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 품목 허가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루프원은 펩트론이 자사의 장기 지속형 치료제 플랫폼을 적용하여 개발하여 승인 받은 최초의 의약품으로, 자체 생산하는 첫번째 상업 생산 제품이다. LG화학과 체결한 루프원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에 따라 펩트론은 제조를, LG화학은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약 8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LG화학은 성장호르몬 제제
최봉선 기자25.07.15 11:54
펩트론, "ADA서 비만·당뇨치료 패러다임 전환 가능성 제시"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5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차세대 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PTAP 시리즈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지속적 식욕 억제 및 혈당 조절 효과를 갖는 PTAP-009에 더해, 새롭게 발굴된 PTAP-010의 연구 데이터도 처음으로 함께 공개했다. PTAP-009와 PTAP-010은 모두 변형된 세마글루타이드(GLP-1RA)와 프롤락틴 분비 펩타이드(PrRP)의 기능 서열을 융합한 단일
최봉선 기자25.06.23 08:20
릴리 새 계약 소식에 진화나선 펩트론 "협력 순조롭게 진행"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펩트론이 5일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술 적용에 대한 일라이릴리(Eli Lilly)와 협력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 밝혔다. 카무루스(Camurus) 장기지속형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는 릴리 약물과 펩트론 기술이 적용되는 약물이 모두 일치하는 건 아닌 만큼, 양사 협력 관계는 이어나갈 것이란 릴리 공식 답변을 받으면서다. 펩트론은 릴리와 카무루스 간 라이선스 계약을 두고, 이 같은 입장문을 자사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릴리는 지난 3일(현지시간) 카무루스와 최대 8억7000만달러(한화 약 1
최성훈 기자25.06.05 12:00
펩트론, 1개월 지속형 비만치료제 'PT403' 한국 특허 취득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이 한국 특허청(KIPO)으로부터 세마글루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1개월 이상 장기 약효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펩트론의 당뇨·비만치료제 후보 'PT403'의 주성분이자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의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의 제제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지난 1월 호주 특허 등록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이를 통해 PT403의 핵심 기술에 대한 글로벌 권리 확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PT403은 기존 주 1회 제형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의 복약
최인환 기자25.05.22 11:52
펩트론, 美 암학회서 'IEP' 연구 성과 발표
펩트론(대표이사 최호일)은 다음달 25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연례 학회에서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인 'IEP(Internalization-Enhancing Peptide)'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년간 펩트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IEP 기술은 MEP(Micro Exon Peptide) 기반의 세포 내
최인환 기자25.03.28 08:37
펩트론, 릴리와 플랫폼 계약…"1상 결과 필수적"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펩트론이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맺었다. 내년 하반기 임상시험 결과가 확인되면 본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펩트론은 전날 미국 일라이 릴리와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펩트론의 플랫폼(SmartDepot™) 기술을 릴리가 보유한 펩타이드 약물들에 적용하는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펩트론은 릴리에게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하며, 이는 전세계 대상으로 서브라이선스 권리가 포함된 완전 지불된 로열티가 없는
장봄이 기자24.10.08 11:50
펩트론, cGMP 공장 신축 추진…'PT403' 조기 상업화 노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펩타이드 중심 연구기업 펩트론이 2026년까지 cGMP 공장 신축에 나선다. 1개월 지속형 비만치료제 'PT403'의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 해당 공장에서 임상 3상 의약품을 생산해 제조소 변경 없이 조속한 상업 판매 허가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펩트론은 2026년까지 시설자금 650억원을 투자해 오송바이오파크 연구소 내 유휴 부지에 신축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펩타이드 기반 약효지속성 의약품 수요 확대에
최인환 기자24.09.19 05:56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인공임신중지합법화·비대면진료·응급실 폭행 처벌 강화 등 심의
2
"흑자 전환 성공한 볼파라…루닛 성장 견인"
3
상장 제약·바이오 상반기 수익성↑…휴젤·에이비엘바이오 눈길
4
상장 제약바이오 상반기 매출원가율 50.7%…전년比 2.26%p↓
5
검증 없는 '건강팔이'‥영양제 과대광고에 의료계 '경고'
6
김미애 "美, mRNA 백신 지원 취소…韓 투자정책 의문"
7
전의비 "전공의 외침에 응답하라"‥지속 가능한 대책 촉구
8
'로젯', 반기 100억 품목 두각…명문제약, 실적 갱신 이어간다
9
의료현장 스며든 모니터링 AI '씽크'…의료진도 환자도 '안심'
10
지주사 대웅, 상반기 매출 첫 1조…연간 2조 돌파 눈앞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