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간호사 PA 시행규칙 이달 입법예고 목표…교육체계 관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간호사 진료지원업무(PA) 제도화를 위한 입법절차를 이달 안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기관에 대한 직역 간 이해관계를 해소하고, 올해 내 제도화를 위한 관문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10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달 중으로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 관계자는 "이달 중 시행규칙 입법예고를 목표로 간호계, 의료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일선 병원에서도 PA 제도화 기준을 빨리 정해달라는 니즈가
이정수 기자25.08.11 06:00
政, 두경부 고난도 수술 보상 강화…기피 분야 개선 목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앞으로 두경부 고난도 수술과 수술 후 재건성형에 대한 보상이 강화된다. 24일 오후 개최된 '2025년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두경부 고난도 수술 등에 대한 보상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난이도가 높고 자원소모가 많으나 저평가된 중증수술 등 필수의료에 대한 보상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그 중 두경부암 수술은 얼굴, 목 부위 특성과 인접부위 장기가 많아 난이도가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어 대표적인 기피 분야로 여겨왔다. 이러한 수술 특성 및 난이도
이정수 기자25.07.24 17:49
"목표는 글로벌 AI 의약품전주기 개발 시장 게임체인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AI 기반 의약품전주기 기술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의약품 개발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AI 기반 의약품 전주기 지능화 예측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단기적인 기술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의약품 개발 전주기(end-to-end)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김주은 AI 기반 의약품전주기 기술개발사업단장(국민대학교 응용화학부 교수)은 최근 전문지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사업단의 운영 방향성과 미래 비
조해진 기자25.07.24 06:00
'글로벌 카티스템' 목표 메디포스트, 매출 80% R&D 투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메디포스트가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매출 8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디포스트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구개발비용으로 159억원을 투입했다. 매출 192억원 대비 82.8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 회사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높아지기 시작한 건 2022년부터다. 2021년 21.42%에서 2022년 29.71%, 2023년 43.26%로
조후현 기자25.07.19 05:58
복지부, AI 활용 바이오베터 개발 사업 착수…10월 시행 목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4일 2차 추가경정예산 확정에 따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체 바이오베터 개발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13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달 중으로 해당 사업과 관련한 연구제안서를 공지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전문위를 거쳐 내달 중으로 사업을 확정 공고하고 오는 9월에는 산학연 컨소시엄 1곳을 선정한다. 이후 10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며 "1개 과제만 선정하고, 2년 3개월 동안 404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적은 예산은 아니다"라고 말했
이정수 기자25.07.14 06:00
아주약품 올해 지주사 전환…2030년 1조 달성 목표 실현할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5년 내 매출 1조원 달성을 선언했던 아주약품이 지주사 체제 전환을 꾀하면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실현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이 회사 감사보고서(3월 결산법인)에 따르면, 아주약품은 2025년 3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하고 상호명을 아주홀딩스로 변경했다. 아주홀딩스는 사업부문 별로 ▲아주약품(의약품 제조 및 판매) ▲아주얼라이언스(의약품 및 의료기기 판매대행) ▲아주헬스케어(건강기능식품 판매) 등 3개 회사로 물적분할했다. 이와 별도로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 사업부문은 아주메디칼로
최성훈 기자25.07.02 05:57
유한화학, SBTi 과학기반 넷제로 목표 승인 획득
유한화학(대표이사: 이영래)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자사가 수립한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년 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유한양행의 자회사 유한화학은 글로벌 원료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이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파리협정에 따른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
문근영 기자25.06.24 09:17
파마리서치, 2029년 매출 1조원 목표 제시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2029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공식화하며, 현재 추진 중인 인적분할은 글로벌 재생의학 시장에서 더욱 빠르고 유연하게 성장하기 위해 내린 전략적 결단임을 밝히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주주서한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에스테틱·의약품·화장품 중심의 사업회사인 '파마리서치'와 M&A 및 신성장 전략을 전담할 존속 지주회사 '파마리서치홀딩스'로 분리한다. 이로써 각각의 법인이 각자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며, 성장성과
최인환 기자25.06.23 09:21
HLB셀, 차세대 지혈제 '블리픽스' 임상 성공…"올해 품목허가 목표"
HLB생명과학의 자회사 HLB셀은 차세대 수술용 지혈제 '블리픽스(BleeFix)'가 임상 3상에 해당하는 확증 임상시험에서 기존 지혈제 대비 동등 이상의 효과를 입증, 비열등성을 확인하며 임상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확증 임상시험을 시작한 지 3년만에 거둔 성과다. 이번 임상은 간 절제술 후 1차 지혈에도 삼출성 출혈이 지속되는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다기관, 무작위배정, 단일눈가림, 활성대조군 비열등성 비교시험이다. 중간 분석 결과, 평가지표인 5분 이내 지혈 성공률이 98.5%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비열등성이
최성훈 기자25.05.27 09:20
이대서울병원, 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목표‥"마지막 퍼즐"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23일 병원 1층 우복희 홀에서 개원 6주년 기념식을 열고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을 비롯한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덕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의 '섬김과 나눔' 설립 정신을 계승해 2019년 문을 연 이대서울병원은 2021년 서울 소재 대학병원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
박으뜸 기자25.05.26 11:16
서정진 회장, "美 정책 변화는 기회…올해 목표 흔들림 없어"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직접 나서 미국의 약가 인하 및 관세 정책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 "셀트리온은 실질적인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오히려 복잡한 미국 유통 구조의 변화가 바이오시밀러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연말까지 공장 투자 및 CDMO 전략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5조원 매출 목표에 대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15일 간담회에서 "미국발 정책 변화가 한국 제약업계 전체의 위기로 확산되는 것은 정보 부족에서 비롯된 과도한 해석"
최인환 기자25.05.15 11:35
미래의료포럼 새 출발, 의료정책 '열린 싱크탱크' 목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미래의료포럼이 2.0 개편으로 의료정책 영향력 확대를 모색한다. 포럼 문턱은 낮추고, 의료 관련 정책에 대한 분석형 입장을 제시해 각 구성원이 소속 집단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성명이나 요구에 그치지 않고 의료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싱크탱크가 된다는 목표다. 미래의료포럼 조병욱 정책정보위원장은 최근 메디파나뉴스와 만나 개편 의미와 목표,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미래의료포럼은 2023년 8월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폐지와 사이비 의료 척결이란 의료계 공통 목표를 내걸고 단합된 목
조후현 기자25.04.29 06:00
인투셀 박태교 대표 "2028년까지 기술수출 10건 목표"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전문기업 인투셀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다. 독자적인 링커 기술과 약물 플랫폼을 바탕으로, 기존 글로벌 선도기업 대비 기술적 차별화를 이뤘다는 자신감을 내세우며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박태교 인투셀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ADC 플랫폼 기술을 확보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착수한다"며 "2028년까지 누적 10건의 기술수출을 달성하고, 2030년대에는 인투셀 기술을
최인환 기자25.04.28 14:20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 "국내 최초 면역항암제 출시 목표"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진정한 신약 개발은 출시한 의약품이 진료 현장에서 쓰이고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뮨온시아는 '국내 최초 면역항암제 출시로 암 치료 표준을 바꾼다'를 비전으로 정했다."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 김흥태 대표는 24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한 '코스닥 상장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회사 비전을 이같이 소개하며, 연구개발(R&D) 진행 상황을 비롯해 계획 등을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IMC-001(PD-L1 단클론항체)', 'IMC-002(2세대
문근영 기자25.04.24 13:40
빛나는 연구 성과 이룬 젊은 약학자들…"더 좋은 연구가 목표"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내 약학 관련 대학원에서 부단한 연구를 바탕으로 빛나는 성과를 거둔 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약학회는 2023년부터 한국 약학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젊은 약학자들의 연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대학원생 및 박사후연구원들을 위한 '미래약학우수논문상'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대구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25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미래약학우수논문상'의 영광은 김원식 석박사통합과정생(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정우진 박사후연구원(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이재
조해진 기자25.04.23 06:00
대한약학회, 신약개발 부흥 목표…100대 제약사 조직위 꾸린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학회(회장 김형식)가 '제2의 신약개발 부흥' 기틀 마련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1일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25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는 김형식 대한약학회장, 김익연 사무총장, 황은숙 학술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입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춘계국제학술대회는 '첨단약학 연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과 융합(Facing the Future of Open and Collaborative Innovation)'이라는 주제에서 볼 수 있듯, 대한약학회 제5
조해진 기자25.04.22 06:00
GC지놈, 증권신고서 제출…올 상반기 내 상장 목표
GC지놈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상장 레이스를 본격화했다. 액체생검 및 임상 유전체 전문기업 GC지놈(지씨지놈, 대표이사 기창석)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GC지놈은 이번 상장을 통해 4,000,000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9,000원~10,5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360억 원~420억 원이다. 수요예측은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5월 22일~23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상반기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최봉선 기자25.04.09 08:29
복지부 "상종 구조전환, 보완지표 적용…진료역량 유지 목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으로 특정 과 진료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전체적 진료역량 유지 측면에서 필요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일 저녁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이같이 설명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척추 재수술 등 다수의 고난도 수술이 경증으로 분류된 정형외과는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 진료가 어려운 상황이며, 병원 내에서도 중증질환군 비중이 작은 정형외과 대상 인적·물적 지원이 줄어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상
이정수 기자25.04.03 10:18
'의료정책 리더 베이스캠프' 목표, 의료정책학교 개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정책 리더 베이스캠프를 목표로 하는 대한의료정책학교가 출범했다. 의료정책학교는 지난 30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1의학관 2강의실에서 개교식을 개최했다. 의료정책학교는 최안나 전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이 설립했고, 사직전공의 등 젊은 의사를 주축으로 운영된다. 학교를 표방하는 만큼 목표는 인재 양성이다. 의료정책 결정에 관여할 의사 출신 관료부터 사회적 신뢰를 받는 활동가, 의료계 역량을 결집할 리더를 키워내겠다는 목표다. 1기 정책전문가 과정은 내달 2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2일까지
조후현 기자25.03.31 14:06
알피바이오, 코큐텐 동아시아 웰니스 확장…수출 300억 목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위탁개발생산 기업인 알피바이오는 코엔자임 Q10(코큐텐)을 동아시아 웰니스 시장 확장세의 수혜 품목으로 지정하고, 매출 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알피바이오 측은 "동아시아 중심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코큐텐과 같은 자연 유래 성분의 노화 방지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에 따르면, 2024년 중국 내 틱톡(TikTok)에서 코큐텐 매출이 93억 위안을 기록했다. 또한, KOTRA
최봉선 기자25.03.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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