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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6.17 05:53
의료계 집단휴진 전운…서울시내과醫 "의협 적극 지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앞둔 가운데, 서울시내과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서울시내과의사회는 16일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서울시내과의사회는 학술대회를 마치고 ▲일차의료 압박 고시 철폐 ▲소신진료 보장 의료사고특례법 제정 ▲의대증원 졸속추진 책임자 파면 ▲필수의료 파탄내는 저수가정책 폐지 등 네 가지 요구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낭독한 조승철 공보이사는 정부가 의료개혁에 의지를 내비친 것과 달리 실제 정책은 모순적이라고 지적했다. 의대정원 증원 등을 추진하면서 초고령사회 대비를 이유로 들었으나, 정작 초고령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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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6.14 16:14
치협, 의료기관 개설 시 협회에 등록 신고 강력 추진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제22대 국회에서 의료인단체에 의료인의 중앙회 가입 의무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2일 새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상견례를 갖고, 치과계 주요 정책을 제안하는 한편, 향후 4년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협회장은 ▲의료인 단체에 자율징계권 부여 ▲의료인 중앙회 가입 의무화와 의료기관 개설 시 등록 신고제도 도입 ▲국민건강 위협하는 비 급여 의료광고 규제 ▲의료인 면허취소법 개정 등 치협의 주요 정책 현안을 설명했다. 박 협회장은 의료인 중앙회 가입 의무화와 관련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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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6.14 05:56
의료계 '새 요구안' 논란…선후배 갈등 수면 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 선후배 갈등이 결국 수면 위로 떠올랐다. 선배의사들이 집단휴진에 앞서 단일대오를 강조하며 새로운 요구안을 언급하자 7대 요구안을 내걸고 선두 투쟁을 이어오던 젊은 의사 측에서 반발 목소리가 나 것이다. 13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SNS를 통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을 저격했다. 박 위원장은 "임현택 회장은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냐. 뭘 자꾸 본인이 중심이라는 것인지"라며 "벌써 유월 중순이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일을 해야 하지 않을지. 여전히 전공의와 학생만 앞세우고 있지 않"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건 이날 오후 의협과 대한의학회,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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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6.13 06:00
"의료계 반발, 이익 아닌 민주주의 지키는 일"
[메피다나뉴스 = 조후현 기자] "지금의 의정갈등은 이익 차원이 아닌 민주적 절차에 대한 문제제기임을 국민들께서 알아주셔야 합니다." 최정섭 광주광역시의사회장이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길어지는 의정갈등 속 의사-국민 신뢰도 악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의사회 차원 노력을 소개했다. 최 회장은 먼저 이번 의정갈등 속 의료계 반발은 단순히 기득권이나 이익 차원이 아닌 민주적 절차에 대한 문제제기라고 설명했다. 당초 의료계에서도 증원에 대한 논의나 발전적 방향의 증원 숫자에 대한 내부 승인 과정이 진행 중이었으나, 정부는 일부 경영자 의사 의견만 듣고 절차적 의사결정이나 숙의 과정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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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24.06.05 08:31
키메디, 벤처피플-잡인덱스와 업무 협약…헤드헌팅 서비스 강화
의료 콘텐츠 플랫폼 키메디(대표 김명진)가 국내 대표 서치펌 벤처피플(대표 임용진) · 커리어플랫폼 잡인덱스(대표 최보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의사 채용 플랫폼 키매치를 통한 헤드헌팅 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3개 사는 그동안 각자 자신의 사업분야에서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이익의 증진 및 바이오 헬스산업 내 HR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구인구직 헤드헌팅 서비스 제공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 △기타 캠페인 활동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병원들의 초빙 공고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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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6.04 12:01
김상수 원장, 흉곽출구증후군 수술적 치료 강연
김상수 마이크로의원 김상수 원장이 지난달 2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미세수술학회,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 2024 합동 심포지엄'에서 흉곽출구증후군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상수 원장이 최근 2년간 진행한 흉곽출구증후군 수술 임상 증례 72건을 분석해 수술적 치료가 적합한 환자 진단과 선별 가이드 그리고 환자의 증상 유형별 수술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가이드를 발표했다. 김상수 원장은 "흉곽출구증후군은 MRI와 같은 첨단 진단 장비로도 진단이 불가능한 특성이 있는 질병이다. 따라서 많은 환자분들이 흉곽출구증후군을 원인 불명의 통증으로 오해하고, 제대로된 치료를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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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6.04 11:02
대개협 새 수장 뽑는다…이세라-박근태-좌훈정 3파전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선거가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장과 박근태 전 대한내과의사회장, 좌훈정 일반과개원의협의회장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대개협은 지난 3일 15대 회장 및 감사 선거 후보자 번호 추첨을 진행했다. 회장 선거 번호 추첨 결과는 기호 1번 이세라 후보, 기호 2번 박근태 후보, 기호 3번 좌훈정 후보 등 순으로 정해졌다. 감사 선거는 기호 1번 이호익 후보, 기호 2번 김형규 후보, 기호 3번 한동석 후보 등 순이다. 선거는 오는 22일 오후 4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평의원회에서 치러진다. 선거에서는 각과의사회 평의원 41명과 시도의사회 평의원 35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회장 1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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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6.04 05:56
"전공의 복귀 명분을"…서울시醫, 정부에 3대 요구 제안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공의가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명분을 달라는 의료계 요구사항이 제시됐다. 전공의 수련비용 국가 부담제와 행정명령 철회, 여론 악마화 작업 중단 등 3대 요구사항을 통해 자율적 복귀 명분을 주고, 의정갈등 해결 시발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3일 기자회견을 통해 3가지 대정부 요구 사항을 발표했다.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요구 사항은 ▲전공의 수련비용 국가 부담제 ▲각종 행정명령 즉각 철회 ▲환자-의사 신뢰 회복을 위한 사회적 여론 정화 및 악마화 작업 즉각 중단 등 세 가지다. 황 회장은 이날 3대 요구를 제안한 배경으로 '작은 것 하나부터라도 풀어나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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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6.03 11:58
유비케어, '의사랑 실손 간편 서류발급' 청구 서비스 출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서류 없이 간편하게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의사랑 실손 간편 서류발급'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의사랑 실손 간편 서류발급은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우편이나 팩스로 보험사에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 출력을 줄여주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서비스다. 유비케어는 자사의 대표 EMR 솔루션인 '의사랑'과 지앤넷의 '실손보험빠른청구' 기능을 탑재한 '메디홈'을 연계했다. 메디홈은 하이웹넷의 실손보험 간편청구 플랫폼이다. '의사랑' 고객은 간편하게 서비스 이용 동의 후, 환자가 진료를 받을 때마다 환자에게 실손 청구 위한 알림톡을 발송할 수 있게 됐다.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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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6.03 11:40
의협 중앙윤리위원장에 김학경 위원장 호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장에 김학경 위원이 선출됐다. 의협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제21차 회의에서 김학경 위원(남원병원 원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호선했다고 3일 밝혔다. 김학경 중앙윤리위원장은 "중윤위 위원장에 걸맞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윤위를 통한 의료계 자정활동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고, 전문가단체 윤리의식을 강화해 의료인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회원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한 징계를 내릴 것"이며 "의료계 자정활동에 있어 보다 신속한 절차 진행을 통해 전체 회원 명예를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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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6.03 05:53
개원가 만성질환관리 조력자 '닥터바이스'…편의성 증대 호평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닥터바이스를)써보면 한번만 사용하는 사람은 없다. 굉장히 편하다" 이정용 대한내과의사회장 2일 아이쿱과 함께 개최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심포지엄 이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닥터바이스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아이쿱 '닥터바이스' 솔루션은 일차의료기관 EMR과 연동을 통해 원스톱 진료 프로세스를 제공,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조력자를 자처하고 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오는 8월 본사업에 들어간다. 지난달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만성질환자 통합관리료 수가를 신설하고 고혈압·당뇨병 통합관리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제공하는 방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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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24.05.28 09:04
제22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오는 7월 31일까지 제22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권위있는 순수의학상으로, 의학 발전 및 인류건강복지에 기여한 의학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기업시민으로서 국내 의학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화이자의학상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22회차를 맞은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현재까지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의과학자 52 명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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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5.27 06:01
"전남에 무의촌은 없다…공보의 업무 과감히 개선할 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라남도의사회가 지역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전라남도에 퇴임 교수 공공의료기관 연계 사업을 제안하는가 하면 공중보건의사 기피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배치 개선안도 제시하며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이다.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지역의료 살리기를 위해 지자체와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의사회는 먼저 공보의 기피 문제 해결을 위해 업무·배치 개선안과 지역의료기관 당번제를 제안했다. 전남 지역은 열악한 교통과 의료자원 등 공보의 기피 지역으로 꼽힌다. 그러나 최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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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5.22 06:00
의대정원 사태 비껴간 제주…"의료전달체계 잘 갖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증원으로 인한 병원계 혼란이 제주도는 비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제주도 특성상 전공의 의존도가 있는 제주대병원을 제외하면 기존 구축된 의료전달체계 아래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승희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시각을 공유했다. 이 회장은 섬이라는 제주도 특성에 따라 의료전달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의대정원 사태 전에도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전문적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육지로 전원하고 있고, 교통편도 잘 갖춰져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가는 데 큰 불편은 없다는 설명이다. 오히려 상급종합병원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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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5.20 05:58
세 가지 질문, 두 가지 선결조건…의협 수가협상 전략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무조건 힘드니까 올려달라고 하진 않겠다. 건강보험 재정 개선 여지가 있다면 수가도 개선 여지가 있을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의원 유형 수가협상단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던진 세 가지 질문의 배경이다. 의료계 어려움만 호소하기 보단 건강보험 재정 개선 가능성을 지적해 수가 개선 당위성으로 연결하겠단 시각이다. 의협 수가협상단은 지난 16일 의협 출입기자단과 인터뷰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던진 세 가지 질문을 공개했다. 먼저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 지원율 현실화를 위한 건보공단 노력을 질문했다. 국민건강보험법과 국민건강증진법에서는 건보료 예상수입액 20% 내외를 정부가 지원토록 하고 있다. 14%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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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24.05.17 21:26
은계이엠365의원, 3인 전문의 체계 구축
은계이엠365의원(대표 정승교 원장)은 보다 쾌적하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의 3인 체계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표 원장인 정승교 원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에는 강수연 원장을, 올해 3월에는 허지환 원장을 영입하며 전문의 3명이 상주하는 진료체계로 확장했다. 강수연 원장은 성균관대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했고, 중앙대 광명병원 응급의학과에서 근무했다. 허지환 원장은 서울대 응급의학과 전임의 수료 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근무했다. 은계이엠365의원은 전문의 3인 진료 시스템 구축으로 내원하는 환자의 대기 시간 단축과, 주말 혼잡도 개선, 진료 효율성 향상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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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05.16 17:45
의협, 수가 1차 협상…"선결조건 수락 안하면 협상 없어"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1차 수가협상에 나서면서 선결과제를 수락하지 않을 경우 협상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6일 서울 당산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스마트워크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이하 수가협상)' 1차 협상에 참석한 대한의사협회 최성호 수가협상 단장은 수가협상 선결과제로 ▲유형별 환산지수 차등 적용은 절대 불가와 ▲수가협상 회의 현장 공개를 요구했다. 또 의협수가협상단은 선결조건에 관해 즉답을 원하지만 건보공단 입장에서도 재정운영위원회의 의결이 있어야 하는 만큼 늦어도 2차 협상(5월 23일)까지는 답을 달라고 요청했다. 의협 수가협상단은 최성호 수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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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5.16 06:00
"지역의료, 의사 늘리고 인술(仁術)만 주장한다고 해결 불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단순한 의대정원 증원이나 시니어 의사 채용 사업 등은 지역의료 해법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일선에서 제기됐다. 막연히 의사수를 늘리고 인술(仁術)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지방소멸을 겪는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이주병 신임 충청남도의사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시각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충남 의대정원과 의사수 통계를 근거로 설명했다. 충남 의대정원은 133명으로, 만 명당 0.63명이다. 이는 전국평균 0.59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1000명당 의사수는 1.54명이다. 전국평균인 2.13명보다 현저히 낮다. 이 회장은 "지역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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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5.14 06:00
전공의 지원 앞장선 인천시醫, 젊은의사 유입 '청신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사직 전공의 지원에 앞장선 인천광역시의사회가 젊은 의사 유입이란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 지원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추진하며 지역 전공의와 접점이 늘었고, 자연스럽게 젊은 의사 회무 관심과 참여로 이어진 모습이다. 박철원 신임 인천시의사회장은 지난 10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최우선 회무로 전공의와 신축회관을 꼽았다. 박 회장에 따르면 인천시의사회는 최근 전공의와 접점이 확대되고 있다. 사직 전공의 지원을 위한 멘토-멘티 매칭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활성화되면서 자연스레 스킨십이 늘어난 결과다. 인천시의사회가 고안한 멘토-멘티 매칭 프로그램은 개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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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5.11 05:50
"의대 증원 모순 투성이"…의료계, 사법부 설득에 진력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희망을 걸고 있는 의대정원 증원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을 위한 사법부 설득에 나섰다. 10일 대한의사협회는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에 의사 회원과 의대생, 의대생 학부모 등 4만2206명을 탄원인으로 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날 의협은 참고자료를 함께 보내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을 위한 근거를 제시하며 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의대 증원 필요성에 대한 정부 주장부터 비과학적 주먹구구식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OECD 단편적 통계자료로 의사수 부족을 설명했으나, 이 같은 단순 비교는 주먹구구식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OECD 통게 지표 가운데 하나인 '인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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