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ㆍ학술
조해진 기자
25.07.26 14:32
약대생, IT 창업 실현에 다가가다…'약학xIT 창업 해커톤' 개최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창업을 꿈꾸는 미래 약사들이 IT 개발자, 디자이너들과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모였다. 26일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 창업기획단 주최, 경기시흥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5 약학xIT 창업 해커톤'이 개최됐다. 약대협이 최초로 개최한 이번 해커톤은 그동안 약대협이 제약·바이오 및 약학 분야 창업을 꿈꾸는 약학대학생들의 네트워킹 및 창업 정보 공유의 기회를 마련했던 '창업 프로젝트', '2025 약학 창업 네트워킹 행사(NEXT WAVE)', '창업 부트 캠프' 등에 이어 약학 및 다양한 분야의 전공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5.07.25 17:11
"ADHD 치료제, 중독 유발 아냐"‥소청과·소아신경학회 반박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일부 언론 보도를 계기로 확산되는 가운데, 소아청소년과 및 소아신경학 전문가들이 "약물치료는 중독 위험이 아닌 치료 효과가 입증된 핵심적 치료법"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와 대한소아신경학회는 25일 "ADHD 치료제에 대해 마약류와 유사한 중독성을 부각하는 보도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며, 치료 기회를 막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두 학회에 따르면 ADHD는 유전적 요인이 70~8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신경발달장애로, 단순한 양육 방식이나 환경 요인으로 설명되기 어려운 생물학적 질환이다. 진단을 받은 아동·
학회ㆍ학술
김원정 기자
25.07.23 09:28
아주대병원 장석준 교수, 아시아부인종양학회 회장 취임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장석준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부인종양학회 학술대회(The 10th Annual Meeting of Asian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 ASGO)'에서 제9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까지 2년이다. 아시아부인종양학회는 아시아 여성의 부인암 연구와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2009년 설립된 국제 학회로,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대만 등 아시아 각국의 부인암 전문의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회는 2년마다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매년 학술대회를
학회ㆍ학술
조해진 기자
25.07.22 10:11
한국바른검진연구회, 제5회 학술대회 개최…핸즈온 교육 실시
한국바른검진연구회가 지난 2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025년 제5회 KSBE 한국바른검진연구회 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경기·인천 5대 암 검진내과 30개 50여명 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지견 및 경영 관련 내용을 비롯해 정리된 '개원 노하우'에 관한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복부, 충수, FNA, 심장 파트로 나눠 회원들에게 초음파 핸즈온 이론 및 실습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날 우승민 한국바른검진연구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요구와 기대를 수집해 핸즈온 교육을 시작, 다양한 환자들의 실제적인 증례를 발표할 것"이라며 "병원에서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5.07.22 05:57
'GLP-1' 감시는 사각지대‥비만치료제 '급여화' 필요성 부상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비만 치료제인 'GLP-1 유사체'는 약효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다는 이유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사용 현장은 혼란스럽다. 치료가 필요한 환자보다 단순히 살을 빼고 싶은 사람들이 더 많이 찾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 약을 누가, 어떤 기준으로 쓰고 있는지를 정부나 의료계가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처방은 쉽지만 감시와 책임은 비어 있는 구조다. 의료계는 이런 구조를 바꾸려면 약제를 건강보험 체계 안으로 끌어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급여화가 이뤄지면 처방 기준이 명확해지고, 부작용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같은 문제의식은 21일 열린 '긴급점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5.07.21 11:59
중개연구, '한국형 촉진 모델'로 전환…의학회, 구조 개편 착수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기초연구의 성과가 환자 치료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상은 한국 의료 연구 생태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왔다. 수많은 연구가 진행되지만 임상에 적용되지 못한 채 논문이나 개발 단계에서 멈추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환자의 상태나 진료 환경 등 '현장의 맥락'은 연구 설계에서 배제되기 쉽고, 기술 중심의 접근이 반복되면서 의료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개념이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다. 기초연구 성과를 임상으로 연결하기 위한 구조적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중개연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5.07.18 05:56
"영양제, 광고보다 '맞춤'이 먼저"‥학회, 전문가 처방 착수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민 10명 중 8명이 영양제를 복용하는 시대다. 하지만 상당수는 건강 상태와 무관하게 광고, 유튜브, 홈쇼핑 등에서 얻은 정보를 근거로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전문가의 상담 없이 이뤄지는 중복 섭취나 무분별한 조합은 부작용 우려를 높이고 있으며, 체계적인 복용 지침이나 상담 시스템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기능식품의 소분 판매를 허용하면서, 영양제 복용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완제품만 유통되던 기존 체계에서 벗어나,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성분을 조합해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생긴 것이다. 이에 대한영양제처방학회가 과학적 맞춤
학회ㆍ학술
김원정 기자
25.07.17 10:39
손명희 삼성서울병원 교수, 美 HIMSS 이사 선임
삼성서울병원은 손명희 디지털혁신추진단 데이터혁신센터 부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 사진)이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 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올해 7월부터 4년간이다. 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는 IT기술을 의료 환경에 접목해 의료 시스템의 효율화, 환자의 안전,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로, 전 세계 10만 명 이상의 개인 회원과 500개 이상의 기관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의료기관의
학회ㆍ학술
조해진 기자
25.07.17 10:13
[행사] 약대협, 오는 26~27일 '약학xIT 융합 해커톤' 개최
전국 약학대학 학생들과 IT 분야 개발자 및 디자이너들이 오는 26~2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 모여 '약학xIT 융합 해커톤'을 개최한다.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해커톤은 전국 37개 약학대학에서 선발된 약대생들과 개발자, 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약학과 IT의 융합'을 주제로 보건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해보는 실전 무대다. 단순한 아이디어 경진을 넘어, 고령사회 대응, 환자 맞춤형 약료 서비스, 의약품 접근성 향상 등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 이
학회ㆍ학술
메디파나 기자
25.07.14 11:58
[PSK칼럼] 헬스케어산업과 규제 개혁
헬스케어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첫 번째로 언급되는 사안은 바로 '규제 개혁'이다. 과연 규제가 헬스케어산업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것일까? 근본적으로 헬스케어산업은 오랫동안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보장을 위해 축적된 규제를 통해 근간을 다져온 산업이다. 따지고 보면 규제가 있기에 존재하는 산업이기도 하다. 규제 당국의 인허가 과정은 새롭게 개발된 제품이 사용자에게 줄 수 있는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고 제품을 시장에 진입시킴으로써 헬스케어산업의 신뢰성을 높이고 제한된 기업들에게만 이익을 보장한다. 만약 규제없이 누구나 의약품을 제조해 판매할 수 있다면 효과가 없는 의약품
학회ㆍ학술
김원정 기자
25.07.14 11:22
건국대병원 허미나 교수, 세계병리검사의학연합회 차기회장 선출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지난 1일 세계병리검사의학연합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세계병리검사의학연합회(World Association of Societies of Pathology and Laboratory Medicine, WASPaLM)는 투표를 진행해 허미나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투표 결과 허미나 교수가 66.6%, 남아공 출신의 타히르 필레이(Tahir Pillay) 교수가 33.3% 득표율을 기록했다. WASPaLM는 학회 이사들의 동의를 바탕으로, 허미나 교수가 2025–2029년 임기의 WASPaLM 차기회장으로 선출됐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WASPaLM는 소속 학회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5.07.12 05:56
"폐고혈압, 더는 방치 안돼"‥전문질환 코드 'A' 지정 촉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이 의료계에서 터져 나왔다. 낮은 인지도와 제도적 사각지대 속에 방치돼온 '폐고혈압'을 두고, 전문가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중증 희귀질환임에도 제대로 된 질환 분류조차 받지 못한 채, 환자 치료가 제약받는 현실에 학회가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11일 대한폐고혈압학회는 제10회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폐고혈압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며, 정부에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학회는 폐고혈압을 상급종합병원의 전문진료질병군(DRG-A)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폐고혈압이 고난이도 약물 치료가 중심인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5.07.10 09:05
'배양자궁'서 쥐 수정란 착상 재현
日 연구팀, 착상 관련연구 진전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쥐의 자궁 단편과 수정란을 체외에서 함께 배양해 착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은 착상의 자세한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연구성과로서 연구논문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불임치료에서는 착상의 성공률 저하가 과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의 중요성이 한층 주목되고 있다. 연구팀은 쥐의 자궁 막을 잘라내 배양접시 위에서 수정란이 착상할 수 있는 상태가 된 '배반포'와 함께 배양했다. 자궁조직과 배아에 산소를 공급하는 특수한 소재를 씌우고 배앙액 조성 등 조건도 고려했다. 그 결과 배아는 자궁 막에 붙
학회ㆍ학술
김원정 기자
25.07.08 09:47
아주대병원 한상욱 교수, 대한암학회 신임 회장 선출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사진)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암학회 제51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총회 직후부터 1년이다. 1974년 설립된 대한암학회는 암 관련 연구·교육·정책 개발 및 대국민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국내 대표 암 전문 학술단체다. 한상욱 신임 회장은 위암 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1988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위장관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진료부원장, 기획조정실장, 병원장 등 병원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현재는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5.07.07 12:18
대한뇌졸중학회 "급성 뇌경색 치료제 테넥테플라제 도입 시급"
대한뇌졸중학회는 뇌경색에서 초급성기 치료제 '테넥테플라제(Tenecteplase)' 투약 필요성과 임상적 근거를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3일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뇌경색 환자들의 예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국내 빠른 도입이 시급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교신저자인 배희준 교수(서울의대 신경과)는 "현재 테넥테플라제는 기존 정맥내혈전용해제인 '알테플라제(tPA)' 보다 많은 강점을 가진 치료약이다. 이에, 이번 보고에서는 여러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테넥테플라제 투약의 필요성과 적응증을 제시했다. 테넥테플라제를 투약하게 될 경우 국내 뇌경색 환자들의 예후 호전에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5.07.07 10:25
알츠하이머병 유전요인 세계 각국 공통
日 니가타대 등 공동연구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 요인이 세계 각국에서 공통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니가타대를 비롯한 공동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 위험을 수치화한 다유전성 위험도(Polygenic Risk Score:PRS)가 다수의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위험과 실제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다시설공동 국제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알츠하이머병은 노화뿐 아니라 특정 유전적 변이가 발병위험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RS는 이러한 개인의 유전적 위험 강도를 수치화하고 있지만 그동안 PRS와 알츠하이머병과의 관련성은 일부 국가에서밖에 검증되지 않았었다
학회ㆍ학술
메디파나 기자
25.07.07 10:24
[행사] 한국독성학회, 2025 독성학 전문교육과정 개설(8/21~22)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최경철)에서는 2025년 8월 21일(목)~22일(금) 양일간 독성전문가 및 독성전문가 인증을 준비하는 분들, 향후 독성학 분야에서 활동할 뜻을 가진 후학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본 교육은 독성학 교재에 나오는 기본전문지식과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독성인자 등 산‧학‧연 국내 독성분야 발전을 위하여 2일간 진행된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진행될 본 교육 프로그램은 강의, 연구, 개발, GLP 교육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독성학 전문교육과정 프로그램은 독성학 개론, 호흡(흡입)독성,
학회ㆍ학술
메디파나 기자
25.07.07 06:00
[PSK칼럼] 빈블라스틴, 두 번째 기회
우리가 쓰는 약은 어디에서 왔을까 - 빈블라스틴, 두 번째 기회 인슐린이 우리 삶을 바꿀 수 있었던 계기는 고집쟁이 의사 프레데릭 밴팅과 연구년으로 자리를 비운 존 매클로드, 그리고 동전 던지기에서 승리한 찰스 베스트의 행운이다. 특히 갓 학부를 졸업한 베스트는 이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노벨상급 연구를 이어나가며 신화를 써내려 갔다. 하지만 1/2의 확률로 동전의 선택을 받지 못한 노블은 그렇지 못했다. 연구 방향을 잘못 잡았고 이 와중에 지도교수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도 아니었다. 인생에서 노력이 중요하긴 하지만 운도 때로는 필요한 법이다. 그런 노블에게도 기회가 있었다. 노블은 이후 토론토 의대를 졸업하고 매클로드의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5.07.04 09:22
혈액검사로 엠폭스 바이러스 배출기간 예측
日 연구팀, 적절한 격리로 감염확대 억제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엠폭스(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피부에 발진이 생긴 타이밍에 혈액검사를 실시함에 따라 감염력을 가진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기간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나고야대 연구팀은 예측을 토대로 적절하게 격리함에 따라 감염확대를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성과는 미국 의학저널 '사이언스 트랜슬레셔널 메디신'에 게재됐다. 엠폭스는 피부에 나타나는 수포나 농포에 바이러스가 포함되고 접촉이나 성교 등으로 감염이 확산된다. 치사성이 높은 '클레이드1'과 치사성이 비교적 낮은 '클레이드2'가 있으며 미국이나
학회ㆍ학술
메디파나 기자
25.07.03 12:00
[PSK칼럼] 어쩌다 약으로, 건강마스터
필자가 1974년에 약대에 입학하여 의약품에 대해 공부하고 가르치며 살아온 지 어느덧 50년이 흘렀다. 평생 약을 좇아 살아오는 동안 강산이 여러 번 바뀌었고, 디지털 헬스케어 치료법이 등장하였으며, 세포치료와 재조합유전자 기술을 이용한 생물학적제제, 면역관문 억제기전을 활용한 암 치료제 등 새로운 약들이 속속 등장했다. 이러한 끊임없는 약의 변화는 건강수명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약 개발 역사를 보면, 1953년 6·25 전쟁의 휴전협정이 체결된 그해 11월에 약사법이 공포되어 약사제도와 의약품 제조공정의 틀이 잡히기 시작했다. 이 시기 도입된 미국의 원조자금 2~3억달러가 제약산업에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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