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1분기 적극적인 M&A 활용 움직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올해 1분기 다국적 제약사들이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제약·바이오 리서치 업체 딜포마(DealForma)와 글로벌 생명과학 커뮤니티 엑스톡스(Xtalks)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는 제약·바이오 기술 거래에서 변혁의 한 해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되고 있다. 딜포마의 집계에서 2025년 1분기 제약·바이오 및 플랫폼 거래는 총 24건으로, 거래 규모는 총 323억달러(44조3027억원)였다. 지난해 1분기는
조해진 기자25.05.30 11:56
1분기 매출 감소한 상위 외자사 7곳 모두 '미국 기업'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사들의 올해 1분기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미국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가 1분기 글로벌 제약사 매출 상위 25개 기업을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상위 25개 기업 중 매출이 감소한 기업은 비아트리스(-11%), 화이자(-8%), 오가논(-7%), BMS(-6%), 리제네론(-4%), 머크(-2%), 길리어드(-0.3%)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모두 미국에 본사를 둔 제약사들이다. 이 기업들의 1분기 매출 감소한 이유는 관세 위협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약가
조해진 기자25.05.29 11:57
동국제약, 1Q 두 자릿수 성장… 역대 1분기 최대 실적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동국제약이 일반의약품(OTC)과 전문의약품(ETC) 주요 품목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제품 매출 확대와 비용 효율화가 맞물리며 수익성 또한 개선된 모습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237억원, 영업이익 2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20.5% 증가한 수치로, 역대 1분기 최대실적이기도 하다. 회사가 역대 1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한 데는 제품 매출 확대 영향
최인환 기자25.05.27 11:58
상장 제약·바이오, 1분기 매출원가율 54.99%…절반 이상 증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매출원가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업체 올해 1분기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으나, 50%대 중후반을 오르내리는 흐름이 달라지진 않았다. SK바이오팜은 1분기 매출원가율이 가장 낮은 기업으로 자리를 유지했고, 매출원가율 50% 이상 70% 미만 구간에 속한 기업 비중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장 높았다. 21일 메디파나뉴스가 공시 자료(연결·개별 재무제표 기준)를 분석한 결과, 상장 제약&
문근영 기자25.05.22 05:59
상장 제약·바이오, 1분기 수익성 반등…영업익 상위권서 견인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92곳 1분기 영업이익률이 10%를 회복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상대적으로 높은 업체에서 영업이익률 개선이 나타나서다. 전통 제약사는 영업이익률에서 희비가 갈렸고, 휴젤은 영업이익을 대폭 늘리며 영업이익률 1위로 올라섰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연결·개별 재무제표)에 따르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92곳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
문근영 기자25.05.20 05:59
상장 제약·바이오 1분기 매출↑, 상위권 눈길…영업익 대폭 증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92곳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상위권 업체 약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 이상 늘어 1조원을 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연결·개별 재무제표)에 따르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92곳 올해 1분기 매출액 합계는 9조5895억원이다. 전년 동
문근영 기자25.05.19 05:59
엘앤케이바이오, 1분기 매출89억원…영업익은 적자전환
엘엔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는 올해 1분기 실적 결산(연결 기준) 결과 매출액 89억원 영업손실 1억4000만원을 기록 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1분기 실적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사업 확장에 따른 선제적 인력 확충에 기인한 인건비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소폭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제품 출시 및 신규 거점 추가 등으로 2분기 이후 실적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올해 오목가슴 임플란트 '팩투스'의 FDA 승인이 완료된 상태로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에서 본격적인
최성훈 기자25.05.17 14:20
동화약품, 올해 1분기도 외형 성장세…미래 먹거리 투자 지속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동화약품이 1분기 외형 성장을 이어간 가운데,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베트남 약국체인 중선파마(TRUNG SON Pharma)도 매출 기여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189억원보다 5.71%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 동기 65억원 대비 65.29% 감소했다. 매출원가와 판매비와관리비, 연구개발비가 오르면서다. 매출원가는 707억원으로 10.61%, 판관
조후현 기자25.05.17 05:58
대봉엘에스,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전년대비 순이익 143% 증가"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59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77%, 당기순이익은 143% 증가한 수치로 화장품 소재의 가파른 성장과 자회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의 호실적이 견인했다. 대봉엘에스는 화장품 소재 사업 부문에서 K-뷰티의 세계적 확산에 발맞춰, 글로벌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고기능성 소재 개발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바스프, 루브리졸 라이
최인환 기자25.05.17 02:27
국전약품, 1분기 실적 주춤…주요 품목군 매출↑·R&D 지속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원료의약품 전문 기업 국전약품이 올해 1분기에 고전했지만, 주요 품목군 성장세를 확인했다. 아울러 원료 합성 연구, 비만 치료제 전략적 제휴 등 연구개발(R&D)을 통해 미래 먹거리 확보에 힘쓰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국전약품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연결 재무제표 기준) 3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393억원과 비교 시, 2.6%(10억원) 가량 감소한 규모다. 전자소재 사업 부문 매출액 감소는 1분기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꼽힌다. 이 회사는
문근영 기자25.05.16 11:56
시지메드텍, 1분기 영업이익 289% 증가…수익성 중심 성장 가속화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62억5000만원, 영업이익 6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9.7%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연결 기준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17억6000만원, 영업이익 5억9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0.8%, 영업이익은 151.9%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스텐트 사업 종료에 따른 재고 판매로 약 18억3000만원이 일시적
문근영 기자25.05.16 09:35
대원제약, 1분기 매출 1578억 원…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
대원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78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공시한 대원제약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578억원으로 전년 동기 1583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이익률로 보면 전년도 9.5%에서 6.0%로 다소 감소했다. 회사 측은 매출 원가 상승, 연구개발비 증가, 관계사들의 사업 재편 등이 영업이익률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인수한 관계사들의 정상화와 수익성 개선 작업이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실적
최인환 기자25.05.15 17:58
셀트리온제약, 1분기 매출 1125억원 '역대 최대치 경신'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분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약 1125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107억원으로 191% 대폭 성장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5%p 이상 향상된 9.5%를 기록, 셀트리온제약은 인력 확충, 연구개발비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절감과 생산 내재화 등을 통해 이익률 확대를 실현했다. 특히 주력 사업인 케미컬과 바이오시밀러 부문이 각각 27%, 14%로 두 자릿수 성장하며 역대 최대 매출액 달성에 힘을 실었다. 케미컬 사업 부
최인환 기자25.05.15 16:20
코렌텍, 1분기 영업익 16.5억원… 전년 동기比 366%↑
인공관절 전문기업 코렌텍(대표이사 구본철)은 2025년 1분기 영업 실적을 15일 공시했다. 코렌텍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10억4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1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 영업이익은 16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 당기순이익은 39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는 매출 증대와 비용 효율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최성훈 기자25.05.15 14:43
휴엠앤씨, 1분기 매출 125억원·영업이익 5억원 기록
휴온스그룹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25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4%, -49%, -76% 증감했다고 15일 밝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25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으로 각각 4%, -40%, -55% 증감했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작년 1분기 장기미수채권 회수 반영에 대한 기저 효과가 반영됐다. 휴엠앤씨는 1분기 글라스 사업 부문 실적이 줄었지만 코스메틱 사업 부문이 약진하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최인환 기자25.05.15 14:39
휴메딕스, 1분기 매출 401억 전년比 3%↓…영업익은 7% 상승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올해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401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줄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 45% 증가했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휴메딕스는 1분기 해외 필러 수출, 화장품, 원료의약품에서 매출이 늘었다. 반면 관절염치료제를 비롯한 일부 전문의약품과 보툴리눔 톡신 판매량이 줄며 1분기 매출이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수출 및 원료의약품 판매 증가 등 영향으로 공장 가동률과 수익
문근영 기자25.05.15 10:53
팬젠, 1분기 매출 34억원・영업이익 7억원 기록
휴온스그룹 팬젠이 올 1분기 견조한 매출 달성과 함께 영업이익을 대폭 개선했다. 팬젠(대표 윤재승)은 올해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4.4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0.86%, 771% 증감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 측면에서 팬젠의 에리트로포이에틴(EPO) 의약품 수출은 57% 증가했으나 지난해와 위탁생산(CMO) 매출 인식 시기가 달라지며 지난해 1분기와 유사한 매출을 기록했다. 팬젠의 3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45억원이며, 지난 4월초 차백신연구소와 19억원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신규 수
최인환 기자25.05.14 17:21
알리코제약, 1분기 영업이익 165% 증가…수익성 대폭 개선
알리코제약(대표이사 이항구)이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504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알리코제약(대표 이항구)은 2025년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504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165.5% 증가한 수치로, 특히 수익성 면에서 의미 있는 개선을 이뤄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예상보다 다소 보수적인 매출 성장률을 보였지만, 주요 ETC(전문의약품) 품목인 뇌혈관질환・고혈압・호흡기 치료제
최인환 기자25.05.14 16:02
삼성바이오·셀트리온 성장세에 '1조 클럽' 제약사 1분기 '약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연매출 1조원을 넘긴 '1조 클럽' 제약사들의 1분기 성적표가 나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실적 향상이 큰 폭으로 이뤄지면서 전체적인 실적도 상향했다. 현재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연매출 1조원을 넘긴 '1조 클럽'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 GC녹십자, 광동제약, 대웅제약, 보령 등이 포함됐다. 2023년까지는 8개 기업이었으나, 보령이 지난해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면서 9개로 늘어났다. 메디파나뉴스
조해진 기자25.05.14 05:59
지엘팜텍, 1분기 흑자 전환…상품 매출 증가 속 원가율 개선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엘팜텍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상품 중심의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년간 이어진 적자 구조를 벗어나기 위한 구조 재편과 함께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기술이전 수익과 신제품 출시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엘팜텍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8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4%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손실 14억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성장을 견인한 것은 상품 매출이다.
최인환 기자25.05.1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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