거부된 전신 피부괴사 20대 환자 집중 치료
전국 병원에서 입원을 거부당한 중증 피부질환 환자를 책임지고 치료해 회복시킨 사례가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28세 남자 환자 박모 씨는 지난 4월 18일경 감기 증상으로 약을 복용한 뒤 발열과 발진이 발생했고, 이후 전신 피부가 벗겨지며 극심한 통증이 동반됐다. 인근 병원에서는 독성표피괴사용해(Toxic Epidermal Necrolysis, TEN)가 의심되었으나, 부산, 대구, 경상남·북도 일대 의료기관에서 모두 입원이 어렵다는 회신을 받았고, 결국 충북대학교병원 응급실을 통해 긴급히 이송됐다
박으뜸 기자25.05.23 10:46
김원섭 충북대병원장, 대한병원협회 수련교육위원장 임명
충북대학교병원 김원섭 병원장이 최근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18차 상임고문·상임이사·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수련교육위원장에 임명됐다. 대한병원협회 수련교육위원회는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과 수련환경 평가, 수련병원 제도 정비 등 수련과 관련된 병원계의 전반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조율하는 핵심 위원회다. 김원섭 병원장은 이번 위원장 선임을 통해 1년간 전국 수련병원과 전공의들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맡게 됐다. 임기는 올해 4월 2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최근 몇 년간 지역 병원의 수
박으뜸 기자25.05.13 08:19
GC녹십자-충북대,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 위한 업무협약 체결
GC녹십자는 7일 충북대학교(이하 충북대)와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지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한상배 충북대 약학대학장과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C녹십자 오창공장에서 진행됐다. 지역혁신 선도 연구센터사업은 지역혁신에 특화된 연구센터를 구축하고, 기초연구 역량을 결집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성과를 확산함으로써 지역 산업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GC녹십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지역혁신
최인환 기자25.05.09 09:51
충북대병원, PA 정원 대폭 확충…교수도 영입
충북대학교병원은 이달부터 신규 교수 8명을 영입해 본격적으로 진료에 투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교수진은 ▲임상교수 3명(신경과, 안과, 진단검사의학과) ▲진료교수 3명(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통합진료전담의 2명(가정의학과, 치과)이다. 충북대병원은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신규 교수들이 합류함으로써, 환자 진료 및 연구 분야에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료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진료지원전담간호사 정원을 기존 92명
조후현 기자25.03.25 16:09
김원섭 충북대병원장, 대한수련병원협회장 선출
김원섭 충북대학교병원장이 지난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 제8차 대한수련병원협회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에서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원섭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충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 진료지원부장, 의료혁신실장,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소아과학회 수련교육이사, 대한소아신경학회 부회장, 대한뇌전증학회 상임운영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문위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전문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7월부터 제16대 충북대병원장으로 재임 중이
조후현 기자25.03.18 15:00
충북대병원, 상종 구조전환 지원사업 지원금 19억 확보
충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돼 일반 병상을 감축하고 총 19억6000만원 국고지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금은 병원의 의료전달체계 개선과 필수의료 서비스 강화, 나아가 의료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제공된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이 모두 참여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경증 환자 위주에서 벗어나 중증·응급·희귀질환 등 중증도가 높은 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유도하고, 의
조후현 기자25.03.12 17:07
충북대병원, 응급실 정상 운영 전환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일부터 기존 매주 수요일 시행되던 성인 응급 진료 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응급실 정상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성인 응급 진료를 제한해온 운영 방침을 폐지하는 것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 개선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은 "의료진의 지속적인 피로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시행했던 응급 진료 제한 조치 해제가 응급 의료 서비스의 안정화 및
조후현 기자25.02.03 15:05
충북대병원 '중증 응급 이송 전원·진료협력사업' 심포지엄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 청주 아모르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중증 응급 이송·전원 진료협력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학교병원이 주관한 첫 행사로 충북 지역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응급의료 분야 전문가 및 실무자 약 10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눠 지역 응급의료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충청북도 응급의료 체계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한찬오 보건정책과장이 '충청북도 응급의료 현황분석'을 발표했고 ▲
조후현 기자24.12.12 10:22
정우통상, 충북대병원 병원발전후원금 1000만원 기부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2일 정우통상이 병원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18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온 것으로, 누적 기부금은 7000만 원에 이른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우통상 정우용 회장, 정구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우용 회장은 "우리 직원들이 믿고 찾는 병원이 발전해야 직원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부를 시작한 것이 어느덧 7년이 됐다"며 "암병원기금을 시작으로 매년 기부를 하고 있는데 완성된 암병원을 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다. 우리 지역 주민의 건강을
조후현 기자24.11.25 10:38
충북대병원, 의정갈등 속 임단협 원만 타결
충북대학교병원은 의정 갈등 속 노사 간 분규 없이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원만한 협상 성과를 이뤄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충북대학교병원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지역지부는 이번 임단협 조인식을 통해 협약을 공식 마무리 지었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합의가 외부 개입 없이 순수한 노사 간 자율적인 양보와 타협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대학교병원 노사는 ▲총인건비 대비 2.5% 임금 인상(정부 가이드라인 준수) ▲근로조건 개선 ▲청원휴가 및 가족 돌봄휴
조후현 기자24.11.04 17:02
충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구축사업 세미나
충북대학교병원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주관으로 지난 27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관련 지역 협력기관 실무자 대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내 공공보건의료협력팀은 보건복지부, 충청북도 지원으로 추친되는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2019년 뇌졸중을 시작으로 골절 질환까지 확대해 충북도민 퇴원 후 의료, 보건, 복지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담당 실무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했다. 권
조후현 기자24.08.28 11:04
충북대병원, 2일 자율 휴진 종료…진료 정상화
충북대학교병원은 오는 2일부터 교수진 자율 휴진을 끝내고 진료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로 한 충북대병원·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비대위 측으로부터 일주일간 계획돼 있던 휴진을 이번 주 목요일로 마무리 짓고 금요일부터 다시 정상 진료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 이에 따라 비대위 주도로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던 일부 진료 휴진은 일단락 될 예정이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은 임기가 시작된 이후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 교수들과 비상경영 및 진료
조후현 기자24.08.01 14:05
김원섭 제16대 충북대학교병원장 취임식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30일 제16대 김원섭 병원장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충북대학교 고창섭 총장, 김혜영 의과대학장, 박유식 교무처장, 홍장의 학생처장, 충북대학교병원 김정태 상임감사, 김동호 전 병원장, 한헌석 전 병원장, 조명찬 전 병원장 등이 참석해 신임 병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김원섭 병원장은 강원도 원주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립의료원에서 전공의 수료 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소아신경학을 전공하고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에 임용됐다. 미국 국립보
조후현 기자24.07.31 10:50
충북대병원 실장급 인사
▲대외협력실장 김존수(소아청소년과) 7월 23일부.
조후현 기자24.07.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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