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지역 보건소·보건지소에서도 비대면진료 허용키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보건소·보건지소 한시적 비대면진료 허용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중대본은 회의를 통해 이날부터 246개소 보건소와 1341개소 보건지소에서도 비대면진료를 허용키로 했다. 이는 지자체 건의에 따른다. 지난 2월 23일부터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모든 종별 의료기관의 비대면진료를 허용하고 있었으나,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제외돼 있었다. 이 상황에서 최근 공중보건의사 파견이 개시되자, 전라남도 등 일부 지
이정수 기자24.04.03 15:08
비대면진료 조제 약국 현황 파악…약사회 "사전 협의 없는 정부 자체 조사"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가 최근 각 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약국의 '비대면진료 가능여부 등의 현황조사'에 대해 약사회와 사전협의 없이 이뤄진 일이라고 밝혔다. 약사회 측은 8일 출입기자단 정례 브리핑 시간을 통해 "해당 조사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운영의 참고를 위한 정부의 자체 조사"라며 "본회와 사전 협의 없이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약국이 관내 보건소의 설문조사 참여 요청에 의무적으로 회신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각 약국의 상황에 맞게 대응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일부 지역에서 다소 과
조해진 기자24.01.09 12:01
"의약품 수급불안정에 약국 사재기 의심하는 정부에 깊은 유감"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약사사회가 최근 의약품 수급불안정 사태와 관련, 보건복지부가 약국 및 의료기관 현장 조사를 예고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드러냈다. 박상룡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8일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수급불안정 장기화는 약국의 사재기 문제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을 조사해야 한다. 일방적으로 약국만 조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복지부는 수급불안정 의약품의 구입량 대비 사용량이 저조한 약국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달 중 시군구 보건소와 합동 현장 조사를 시행할 계획을 발표
조해진 기자24.01.09 12:00
'검사필증 미부착' 중고의료기기 판매업체 적발…행정처분 요청
중고의료기기 검사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판매한 업체 4개소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4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중고 가스마취기를 점검한 결과를 20일 밝혔다. 제조·수입·판매업자가 중고의료기기를 판매하는 경우,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필증 부착 후 출고해야 한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품질검사 미실시, 검사필증 미부착 판매 의료기기 판매업체 4개소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검사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중고의료기기를 사용 중인 17개 의료
문근영 기자23.12.20 17:11
노바백스 코로나19 개량 백신 전국 공급 시작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개량 백신 공급이 개시, 오는 18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 등에서 국내 유일의 비(非) mRNA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노바백스社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오미크론 하위변이(XBB.1.5) 대응 단가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라이선스를 확보해 수입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지난달 29일 12세 이상 접종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노바백스 백신의 당일 접종 및 사전 예약은 12월
김창원 기자23.12.12 08:56
"지역보건법 통과, 법적으로 보장된 약사 직역 확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과거에도 불가피한 상황에서 약사 보건소장이 존재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법적으로 약사 출신 보건소장 임용이 가능해졌다. 약사 직역의 확대가 법으로 보장받은 것이다."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은 11일 대한약사회관 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과 차담회를 갖고 최근 국회에서 지역보건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 보건소장을 임용하되, 한의사, 간호사, 치과의사, 조산사, 약사 또는 보건 등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공무원 가운데 보건소장을 임용할 수 있다.
조해진 기자23.12.12 06:01
강남구 소재 편의점, 전문의약품 불법 판매…약사회 '엄중 조치 요청'
대한약사회가 강남의 한 프랜차이즈 편의점에서 전문의약품 점안액을 고의로 진열·판매한 사실에 대해 보건당국의 엄중 조치를 요구했다. 약사법에 따르면, 편의점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로 등록 후 법령상 규정된 등록기준과 준수사항을 지키는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일반의약품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한 안전상비의약품 13개 품목 내에서만 판매 할 수 있다. 전문의약품은 이야기가 다르다. 약사법 제44조 제1항에 따르면 '약국개설자(해당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 또는 한약사를 포함한다.)가 아니면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
조해진 기자23.12.08 21:58
루닛, 필리핀 군병원에 AI 솔루션 공급… 해외 군병원 첫 도입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최근 필리핀 마닐라 소재 빅토리아노 루나 메디컬센터(Victoriano Luna Medical Center) 군병원과 제너럴 티니오(General Tinio)시 지역 보건소에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설치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루닛 AI 솔루션을 해외 군병원 및 보건소에 도입한 첫번째 사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AI 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시스템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루닛은 필리핀 빅토리아노
최성훈 기자23.11.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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