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싱그릭스, 만 50세 이상 성인서도 대상포진 예방 효능 확인
GSK는 싱그릭스(Shingrix,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또는 RZV) 최초 접종 후 최대 11년까지 장기 추적관찰한 3상 임상 연구인 ZOSTER-049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 싱그릭스는 만 50세 이상 성인에서 대상포진에 대한 효능이 10년 이상 유지됨을 입증했다. 연구 결과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4유럽 임상미생물학-감염질환학회(ECCMID) 글로벌 학술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만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2건의 3상 임상(ZOE-
최성훈 기자24.04.19 08:59
한국GSK, 대상포진 인식 주간 '싱글스 아웃' 캠페인 진행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대상포진 인식 주간(Shingles Awareness Week)'을 맞아 대상포진 인식 제고를 위한 '싱글스 아웃(Shingles Ou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2월 마지막 주(2/26~3/3)는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GSK와 국제노화연맹(IFA)가 제정한 대상포진 인식 주간이다. 매년 국내에서는 70만명이 넘는 대상포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2018-2022년 기준), 2013년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만 50세 이상 성인 98%가 대상포진 바이러
최성훈 기자24.02.29 11:34
GSK 외형성장은 싱그릭스·아렉스비가 '쌍끌이'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대상포진 예방백신 싱그릭스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백신 아렉스비가 GSK 성장을 견인했다. 5일 GSK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매출 303억 파운드(약 51조500억원)를 달성했다. 전년 대비 약 3% 성장한 수치. 그러면서 백신 사업이 GSK의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고 했다. 실제 GSK 백신 사업 매출은 98억6400만 파운드(약 16조6000억원)로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백신 사업을 이끈 건 싱그릭스와 아렉스비다. 싱그릭스는 매출 34억4600만 파운드(약 5조800
최성훈 기자24.02.05 12:04
GSK 골수섬유증 치료제 '옴자라' EU 승인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골수섬유증 치료제 '옴자라'(Omjjara, momelotinib)가 유럽에서 승인을 취득했다. GSK는 29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옴자라를 일차성 골수섬유증과 진성 적혈구 증가증 및 본태성 혈소판 증가증 이후 골수섬유증을 동반하고 과거 '룩솔리티닙' 치료경험이 있는 빈혈 동반 중등도~중증 골수섬유증 환자의 비장종대 등 관련 증상을 치료하는 용도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옴자라는 JAK1과 JAK2, 그리고 ACVR1 세 가지 신규 신호전달경로를 저해하
이정희 기자24.01.31 13:30
GSK, B7-H3 표적 ADC 'HS-20093' 도입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중국 한소 파마(Hansoh Pharma)로부터 항체-약물 복합체(ADC)를 도입했다. GSK는 20일 한소 파마가 토포이소머라제 저해제(TOPOi) 저분자약물을 활용한 B7-H3 표적 ADC 'HS-20093'에 대해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개발·판매하는 권리를 취득하는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B7-H3은 비소세포폐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발현하는 단백질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이정희 기자23.12.22 10:04
한국GSK, 싱그릭스 출시 1주년 의료진 심포지엄 성료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가 자사의 대상포진 예방백신 싱그릭스(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전국 순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GSK가 지난 1년간 전국의 의료진으로부터 축적한 싱그릭스의 접종 경험과 노하우를 의료진에게 다시금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6개 도시(서울, 수원, 인천, 대전, 광주, 울산)의 내과, 가정의학과 등 진료과 개원의 약 5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
최성훈 기자23.12.05 09:20
한국GSK,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HIV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한국GSK(한국법인사장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29일 HIV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 보건장관회의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교육, 홍보 및 인권 존중의 중요성이 반영된 '런던 선언'을 채택하며 제정됐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가 사람 몸 속에 침입해 면역세포를 파괴하여 인체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즉, HIV는 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최성훈 기자23.11.30 15:23
GSK 이어 로슈까지…엔비디아, AI 신약개발서 영향력 확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AI 신약개발 영역에서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GSK에 이어 로슈 그룹 계열사인 제넥텍과 최근 AI 신약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으면서다. 이를 통해 제넨텍은 엔비디아 AI 플랫폼과 알고리즘을 통해 초기 임상 파이프라인에서 후보물질 발굴에 나선다. 22일 제넨텍은 자사 AI 연구 프로그램을 크게 강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전략적 연구 협력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제넨텍은 현재 신약개발 과정에서 자체적인 머신러닝(ML) 알고리즘 및 모델을 적용한 후보물질 발굴 중
최성훈 기자23.11.22 12:02
국내 백일해 환자 4배 이상 급증…Tdap 백신 시장도 '꿈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백일해마저 최근 유행하면서 Tdap 백신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백일해 예방접종 필요성이 요구되는 만큼, 관련 백신 시장도 전년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질병관리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 수는 118명으로 작년 25명에 4배 이상 급증했다.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최근 5주간 백일해 전염 환자 수는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100일 동안 기침한다고 할 정도로 격렬한 기침이 장기간 지속된다
최성훈 기자23.11.18 06:05
GSK, 결핵호흡기학회 학술대회서 '트렐리지' 위성 심포지엄 성료
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최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컨퍼런스(이하 KATRD International Conference 2023)'에서 COPD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트렐리지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isum)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위성 심포지엄에서는 '트렐리지 엘립타(성분명: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 유메클리디늄/ 빌란테롤)'에 대한 다양한 의학적 견해를 공유하고 지견을 나누기 위한 발표가 진행됐다. 연자는 맥길대학교 보건센터(McGill University He
최성훈 기자23.11.16 16:45
GSK 골수섬유증 치료제 '모멜로티닙' EU 승인권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골수섬유증 치료제 '모멜로티닙'(momelotinib)이 유럽에서 승인권고를 받았다. GSK는 13일 유럽 의약품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모멜로티닙에 대해 신규로 진단받았거나 과거 '룩솔리티닙' 치료경험이 있는 빈혈 동반 중등도~중증 골수섬유증 환자의 비종 등 관련 증상을 치료하는 용도로 사용하도록 승인을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하루 1회 복용하는 모멜로티닙은 JAK1과 JAK2, 그리고 ACVR1 세 가지 신규 신호전달경로를 저해하는 독자적인 작용기전을
이정희 기자23.11.15 09:47
첫 상용화 된 RSV 백신 시장서 GSK가 먼저 웃었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GSK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백신 시장에서 먼저 웃었다. GSK RSV 감염 예방백신 '아렉스비' 매출이 화이자 '에브리스보' 매출을 두 배 이상 앞지르면서다. 6일 각 사 3분기 매출보고서에 따르면 GSK 아렉스비 3분기 글로벌 매출은 8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화이자 에브리스보 3분기 글로벌 매출은 3억7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RSV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급성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로 노인과 영유아에겐 치명적인 질환이다. 하기도감염 질환(LRTD) 발병으로
최성훈 기자23.11.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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