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그리소+다트로웨이 병용, EGFR 변이 NSCLC 치료 향상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진행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타그리소(오시머티닙)'와 '다트로웨이(Datopotamab deruxtecan, Dato-DXd)'를 병용할 때 더 고무적인 치료 효과가 나타났다. 다트로웨이는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TROP2 표적 항체-약물 접합체(ADC)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공동으로 개발 및 상업화하고 있다. 28일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타그리소+다트로웨이 병용요법의 초기 결과를 확인한 ORCHARD 2상 임상 결과가 유럽폐암학술대회(ELCC 2025)에서 공개됐다. O
최성훈 기자25.03.28 11:56
아주대병원 허재성 교수팀, 폐암, 'EGFR 변이' 예측정확도 높여
한국인 폐암에서 처음으로 'EGFR 변이'의 분포를 정량적(수치)으로 측정해 예측 정확도를 유의미하게 높인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허재성·병리과 노진 교수팀(박준형 연구원)은 폐암 환자 868명의 병리 데이터를 딥러닝 기법을 이용해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EGFR 변이는 폐암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에서 흔히 발생하는 돌연변이로, 이를 타깃으로 하는 항암치료제가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이번 예측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폐
김원정 기자24.10.23 09:51
'타그리소' EGFR 변이 3기 비소세포폐암 FDA 승인
[메디파나뉴스 = 이정희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백금착제 기반 화학방사선요법 중 또는 후 악화되지 않은 절제불능의 3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성인환자 치료제로 미국 FDA의 승인을 취득했다. 2024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주목된 동시에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JM)에 게재된 3상 임상시험(LAURA 시험)에 따르면 타그리소는 위약과 비교해 질환의 진행 또는 사망위험을 84%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는 무진행 생존기간이 위약그룹 5.6개월에서 39.1개월로 연장됐다. 안전성 프로파
이정희 기자24.09.27 09:57
렉라자,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하는 국산 신약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안전성, 임상연구, 마케팅 전략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力)'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의 약력(藥力)은' 코너에서는 스테디셀러 약부터 신약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은 치료제들의 약력(略歷)을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어로도 약력은
문근영 기자24.08.0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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