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4.10 총선, 여야 '제약바이오 강국' 한 목소리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여야가 4.10 총선을 앞두고 공약에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지원 방안을 대폭 반영하며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에 뜻을 모으고 있다. 국민의힘은 최근 총선 정책공약집을 통해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한 실행방안으로 ▲정부 R&D 투자 확대 및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지원 ▲첨단 AI·빅데이터 등 제약바이오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의약품 수출 확대 및 글로벌 빅파마 육성 지원 ▲국산 원료 사용 완제의약품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내세웠다.
김창원 기자24.03.28 06:02
제약기업 미등기 임원 연봉 1.8억‥삼바·한미사이언스 4.8억 '최다'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⑩미등기 임원 연봉 국내 상장제약기업 미등기 임원들의 지난해 연봉은 평균 1.8억원 가량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바이오기업 96개사(지주사 포함)를 대상으로 집계한 '미등기임원 연봉 현황'에 따르면 1인당 평균 1억7900만원을 받았다. 이는 2022년도 87개사 대상으로 집계한 1억6900만원에 비해 5.9% 가량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96개사의 미등기 임원은 총 1,264명으로 집계돼, 기업당 평균 13명을 두고 있다. 기업별 연봉을 보면 2
최봉선 기자24.03.27 06:02
임종윤·임종훈 형제 "한미사이언스 주식 매도 계획 없어"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해외투기자본에 자신들의 주식을 매도하려 한다는 주장에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선대 회장님께서 한 평생을 바쳐 대한민국 1등 제약회사로 일궈놓은 한미약품그룹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한 번도 팔 생각을 해본 적 없고, 앞으로도 그 어떤 매도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실히 밝힌다"고 전했다. 또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어떤 근거 또는 누구의 감언이설에 의해 두 아들이 회사를 '해외투기자본'에 넘긴다고 단정하는지 모르겠다. 이에 대한 근거
김창원 기자24.03.26 14:23
직원 연봉, 종근당홀딩스 1.2억 '최다'‥삼바 1억, SK바팜·유한 9천만원대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⑨직원 연봉 상장제약바이오기업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6,429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녀직원들의 연봉격차는 1천만원대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주요 94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지주사 포함)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2023년도 직원 연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직원은 5만9,561명에 남자 3만9,630명, 여자 1만9,931명이 근무하고 있어 6.5 : 3.5 비율을 보였다. 근속연수는 평균 6.06년에 남자가 7.02년,
최봉선 기자24.03.26 06:05
KoNECT, 2024 KIC 전시부스 참가기업 모집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이하 재단)은 보건복지부·식약처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4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컨퍼런스(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의 전시부스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10월 29일에서 10월 31일까지 3일간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구)에서 개최되는 2024 KIC는 바이오 전문가, 제약기업 개발자, 임상 연구자, 규제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 등 국내외 14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정윤식 기자24.03.25 19:37
제약바이오기업, 연구개발비 매출比 8.1%‥2.2% 증가한 3.1조 투자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⑧연구개발(R&D) 투자비율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한정된 내수시장의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선책은 글로벌 진출이고, 글로벌 시장에 나가기 위해서는 신약개발이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는 지속되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84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3년도 연구개발(R&D, Research and Development) 투자 현황'을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은 연구개발
최봉선 기자24.03.25 06:08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84.9억원 받아간 연봉킹은 누구?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분야 기업 경영·임원진 중 최영호 엑세스바이오 대표가 지난해 84억91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연봉킹에 올랐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가 22년도에 45억원에 이어 지난해 66억2400만원을 받았고, 엑세스바이오 한의상 사내이사가 61억8700만원,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이사와 김훈 글로벌 비지니스 대표가 각각 52억8200만원과 51억8600만원 등으로 이는 전기 41억원에 비해 10억원 정도를 더 받은 액수다. 진단기기 개발에 주력하는 엑세스바이오 한의상 이사는 엑세스
최봉선 기자24.03.23 06:09
제약바이오기업 사외이사 연봉 평균 3264만원‥업체당 2명꼴 선임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지난해 사외이사들에게 월 평균 272만원 가량의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83개 상장제약사(지주사와 일부 바이오기업 포함)를 대상으로 '2023년도 사외이사 연간 보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업체당 연간 평균 3,264만원을 지급해 전년도에 비해 4.2% 가량 증가했다. 이는 2022년(83개사) 3,132만원, 2021년(77개사) 2,927만원, 2020년(77개사) 2,700만원, 2018년(80개사 기준) 2,500만원, 2017년(77개사 기준) 2,600만원, 201
최봉선 기자24.03.19 11:49
한미 '특허 경영', 6년 연속 국내 누적 특허 1위 '압도적'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보유한 특허 등록 건수가 여타 제약사들을 압도하고 있다. 십수 년간 흔들림없이 추진해온 한미만의 '특허경영'이 꽃피우고 있는 것. 한미그룹에 따르면, 2018년에서 2023년 사이 6년간 등록된 국내 특허 집계 결과 한미그룹이 총 143건으로 국내 제약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특허 등록 건수'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및 혁신 역량을 평가하는 척도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의약품 안전나라의 의약품 특허목록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특허 등재 보유 상위 국내 12개 제약기업
조해진 기자24.03.15 18:34
KIMCo 재단 '아세안 시장에서의 TBM 진출 전략' 논의의 장 마련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재단(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재단)이 지난 1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미래 성장 동력, 아세안 시장: 기술기반 개량신약, 제약·바이오기업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2024년 제2회 KIMCo TALK'를 개최했다.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에서는 혁신신약 대비 비교적 짧은 기간 및 저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개량신약이 주목받고 있다. 기술기반 개량의약품(Technology Based Medicine, TBM)이 대표적이다. TBM 개발을 필두로 글로벌 진출을 꾀하는 제약사에게 아세
김창원 기자24.03.15 10:39
제약기업 임기만료 전문경영인 19명 중 15명 재선임 열차에 탑승
올 정기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임기 만료되는 상장제약기업 전문경영인 19명 가운데 4명을 제외한 15명이 재선임 열차에 탑승했다. 메디파나뉴스가 전문경영인(CEO : Chief Executive Officer 최고경영자, 일부는 COO : Chief Operating Officer 업무최고책임자, CFO : 최고재무책임자)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주요 52개 상장제약·바이오사(지주사 포함) 전문경영인 57명의 임기만료 현황을 집계한 결과, 19명(34%, 셀트리온과 합병한 셀트리온헬스케어 김형기 대표 포함하면 20명)이 임기
최봉선 기자24.03.15 06:09
"기회 잡아라"…인도 시장 향하는 다국적 제약사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인도 시장을 주목하는 다국적 제약사가 늘고 있다.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인도 투자 유치 지원기관 인베스트 인디아에 따르면, 인도 제약 산업은 올해 약 6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30년에는 산업 규모가 1300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14일 한국바이오협회 자료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 지주사 노보 홀딩스는 아시아 지역 중 인도 뭄바이에 사무소를 추가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심 쿠타이 노보 홀딩스 대표는 지난 1월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문근영 기자24.03.14 12:02
상장제약사 오너들 배당, 이장한(종근당) 37억 '최다'‥강정석(동아) 35억
상장제약기업 오너 경영인들 가운데 2023년도 결산 배당에서 종근당그룹 이장한 회장이 가장 많은 현금배당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동아쏘시오그룹 강정석 회장, 파마리서치 정상수 회장, 일성신약 윤석근 회장, 하나제약 조동훈 부사장, 삼아제약 허준 회장, JW그룹 이경하 회장, 경동제약 류기성 부회장, GC그룹 허일섭 회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 순이다. 메디파나뉴스가 상장제약사 중 2023년도 결산배당을 공시한 기업(지주사 포함)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3억원 이상의 현금배당(보통주 기준)을
최봉선 기자24.03.12 06:09
김화종 연합학습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단장 선정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두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신임 사업단장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김화종 AI신약융합연구원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는 여러 기업‧기관 등이 보유한 데이터를 한곳에 모으지 않고 개별 기관에서 인공지능(AI)을 학습시키는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모델을 활용해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합학습은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원천적으로 외부로 유출하지 않
이정수 기자24.03.11 15:27
취임 3년차 맞은 박재홍 사장 "올해 성과 도출 기대"
[제약기업 2024년 신년 CEO 인터뷰] ⑤동아에스티 R&D 총괄 박재홍 사장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동아에스티 박재홍 사장이 어느덧 취임 3년차를 맞았다. 취임 이후 박재홍 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며, 그 일환으로 R&D 전략실을 설치해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중장기적 목표를 설정해 나아가고 있는 박 사장이지만, 단기적인 성과도 조금씩 만들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R&D 전략실 연구·운영·예산으로 역할 구분…전
김창원 기자24.03.11 06:09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한민국신약개발 기술수출상 선정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은 지난 2월 29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25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술수출상에 선정된 온코닉의 '자스타프라잔'은 위식도 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프로톤펌프저해제(PPI)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신약 후보 약물이다. 자스타프라잔은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
김창원 기자24.03.04 08:53
주가 상승 예상했는데…기대 못 미친 정책 발표에 실망 가득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정부가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해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발표했으나, 저(低) PBR(주가순자산비율, price bookvalue ratio) 제약기업 주식 가격은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주가를 부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없는 게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26일 금융위원회는 상장기업이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이 해당 공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우수기업 표창 수여,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발표
문근영 기자24.02.28 06:06
종근당고촌재단, 국내·외 장학생 453명에 장학금·무상기숙사 지원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지난 23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신규로 선발된 113명을 포함한 장학생 453명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지방출신 대학생 245명(1호관 20명, 2호관 17명, 3호관 80명, 4호관 128명)에게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로, 지방출
김창원 기자24.02.26 10:46
개량신약 강자 유나이티드 "해외 시장 수익성 향상" 목표
[제약기업 2024년 신년 CEO 인터뷰] ④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이사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매출의 절반 이상을 개량신약에서 올리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수출 전략에서 변모를 꾀하고 있다. 단순히 매출 규모를 키우기보다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국내에서는 개량신약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감으로써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라베미니정' 간판 제품 육성 계획…혁신신약에도 투자 이어가 강덕영 대표는 올해에도 R&D에 기반한 성장을 예고했다.
김창원 기자24.02.26 06:07
신라젠 'BAL0891' 연구 결과, AACR 2024 발표 채택
신라젠의 항암제 'BAL0891'이 다수의 비뇨기암에서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연구실 연구진(함원식, 박지수 교수)은 해당 연구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 제출해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암연구학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유럽종양학회(ESMO)와 더불어 암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꼽히는 최고 권위의 암 학회다. 올해는 4월 5일부터 10일(미국 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 BAL0891은 신라젠이 지난 202
조해진 기자24.02.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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