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30 10:46
4가지 사상체질별 '보명지주' 관리법 달라…적합한 보양 필요
한국 고유의 의학인 사상의학은 소음인, 소양인, 태음인, 태양인 등 4가지로 사상체질을 구분한다. 체질별 가장 중요한 핵심 에너지를 '보명지주(保命之主)'라고 하는데, 보명지주가 약해지면 다양한 병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와 함께 사상체질 별 보명지주가 약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이에 대한 보양 방법을 알아본다. 사상의학에 따르면, 사람마다 타고난 사상 체질과 건강 상태를 드러내는 징후를 '소증(素證)'이라고 한다. 소증은 특정 증상이나 질병이 발현되기 이전의 몸 상태를 나타내는 임상 정보를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수면, 식욕 및 소화, 배변 및 배뇨, 땀,
의약정책
메디파나 기자
25.04.29 14:33
[(주)세종메디칼] 의료기기 회수에 관한 공표
제목: 의료기기 회수에 관한 공표 (위해 정도 2) 의료기기법 제34조 규정에 따라 아래 의료기기를 회수함을 공표합니다. 1. 품목명: 일회용손조절식전기수술기용전극 2. 제품명: LAP-iX 3. 모델명: SI-PL-01-01 4. 허가․인증․신고번호: 제인 16-4617호 5. 분류번호(등급): A35025.01(2) 6. 제조번호 또는 로트번호: L60105202 7. 제조일자 또는 사용(유효)기한: 2025년 1월 6일 8. 회수사유: 무균시험 부적합 9. 회수방법 및 판매업자 협조사항 등: 반품, 국내 대리점 및 병의원에 판매된 해당 Lot의 전 제품을 회수하여 폐기 예정 10. 소비자가 취해야 하는 행동: 제품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29 13:02
35세 이상 고령산모 증가…위험한 '임신중독증'
35세 이상 산모 비중이 36%를 넘어서면서 임신중독증 관리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고령산모가 유의해야할 질환 중 임신중독증에 대해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의 설명으로 자세히 알아보자. 임신중독증은 전자간증/자간전증을 다르게 부르는 말로 임신 20주 이후에 혈압이 갑자기 올라가면서 신장 손상을 비롯한 다양한 장기의 손상이 동반되는 질환을 말한다. 고령에 임신을 하게 되면 여러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임신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고령임신이 많아질수록 임신중독증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임신중독증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사망에까지 이를 수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4.29 10:20
눈꺼풀 처짐으로 시야 불편하면 '안검하수' 의심해야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이 처지고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을 받는다면 ‘안검하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심한 경우 시야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장선영 교수는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이 비정상적으로 처지면서 눈동자를 가리는 상태로, 위 눈꺼풀과 아랫눈꺼풀 사이 틈새의 높이가 짧아지는 것을 뜻한다. 선천적일 수도 있고 노화, 외상, 신경 마비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생길 수도 있다"며 "노화로 인한 눈꺼풀 근육의 약화가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 ‘만성 진행성 외안근 마비’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4.29 09:31
뇌 질환으로 오인해 진단 늦어지는 목중풍 '경추 척수증'
우리 몸에는 뇌에서부터 등 아래까지 신경 다발이 지나가는 척수가 있다. 척수가 지나가는 경추(목뼈 부분)가 좁아지거나 눌리게 되면 신경이 눌려 손과 발, 몸 전체에 이상 증상이 생기는데 이를 경추 척수증이라고 한다. 보통 손발과 팔다리 양쪽에 증상이 나타나고 서서히 진행되는 양상을 보인다. 경추 척수증은 젓가락질과 단추 채우기, 글쓰기 같은 손놀림이 둔해지며 양쪽 팔다리 힘이 약해진다. 손이나 발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고, 휘청거리거나 발이 자주 걸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경추 척수증은 나이가 들면서 디스크나 뼈가 자라나 척수를 눌러 생길 수 있다. 또 목에 사고나 충격이 생기거나, 후종인대가 딱딱하게 굳는 병(후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4.29 09:24
봄철 어지럼증, 단순 피로 아냐…신경과적 질환 의심해야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 피로감이나 두통과 함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한 컨디션 저하나 수면 부족 정도로 생각하고 쉽게 지나치기 마련이지만 반복되거나 지속되는 어지럼증은 신경과적 이상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지럼증은 단순히 '어지럽다'는 말로 표현되지만 그 양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머리가 빙빙 도는 느낌, 몸이 기우는 느낌, 눈앞이 흐릿해지며 순간적으로 정신이 멍해지는 증상, 혹은 땅이 꺼지는 듯한 느낌 등이 있다. 이러한 어지럼증은 서 있거나 걸을 때 균형을 잡기 어렵게 하며, 심한 경우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5.04.29 08:43
한국콜마, 피부 세포 젊어지는 역노화 화장품 기술 개발
한국콜마가 피부 세포를 젊게 만드는 '역노화(Reverse Aging)' 화장품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술은 피부 세포가 스스로 젊어지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피부장벽 강화 및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줘 피부 나이를 더 어려지게끔 하는 혁신적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한국콜마는 AI 기술을 활용해 역노화 펩타이드(작은 단백질 조각) 'PTPD-12'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AI를 통해 수만 개의 펩타이드 중 10개의 후보군을 추린 다음 민감성 피부에 효능을 내는 PTPD-12를 찾아냈다. 사람이 직접 펩타이드를 설계하고 각각 테스트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1년 이상 걸리던 것을,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3개월로 대폭 줄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28 16:07
늘어나는 피부암, 최선의 예방법은 '자외선 차단'
피부암 발생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국내 피부암 발생이 지난 20년간 7배 늘었다. 인구 고령화로 피부암 주요 원인인 '자외선 누적 노출'이 그만큼 늘어서다.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흑색종 등 종류도 다양한 피부암은 대부분 생존율이 높지만, 악성 흑색종의 경우 전이가 빠르고 위험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몸에 비대칭이면서 경계가 불분명한 점이 생겼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권순효 교수 연구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19년까지 20년간 우리나라 피부암 발생자 수는 7배나 증가했다. 권순효 교수는 "피부암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자외선 노출"이라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4.28 11:15
'조현병' 부정적 편견 여전…꾸준히 치료하면 일상생활 가능
조현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아직 사회에 만연하다. 하지만 조현병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는 정신질환일 뿐 치료를 잘 받으면서 관리하면 충분히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고유진 교수는 "조현병의 국내 유병률은 약 0.5~1%다. 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시작되며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조금 더 많다. 최근에는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병은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하기 어려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환청과 망상, 혼란스러운 말과 행동이다. 감정이 무뎌지거나 사람들과 어울리기 어려워져 사회생활이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23 11:29
꽃가루, 예년보다 3일 빨라져…알레르기 대비 일찍 시작해야
기상청이 최근 2025년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달력 최신판을 개발했다. 이번 달력은 서울을 포함한 8개 도시를 대상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 식물 13종의 꽃가루 농도를 단계별로 정리했다.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는 시기가 과거보다 약 3일가량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알레르기 증상도 예년보다 일찍 나타날 수 있어,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꽃가루는 봄기운을 알리는 자연의 신호이기도 하지만, 알레르기 환자들에게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같은 호흡기 증상은 물론이고, 눈 가려움이나 피부 트러블 등 다양한 증
생활건강
문근영 기자
25.04.23 09:19
홍천 선마을, 가정의 달 황금연휴 맞아 가족 힐링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 홍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대표 최홍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머물며 회복할 수 있는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고객이 전 연령에 걸쳐 함께 체류하며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 생활리듬습관의 4대 웰니스 루틴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숙박, 식사, 테라피, 체험 프로그램, 부대시설 이용이 모두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통해, 별도 준비 없이도 자연 속에서 완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령별 특화 콘텐츠는 가족 구성원의 감각과 취향을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22 18:58
반복되는 발목 외상…제대로 회복 못하면 발목관절염 우려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관절의 연골이 파괴되고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관절염이라 한다. 흔히 무릎이나 척추, 엉덩이를 생각하지만, 발목에서도 관절염이 발생한다. 발목관절염은 인구 고령화로, 또 스포츠 활동 증가로 인해 점차 그 환자가 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경민규 교수와 함께 발목관절염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발목관절염이란 정강이뼈와 발뼈를 잇는 발목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발목의 통증, 부기가 나타나고, 발목을 움직일 수 있는 운동범위가 제한된다. 유병률은 연구마다 차이가 있지만 전체 인구의 약 1%에서 3.4% 사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관절염은 퇴행성으
생활건강
최성훈 기자
25.04.22 15:52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준비한다면 '이것' 챙겨야
최근 기상청은 '2025 기후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23.4~24.0℃)보다 60%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 4월부터 초여름에 준하는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관측과 함께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역대 가장 긴 더위가 이어질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이러한 기후의 이상현상은 지난 해 유행했던 빈대에 대한 재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해, 유래 없는 무더위를 기록하면서 전국적으로 숙박업소와 찜질방 등은 물론이고 학교와 기숙사, 단독주택에서도 빈대가 출몰한다는 신고가 잇따르며, '빈대공포증(포비아)'가 확산했다. 커뮤니티에서는 올해는 4월부터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는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4.22 10:15
2040 청년층 위협하는 '스트레스성 안면경련' 주의보
눈이나 입술 등 얼굴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마그네슘 부족, 피로 등으로 인한 단순한 증상으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충분한 마그네슘을 복용하고 휴식을 취했음에도 이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뇌신경의 문제로 인한 안면경련의 전조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생활 속 누적된 스트레스로 인한 2040 젊은 청년들의 안면경련도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통상 안면경련은 나이든 환자들에게서 주로 보고되는 질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 관련 데이터(G514)를 살펴보면, 20대부터 40대까지의 매년 평균 환자 수는 전체 환자의 47.8%에 이른다. 최근
의약정책
메디파나 기자
25.04.22 10:11
[(주)휴온스메디텍]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 2등급 위해성) 약사법 제72조의 규정에 의하여 아래의 의약품을 긴급 회수함을 공표합니다. 가. 제품명 : 베타히스정24밀리그램(베타히스틴염산염) (포장단위 : 30정/병, 300정/병) 나. 제조일자 또는 사용기한 : 다. 제조번호 : TPT301, TPT401, TPT402 라. 회수사유 : 불순물(N-nitroso-betahistine) 초과검출 우려에 따른 사전 예방적 조치로 시중 유통품에 대한 영업자 회수 마. 회수방법 : 취급 판매업소 및 의료기관 별 방문하여 제조·도매업소 수거 바. 회수의무자 : (주)휴온스메디텍 (대표자 : 이진석) 사. 회수의무자 소재지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4.22 09:51
'폭싹 속았수다' 속 '숨병'…심할 경우 신경 손상까지 유발
최근 넷플릭스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주인공 아이유(이지은)의 엄마는 숨병으로 인해 이른 나이에 아이유 곁을 떠난다. 숨병은 제주 해녀들이 반복적으로 깊은 바다를 오르내리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압병의 일종이다.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에서 시작해 심할 경우 신경 손상까지 유발할 수 있어 치명적이다. 그런데 숨병과 같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며, 치료가 늦어지면 신경 손상까지 초래할 수 있는 현대 질환이 있다. 바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이다. COPD는 폐 기능이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적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4.22 09:34
갑자기 화를 내고 무기력하다면 '치매 초기' 의심
나이가 들수록 가족이 걸릴까봐, 혹은 나 자신에게 찾아올까봐 두려워하는 질환이 치매다. 치매는 뇌세포의 퇴화가 서서히 진행되며 오랜 시간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치매 환자는 67만명을 기록했고, 이 수는 매해 늘어나고 있다. 치매의 초기 증상 중 성격 변화는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기 쉽지만 조기 발견에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된다.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이 서서히 손상되면서 감정 조절, 충동 억제, 공감 능력, 사회적 판단 등에 영향을 준다. 그 결과 평소와 다른 성격 변화나 행동 변화가 서서히 나타난다. 대표적인 치매로 인한 성격 변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17 11:44
불필요한 이가 자란 '과잉치'…제때 신중히 치료해야
20세 김호영(가명) 씨는 어린 시절부터 치아가 고르지 못하고 자주 잇몸이 붓는 문제가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왔다. 그러던 중 몇 년 전 치과 X-ray 촬영에서 ‘과잉치’가 발견됐고,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 배열이 점점 더 불규칙해져서 씹을 때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구강에는 28개의 영구치와 4개의 사랑니가 나와 총 32개의 치아가 자라게 돼있으나, 이보다 더 많거나, 불필요한 치아가 추가로 생기는 경우를 과잉치라 한다. 과잉치를 방치하면 치아의 정상적인 맹출(치아가 잇몸 속에서부터 잇몸을 뚫고 올라오는)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추가적인 수술과 교정 치료가 필요할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17 11:41
누웠다가 일어날 때 심박동 빨라지고 현기증 느껴진다면
앉거나 누운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날 때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어지럼증을 느껴본 적이 있다면, 흔히 빈혈 혹은 기립성저혈압을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의외로 심장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봐야 할 수도 있다. 자세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자세성 기립성 빈맥 증후군(Postural Orthostatic Tachycardia Syndrome)'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양소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자세성 기립성 빈맥 증후군은 기립 시 심박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자율신경계 이상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앉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혈액이 다리로 몰리는 것을 자율신경계가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17 11:30
'봄 탄다'고 느꼈는데…우울감 계속되면 '계절성 우울증'일수도
봄은 자살률이 가장 높은 계절로 이른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이 나타나는 시기다. 계절성 우울증에 대한 관심과 조기 개입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마음에 일어나는 작은 증상도 지나치지 않고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살 통계연보에 따르면 봄은 자살률이 가장 높은 계절로, 2021년부터 3년간 월별 자살사망자 수가 봄(3~5월)이 겨울(12~2월)보다 20%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니며,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으로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 불린다. 우울증은 일조량이 감소하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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