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명 처방, 진료권 침해"‥의협, 약사회 '정책 왜곡' 반박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선을 앞두고 성분명처방 제도화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대한약사회가 더불어민주당의 보건의료 공약에 성분명처방이 포함됐다고 주장한 데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사실을 왜곡한 일방적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대한의사협회 김성근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약사회가 대선 시기의 혼란을 틈타 성분명처방 제도가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공약으로 채택됐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120여 개 직능단체의 정책 제안 중 하나에 불과한 내용을 전면 제도화로 과장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박으뜸 기자25.05.29 15:32
의협, 관리급여 졸속 추진 비판‥"탄핵 정권의 의료 왜곡”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현재 정부의 '관리급여'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탄핵 정권의 임기 말 졸속 정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의협 실손보험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발표한 제2차 의료개혁 실행방안 중 관리급여 추진 관련 보고 안건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의료계 의견 수렴 없이 졸속 상정됐다"며 "이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으로 정당성을 상실한 정권이 임기 말에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매우 부적절한 결정"이라고 규탄했다. 특히 의협은 현재 정부의
박으뜸 기자25.05.25 13:14
1차 수가협상 병협‥"지원금으로 손실 상쇄는 왜곡, 인건비로 적자 심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정 갈등 사태로 병원계가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대한병원협회는 여전히 병원 현장은 회복되지 못한 채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정부가 제공한 지원금 등으로 병원 유형의 수가 인상에 부정적인 시선이 존재하지만, 병원들이 체감하는 경영 현실은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병협 유인상 수가협상단장은 16일 1차 수가협상 직후 "의정 사태 이후로 의료기관들이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 이를 대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관련 자료도 성실히 제공하고 있으며 진정성 있게 협상에 임하겠다는 각오로
박으뜸 기자25.05.16 17:10
의협, 한의사 엑스레이 주장에 "판결 왜곡, 무면허 행위" 일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선언을 판결 왜곡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해당 사례는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란 결론일 뿐 사용 허용 여부를 판단한 게 아니란 지적이다. 의협은 25일 대한한의사협회 엑스레이 사용 선언 기자회견에 대해 판결 내용을 의도적으로 왜곡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의협은 해당 판결이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을 의료법 위반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지에 대한 것이었다는 점을 짚었다. 재판부는 해당 기기 사용이 자동으로 추출된 성장추정치를 한의학적 진료에 참고하거나 환자에 제공하는 수준에 그
조후현 기자25.02.25 16:45
간협, 왜곡 비난 나선 단체에 유감 표명…“편향적·적대적”
대한간호협회는 특정 단체가 협회를 왜곡 비난하고 있는 것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3일 간협은 입장문을 내고 “협회는 의료법상 법정단체로서 외부 회계감사를 비롯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회무 전반에 대해 엄정한 감사를 받고 있다”면서 “선거제도 역시 협회 정관과 관련 규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개선이 필요하다면 간호사 회원의 의견을 수렴해 정관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나섰다. 이는 이날 행동하는간호사회가 간협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인
이정수 기자25.02.03 13:42
약사회, '정숙한세일즈' 약사직능 왜곡 장면 항의 및 삭제 요청
대한약사회(회장 직무대행 한갑현)는 11일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정숙한세일즈' 기획사 및 제작사 측에 약사직능을 왜곡한 장면과 관련해 항의와 삭제 요청을 했다. 해당 드라마 제9화 내용 중 병원에 입원한 약사가 비약사로 하여금 약국 운영을 요청하고, 비약사가 의약품을 판매하는 등 약사법 위반 내용이 방송됐다. 이에 본회는 약사사회의 분노와 우려를 전하는 한편, 드라마의 해당 내용을 삭제 조치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전했다. 특히, 드라마 제작 시 일정부분 픽션이라 하더라도 등장인물이 특정직능을 대표할 경
조해진 기자24.11.11 21:22
권영희 예비후보 "'정숙한 세일즈' 약사직능 왜곡, 사과하라"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9일 JTBC에서 방영한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의 내용 중 약사직능을 왜곡한 부분에 대한 삭제와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권영희 예비후보는 "방송 내용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 약사가 약국 직원에게 약사 없이 약국에서 근무를 하도록 부탁하는 장면과, 약국 직원이 약사도 없는데 약국에서 환자에게 의약품을 판매하는 장면은 명백한 약사법 위반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불법행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방송에서 내보내는 행위는 시청자들에게 의약품은 일반인이 판매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
조해진 기자24.11.11 11:14
약사회, 약국 일반의약품 판매 가격조사 사실 왜곡 강력 항의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이하 약사회)는 13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가 약국간 일반의약품 판매가의 암묵적 조율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했다. '의약품 가격표시제'는 판매자인 약사로 하여금 판매가격을 직접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로 1999년 1월 8일부터 시행해 온 제도다. 약사회는 이 제도에 따라 의약품 가격표시제가 준수돼 소비자들이 의약품 판매가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회원 안내 및 자율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의 요청에 의해 지난해 12월부터
조해진 기자24.09.13 12:01
전의교협, 대통령 국정브리핑 '충격적'…정보 왜곡문제 지적
의대교수들이 대통령 국정브리핑에 대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의료시스템 및 응급실 문제, 의학교육 현실 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30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는 29일 진행한 대통령 국정브리핑에 대한 논평을 통해 "의료붕괴, 의대교육 파탄 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은 논평이 불가능할 정도로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응급의료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추석 연휴에 큰 위기가 올 것이라고 많은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
김원정 기자24.08.30 15:11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의료계, 복지부 장관 하마평에 "전문성·소통·사태해결 있어야"
2
대원제약, R&D 투자 지속…신약 공동개발로 성장 기반 확장
3
보건복지부 1차관에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임명
4
"다 같은 로봇 수술이 아니다…단일공 방식이 비용 효과적"
5
유한양행, '디지털 헬스케어'로 시너지 모색…사업 협력 주목
6
비급여 급여化 담긴 '관리급여' 시행방침 여전…政-醫 시각차
7
'코리아 패싱'에 막힌 뇌전증 치료‥국내 제약사가 돌파구로
8
서울아산병원 한성존, 대전협 새 비대위원장‥기조 전환 신호탄
9
동아에스티, 자회사와 'R&D-사업다각화' 시너지 본격화
10
큐로셀, '안발셀' 임상 장기 성과 주목…국내 첫 허가 기대 ↑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