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협 "김진현 교수 건보 재정 발언, 통계 왜곡·현실 외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서울대 간호대 김진현 교수가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밝힌 건강보험 재정 관련 주장에 대해 "왜곡된 통계와 편협한 시각"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대개협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초고령사회의 건강보험 재정은 지속 가능한가' 정책토론회에서 김 교수의 발언 가운데 "최근 10년간 수가 인상률이 물가상승률의 3.6배"라는 부분을 지적했다. 이는 의료 수가가 아닌 전체 진료비용 증가율이라는 설명이다. 대개협은 "수가 인상률로 표현해 마치 정부가 지난 10년간 의료계에 막대한 재정 혜택을 준 듯
박으뜸 기자25.08.08 17:10
의협 "왜곡된 통계로 수가 탓, 진짜 원인은 따로 있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가 건강보험 재정 악화 원인으로 '과도한 수가 인상'을 지목한 데 대해 "왜곡된 통계 해석과 사실 왜곡에 기반한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특히 "의료정책 방향성을 오도하는 인물을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한 보건복지부는 해당 인사의 위촉을 재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의협은 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 교수가 언론에 제시한 '진료비 증가율이 국민소득의 2.1배, 수가 인상률이 소비자물가의 3.6배'라는 통계에 대해 "단순 비교가 불가
박으뜸 기자25.08.07 16:40
진흥원, '2024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 발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4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지난 4월 지난해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보고서에는 그 발표 내용을 토대로 보다 세부적인 통계자료와 심층 분석 결과가 담겨 있다. 보고서에는 2009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의료를 이용한 외국인 환자수, 성별, 연령, 국적, 진료 유형, 의료기관 유형, 지역, 진료과 등 주요 요인별로 외국인 환자의 추이가 포함돼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
이정수 기자25.07.29 19:33
HLB테라퓨틱스, NK 치료제 유럽 임상3상 통계적 유의성 미확보
HLB테라퓨틱스는 미국 자회사인 리젠트리가 진행한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 'RGN-259'의 유럽 임상3상(SEER-3) 톱라인 결과, 통계적 유효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24일 밝혔다. 리젠트리는 전날 유럽 임상3상(SEER-3)을 수행한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부터 톱라인 1차 평가지표 결과를 전달받았으며, 1차 평가변수인 4주 후의 RGN-259 투약군과 위약군의 완치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RGN-259 투약군에서 다수의 완치 환자가 확인되는 등 약물의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났으나
최성훈 기자25.06.24 09:21
코어라인소프트, 프랑스 유력 AI 유통사 인셉토와 유통계약
의료 AI 코어라인소프트(김진국)는 유럽 의료 AI 솔루션 선도기업 'Incepto Medical(인셉토 메디컬)'과 자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AVIEW LCS Plus(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에 대한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코어라인소프트는 인셉토 메디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사의 AVIEW 해외 공급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자체 AI SW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
최성훈 기자25.05.13 15:33
'2024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 발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2024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2024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처리한 의료분쟁 조정·중재 제도운영 자료를 바탕으로 상담, 감정, 조정·중재 등 12개 대항목과 357개의 소항목으로 통계가 수록됐다.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근 5년간 조정신청 접수건수는 1만672건이며, 지난해는 2089건으로, 전년 2147건 대비 2.7% 감소
이정수 기자25.04.09 16:48
고대의대 안형진 교수,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장 취임
고대의대는 의학통계학교실 및 보건대학원 보건통계학과 안형진 교수가 2025년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제27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이다. 고대의대 안형진 교수는 의학통계학교실 주임교수이자 보건대학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의학통계학을 전공한 통계학자로서 의학, 보건학, 통계학의 융합을 선도하는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2004년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재직한 후, 2007년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및 보건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결측자료 분석, 임상시험 통
이정수 기자25.04.01 11:34
동화약품-한국다케다제약, 덱실란트 및 란스톤LFDT 독점 유통계약
동화약품은 한국다케다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덱실란트 디알캡슐30밀리그램', '덱실란트디알캡슐60밀리그램(덱스란소프라졸)' 및 '란스톤엘에프디티정15밀리그램', '란스톤엘에프디티정30밀리그램(란소프라졸)'의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화약품은 두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과 원활한 유통을 전담한다. 덱실란트는 기존 PPI(프로톤펌프저해제) 계열 치료제와 유사한 약리학적 기전을 가지면서도 보다 긴 작용 시간을 제공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 중 지연
장봄이 기자25.03.25 11:20
LSK Global PS, 임상시험 통계 CDISC 활용 워크샵 개최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이하 LSK Global PS)는 오는 4월 8일 회사 본사에서 '임상시험 통계 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s Consortium, 국제 임상데이터 표준컨소시엄) 활용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CDISC는 국내 임상시험 데이터 표준화의 핵심 요소로, 데이터 표준화가 필수적인 신약 개발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FDA와 일본 PMDA에서 신약 승인을 위해 임상시험 데이터를 전자문서로 제출할 때 CDISC 적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국내에
최성훈 기자25.03.12 18:38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 보건산업 통계집' 발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4년 제약·의료기기·화장품·의료서비스 등 보건산업 분야별 주요 통계를 정리한 '2024 보건산업 통계집'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본 통계집은 진흥원 생산통계 및 국내외 각 기관에서 생산된 통계를 보건산업 분야별로 수집·정리한 것으로 시장규모, 수출입 및 고용 현황, 경영성과 등 국내외 보건산업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대표 통계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통계집에는 특히 보건산업 수출 관련 국가별·품목별 세부 현황 및 권역별 외국인환자
이정수 기자25.01.20 11:11
국민건강보험공단, '2023 건강검진 통계연보' 발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검진 현황을 수록한 '2023 건강검진 통계연보'를 올해로 16년째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통계연보는 일반건강검진, 영유아건강검진, 암검진, 구강검진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검진대상, 수검인원 및 판정현황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보건사회 분야 각종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문진과 체질량‧허리둘레‧시력‧혈색소 등 검사항목별 성적,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분포현황도 함께 수록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75.9%, 전년 대비
김원정 기자24.12.31 10:03
질병관리청, '2022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발표
질병관리청은 국내 심뇌혈관질환 발생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2022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에 근거해 우리나라의 심뇌혈관질환 발생규모 파악을 위해 가공통계로 생산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의 건강정보 및 사망 원인 DB를 분석해 2011년부터 2022년까지의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발생 건수, 발생률, 치명률(30일, 1년)을 산출한다. ◆ 심근경색증 주요 결과 2022년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심근경색증
이정수 기자24.12.27 17:45
국가암등록통계 3명 중 1명 암에 걸려···조기진단 무엇보다 중요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6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8.1%로,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 암 발생률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그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고령 인구 증가와 서구화된 식습관, 대기오염과 같은 다양한 환경적 요인 등이 있다. 암은 조기 진단을 통한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암검진에 주로 활용되는 영상의학 검사는 미세 종양을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연말연시에는 검진 수요 증가로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의 어려움이 있다.
최봉선 기자24.12.13 08:46
심평원·건보공단, '2023년 건강보험통계연보' 공동 발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건강보험 관련 주요 통계를 수록한 '2023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올해로 20년째 공동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말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297만명으로 전년 대비 0.07% 증가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145만명으로 전체 의료보장 인구의 97.1%를 차지한다. 이 중 직장가입자는 3637만 명(건강보험 인구의 70.7%)이며, 지역가입자는 1509만명(건강보험 인구의 29.3%)이다. 2023년 말 요양기관 수는
김원정 기자24.11.29 15:14
심평원·건보공단, '2023 의료급여통계' 공동 발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이하 건보공단)은 의료급여 관련 주요통계를 수록한 '2023 의료급여통계'를 공동 발간한다고 밝혔다. '2023 의료급여통계'에 따르면, 의료급여 수급권자수는 151만7041명(연도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했다. 1종은 116만9131명으로 전년 대비 0.4%증가했으며, 2종은 34만7910명으로 전년 대비 2.8%감소했다. 지급결정 급여비는 10조8809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65세 이상 수급권자 급여비 5조8526억원으로
김원정 기자24.11.28 16:45
식약처, '2024년 산·학·관 공동 통계 콘퍼런스'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제품 분야 임상 통계 담당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2024년 임상 시험 및 연구 산·학·관 공동 통계 콘퍼런스'를 오늘(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서울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식약처, 한국임상개발연구회, 한국통계학회 생물통계연구회가 산·학·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의료 데이터와 재현 데이터의 결합 ▲규제기관 심사자의 관점과 심사 사례 등 전문가 발표 ▲ICH 임상시험을 위한 통계 원칙 가이드라인(E9) ▲
문근영 기자24.11.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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