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 대웅, 상반기 매출 첫 1조…연간 2조 돌파 눈앞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지주회사 대웅이 상반기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다. 관계사 실적 증가에 따라 주요 사업 부문 매출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대웅은 연간 매출액 2조원 돌파까지 바라보고 있다. 증권업계는 관계사 올해 하반기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대웅이 올해 상반기에 거둔 매출액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1조99억원이다. 전년 동기 9172억원과 비교 시, 10.11%(927억원) 증가한 규모다. 대웅 상반기 매출액 1조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메디파나뉴스가 공시
문근영 기자25.08.18 12:18
유한양행, 올해도 2조 매출 돌파‥원료 수출 · 렉라자 기술료 뒷받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유한양행이 해외 사업 호조와 렉라자 영역 확장에 힘입어 2년 연속 매출액 2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원료 수출 확대는 해외 사업 실적 증가로 이어지고, 유럽 등 렉라자 출시로 마일스톤 기술료가 들어올 예정이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 올해 예상 매출액(별도 재무제표)은 2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모든 증권사는 유한양행이 지난해 국내 제약사 가운데 처음으로 매출액 2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실적을 전년 대비 늘린다고 보고 있다. 이런 전망이 나온 이유는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
문근영 기자25.07.31 11:19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상반기 매출 2조5882억원 달성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3일 공시를 통해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5882억원, 영업이익 96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44억원, 영업이익은 3065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1조2899억원, 영업이익 475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30억원, 411억원 증가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직전 20~25%에서 25~
최인환 기자25.07.23 15:45
GC녹십자, 내년 매출 2조 넘어서나…증가 요인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GC녹십자가 올해 이전 실적 회복하고 내년에 매출액 2조원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혈액제제 등 품목별 실적과 자회사 매출액 변화는 GC녹십자 실적 증가 흐름이 나타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21일 증권업계 전망을 종합하면, GC녹십자 내년 매출액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같은 날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이 회사 내년 매출액을 2조141억원으로 예상했다. 증권사 한 곳만 GC녹십자 내년 매출액이 2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추정한 건 아니다. 최근 DS
문근영 기자25.07.21 12:03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 32조 웃돌아…역대 최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전년 30조6396억원 대비 7.3% 증가, 1998년(최초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인 32조862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는 31조6965억원으로 전년 31조4606억원 대비 0.7% 증가했다. 의약품 수출실적은 12조6749억원으로 전년 9조8851억원 대비 28.2% 증가했으며, 수입실적을 상회해 무역수지가 3년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지난해 국내 의약품등 시장의 주요 특징은 ▲의약품 생산실적 역대 최고, 원
문근영 기자25.06.27 09:59
GC지놈, 일반청약 경쟁률 484.1대1…청약 증거금 2조5415억
액체생검 및 임상 유전체 전문기업 GC지놈(지씨지놈, 대표이사 기창석)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48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2조5415억원으로 집계됐다. GC지놈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692개의 기관이 참여해 16억4240만9961주를 신청했으며, 547.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기술특례 상장 기업 중에서 공모 규모가 두 번째로 컸음에도 불구하고 해
문근영 기자25.05.30 18:02
역대 최대 규모 'KIMES 2025' 성료…2조1000억원 성과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올해 키메스 2025(KIMES 2025)는 코엑스 전시장 전관과 그랜드볼룸, The Platz, 로비에서 총 4만3500㎡ 규모로 열렸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14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최성훈 기자25.03.28 16:09
국내 제약·바이오 연구개발비 'TOP10' 지난해 2조원 투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연구개발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연구개발비가 상위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상위 10개사 총 연구개발비는 지난해 2조원대에 진입했다. 1위를 유지 중인 셀트리온은 한 해에만 4000억원을 연구개발 사업에 쏟아부었다. 24일 메디파나뉴스가 96개 상장(코스피·코스닥) 제약·바이오 업체 연결·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4년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해 연구개발비용 및 매출 대비 비율 증감 현황
조해진 기자25.03.24 05:58
유한양행, 연결·별도 매출 2조 돌파…국내 제약 첫 사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유한양행이 국내 전통 제약사 가운데 처음으로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조원을 넘어섰다. 12일 이 회사는 공시에서 지난해 연결 매출액이 전년 1조8590억원 대비 11.2% 증가한 2조67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출액이 증가한 요인으로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 매출액 증가, 라이선스 수익 증가를 꼽았다. 같은 기간 유한양행 영업이익은 매출액과 달리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한양행 연결 영업이익은 549억원으로 전년 570억원과 비교해 3.8% 줄었
문근영 기자25.02.12 15:20
유한양행, 지난해 연매출 2조원 돌파 전망…성장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유한양행의 지난해 총 매출액이 2조원을 넘길 예정이다. 17일 메리츠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2% 증가한 4904억원으로, 지난해 총 매출은 2조6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23억원에 이를 것으로 봤다. 이는 메리츠증권이 예상한 영업이익 310억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년동기 대비 274.1%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총 영업이익은 8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김준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의료
조해진 기자25.01.17 12:15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원' 역대 최대 규모 수주로 새해 시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새해 시작과 함께 2조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2025년 첫 수주 성과를 알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14일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2조 747억원(14억 1011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5조 4035억원)의 40%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인환 기자25.01.14 08:31
2025년 최고 히트상품은 GLP-1…연매출 102조원 전망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올해 가장 많이 팔릴 의약품으로 GLP-1 계열이 선정됐다. 이들 성분 약물의 2025년 매출액은 700억달러(한화 약 102조5000억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7일 한국바이오협회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이벨류에이트(Evaluate)가 최근 조사한 2025년 글로벌 상위 의약품 및 기업 미래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GLP-1 계열 의약품 성분은 노보노디스크 세마글루타이드와 릴리 터제파타이드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2형 당뇨병치료제와 비만치료제로 쓰인다. 특히 2023년 말 승인된 비만치료제
최성훈 기자25.01.07 09:54
복지부 "비상진료체계 건보 지원금, 2조원 아닌 5700억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월부터 시작된 비상진료체계에 따라 발생된 건강보험 재정 순부담은 5700억원에 이른 것으로 확인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비상진료체계 건보재정 투입 관련 기사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복지부에 따르면, 일부 언론들은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건강보험 재정에서 총 2조원이 비상진료 지원에 사용돼 재정부담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전날인 26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비상진료체계 건보재정 지원을 연장키로 결정한 것에 따른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보도에서 언급된 2조원 중
이정수 기자24.09.27 15:41
의료공백 사고 친 정부, 반년간 뒷수습에 건보 2조원 투입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 독단적 의대정원 증원 결정으로 야기된 의료공백 사태 반년 동안 뒷수습에 투입된 건강보험 재정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독단으로 야기된 사태 뒷수습 비용을 국민이 부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따른 건강보험 지원금 지급액은 총 5696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위해 이달에도 1883억원 규모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할 예정이다. 따라서 7개월간
조후현 기자24.09.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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