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화학, SBTi 과학기반 넷제로 목표 승인 획득
유한화학(대표이사: 이영래)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자사가 수립한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년 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유한양행의 자회사 유한화학은 글로벌 원료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이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파리협정에 따른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
문근영 기자25.06.24 09:17
파마리서치, 2029년 매출 1조원 목표 제시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2029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공식화하며, 현재 추진 중인 인적분할은 글로벌 재생의학 시장에서 더욱 빠르고 유연하게 성장하기 위해 내린 전략적 결단임을 밝히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주주서한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에스테틱·의약품·화장품 중심의 사업회사인 '파마리서치'와 M&A 및 신성장 전략을 전담할 존속 지주회사 '파마리서치홀딩스'로 분리한다. 이로써 각각의 법인이 각자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며, 성장성과
최인환 기자25.06.23 09:21
HLB셀, 차세대 지혈제 '블리픽스' 임상 성공…"올해 품목허가 목표"
HLB생명과학의 자회사 HLB셀은 차세대 수술용 지혈제 '블리픽스(BleeFix)'가 임상 3상에 해당하는 확증 임상시험에서 기존 지혈제 대비 동등 이상의 효과를 입증, 비열등성을 확인하며 임상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확증 임상시험을 시작한 지 3년만에 거둔 성과다. 이번 임상은 간 절제술 후 1차 지혈에도 삼출성 출혈이 지속되는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다기관, 무작위배정, 단일눈가림, 활성대조군 비열등성 비교시험이다. 중간 분석 결과, 평가지표인 5분 이내 지혈 성공률이 98.5%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비열등성이
최성훈 기자25.05.27 09:20
이대서울병원, 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목표‥"마지막 퍼즐"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23일 병원 1층 우복희 홀에서 개원 6주년 기념식을 열고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을 비롯한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덕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의 '섬김과 나눔' 설립 정신을 계승해 2019년 문을 연 이대서울병원은 2021년 서울 소재 대학병원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
박으뜸 기자25.05.26 11:16
서정진 회장, "美 정책 변화는 기회…올해 목표 흔들림 없어"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직접 나서 미국의 약가 인하 및 관세 정책과 관련한 우려에 대해 "셀트리온은 실질적인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오히려 복잡한 미국 유통 구조의 변화가 바이오시밀러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연말까지 공장 투자 및 CDMO 전략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5조원 매출 목표에 대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15일 간담회에서 "미국발 정책 변화가 한국 제약업계 전체의 위기로 확산되는 것은 정보 부족에서 비롯된 과도한 해석"
최인환 기자25.05.15 11:35
미래의료포럼 새 출발, 의료정책 '열린 싱크탱크' 목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미래의료포럼이 2.0 개편으로 의료정책 영향력 확대를 모색한다. 포럼 문턱은 낮추고, 의료 관련 정책에 대한 분석형 입장을 제시해 각 구성원이 소속 집단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성명이나 요구에 그치지 않고 의료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싱크탱크가 된다는 목표다. 미래의료포럼 조병욱 정책정보위원장은 최근 메디파나뉴스와 만나 개편 의미와 목표,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미래의료포럼은 2023년 8월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폐지와 사이비 의료 척결이란 의료계 공통 목표를 내걸고 단합된 목
조후현 기자25.04.29 06:00
인투셀 박태교 대표 "2028년까지 기술수출 10건 목표"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전문기업 인투셀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선다. 독자적인 링커 기술과 약물 플랫폼을 바탕으로, 기존 글로벌 선도기업 대비 기술적 차별화를 이뤘다는 자신감을 내세우며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박태교 인투셀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ADC 플랫폼 기술을 확보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착수한다"며 "2028년까지 누적 10건의 기술수출을 달성하고, 2030년대에는 인투셀 기술을
최인환 기자25.04.28 14:20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 "국내 최초 면역항암제 출시 목표"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진정한 신약 개발은 출시한 의약품이 진료 현장에서 쓰이고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뮨온시아는 '국내 최초 면역항암제 출시로 암 치료 표준을 바꾼다'를 비전으로 정했다."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 김흥태 대표는 24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한 '코스닥 상장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회사 비전을 이같이 소개하며, 연구개발(R&D) 진행 상황을 비롯해 계획 등을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IMC-001(PD-L1 단클론항체)', 'IMC-002(2세대
문근영 기자25.04.24 13:40
빛나는 연구 성과 이룬 젊은 약학자들…"더 좋은 연구가 목표"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내 약학 관련 대학원에서 부단한 연구를 바탕으로 빛나는 성과를 거둔 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약학회는 2023년부터 한국 약학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젊은 약학자들의 연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대학원생 및 박사후연구원들을 위한 '미래약학우수논문상'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대구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25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미래약학우수논문상'의 영광은 김원식 석박사통합과정생(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정우진 박사후연구원(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이재
조해진 기자25.04.23 06:00
대한약학회, 신약개발 부흥 목표…100대 제약사 조직위 꾸린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학회(회장 김형식)가 '제2의 신약개발 부흥' 기틀 마련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1일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25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는 김형식 대한약학회장, 김익연 사무총장, 황은숙 학술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입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춘계국제학술대회는 '첨단약학 연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과 융합(Facing the Future of Open and Collaborative Innovation)'이라는 주제에서 볼 수 있듯, 대한약학회 제5
조해진 기자25.04.22 06:00
GC지놈, 증권신고서 제출…올 상반기 내 상장 목표
GC지놈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상장 레이스를 본격화했다. 액체생검 및 임상 유전체 전문기업 GC지놈(지씨지놈, 대표이사 기창석)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GC지놈은 이번 상장을 통해 4,000,000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9,000원~10,5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360억 원~420억 원이다. 수요예측은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5월 22일~23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상반기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최봉선 기자25.04.09 08:29
복지부 "상종 구조전환, 보완지표 적용…진료역량 유지 목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으로 특정 과 진료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전체적 진료역량 유지 측면에서 필요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일 저녁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이같이 설명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척추 재수술 등 다수의 고난도 수술이 경증으로 분류된 정형외과는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 진료가 어려운 상황이며, 병원 내에서도 중증질환군 비중이 작은 정형외과 대상 인적·물적 지원이 줄어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상
이정수 기자25.04.03 10:18
'의료정책 리더 베이스캠프' 목표, 의료정책학교 개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정책 리더 베이스캠프를 목표로 하는 대한의료정책학교가 출범했다. 의료정책학교는 지난 30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1의학관 2강의실에서 개교식을 개최했다. 의료정책학교는 최안나 전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이 설립했고, 사직전공의 등 젊은 의사를 주축으로 운영된다. 학교를 표방하는 만큼 목표는 인재 양성이다. 의료정책 결정에 관여할 의사 출신 관료부터 사회적 신뢰를 받는 활동가, 의료계 역량을 결집할 리더를 키워내겠다는 목표다. 1기 정책전문가 과정은 내달 2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2일까지
조후현 기자25.03.31 14:06
알피바이오, 코큐텐 동아시아 웰니스 확장…수출 300억 목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위탁개발생산 기업인 알피바이오는 코엔자임 Q10(코큐텐)을 동아시아 웰니스 시장 확장세의 수혜 품목으로 지정하고, 매출 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알피바이오 측은 "동아시아 중심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코큐텐과 같은 자연 유래 성분의 노화 방지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에 따르면, 2024년 중국 내 틱톡(TikTok)에서 코큐텐 매출이 93억 위안을 기록했다. 또한, KOTRA
최봉선 기자25.03.24 08:29
올해 영업실적 예고 나선 제약계…"목표 제시로 신뢰 제고"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몇몇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목표 제시 및 신뢰 제고 등을 목적으로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공정공시)'을 공시하는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 휴온스, 에스티팜 등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공정공시)'(이하 영업실적 전망 보고서)을 공시했다. 올해 1월 가장 빠르게 영업실적 전망 보고서를 공시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계획에 따라 올해 매출액을 5조5705억원으로 전망
조해진 기자25.03.21 11:58
유한양행, 제102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목표 초과 달성 총력"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0일 오전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연수실에서 제10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별도 기준 2조 84억원(101기 1조8091억원), 영업이익 701억원(101기 572억원), 당기순이익 967억원(101기 935억원)을 보고했다.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주주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지난 8월 국산 항암제 최초, 병용요법 1차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
조해진 기자25.03.20 14:16
셀트리온,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매출성장·수익성 개선 등 목표”
셀트리온은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환원을 극대화하기 위한 내용의 '밸류업 프로그램(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18일 발표했다. 국내 상장 기업의 저평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셀트리온은 명확한 성장 목표를 시장에 알리고 강력한 주주환원 의지와 계획을 제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2027년까지의 ▲매출성장(연평균 매출액 30% 이상 성장) ▲수익성 개선(자기자본 이익률: ROE 7% 이상 달성) ▲주주환원(3년간 평균 주주환원율 40% 달성) 목표를 골자로 구성했다. 2025년 매출액 5조원 달
최인환 기자25.03.18 09:11
딥노이드 "올해 하반기 목표로 생성형 의료AI 상용화"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딥노이드가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생성형 의료AI(Generative AI) 솔루션 상용화를 예고했다. 14일 딥노이드는 서울 구로동 본사에서 의료기기산업 전문기자단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생성형 AI 솔루션 'M4CXR' 소개와 함께 상용화 계획 등을 밝혔다. 생성형 AI란 AI가 기존 데이터를 학습해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술을 말한다. AI를 통해 단순히 정보 생성 도구로써가 아닌 창의적인 결과물까지 만들어 낸다. 생성형 AI의 대표적 모델로는 'GPT
최성훈 기자25.03.17 06:00
의사 수 추계, 필수의료·전문과목별 추계 필요…목표 명확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사 수 추계가 전체 규모에 집중되면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세부적인 분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단순히 의사 수를 추계하기보다는 외과, 소아과, 심장내과 등 세부 전문 과목별 인력 부족 문제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또, 정책목표나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차 의료 강화, 필수의료 분야 인력 확충 등 목표에 따라 적절한 인력추계나 전략 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시각이다. 10일 서울의대 양윤선홀에서 열린 '의사수추계 논문공모 발표회' 참석
김원정 기자25.03.11 05:55
강남나누리병원, 이달부터 진료센터 세분화…서비스 확대 목표
근골격계 분야 중심인 강남나누리병원은 이달부터 전반적인 진료센터를 세분화하고, 17인의 전문의의 협력 진료를 통해 의료의 질을 높이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척추센터는 전문 의료진 2인을 추가 영입해 '척추내시경 치료팀'을 구성하고 치료를 강화한다. 새로 합류한 이동현 부장은 국제학술대회 IKES'24 (Indo Korean ENDOSPINE' 24)에서 한국 의료진 대표로 강연 및 양방향 척추내시경을 시연하는 등 척추내시경술의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이다. 또 함께 진료를 시작하
이정수 기자25.03.0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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