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렐리지 엘립타 100, 3제요법 전환 COPD 환자 RWD 확인
한국 GSK는 지난 7월 7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 인 테라피 (Advances in Therapy)'에 게재된 리얼 월드 비교 연구(Real-World Comparative Effectiveness of FF/UMEC/VI and BUD/GLY/FORM in Patients with COPD Stepping Up From Dual Therapy)를 통해, 2제요법에서 3제요법으로 전환한 COPD 환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2제요법을 사용했던 환자들에게서 '트렐리지 엘립타100(성분명 플루티카손푸로에이
조해진 기자25.08.18 11:13
의사들이 본 COPD 치료‥"'숨 쉴 권리' 가로막는 급여 장벽"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사는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약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약을 처방할 수는 없다. 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에 20년 만에 등장한 생물학적 제제가 국내에서 허가됐지만, 비급여이기 때문이다. 약은 있다. 환자도 있다. 하지만 약값은 한 달 150만원. 2주마다 평생 맞아야 하는 주사를 감당할 수 있는 환자는 많지 않다.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어르신 숨 쉴 권리 보장을 위한 COPD 정책 토론회'에서 호흡기내과 전문의들은 "이대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절박함을 쏟아냈다. COPD는
박으뜸 기자25.07.01 05:57
코어라인소프트 美 베일러 의대에 AI COPD 제품 공급
코어라인소프트는 의료복합단지 미국 텍사스 메디컬 센터(TMC)에 소재한 '베일러 의과대학(Baylor College of Medicine, 이하 BCM)'에 자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AVIEW COPD(에이뷰 씨오피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기존 공공, 민간병원 채널뿐 아니라 의과대학, 임상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북미 B2A(Business to Academic) 공급 전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TMC는 약 60개 이상의 병원, 연구소, 의과대학이 소속돼 있
최성훈 기자25.06.24 14:20
COPD 적응증 확대로 매출 날개 단 '듀피젠트'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사노피 '듀피젠트(두필루맙)'의 매출 상승세가 여전히 매섭다. 작년 하반기 성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응증 획득을 바탕으로 듀피젠트는 매출 확대 폭을 더욱 키워 나가고 있다. 28일 사노피 2025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듀피젠트 1분기 매출은 34억8000만 유로(한화 약 5조 70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약 20.3% 상승한 수치다. 회사는 그 이유로 적응증 확대를 꼽았다. 작년 하반기 듀피젠트는 미국과 유럽 등으로부터 성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를 위한 최초
최성훈 기자25.04.28 12:01
미충족 수요 큰 COPD서 '듀피젠트' 새 치료 패러다임 연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치료 옵션이 한정적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에서 '듀피젠트(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가 새 무기로 등장했다. 국내 호흡기 전문가는 미충족 수요가 컸던 COPD에서 듀피젠트가 임상적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 평가했다. 사노피 한국법인은 9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듀피젠트 COPD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연자로 참여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는 국내 COPD 유병률 현황과 듀피젠트가 제공할 수 있는 임상적 혜택을 소개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COPD는 폐의 비
최성훈 기자25.04.09 12:12
듀피젠트, 국내 생물의약품 최초 COPD 적응증 확대
사노피의 한국법인(대표 배경은)은 듀피젠트(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가 13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표준 흡입 요법으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혈중 호산구 수가 증가된 성인 COPD의 추가 유지 치료 요법으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COPD는 호흡곤란과 피로, 급성악화 등으로 환자들은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그러나 기존 흡입제 기반의 3제 병합요법을 사용하더라도 환자의 약 50%는 여전히 중증 악화를 겪고 있어 미충족 수요가 있었다. 듀피젠트는 COPD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승
최성훈 기자25.03.14 15:30
보라매병원, COPD 환자 흡기유량 따른 폐 기능 변화 확인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 영상의학과 김동현 교수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폐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중요한 요인을 밝혀냈다고 13일 밝혔다. COPD는 기도가 좁아지고 폐가 탄력을 잃어 숨 쉬기가 어려워지는 병이다. 주된 증상으로는 오래 지속되는 기침, 가래, 숨참이 있고, 주요 원인으로는 흡연, 대기오염, 과거의 폐감염 등이 있다. 질병이 심해지면 증상이 갑자기 악화될 수 있고, 폐 기능이 점점 나빠져 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다. COPD는 주로 숨을 내쉬기가 어려워지는 병으로 알
이정수 기자25.03.13 10:39
아주대병원 박주헌 교수팀, COPD에서 폐암 발생 위험인자 밝혀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이 폐암 발생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폐암 발생과 연관된 주요 인자들을 밝힌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COPD는 현재 전 세계 사망률 순위 3위로, 국내에서도 40세 이상 인구의 COPD 유병률이 13.4%로 높은 편이다. 아주대병원 호흡기내과 박주헌 교수팀(박지은 교수, 미국 텍사스대학교 맥거번 의과대학 이은영 교수, 분당차병원 김은경 교수,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데이브 싱 교수)은 한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코호트 자료에서 2015~2020년까지 5년 동안 40세 이상 처음 흡입기 처방을 받은 C
김원정 기자24.12.05 15:13
[국감] "천식·COPD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속도내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천식과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를 대상으로 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국회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8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천식 유병률은 지난 1998년 1.1%에서 2022년 3.1%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사망률 역시 2020년 기준 인구 10만명 당 2.1명으로 OECD 3위에 해당한다. 이는 OECD 평균 1.3명보다 1.6배 많은 수준이다. 또 질병청 '20
조후현 기자24.10.08 11:36
학계 "천식·COPD, 만성질환관리제도에 도입해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천식·COPD를 만성질환관리제도에 도입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된다. 4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열린 '호흡기질환의 만성질환관리제도 도입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이같은 주장이 나왔다. 해당 토론회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과 함께 주최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유광하 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천식과 COPD(만성폐쇄폐질환)는 적절한 흡입약제 사용을 통해 진단 초기부터 증상을 개선하고 관리할 수 있으나, 국내 흡입약제
이정수 기자24.09.04 16:13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제약공시 책갈피] 8월 3주차 - 명인제약·종근당·삼성바이오 外
2
상위 5대 제약사, 상반기 수출 전년比 증가…기업별 행보 주목
3
제약·바이오 '현금성 자산' 반년 간 2.6%↓…삼성바이오 최다
4
콜마그룹 경영합의 위반 행위 금지 가처분‥法, 9월 결론 내릴 듯
5
"로비큐아 1차 급여 확대, 의료진들에게도 패러다임 전환"
6
전공의 복귀에 간호사 입지 주목…현행 유지로 수련 질 높여야
7
인공임신중지합법화·비대면진료·응급실 폭행 처벌 강화 등 심의
8
디앤디파마텍, '오랄링크' 임상 분수령…경구 파이프라인 확장
9
상장 제약·바이오 상반기 수익성↑…휴젤·에이비엘바이오 눈길
10
"흑자 전환 성공한 볼파라…루닛 성장 견인"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