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랩, BIO USA서 'HLB3-002' 제형 변경기술 발표
휴온스그룹 휴온스랩이 글로벌 바이오산업 컨퍼런스에서 재조합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한 제형 변경 기술 및 주요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휴온스랩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이하 BIO USA 2025)'에 참가해 하이디퓨즈(HyDIFFUZE) 플랫폼에 대해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히알루로니다제는 피하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HA)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약물의 확산 효력을 높이는 물질이다. 휴온스랩은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해 항체의약품 정맥주사제(IV)를 피하주
최봉선 기자25.06.17 10:15
한국사회약학회, 명칭 변경 후 첫 학술대회 개최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사회약학회(舊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가 명칭 변경 후 첫 학술대회를 30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331호 종합관에서 개최했다. 새로운 이름으로 첫 발을 떼는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약학 : 과학, 기술,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장선미 한국사회약학회장(가천대학교 약학대학)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아시는 바와 같이 한국사회약학회로 명칭이 변경된 후에 첫 번째로 열리는 학술대회"라고 새로운 명칭 사용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학회는 의약품과 약사 서비스에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
조해진 기자25.05.30 10:12
베이진→비원메디슨 사명 변경…스위스로 등록지 이전
글로벌 항암제 기업 베이진이 비원메디슨(BeOne Medicines Ltd.)이라는 새 이름과 함께 스위스로 법인 등록지를 이전하며 글로벌 항암제 바이오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는 회사 성장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에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는 조치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국내 법인인 베이진코리아도 오는 6월 30일부로 '비원메디슨코리아'로 법인명을 변경한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존 오일러 (John V. Oyler) 회장은 "비원(BeOne)은 단순한 명칭 변경 이상의 정체성 선언으로,
조해진 기자25.05.28 14:05
클래시스 최대주주 변경 여부 따라 주가 위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클래시스의 최대주주 변경 여부가 향후 리스크로 작용할 거란 의견이 나왔다. 최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이 어떤 방식으로 '엑시트(투자 회수)'를 하느냐에 따라 주가 안정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2일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박선영 연구원은 클래시스 기업보고서를 발간, 리스크 요인으로 이같이 밝혔다. 클래시스는 2014년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슈링크'를 출시하며 글로벌 비침습 리프팅 시술 대중화를 이끈 미용의료기기 대표 기업이다. 대표 제
최성훈 기자25.05.22 12:00
'한국머크 바이오파마'→'한국머크 헬스케어'로 변경
혁신적인 과학기술 선도기업 머크(Merck KGaA)의 의약품 사업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21일부로 '한국머크 헬스케어(Merck Healthcare Korea)'로 사업부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사업부로서 정체성을 재정립함으로서 '새로운 발견을 통한 인류 발전(Sparking Discovery, Elevating Humanity)'이라는 기업 비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머크는 전 세계 65개국에서 약 6만2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과학기술 중심기업으로, 헬스케
조해진 기자25.05.21 12:58
코아스템켐온, '뉴로나타-알' 3상 최종 결과 기반 허가변경신청
코아스템켐온(대표 양길안)은 지난 24일 발표한 '뉴로나타-알' 3상 임상시험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허가 지속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품목허가변경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신청은 국내 허가 유지 뿐만 아니라 미국 FDA 가속승인 전략과도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허가변경신청서에는 저속 진행형 환자군(Slow Progressor) 하위분석 결과가 핵심 자료로 포함됐다. 해당 환자군에서는 기능점수(ALSFRS-R), 생존복합지수(CAFS),
최인환 기자25.04.30 09:25
지난해 의약품 갱신율 73%…54개 품목 허가사항 변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허가·신고받은 의약품에 대해 5년 주기로 안전성·유효성, 품질관리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갱신하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의 지난해 실시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지난해 품목갱신 대상 의약품은 9495개 품목이며, 이 중 6878개(73%) 품목이 갱신됐다. 의약품 갱신제도로 인해 품목허가가 유통되는 의약품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지난해 갱신율은 제도 시행 초기 대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일반의약품의 갱신율은 70%로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문근영 기자25.04.30 09:24
포말리도마이드 중대 약물이상반응↑…허가사항 변경 마련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다발골수종 치료제인 포말리도마이드에 대한 시판 후 조사결과에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이 발견됐다. 이 약물은 '레날리도마이드(제품명 레블리미드)'를 포함한 한 가지 이상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 2차 치료에 '보르테조밉' 및 '덱사메타손'과 병용요법으로 쓰인다. 또 레날리도마이드와 보르테조밉을 포함한 재발 또는 불응한 다발골수종 환자 3차 치료에 덱사메타손과 병용요법으로도 쓰이는 약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포말리도마이드 성분 제제에 대한 시판 후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허가사항 변경명령(안)을
최성훈 기자25.04.29 11:53
휴온스랩, 'HLB3-002' 제형 변경 연구 결과 AACR서 포스터 발표
휴온스그룹 휴온스랩이 최근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한 제형 변경 기술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휴온스랩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2025 연례회의(이하 AACR 2025)에서 재조합 인간유래 히알루로니다제 'HLB3-002(rHuPH20)'를 활용한 제형 변경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히알루로니다제는 피하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해 약물의 확산 효력을 증가시키는 물질이다. 휴온스랩은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해 항체의약품 정맥주사제(IV)를 피하주사제(SC)로 변경하는 기
최봉선 기자25.04.29 09:59
동성제약, 최대주주 변경…3세까지 이어진 오너경영 막 내리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동성제약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오너 경영이 막을 내리게 될 전망이다. 동성제약은 23일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최대주주가 ‘이양구 외 5인’에서 ‘주식회사 브랜드리팩터링’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대주주인 이양구 회장이 보유 주식 368만주, 지분율 14.12% 전부를 브랜드리팩터링에 매각하기로 계약한 것에 따른다. 368만주 중 1차로 21일에 125만주, 2차로 22일에 157만주가 각각 양도됐으며, 잔여주식 87만주는 향후
이정수 기자25.04.23 22:22
복지부 "2026학년도 의대 정원 결정 원칙 변경 안타까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복지부가 2026년도 의대정원 2058명 회귀 결정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냈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오후 언론 매체에 2026년도 의대 모집인원 발표 관련 입장을 공지했다. 복지부는 "의대 학사일정이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여건을 감안한 조치라고 생각되나, 3월 초 발표한 2026년 의대 모집인원 결정 원칙을 바꾸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가 의대수업 정상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정수 기자25.04.17 14:38
셀트리온 '유플라이마', 美서 휴미라와 상호교환 변경 허가 획득
셀트리온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와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변경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의 상호교환성 제도는 동일한 효능과 안전성을 가진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오리지널과 상호 교환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것이다. 상호교환성 지위를 획득하면 환자가 동일한 효능을 가진 바이오시밀러를 의사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신 처방 받을 수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 36
최인환 기자25.04.14 09:02
셀트리온 '옴리클로', AI 제형 추가로 CHMP 변경허가 승인 권고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옴리클로(OMLYCLO, 개발명: CT-P39)' 오토인젝터(Autoinjector∙자동주사제, 이하 AI) 제형 추가에 대한 변경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해 5월 유럽에서 최초로 품목허가를 받으며 '퍼스트무버(First Mover)'의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승인권고
최인환 기자25.03.31 08:33
동화약품 오너 4세 윤인호, 대표이사 승진…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
윤인호 동화약품 부사장(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장남)이 26일 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같은 날 이 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동화약품이 유준하, 윤인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윤인호 대표는 2013년 8월 동화약품 재경부에 입사했다. 12년 동안 전략기획실, 생활건강사업부, OTC 총괄사업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후 최근까지 동화약품 COO(Chief Operating Officer) 및 디더블유피홀딩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윤인호 대표는 "국내 최장수 제약
문근영 기자25.03.26 14:53
대한뉴팜, 영문명 상호 변경…'Daehan Nupharm'으로 정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뉴팜이 영문 상호를 변경한다. 대한뉴팜은 20일 '상호변경안내'를 통해 회사 영문명 상호를 'DAEHAN NEW PHARM CO.,LTD.'에서 'Daehan Nupharm Co.,Ltd.'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이날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다뤄진 정관변경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된 것에 따른다. 해당 상호 변경은 자구 수정을 위해 이뤄졌다.
이정수 기자25.03.20 16:33
보령, 김정균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장두현 각자 대표 사임
보령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김정균·장두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정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다음달 임기 만료를 앞둔 장두현 대표가 개인 사유로 자진 사임하면서 변경된 것이다. 이에 따라 김정균 대표는 단독 대표이사로서 보령 경영을 이끌게 된다. 김정균 대표는 미국 미시건대학교 산업공학 전공을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 사회행정약학 석사 과정을 마친 글로벌 사업 전문가다. 2011년 1월 삼정KPMG를 거쳐 2014년 보령에 입사해 2022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장봄이 기자25.02.28 16:35
옵투스제약, 대표이사 변경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옵투스제약은 27일 '대표이사 변경'을 통해 기존 박은영 단독 대표에서 김광훈 단독 대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기존에 있던 박은영 단독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한 것에 따른다. 이에 이사회에서는 김광훈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광훈 신임 대표이사는 정기주주총회 개최일까지 대표이사로서 권리 의무를 행사할 예정이다. 김광훈 신임 대표는 셀트리온에서 경영관리팀장으로 8년 이상 근무했으며, 2023년 8월 옵투스제약에 CFO로 합류했다.
이정수 기자25.02.27 18:59
국립대 병원·치과병원 소관 복지부로 변경…학계 의견 '분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립대병원과 국립대치과병원의 소관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변경하고, 전공의 대표의 이사회 참여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된 것을 두고 다양한 시각이 확인된다. 학계 일각에서는 공공의료 강화 취지의 부처 변경으로 자칫 국립대병원의 자율성과 인재양성을 그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또, 이사회에 전공의 참여 의무화는 실현가능성이 낮다는 부정적 시각이 도출된다. 반면, 복지부로 변경되면 진료역량 강화로 교육 및 수련 역량도 동반해 상승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더불어민
김원정 기자25.02.10 05:57
아이센스, CGM '케어센스 에어' 국내 허가변경 승인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 남학현)는 국내 식약처로부터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의 허가변경 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초의 국산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를 2023년 9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아이센스는 대략 1년 반 만에 성능을 대폭 개선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도입하게 됐다. 이번 국내 식약처 허가변경은 2024년 9월 신청 후 4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이다. 이번에 허가변경 승인된 케어센스 에어는 기존 제품에서 업그레이드되어 보정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만약 CG
최성훈 기자25.02.03 09:05
FDA '아이저베이' 일부 변경승인 재신청 접수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아스텔라스제약은 9일 지도형 위축을 수반하는 노인황반변성 치료제 '아이저베이'(Izervay, avacincaptad pegol)의 약물투여기간 연장과 관련해 미국 FDA에 일부 변경승인 재신청이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재신청은 지난해 11월 FDA의 승인보류 피드백을 명확히 하기 위해 12월 실시한 FDA와의 협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FDA의 심사는 승인신청 60일 안에 완료될 예정이며 심사종료목표일은 2월 26일로 설정됐다. 아이저베이는 지도형 위축을 수반하는 노인황반변성 치료제로
이정희 기자25.01.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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