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04 10:27
서울아산병원, 中 명문 칭화대 초청받아 생체 간이식 집도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이 중국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칭화대의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생체 간이식을 집도했다. 이번 수술은 한·중 간이식 학술회의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는데, 중국 유수 병원의 간이식 전문가 2만명이 동시 시청하면서 한국 생체 간이식의 높은 수준을 중국 전역에 알린 기회가 됐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간이식·간담도외과 이승규·문덕복·정동환·윤영인 교수)은 지난달 11일 칭화대 부속 창궁병원에서 담도폐쇄증을 앓고 있는 생후 6개월의 중국 남아(리웨이·가명)에게 아버지의 간 일부를 떼어내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리웨이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04 10:24
동국대의료원, '인프라 고도화 사업' 최종 선정
동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인프라 고도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첨단 연구개발(R&D) 장비 도입과 전담 인력의 육성 및 운영을 지원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국대학교의료원은 향후 5년간 총 77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되며 여기에 고양시의 5억원, 자체 예산 2억원 등 총 84억원이 투입돼 '다차원 딥 이미징 및 고속 대량 분석 기반의 혁신의료기술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센터는 ▲이미징 단백-대사체 질량분석기(Imaging Mass Spectrometry) ▲이미징 유세포 분석-분리기(Imaging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6.04 10:08
세란병원 최수용 과장, 최소침습척추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세란병원은 척추내시경센터 최수용 과장이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논문의 제목은 'Interlaminar Contralateral Endoscopic Foraminotomy/Foraminodiscectomy for Combined Stenosis (Lateral Recess, Foraminal-Extraforaminal) at the L5-S1 Level: Mid-Term Results(L5-S1 부위의 복합 척추협착증에 대한 반대측 척추내시경 추간공 확장술 및 추간판 절제술의 중기 결과)'이다.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6.04 09:54
중추신경계 감염 환자, AI로 감염 원인과 예후 예측
중추신경계 급성 염증의 원인을 조기에 분류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모델이 개발됐다.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경민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최보규 강사 연구팀은 뇌척수액 내 면역 세포의 삼차원 구조 이미지를 활용해 중추신경계 질환의 감염 원인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으며, 예측 정확도는 각각 최대 99%(원인 예측), 94%(예후 예측)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보건의료 R&D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인텔리전트 시스템(Advanced Intelligent Systems)'에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6.04 09:27
손등 혈관 통한 고난도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에서도 손등 부위 혈관을 이용한 '스너프박스 접근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목을 통해 이뤄지던 기존의 심장혈관 시술과 달리 손등 부위의 원위 요골 혈관을 이용한 시술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손등 혈관은 직경이 작아 복잡한 시술에 필요한 굵은 기구 적용이 어려워 고난도 시술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에 주로 활용하던 6프렌치 도관보다 직경은 더 크지만, 벽 구조는 얇은 7프렌치 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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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6.04 05:56
응급실 외래 예약, 절반 '노쇼'‥중환자 진료기회 낭비 막아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외래 진료가 예약됐지만 절반 이상이 진료로 이어지지 않는 '예약 부도(no-show)'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이는 응급실 진료 이후 후속 외래가 병원 주도로 자동 예약되는 시스템적 관행과 맞물려, 환자 입장에선 진료 목적과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정해진 일정으로 받아들이는 구조적 한계가 작용한 결과다.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후속 진료를 계획해도 상당수 환자가 내원하지 않으면서 진료 연속성은 끊기고 의료 자원은 공허하게 낭비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학술지에 실린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진료 후 예약된 외래의 예약 부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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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6.02 15:22
길병원, 암생존자 통합 관리…인천시 및 지역 10개 기관 맞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 중인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최수정)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일 인천시청에서 암생존자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사례로, 가천대 길병원을 포함해 인천지역 상급종합병원 3곳(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4곳(나은병원, 인천세종병원, 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관련 단체 2곳(인천광역시의사회, 한국여자의사회 인천지회)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6월 첫째주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인천시청에서 개최된 협약식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6.02 11:50
국립암센터,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서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로 지정받은 이후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암 예방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정책을 선도해 오고 있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로부터 인류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금연 캠페인과 정책 성과가 공유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이번 기념식은 국내 금연 사업·정책 추진에 기여한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6.02 11:46
고대구로병원, 로봇수술 5천례 기념 심포지엄 성료
고대구로병원은 지난달 28일 본원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로봇수술 5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하고, 다학제적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로봇수술의 최신 지견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진료과별 주제로 총 5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비뇨의학과 세션(좌장: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에서는 ▲로봇 근치적 전립선절제술(비뇨의학과 김종욱 교수) ▲로봇 단순 전립선절제술(비뇨의학과 안순태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산부인과 세션(좌장: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에서는 ▲산부인과 암 로봇수술(산부인과 홍진화 교수)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6.02 11:41
보라매병원, '세계 금연의 날' 맞아 대대적 금연캠페인 진행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 보건소와 협력해 대대적인 금연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증진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캠페인은 지난달 26일 구로구 거리공원에서 열렸다. 보라매병원과 구로구보건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금연퀴즈, 금연상담, 건강체험 부스를 체험했다. 특히 금연상식 OX퀴즈와 간접흡연 설문조사 등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관심을 끌며 건강한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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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6.02 11:13
국제성모병원 영상의학팀, 미추홀 국제 학술대회 다수 수상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가 주최한 제24회 미추홀 국제 학술대회에서 영상의학팀 소속 방사선사들이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인천 지역 의료기사 회원을 비롯한 국내외 보건의료계 종사자 및 대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의료기술과 학술 성과를 공유했다. 국제성모병원 영상의학팀은 김민종 방사선사가 방사선학 분야의 연구 실적과 사회봉사 공헌을 인정받아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광역시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송채현 방사선사는 '유방팬텀을 이용한 삼각층량법의 임상적 활용 평가'라는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에 선정돼 논문 대상을 받았다. 이 연구에서 송 방사선사는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6.02 11:12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했다.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02 11:06
한림화상재단,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로부터 1억원 후원
한림화상재단은 5월 29일 브랜드 닥터지를 보유한 고운세상코스메틱으로부터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준 한림화상재단 이사장과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참석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현재까지 한림화상재단에 총 3억 5000만원을 기부해왔다. 2021년부터 시작된 후원은 작년부터 기부 규모를 1억 원으로 확대해 의료비는 물론 간병비와 자립지원까지 포함하는 통합지원사업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올해 후원금 중 2000만원은 화상환자를 위한 '화상압박복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흉터 관리에 필수적인 치료용품인 압박복 제작 및 보급 과정을 통해, 화상 경험을 전문성으로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02 10:50
전남대병원 조형호 교수,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전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조형호 교수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 교수는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장으로 석·박사 학생을 지도했으며, 의료기술 사업화와 지도학생의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등 우수 의사과학자 육성에 기여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의료 현장은 날마다 새로운 기술과 지식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과학적 사고를 갖춘 의사과학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앞으로도 학문과 실력을 겸비한 의사과학자 양성에 힘써 이들이 진료 및 의학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6.02 10:40
사우디 카심대학교 메디컬시티 대표단, 국립암센터 공식 방문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지난달 20일 사우디아라비아 카심대학교 메디컬 시티(Qassim University Medical City, QUMC) 대표단이 본원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QUMC 최고경영이사인 칼리드 파하드 알 호시스(Dr. Khalid Fahad Al-Hosis)를 비롯해 병원장, 간호학과장, 교육부서장 등 5명의 고위급 대표단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암 치료·연구 분야의 상호 관심사를 공유하고 연수 프로그램 운영, 의료 데이터 활용, 다학제 진료 시스템 등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QUMC는 사우디아라비아 북부 알 카심(Al-Qassim)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midd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6.02 10:29
아주대병원, '전문의뢰·회송 기반 구축 협력병원 간담회' 개최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은 지난달 28일 진료협력센터 주관으로 '전문의뢰·회송 기반 구축 지원대상 협력병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협력병원과의 진료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정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성 병원장, 신성재 진료부원장, 송지훈 진료협력센터소장을 비롯해 지역 협력병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진료 의뢰와 회송 과정에서의 실무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회송서 작성, 환자 정보 연계, 영상 자료 전송 등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6.02 10:22
삼성창원병원, 고용량 방사성 요오드 줄인 치료방안 제시
림프절 피막외 침범(Extranodal extension, 암이 림프절을 뚫고 바깥 조직까지 퍼진 상태)이 동반된 갑상선암 환자에게는 통상적으로 고용량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시행됐다. 하지만 림프절 피막외 침범이 있다고 해서 모든 환자에게 고용량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자의 병기와 상태에 따라 용량을 조절하는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삼성창원병원 내분비내과 김혜인 교수,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김태혁 교수․핵의학과 최준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최근 핵의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Clinical Nuclear Medicine(IF 10.0)'에 림프절 피막외 침범이 있는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6.02 10:19
분당서울대병원, 심장초음파로 좌심실비대 원인 감별 AI 개발
분당서울대병원은 순환기내과 윤연이 교수 연구팀이 심장초음파 영상만으로도 좌심실비대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원인까지 구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좌심실은 폐에서 산소를 받은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는 심장의 핵심부위로, 전신에 혈류를 공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좌심실의 벽(심근)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심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좌심실비대'라고 하며, 고혈압성 심장병, 비후성 심근병증, 심장 아밀로이드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법과 예후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를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좌심실비대 진단에는 심장초음파가 1차 검사로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5.06.02 09:47
강북삼성병원, 네팔 고위급 초청 연수 성료‥역량 강화 기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진행한 '네팔 한-네 친선병원 건립 사업 고위급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한-네 친선병원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친선병원이 위치한 티미(Thimmi)시의 시장과 부시장, 친선병원 병원장 및 네팔 중앙정부 대표단 등 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 소개와 ▲병원의 ESG 경영 ▲의료 폐기물의 효과적 관리 ▲의료 현장에서의 디지털 기술 적용 ▲최신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한 근로자 건강관리 서비스 체험 등 자국 내 연계성을 더욱 강화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아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5.30 21:08
"기대했지만 쉽지 않아"…병협, 최종 수가협상 신중 모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정 갈등 여파로 전공의 이탈 등 큰 손실을 입은 병원계는 이번 수가협상에서 일정 수준의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그러나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최종 수가협상 1차를 마친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의 반응은 기대와는 달랐다. 30일 협상 직후 병협 유인상 수가협상단장은 기자들과 만나 "기대감이 있었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며 "공단은 재정을 비롯해 여러 부분에서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병원계는 특히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인력 공백이 발생했고, 이를 메우기 위해 다양한 직역의 인력을 추가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유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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