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6.11 16:05
의료사고안전망 구축 위한 '공적 조사 기구' 설치돼야
의료소비자-공급자로 구성된 단체인 '공동행동'이 환자 안전 강화를 중심으로 한 의료사고 대응체계 개편을 촉구하며 독립적이고 상설적인 '환자 안전 조사 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또한 의료사고의 책임을 개인에게만 묻는 현재의 민·형사 중심 구조를 탈피하고 면허 정지나 제한, 재교육 등의 면허 관리 방식으로의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다. 11일 서울YWCA 대강당에서 개최한 더나은 의료시스템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의료소비자-공급자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모두를 위한 의료사고안전망은 환자안전 강화로부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유미화 GCN녹색소비자연대 상임대표, 김성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6.11 15:15
미니장기 '오가노이드' 개선해 약물 반응 예측 정확도 높여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방승민·임가람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진수 조교는 췌장암 환자의 세포를 활용해 실제 환자의 유전자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유사한 항암제 투여 효과를 보이는 '오가노이드' 제작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암 연구 분야 국제 학술지 '분자 암'(Molecular Cancer, IF 27.7) 최신호에 게재됐다. 췌장암은 다양한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5년 생존율이 여전히 10%에 불과한 치명적인 암 중 하나다. 환자 대부분은 이미 수술이 어려운 진행성 단계에서 진단받아 항암 치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치료 효과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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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6.11 11:52
고려의대, 지방간질환과 돌발성 난청 간 연관성 밝혀
고려의대는 의료정보학교실 강은석 연구원과 장서희 인턴연구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과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SSNHL)의 연관성을 밝혀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간과돼온 두 질환의 연관성을 정면으로 다룬 선도적 연구로, 관련 분야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난청은 고령층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주요 공중보건 문제로 특히,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은 명확한 원인 없이 72시간 이내에 급격히 청력이 저하되는 특발성 질환이다. 이에 고위험군의 특정이 어렵고 예방 및 관리가 쉽지 않다. 연구팀은 약 9년간 축적된 추적관찰 데이터를 분석해 지방간질환 진단군에서 돌발성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6.11 11:34
KX그룹 최상주 회장, 고려대의료원에 누적 2억원 기부
고려대학교의료원은 KX그룹 최상주 회장으로부터 전달받은 의학발전기금이 2억원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고려대 경제학과 80학번인 최상주 회장의 남다른 모교사랑은 정평이 나 있다. 2020년부터 최 회장이 의료원에 전달한 의학발전기금은 2억원이며, 2019년 KU-Medicine 발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의료원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의료원뿐만 아니라 고려대에도 정경관 리모델링 기금, 교원초빙기금, 장학금 등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최 회장은 "자랑스러운 모교 의료원이 눈부신 성과를 이룰 때마다 내 일처럼 기뻐하고 의학의 중요성에 대해 항상 공감해 왔다"며 "전달한 기금이 미래 의과학자를 꿈꾸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6.11 11:30
경희대병원 교수팀,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사업 선정
경희대병원은 내분비내과 이상열, 신경과 우호걸 교수팀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 디지털헬스케어 부문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희디지털헬스센터 스핀오프기업 오디엔을 이끄는 이상열 교수와 우호걸 교수는 서울홍릉강소특구의 메디테크기업 앤서(대표 김재원) 연구진과 'AI 기반 중증외상환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및 실시간 조기경보 시스템 비컨(BiCON)'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25년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약 4년 9개월 간 진행되며 지원 규모는 총 49억5000만원이다. 이상열 교수는 "중증외상환자의 생체신호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고, 생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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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6.11 11:21
고대안산병원, 눈꺼풀 움직임 보조 장치 특허 등록
안검하수와 눈꺼풀연축 등 눈꺼풀 운동 기능장애 환자들을 위한 보조기기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고대안산병원은 안과 이화 교수가 '눈꺼풀 움직임 보조 장치'를 개발하고 최근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눈을 뜨고 감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안경테에 기기를 부착한 장치로, 단순히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것에 그쳤던 기존의 보조 안경과 달리 일정 시간 후 다시 감기게 하는 등 눈꺼풀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안검하수와 같은 의미인 눈꺼풀처짐은 국내 유병률이 대략 8~11% 정도 되며, 눈꺼풀이 수축해 의도하지 않는데도 눈이 힘껏 감기는 눈꺼풀연축은 13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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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6.11 11:12
분당서울대병원, 음주 문제와 정신장애 연관성 규명
분당서울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명우재 교수(정밀의료센터) 연구팀이 음주 문제와 정신장애 간 유전적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삼성서울병원 원홍희 교수, 안예은 연구원,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재현 임상강사가 함께 수행했다. 알코올 의존, 폭음과 같은 음주 문제는 단순한 알코올 소비를 넘어 ▲조절력 상실 ▲사회적·직업적 기능 저하 ▲신체적·심리적 피해 등 여러 문제를 동반함에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할 정도로 음주가 반복되는 양상을 보인다. 특히 조현병, 우울장애 등 다양한 정신장애와 함께 나타나고 이러한 정신장애의 임상 경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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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6.11 08:30
신비감 얻고 눈 건강 잃을라‥"컬러렌즈, 건강하게 착용해야"
'콘택트렌즈'란 사전적으로 '안경 대신에 눈의 각막에 직접 붙여서 사용하는 렌즈'를 의미하는 것으로, '일반 안경으로는 시력교정 효과가 적은 심한 근시, 원시, 난시 따위의 교정을 위해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첨언 돼 있다. 그리고 다음을 잇는 말은 '최근에는 미용을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이다. 다시 말해 '의료 보조 도구'가 '미용 아이템'화한 것이다. 최근 컬러렌즈는 시력이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신비로운 눈동자를 지향하는 많은 이들이 애용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한 눈에 필터를 씌웠으니 부작용이 없을 수가 없다. 컬러렌즈는 눈망울을 크고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미용 아이템이다. 눈동자와 비슷한 검은색부터 갈색, 회색,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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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6.11 08:27
대전성모병원, '바이탈빔' 도입 후 방사선암 치료 3만건 돌파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방사선 암치료장비 '바이탈빔(VitalBeam)' 도입 3년 만에 방사선치료 시행 건수 3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대전성모병원이 지난 2021년 12월 중부권에서 처음으로 '바이탈빔'을 도입한 이후 단기간에 이뤄낸 결과로 지역 암 치료의 역량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방사선치료는 수술, 항암제와 함께 3대 표준 암 치료법 중 하나로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수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한 보조적치료나 수술이 어려운 국소 진행성 암들에서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항암제와 병행치료로 사용된다. 또한 전이암에서는 종괴 크기를 줄여 여러 증상을 완화시킬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가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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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6.11 08:23
서울성모병원, 신장이식 4000례 기념 학술 심포지엄 성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5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신장이식 4000례 달성 기념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이식학회의 후원 아래 국내 장기이식 의료진과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장이식 분야의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한 뜻깊은 학술 교류의 장이었다.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1969년 3월 25일, 국내 최초로 신장이식을 성공시킨 이래 꾸준한 연구와 술기 고도화를 통해 올해 2월 5일, 누적 4000례 신장이식이라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러한 성과를 기념함과 동시에, 신장이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최신 의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1 08:18
간암 환자의 아름다운 나눔‥국제성모병원에 5천만원 기부
간암 말기 환자가 세상을 떠나면서 치료를 받은 대학병원에 5천만원을 기부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9일 故 허필수 환자의 유족으로부터 유산의 일부인 5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허 씨는 2024년 9월 간암 말기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이어오다 10월 세상을 떠났다. 유족 측에 따르면 생전 허 씨는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주위에 꾸준히 밝혀왔다. 보호자인 조카 허영숙 씨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입원 기간 동안 헌신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가톨릭 의료기관으로 신뢰할 수 있는 국제성모병원을 기부처로 삼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제성모병원은 故 허필수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0 15:23
인하대병원, 백령도서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대응력 높여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4~5일 이틀 간 백령도를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지역 내 응급이송 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도서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보완하고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중부소방서 백령119안전센터, 백령보건지소, 백령병원,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논의를 병행했다. 먼저 4일에는 백령보건지소를 찾아 지역 내에 설치된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부스를 점검하고 백령119안전센터와 간담회를 열어 헬기 이송 시스템과 응급환자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령병원에서는 '032핫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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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6.10 15:20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 및 부작용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
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강다현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과 박지환 교수 공동연구팀이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혈액을 이용해 '치료 반응과 면역매개 부작용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핵심 바이오마커'를 규명했다. 해당 내용의 연구 논문은 최근 암 면역치료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IF 10.3)'에 게재됐으며, 논문의 주요 저자들은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 면역항암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0 15:15
한림대성심 김석우 교수, 척추외과학회 제43대 회장 선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 정형외과 김석우 교수가 지난 5월 열린 대한척추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제4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의 임기는 2026년 6월부터 1년간이다. 대한척추외과학회는 척추 수술 및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정형외과 의사들이 모여 척추 질환 치료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대표 학회다. 매년 5월과 11월 아시아·태평양 15개국 내외의 학회장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회를 개최하며, 대한민국 척추의학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석우 차기 회장은 임기 동안 '세계 속의 발전된 한국 척추(K-Spine)'를 알리는 중심 학회로서 국제화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6.10 11:46
스텐트 시술 환자의 암수술 시점 따른 예후 차이 분석 발표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고 1년도 안 돼 암을 진단받으면 수술은 언제 해야 할까. 기존에는 스텐트 시술 직후 출혈 위험이 커서 최소 6개월에서 1년 뒤로 미루는 게 일반적이었다.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 순환기내과 최기홍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스텐트 시술 환자의 암 수술 시점에 따른 예후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스텐트 시술 후 암 수술을 받은 환자 3621명을 스텐트 시술 1년 내 암을 진단받고 1개월 이내 수술을 받은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6.10 11:36
골다공증 개선에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복합 균주 개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제훈 교수 연구팀이 골다공증 개선에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복합 균주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과 뼈 건강 사이의 밀접한 연관성에 주목해,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이 유발된 동물 모델을 활용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경구 투여된 복합 균주가 뼈 밀도와 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마이크로-CT 분석, 조직 염색, 혈액 바이오마커 분석 등에서도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동일한 양의 단일 균주를 투여했을 때보다 복합 균주를 투여했을 때 더 뛰어난 효과가 확인돼, 서로 다른 작용 기전을 가진 균주 간의 시너지 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6.10 11:33
[행사] 고려의대, 16일 '정몽구 미래의학관 개관 기념 심포지엄' 개최
고려의대 백신혁신센터는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7층 승명호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몽구 미래의학관 개관을 기념한 행사로, 국내 감염병 백신 연구기관들의 백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편성범 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제롬 킴(Jerome Kim)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가 축사를 통해 백신혁신센터의 메디사이언스파크 정몽구 미래의학관으로의 이전을 축하하고, 백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6.10 11:23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20주년 심포지엄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국가암정보센터 20주년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년간 국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암 정보를 제공해 온 국가암정보센터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국가암지식정보센터'로의 확대 개편을 기념하며 향후 지속 가능한 암 정보 제공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 정보에서 암 지식정보로, 새로운 20년을 향하여'라는 부제 아래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기조 세션과 20주년 기념식, 정책 세션, 종합 토론의 순서로 구성됐다. 먼저, 기조 세션에서는 강건욱 서울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보 오남용의 사회적 영향과 대응 전략'을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6.10 11:19
서울대병원,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ERAS)' 효과 입증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복강경 또는 로봇을 이용한 위암 수술 환자에게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ERAS, 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을 적용한 결과, 수술 후 회복의 질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전향적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을 통해 진행됐으며, 회복의 질은 개선되고, 통증과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이 줄었으며, 입원 기간도 단축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흔한 암으로, 조기 발견되거나 림프절 전이가 동반된 경우 근치적 절제 수술이 핵심 치료법이다. 최근 대부분의 위암 수술은 복강경이나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수술 후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6.10 11:15
'소아청소년 신경질환을 위한 저당지수 식사 가이드' 출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목, 나지훈 교수가 '소아청소년 신경질환을 위한 저당지수 식사 가이드'를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저당지수 식사요법(LGIT: Low Glycemic Index Treatment)을 중심으로, 만성 신경질환을 겪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사 가이드를 국내 실정에 맞게 정리한 최초의 실용서이자 전문서적이다. 소아청소년 시기의 식습관은 단순한 영양 공급을 넘어 치료 전략으로서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소아청소년기 만성 신경질환은 표준화된 치료법을 찾기 어렵거나 환자마다 치료 효과가 차이나는 경우가 많아 치료적 식사요법이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치료적 식사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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