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
이정수 기자
25.06.04 13:48
간협 "새 정부 출범 환영…국민 위한 간호정책 관심 촉구"
대한간호협회는 4일 논평을 내고 새 정부의 출범을 환영한다면서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시스템 혁신을 위한 간호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간호협회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새 정부가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있어 간호정책이 핵심 축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평에서 간호협회는 특히 간호사 1인당 적정 환자 수 기준의 법제화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급성기 병원 확대를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간호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간호사 임상실습 강화 및
간호계
김원정 기자
25.06.02 11:59
간호사 주 4일제, 민간 이어 공공병원도 참여…'여건 수반돼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민간 병원에서 시작된 간호사 주4일제 도입이 공공의료기관으로 번지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국립중앙의료원도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전국 확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다만 시범사업형태가 아닌 실질적인 제도 정착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노사 간 자율적 합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과 의료계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은 1일부터 주 4일제를 1개 병동 5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형태로 시작했다. 오는 9월에는 대상 병동과 인원을 추가 확대할 예정이며 모니터링과 노
간호계
이정수 기자
25.06.02 11:48
간협, 세종청사 집회…'진료지원업무 수행 규칙안' 반대 표명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 시행을 저지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2일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앞에서 '진료지원 업무 수행 간호사 교육 및 자격 관리 투명화와 법제화 2차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간협은 오는 21일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복지부가 마련 중인 하위 법령인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에 대한 간호계의 강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며, 이날 2차 촉구대회는 지난달 26일에 이어 2번째로 마련됐다. 집회는 복지부 세종청사 정문 우측과 남측 인도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퍼포먼스, 현장 간호사 발언, 지지 발언, 피켓
간호계
김원정 기자
25.05.27 05:56
전담간호사 진료지원 한계 명확…전문간호사 체계로 흡수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 규칙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전담간호사가 의사를 대체하는 것은 환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간호계 일각에서는 전담간호사를 이미 제도화된 전문간호사 체계에 흡수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26일 간호계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전담간호사에게 골수천자, 복수천자, 절개 배농 등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업무를 위임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특히 진료지원업무수행 경력 1년 이상일 경우 임상경력 3년 이상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하겠다는 정부 안은 위험하다고도 했다. 이
간호계
김원정 기자
25.05.22 05:58
진료지원 간호사 제도, 의료계·간호계 모두 실효성에 우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내달 21일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공개된 '진료지원 업무수행에 관한 규칙(안)'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간호계에서 우려가 나온다. 모호한 업무 범위와 미비한 교육 체계가 환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제도의 현실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 목소리가 쏟아졌다. 21일 서울 피스앤파크 로얄홀에서 개최한 '진료지원업무 제도화 방안 공청회' 패널토론에서는 이날 발표된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에 대해 우려 섞인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첫 토론회 패널로 나선 대한의사협회 김충기 정책이사는 환자안전을 위해서는 진료지원간호사에 대한 단순히 업무범위 확대나 의사 권한 위임보다는
간호계
이정수 기자
25.05.19 19:05
서울특별시간호사회, 구룡마을에 생필품 나눔 봉사 펼쳐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지난 17일 국제간호사의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간호돌봄봉사단이 나눔코리아와 협력해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날 활동에는 간호사회 임원진, 간호돌봄봉사단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쌀, 라면, 햇반, 통조림, 물티슈, 칫솔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 40세트를 직접 소분·포장해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며, 해당 꾸러미는 구룡마을 내 저소득 취약가정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선 회장은 "휴일임에도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준 간호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간호계
이정수 기자
25.05.19 15:14
간협 "진료지원업무 간호사 교육 컨트롤타워, 협회가 맡아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오는 26일부터 진료지원업무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간협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간협에 따르면, 간호법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은 지난달 25일 입법예고 됐으며, '진료지원업무 수행 규칙안'은 현재 논의 중이다. 규칙안에는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의 교육기관 지정, 운영 체계, 업무 범위 및 자격 관련 기준이 포함돼 있다. 간협은 이번 규칙안 중 교육기관 운영 주체를 병원 등 의료기관에 맡기려는 내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간협은 "이번 규칙안은 교육의 질과 공공성,
간호계
이정수 기자
25.05.14 15:07
병원간호사회 "간호사 교대제 개선 2차, 핵심 제도 약화 우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병원간호사회가 2차 간호사 교대제 개선 2차 시범사업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제도 핵심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병원간호사회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간호사 교대제 개선 2차 시범사업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간호사의 일과 삶의 균형 확보와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4월부터 추진해온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2027년 12월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2025년 1월 현재, 전국 84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3개소, 종합병원 38개소, 병원 3개소) 367개 병동이 해당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간호계
김원정 기자
25.05.14 05:56
2차 '간호사 교대제 개선 사업', 유연근무제 빠져…실효성 논란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운영방식이 2차부터 변경될 예정으로, 현장에서는 시범사업 도입 취지가 퇴색됐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시범사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나 추가간호사, 야간 전담간호사에 대한 방안은 사라져 실효성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또 대체간호사의 임상경력 기준이 완화되면서 환자 안전에 대해서도 우려하는 의견이 제기된다. 13일 보건복지부와 간호계 등에 따르면, 1차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2022년 4월 3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됐다. 2차 시범사업은 1차 시범사업 운영결과를 통해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해 오는 7월 새 지침을 공개한 후
간호계
이정수 기자
25.05.13 11:46
대한전담간호사회, 공식 출범…회장에 이미숙 이사 선출
대한전담간호사회가 12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초대 회장에는 이미숙 베스티안 서울병원 이사가 선출됐다. 대한전담간호사회는 앞으로 간호법 입법취지에 입각한 전담간호사 제도를 안착시키고 회원의 발전과 회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술, 연구 및 정책 개발 등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62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간호사회 창립을 공식 선언하고, 회장단 선출과 함께 회칙을 제정했다. 아울러 올해 추진할 사업으로 ▲전담간호사 역할 및 권익, 법적 보호체계 확립 ▲전담간호사 업무범위, 배치 및 보상 관련 제도 개선 ▲전담간호사 실무 향상을 위한 교육, 정책연구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
간호계
김원정 기자
25.05.08 05:57
간호법 시행 눈앞…진료지원업무·배치·보상 정책 우려 여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내달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진료지원 업무범위와 간호사 배치 기준, 보상 체계 등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여전하다. 특히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은 현재 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하위 법령안을 마련 중으로, 간호계는 환자 안전과 간호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업무범위의 명확화, 자격 기준, 전문 교육체계 구축 등을 통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7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한 '대한간호정우회 간호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건강수호를 위해 간호사
간호계
이정수 기자
25.05.02 17:44
서울시간호사회,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사업’ 확대 촉구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지난달 29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간호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사업' 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간호사회 박정선 회장을 비롯해 전금숙 제1부회장, 정덕유 제2부회장, 조현진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정소진 건강관리과장과 민선정 가족건강팀장이 함께 자리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박정선 회장은 "이 사업은 간호사가 직접 대상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의 건강 및 발달 상태를 사정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로 연계하는 등 매우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
간호계
김원정 기자
25.04.24 11:05
진료지원 간호사 법적 보호 미비…간호법 하위법령 보완 촉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간호법 하위법령 제정시 진료지원 간호사(PA:Physician Assistant)에 대한 실질적인 법적 보호 장치 부재와 입원환자 대상 간호서비스 축소에 대한 제도적 대응이 전무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4일 건강돌봄시민행동은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지적하며 진료지원 간호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법적 미비점을 보완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건강돌봄시민행동은 "진료지원 간호사 제도가 '의사의 전문적 판단과 위임 하에 수행되는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입증할 수단이 부족하다. 이에 ‘서명 및 날인된 위임 기록’이 법령에 명문화돼야 간호사의 법적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간호계
김원정 기자
25.04.11 05:56
간호법 시행 코앞…임상현장 반영한 하위법령 마련 촉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오는 6월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간호사의 업무범위 명확화와 지역사회 간호 현실 반영, 진료지원 간호사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간호사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하위법령 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간호법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패널들 간에 이 같은 의견이 쏟아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강선우 국회의원, 국민의힘 간사 김미애 국회의원 공동 주최, 대한간호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입법취지에 부합한 시행령·시행규직,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를 주제로 그간 대
간호계
조후현 기자
25.03.28 11:55
미뤄지는 간호법 시행령 발표에…의료현장 우려·이견 고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간호법 시행령·시행규칙 발표가 내달로 미뤄지면서 의료현장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간호현장에선 법적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의사가 필수의료를 기피하는 것처럼 간호사도 진료지원 업무 기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한편, 뒤늦게 논의에 참여한 의료계는 전공의 교육·수련 기회 박탈이란 우려에 회의적 시각이 앞선 상태로 내부 시각차를 좁히지 못하는 모습이다. 27일 수도권 대학병원 A 간호과장은 메디파나뉴스와 통화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간호법 시행령에 대해 준비가 부족한 것 같아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앞서 간호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8
간호계
이정수 기자
25.03.26 12:03
병원간호사회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본사업화 돼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병원간호사회가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본사업화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병원간호사회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하면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회에 따르면,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이 간호사의 교대근무 적응, 일과 삶의 균형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효과: 혼합연구방법(2023년도) 및 병원간호사의 교대근무 개선에 대한 연구'가 최근 종료됐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대제 개선 시범병동이 일반병동에 비해 교대근무의 질 확보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시범사업 참여자의 88%가 교대제 지속 참여를 원하고 있고, 개선된 교
간호계
조후현 기자
25.03.21 09:39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재선 성공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이 20일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곽지연 회장은 경선에서 기호 1번 이해연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다시 한 번 90만 간호조무사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선택됐다. 곽 회장이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지난 3년간 간무협이 추진해 온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아 실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무협 회장 선거는 규정상 러닝메이트 제도를 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회장 후보자는 서울, 수도권, 지방을 대표하는 부회장단을 함께 꾸려야 한다. 곽지연 회장은 최지영(서울), 전남숙(수도권), 정삼순(지방), 김
간호계
조후현 기자
25.03.18 06:00
이해연 간무협회장 후보, 조직력 방점…"90만 회원 주인으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회원과, 이를 조직하고 챙기는 뿌리인 시도회다. 90만 간호조무사 조직력을 키워야 투쟁도 협상도 잘된다. 밑거름이 되겠다." 이해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후보가 제22대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는 90만 회원 결집을 목표로 회원과 소통하는 구심점이 되겠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최근 메디파나뉴스와 만나 22대 간호조무사협회장에 도전하는 포부와 목표를 설명했다. 이 후보는 개인 역량보단 회원을 중심으로 한 공약을 내세웠다. 회장 개인 역량으로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존재한다는 이유다. 이 후보는 회장 개인 역량으로 투쟁이나 협상, 정책 등에서 성
간호계
이정수 기자
25.03.14 13:34
서울시간호사회, 박정선 제41대 회장 선출
서울시간호사회 제41대 회장으로 박정선 보라매병원 간호부장이 취임했다. 서울시간호사회는 13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2025년 제78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단독으로 출마한 박정선 후보는 선거 투표자 225명 중 찬성 221표를 받아 당선됐다. 임기는 이날로부터 2년이다. 박정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4년간 임상간호사로 근무하며 쌓아온 경험과 지난 7년간의 서울특별시간호사회 활동을 통해 간호계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 지난해 우리는 간호법 제정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사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이제는 간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완성해 미래간호 100년의 기반을 마련해야
간호계
이정수 기자
25.03.13 12:04
"마음에 와닿는, 체감 가능한 간호법 되도록 힘 모아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실효성을 갖춘 간호법 시행을 위한 간호계 의지와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조윤수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은 13일 오전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78회 서울시간호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나와 간호법을 강조했다. 조윤수 회장은 이날부로 임기를 마친다. 조윤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년간 함께 해주신 모든 회원님께 깊은 감사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며 운을 뗀 후 "변화한다는 것, 발전한다는 것, 시대의 흐름에 맞게 바뀐다는 것이 때로는 힘겨운 물살을 거슬러야 함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누군가의 힘이, 누군가의 배려가, 작은 관심이 있다면, 거스르는 물살이 아닌 좁은 수로를 넓게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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