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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4.22 14:24
홍준표 후보 "의대 정원 증원, 정부 붕괴 첫 단추"‥의협과 첫 대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예비후보가 대한의사협회를 찾아 의대 정원 증원 사태와 의료계 갈등 해소를 위한 논의에 나섰다. 홍 후보는 "애초부터 2000명 증원은 무리였다"며, 차기 정부에서는 의협과 함께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2시, 홍 후보는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을 방문해 김택우 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김 회장은 "의대정원 문제에 대해 공감과 해결 의지를 처음으로 표명한 후보"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택우 회장은 "홍 후보는 그동안 일관되게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이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또한 의료정책은 반드시 의협과 전문가들이 논의해서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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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5.04.22 06:00
전공의·의대생 복귀 명분을…"2027년 의대정원 증감 10% 제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내년 의대정원 3058명 확정에 이어 오는 2027년에 한정해 의대정원 증감 폭을 10%로 제한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원칙대로라면 의료인력 추계위원회를 통해 결정해야 하지만 급격한 증원으로 인한 의학교육 파행을 막기 위해서도, 복귀를 고민하는 전공의·의대생에게 정책 예측가능성을 제시해 명분을 제공하는 차원에서도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주장을 제기했다. 민 회장이 제기한 주장은 해외 의료진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출발했다. 대구시의사회는 재일한국의사회, 고베시의사회, 효고현 보험의사회, 히로시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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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4.22 05:57
조기 대선 앞둔 의료계, 공약 전쟁 돌입‥의사회·학회도 가세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의사회와 학회를 비롯한 의료계 전반이 잇따라 정책 제안에 나서며 정치권을 향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부와의 장기 갈등, 일차의료 기반 붕괴 위기, 그리고 공백 상태에 빠진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위기의식이 맞물리면서 의료계는 이번 대선을 의료 정상화의 전환점으로 삼으려는 모습이다. 특히 의료계는 이번 조기 대선이 갖는 시기적 의미에 주목하고 있다.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정권 공백기 동안 의료 현안이 방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새 정부 출범 이후 보건의료가 국정 과제에서 후순위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작지 않다. 이에 따라 의료계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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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4.21 14:55
김택우 의협회장, 궐기대회 후 의대생과 소통‥"우린 틀리지 않았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지난 20일 열린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 직후,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의대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의대생만 1만여 명이 참석해, 행사 종료 후에도 곳곳에서 자발적인 단체 모임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많은 의대생이 의료의 붕괴를 막고 무너진 의학교육을 되살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모여주었다. 진심으로 고맙고, 우리가 옳았음을 세상에 당당히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대생들은 의료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차세대 의협의 주인공이다. 선배 의사들과 기성세대는 여러분을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다"며 의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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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4.21 05:56
제2의 청진기 '초음파'‥초음파학회 "잘 쓰기 위한 교육 필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이제 초음파는 청진기만큼 일상적인 도구가 됐습니다." 개원가에서 초음파는 더 이상 특수한 장비가 아니다. 내과를 포함한 다양한 진료과에서 초음파 없이 진료를 진행하기 어려울 만큼 보편화됐고, 의사들은 이를 '제2의 청진기'라고 부를 정도다. 하지만 초음파가 아무리 흔해졌다고 해도 ‘잘’ 쓰기 위해서는 분명한 조건이 따른다. 지식과 술기, 그리고 무엇보다 ‘실전 경험’이다. 한국초음파학회가 '찾아가는 핸즈온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는 이유다. 한국초음파학회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찾아가는 핸즈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루 5~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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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4.20 15:17
[포토] "의대 교육 정상화", "의료 개악 중단"‥전국의사궐기대회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 2만 명의 의사, 의대생, 사직 전공의들이 집결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에는 당초 예상치의 두 배를 넘는 인원이 몰렸다. 의협은 의료 정책은 의료계를 배제한 일방적 구조 속에서 추진될 수 없으므로, 필수의료 패키지를 포함한 윤석열표 의료 개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 측에는 보건의료 정책 전반을 의협과 함께 재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의료를 다시 회복하기 위한 대전환의 길에 국민과 함께할 것이며, 의료의 본질과 가치를 훼손하는 그 어떤 시도에도 단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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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4.20 15:05
[현장] 2만 명 모인 전국의사궐기대회‥"의료정상화, 멈출 수 없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0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 2만5000명의 의사, 의대생, 사직 전공의들이 집결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에는 당초 예상치의 두 배를 넘는 인원이 몰리며, 의료계의 분노와 절박한 위기의식을 보여줬다. 이번 궐기대회의 핵심은 '의료정상화'였다. 의료계는 정부가 지난해 2월 발표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을 '의료계엄 사태'로 규정하며, 의료 현장을 혼란에 빠뜨린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후 1년이 넘도록 사태는 해결되지 못했고, 그 여파로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교육과 진료 현장을 떠나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의협 김택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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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4.19 05:56
수년째인 재택의료 시범사업, 현행 방식 한계…大 보완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결핵·재활·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재택의료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교육·상담과 비대면 모니터링 중심의 제한적인 의료서비스만으로는 환자 돌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재택의료센터를 중심으로 한 체계정비와 함께 의원급으로 참여기관 확대, 방문진료 전환, 간호인력의 고용 안정 강화 등 대대적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결핵환자·재활환자·암환자·암환자(요루) 대상 재택의료 시범사업을 진행할 참여기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은 길게는 5년, 짧게는 3년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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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4.18 11:55
한국 진찰시간, OECD 절반 수준‥'저수가 탓'만은 아니었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3분 진료'는 단순한 과장이 아닐 수 있다.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진찰시간, 이 안에서 병력 청취부터 처방까지 마쳐야 하는 현실은 한국 일차의료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 하지만 그 원인을 '낮은 진찰료'로만 돌리기엔 이야기가 단순하지 않다. 보건경제와 정책연구의 '일차의료 의사의 진찰시간과 진찰료의 국가 간 비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OECD 21개국을 대상으로 진찰시간과 진찰료, 지불제도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한국의 일차의료 평균 진찰시간은 6.3분으로 일본(6.1분)에 이어 두 번째로 짧았다. 이는 OECD 평균 진찰시간인 12.7분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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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4.17 15:35
의협 "이제야 한걸음"‥의대 정원은 '환영', 개혁은 '재정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교육부의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확정 발표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이제야 정상으로 돌아가는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교육부는 17일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을 2024학년도와 동일한 3058명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의협은 같은 날 정례브리핑을 열고 "근거 없이 교육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증원정책은 분명 잘못된 것이었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1년 넘게 외쳐왔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까지 오는 데 왜 이토록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번 결정이 의대생들의 복귀를 촉진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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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25.04.16 10:11
시력교정의 불모지, "난이도 높은 '원시'도 해결된다"
근시와 난시 교정 수술 분야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스마일수술이 원시교정도 성공적이라는 임상 결과가 학회에 발표됐다. 전주 온누리안과병원 정영택 병원장과 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팀은 최신 레이저 굴절 교정 장비인 스마일프로(비쥬맥스 800)를 활용하여 원시 교정수술에 성공, 2025 대한안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 임상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원시(hypermetropia)는 물체의 상이 망막에 정확하게 닿지 않고 뒤에 맺혀 시력에 영향을 주는 상태다. 근시는 가까운 곳은 잘 보이지만 먼 곳이 안 보이며, 원시는 근거리 원거리 모두 잘 보이지 않아 안경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다. 안구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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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4.15 11:59
"본래 역할에 충실하라"‥의료계, 공단-심평원 중첩 업무 '불편'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본래의 역할에만 충실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 업무 중복 현상을 두고 의료계가 던진 말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두 기관은 각각 고유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보험료 부과·징수, 급여비 관리, 건강검진 및 증진사업, 의료시설 운영 등 보험자 역할에 집중하고 심평원은 요양기관이 청구한 진료비의 적정성을 심사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양 기관의 사업 영역이 겹치는 사례가 늘면서 의료계는 "비효율적이고 혼란을 초래한다"는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건보공단의 다제약물 관리 서비스다. 공단은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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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5.04.15 06:00
[일문일답] 성남시의사회는 왜 분당서울대병원에 경고를 던졌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성남시의사회가 분당서울대병원에 경고를 던졌다. 전공의 공백을 진료보조인력(PA)로 대체하고 체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지역의료기관으로서 병원과 협력을 중단하겠다 밝힌 것. 김경태 성남시의사회장은 14일 메디파나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번 성명은 감정적 거부 선언이 아닌 상급병원과 지역 의원급 의료기관 진료협력 기반인 '책임진료 체계'가 흔들리고 있는 현실을 직시한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진료 연속성과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상급병원이 전공의를 대신해 PA 체계를 공식화한다면, 지역 의원급 의료기관 입장에서도 환자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환경인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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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25.04.15 05:53
체중 감량 후 찾아온 '위고비 페이스'… 피부 탄력 지키는 방법은?
여름을 앞두고 체중 감량을 위해 비만 치료제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은 체내 근육량과 수분 감소를 유발해 피부 탄력이 저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얼굴 부위는 지방층이 적어 피부 처짐과 잔주름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최근 비만 치료제로 주목받는 '위고비(Wegovy)'는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나지만, 사용 후 얼굴 탄력이 저하되면서 '위고비 페이스(Wegovy Face)'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이처럼 체중 감량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부 노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체중 감량과 함께 피부 건강을 지키려면 피부의 근본적인 환경을
개원가
조후현 기자
25.04.14 12:25
분당서울대 PA 체계 전환에 성남시醫 반발…"협력 중단"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학병원이 전공의 공백을 진료보조인력(PA)으로 대체하고, 이를 체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지역의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지역의료기관으로서 해당 병원과 협력을 중단하겠단 입장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성남시의사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분당서울대병원 PA 체계 전환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지난 11일 대한병원협회 'Korea Healthcare Congress 2025(KHC 2025)' 세션에서 의정 사태 이후 PA 간호사 인원은 기존 150명에서 400명으로 늘렸다고 밝힌 바 있다. 향후 전공의가 복귀할 경우 불가피한 혼란을 대비, 교육수련 준비를 위해 진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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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4.14 11:54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11~13일 개최
대한치과의사협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3일 동안 1만명이 참가했다. 11일에는 100주년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과 개막제가 진행됐으며,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등 정관계 인사, 그렉채드윅 세계치과의사연맹 회장을 포함한 6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태근 회장은 "1925년 치과의료 불모지인 이 땅에 조선인치과의사 7명이 한성치과의사회를 창립한지 100년 만인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치과의료 선진강국으로 우뚝 섰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우리 치과의사는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
개원가
박으뜸 기자
25.04.14 11:41
"진료냐 과잉이냐"‥'검사 다종' 심사 놓고 의료계-심평원, 평행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선별집중심사 항목에 '검사 다종(15종 이상)'이 포함된 것을 두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의료계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심평원은 "삭감 목적이 아닌 진료 경향 개선을 위한 사전 예방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의료계는 "현실과 동떨어진 기준으로 진료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별집중심사'는 진료비가 급증하거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항목을 사전 예고하고, 자율적인 진료 개선 여부에 따라 집중심사를 시행하는 제도다. 2007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됐으며, 2023년부터는 병·의원급까지 확대됐다. 문제는 올해(2025년) 심사 항목으로 '
개원가
박으뜸 기자
25.04.14 05:56
내시경 평점 논란, 헌법소원으로 비화‥내과醫 "전문성 훼손 우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가암검진 내시경 연수교육의 평점 인정 기준을 둘러싼 내과계와 외과계 간의 갈등이 헌법소원으로 비화됐다. 기존 내과계 학회 교육만을 평점으로 인정해온 정부의 제도 아래 외과학회는 "동일 수준의 교육이 차별받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소원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대한내과의사회는 "전문성에 기반한 평가 기준을 흔드는 어불성설"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번 논란은 2025~2027년 제5주기 국가 암검진기관 평가를 앞두고, 지난해 암검진 전문위원회가 내시경 인증의 범위를 외과와 가정의학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촉발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개원가
박으뜸 기자
25.04.13 16:24
[포토] 우리가 바라는 건 '의료 정상화'‥전국의사대표자대회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13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 및 대선기획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의협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의료계의 입장을 선제적으로 정리하고자 대선기획본부를 출범했다. 본부장에는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 정경호 전라북도특별자치도의사회장, 박명하 의협 상근부회장이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의협은 현 시국을 '대한민국 의료의 회복을 위한 결정적 순간'으로 규정하고, 더 이상 의료 붕괴를 방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대선기획본부는 전국 의료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협 차원의 대선 공약을 수립하고, 이를 각 정당의 공식 공약에 반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
개원가
박으뜸 기자
25.04.13 16:05
'의료 정상화' 위해 전국 의사 대표자 집결‥대선 대응 돌입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전국 각지에서 의사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통령 탄핵 이후 조기 대선을 앞둔 가운데, 그들은 '의료 정상화'를 향한 의지를 다지며 하나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집결한 의사 대표자들은 ▲정상적인 의대 교육 환경 조성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해체 ▲정부·국회·의료계 공식 테이블 마련 ▲정부의 공식 사과를 핵심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와 함께 '대선기획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의료 정상화', '의대 교육 정상화', '의료농단 STOP'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의사 대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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