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후 나타나는 림프부종, 조기 진단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
림프부종은 림프관을 통한 림프액의 순환에 문제가 생겨 몸이 붓는 증상으로, 최근 암 치료 후 발생하는 이차성 림프부종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국내 림프부종 진료 환자 수는 2만8천109명으로 2016년 대비 약 49%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0.5%에 달한다. 우리 몸 지방세포 사이사이에는 '간질액'이라고 부르는 투명한 액체인 림프액이 '림프관'을 타고 흐르며, '림프절'을 거쳐 가슴안 큰 정맥으로 합류한다. 림프부종은 림프관이 여러 이유로 막혀 림프액이 역류하면서 지방세포 사이사이 고여 부종이 발생하는
김원정 기자25.03.31 11:28
서울대병원, 유방암 수술에 항암요법 병행 시 림프부종 확인
유방암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면 수술로만 치료한 것보다 림프부종 위험이 1.5배 이상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환자는 사용한 항암제에 따라 림프부종 위험이 최대 3배 이상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치료 후 림프부종을 예방하려면 치료 방법에 따라 고위험군을 조기 선별하고, 적절한 모니터링과 재활치료를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은 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정성훈 연구교수)와 순천향대병원 천성민 교수 공동연구팀이 2006-2017년 유방암으로 처음 진단받은 환자의 림프부종
이정수 기자25.03.11 11:46
인바디 "체수분측정기 'BWA ON'로 림프부종 홈케어 확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인바디가 림프부종을 조기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 솔루션을 출시한다. 부종 수치를 정량 평가할 수 있는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BWA ON'를 통해서다. 회사는 또 BWA ON 출시를 시작으로 심부전과 투석, 당뇨 등 체수분 관리가 중요한 솔루션을 추가로 출시해 체수분 홈케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9일 인바디는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림프부종 환자를 위한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BWA ON 론칭 및 홈케어 사업’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연사로 나선 인바디 신현주
최성훈 기자24.10.29 11:28
순천향대 부천병원, 림프부종 및 당뇨발 재건…'초미세수술' 시행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국내 최고 수준의 초미세수술 장비와 의료진을 갖추고 림프부종 및 당뇨발 재건 환자에게 초미세수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림프부종은 림프관을 통한 림프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 팔이나 다리가 부어오르는 질환으로, 발적, 통증, 전신 발열 등이 나타나는 ‘연부조직염’을 반복적으로 일으켜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림프부종 환자 대부분은 수술, 종양, 방사선치료 등으로 림프계가 손상돼 발생하는데 최근 유방암 전이를 막기 위한 ‘겨드랑이 림프절 곽청술’을 받은 환자의
김원정 기자24.06.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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