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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30 16:34
정신과의사회 "무안 참사, 심리적 지원·조기 개입 절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무안 제주항공 참사에 대해 정신건강의학과의사들이 애도와 위로를 표하며 유가족 심리적 지원과 조기 개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진료 패스트트랙을 마련하고 국민 트라우마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30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29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사망자와 유가족, 관련자 등에 애도와 위로를 표했다. 정신과의사회는 먼저 2차 가해 자제를 당부했다. 안전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는 추측과 비난 댓글 등으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뉴스에만 몰입해 두려움을 증폭시키는 것보단 각자 생활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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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30 15:29
강대식 의협회장 직무대행 "절체절명 의료, 화합·결속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새해 국민과 함께 '의료개악'을 저지해 대한민국 의료를 다시 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출범할 신임 집행부를 중심으로 화합과 결속해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강대식 의협 회장 직무대행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직무대행은 "기존의 불합리와 모순 속에서도 의료진의 희생을 기반으로 간신히 버텨오던 대한민국 의료는 일부 위정자와 공무원들에 의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붕괴됐다. 비상계엄령 당시 발표됐던 포고령 1호는 대한민국 의료를 말살시키고야 말겠다는 윤석열표 '의료개악'의 본색이 드러나는 선언 그 자체"라며 "의료인을 처단해야 할 반국가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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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24.12.30 09:29
올해 비대면 진료건수 1100만건…환절기 이용 증가
올 한 해 시행된 비대면 진료 누적 건수가 약 110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이 증가하는 환절기인 봄·가을에 비대면 진료 이용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공동회장 닥터나우 이슬 이사, 메라키플레이스 선재원 공동대표, 이하 원산협)가 대국민 비대면 진료 이용행태를 분석한 '2024 비대면 진료 이용행태 조사'를 30일 발표했다. 우선 올 한 해 비대면 진료 누적 건수는 약 1100만건에 달했다. 구체적으로는 ▲여드름/아토피/발진 등 피부 질환 22%, ▲감기몸살/비염 등 경증 급여 진료 16%, ▲탈모 12%,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10%, ▲갱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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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27 06:00
성분명 처방 시동 건 국회, 의약갈등 재점화 조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가 성분명 처방 도입 첫발로 평가되는 대체조제 활성화법에 이어 국가필수의약품 성분명 처방 도입법을 발의한 가운데 신임 대한약사회장 당선인도 성분명 처방 해결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대척점에 있는 의협 역시 반박에 나선 한편, 신임 의협회장 후보들도 강경한 반대 입장에 목소리를 모아 누가 당선되더라도 의약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국회에선 성분명 처방 관련 약사법 개정안 발의가 잇따르고 있다. 먼저 지난달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체조체 용어를 동일성분조제로 변경하는 것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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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26 05:56
암검진 내시경 인증·교육 논란, 반쪽 결론에 갈등 고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국가암검진 내시경 인증·교육 확대를 둘러싼 논란에 반쪽짜리 결론을 내놨다. 반쪽짜리 승패를 나눈 가정의학과·외과와 내과는 각자 대응을 이어가기로 해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대한내과의사회는 입장문을 내고 5주기 검진평가 내시경 인력기준 변경 철회를 촉구했다. 내과의사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3일 5주기 검진기관 평가지침을 확정 발표했다. 5주기 평가지침에서는 내시경 인력 평가 기준이 변경됐다. 대한가정의학회, 대한외과학회 내시경 인증의도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와 동일하게 내시경 시술 건수를 대체할 수 있는 서류로 인정받은 것이다. 내시경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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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24 12:00
'박단, 폴더 인사, 낙선'…세간 평가 입장 밝힌 의협회장 후보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후보자들이 세간 우려와 지적에 대한 입장을 직접 풀어냈다. 23일 의협 출입기자단 주최 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설명회에서는 각 후보자가 받는 의료계 안팎 우려와 지적에 대한 질의가 나왔다. 후보들은 전공의와 관계부터 개개인 성향·이미지 등 내외부 평가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기호 1번 김택우 "박단이기에 버텼고 뭉쳤다…외롭고 힘든 길 끝까지 함께" Q. 의정사태에서 대전협 박단 비대위원장의 발언이 의료계 안팎으로 주목받고, 의협회장 탄핵과 비대위원장 선거에도 영향을 미친 것을 두고 의료계 내부적으로 불만이 존재한다. 이런 가운데 김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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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24 06:00
'투쟁부터 총파업까지'…의협 회장 후보별 의대정원 로드맵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다가오며 의대정원 문제에 대한 의료계 스탠스가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 의협 회장 후보자들은 대화와 투쟁 측면에서 같은 듯 다른 로드맵을 제시했다. 23일 열린 의협 출입기자단 주최 후보자 합동설명회에서는 2025년 의대정원 증원 문제에 대한 후보별 복안이 확인됐다. 먼저 기호 1번 김택우 후보는 의료계에 대안을 요구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이란 점을 짚었다. 근본적으로 문제를 야기한 정부의 책임과 사과가 먼저라는 입장이다. 정부 사과가 우선되지 않는다면 향후 의료대란 책임 소재를 말할 때 전공의와 의대생에게도 책임이 돌아갈 수 있다는 이유다. 김 후보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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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24.12.23 08:13
의사 직업 만족도 53.7%, '역대 최저'‥전년比 10.7% 하락
의사의 직업 만족도가 작년 대비 10.7% 하락한 53.7%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로 나타났다. 의사 전용 지식 정보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 인터엠디컴퍼니(대표 이영도)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의사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의사 직업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는 2018년부터 매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설문조사로, 매년 의사들의 직업 만족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근무 형태별로 봉직의 80.3%, 개원의 19.7%가 응답했으며, 병원 규모별로 1차 43.5%, 2차 16.3%, 3차 24.2%, 기타 12.0%, 연령별로는 20대 10.2%,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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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12.19 05:55
보험사, 의사 진료권 침해 심각…해결방안·제도 마련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보험사가 적법하게 발급된 의사의 진단서 및 수술시행 등을 두고 소명을 요구하는 사례 등 의사의 진료권 침해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민간보험사의 진료권 침해 행위를 금지하기 위한 구체적 대책과 현장 적용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또한, 민간보험사의 의사 진료권 침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비급여·실손보험 정책 추진 시 판을 새롭게 짜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해 비급여와 실손보험 경계를 명확히 하고, 보험금 지급 분쟁 발생 시 의사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는 관점이다. 18일 의료정책연구원에서 공개한 '실손의료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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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24.12.18 08:19
[동정] 제14회 이태석봉사상에 김은석 월드비전 차장 선정
사단법인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장호)는 제14회 이태석봉사상 수상자로 김은석(50세, 사진) 월드비전 차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수상자는 현재 아마존과 인접해 있는 페루 로레토 주(Loreto region)에서 월드비전 보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의과대학 시절 '닥터 홀의 조선 회상'이라는 책을 통해 한국을 찾았던 의료 선교사들의 생애를 접하고 그들의 삶을 동경했던 것이 지금의 출발점이 되었다. 기념사업회 이장호 이사장은 "수상자는 페루, 우간다, 말라위의 의료 취약 지역에서 20여 년 동안 활동을 이어왔다"며 "열대질환 퇴치와 영유아 건강증진, 의료 교육 그리고 난민 구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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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18 05:55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의협 부회장 면직 논란 '판정승'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이 부회장 면직을 두고 법정 공방을 벌인 결과 면직이 철회됐다. 재판부가 의협 주장에 의문을 표하며 설명을 요청하자 면직을 철회하면서 황 회장이 판정승을 거둔 모양새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황규석 부회장에 대한 임원 면직통보를 철회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의협은 해당 공문에서 면직 효력이 발생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정관상 임원 면직처분은 대의원총회 인준을 받아야 효력이 발생하나, 내년 1월 신임 회장 집행부가 꾸려질 때까지 대의원총회가 열릴 가능성이 없어 면직통보를 철회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의협은 지난달 18일 황 부회장에게 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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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17 12:00
"의료개혁 되돌려라"…尹 탄핵에 목소리 높이는 의료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정부 정책 동력이 약화되자 의료개혁을 되돌리기 위한 의료계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부터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까지 의료개혁 저지를 위한 움직임을 이어간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2일 의협 회관에서 교수, 봉직의, 개원의, 전공의, 의대생 등 전 직역이 참여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한다. 의료계는 이날 대표자대회에서 정부 일방적 의대정원 증원과 이후 불법적 행태, 최근 위헌적 계엄 사태로 인한 탄핵정국에서 국민과 의사 생명·안전을 위협한 행태를 규탄할 계획이다. 이후 의대정원 증원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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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17 05:56
尹 탄핵에 대법원 압박 나선 의료계…법조계 "효과 없을 듯"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며 의료계가 의료개혁을 되돌리기 위한 첫 행보로 사법부 압박에 나섰다. 그러나 법조계에선 대법원 결정이나 결정 시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의료계는 16일 의대 증원 효력 정지를 구하는 '대학입시계획 변경승인 효력정지 가처분소송'에 대한 신속한 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해당 사건은 2심까지 기각된 후 지난 8월 30일 대법원에 접수됐다. 이후 4개월 동안 심리·결정 신청서와 참고서면 등 20차례에 걸쳐 결정을 촉구했으나 여전히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시의사회나 경상북도의사회 등 지역의사회는 물론, 대한의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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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16 10:27
경산시의사회, 이승현 신임회장 선출
경산시의사회는 지난 10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경산시의사회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승현 신임회장을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승현 신임회장은 1971년생으로 영남의대를 졸업하고 경산시 중방동 소재 이김신경과의원을 개원했다. 경산시의사회 부회장과 경상북도의사회 기획이사 및 보험이사로 활동하며 의료계 발전을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장, 박찬웅 경산치과의사회장 및 황태석 신임회장, 정지영 경산한의사회장, 김미한 경산간호사회장, 이상철 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장 직무대행, 정민혜 중앙병원 이사장, 구일권 중앙병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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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16 05:56
전공의 입대 문제 데드라인 온다…비대위에 손내민 집행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군대에 가야 할 인원은 3000명 정도인데, 1000명은 원래 가야 할 인원은 1000명 정도다. 2월 초가 지나면 원치 않는 2000명이 군대에 가게 될 수도 있다."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역할론이 제기된다. 내년 2월 초면 전공의 군 입대 문제 데드라인이 도래해 새 집행부가 대응할 시간이 없는 만큼, 비대위 주도와 집행부 협조로 대응을 준비해둬야 한다는 지적이다. 의협 집행부 관계자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와 소통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새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활동기간이 짧다는 한계는 이해하지만, 새 집행부에 맡겨선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현안도 있는데 집행부와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12.14 05:59
의정갈등 열쇠 쥔 젊은 의사…의협회장 선거 공약서도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3대 의협회장 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의정갈등이 현재진행형인 가운데 젊은 의사 목소리와 역할에 힘이 실리는 상황이다. 이에 후보 5인은 각기 다른 전공의-의대생 관련 공약을 내걸고 선거운동에 나선 모습이다. 공약에는 의협 회장 당선만으로 풀어낼 수 없는 문제도 다수 포함돼 있지만, 젊은 의사를 위한 후보 의지와 방향성 제시가 확대되는 모습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기호 1번 김택우 먼저 김택우 후보는 세 가지 공약 가운데 두 가지가 전공의와 의대생 관련 내용이다. 김 후보는 두 번째 핵심공약으로 내건 '의사의, 의사에 의한, 의사를 위한 의협' 실천방향에 ▲전공의 회무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12.13 11:40
서울시醫-경기도醫 "의료계엄 해제하고 윤석열 탄핵하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서울시의사회와 경기도의사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서울시의사회와 경기도의사회는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과 함께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초 서울시의사회는 12.3 계엄 이후 성명을 내고 윤 대통령 하야를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여전히 사죄와 반성이 아닌 시대착오적 계엄령 발동이 대통령 고유 권한이라는 식의 아집을 보이고 있어 원만한 사태 해결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위헌·위법적 계엄령으로 국정을 어지럽힌 장본인인 대통령은 탄핵돼야 함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의료농단 사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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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12.11 05:59
[醫 회장선거] 첫 후보자합동설명회…현안 대응방식 5인5색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제43대 대한의사협회(KMA) 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의 각오와 입장을 들어볼 수 있는 첫 후보자합동설명회가 열렸다. 각 후보들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의료현안에 대한 문제를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나가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다만, 전공의·의대생들을 비롯해 의료계를 하나로 단합해 현안에 대응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공통된 시각을 나타냈다.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후보자합동설명회(정견발표회)'가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위) 주최·주관으로 10일 의협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의협 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한 기호 1번 김택우(전국광역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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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11 05:57
의협 집행부 황규석 부회장 면직 법정으로…'효력' 쟁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이 의협 부회장 면직을 두고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달 내 결론이 날 사건 쟁점은 부회장 면직 효력 발생 여부가 될 전망이다. 10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황 회장이 제기한 면직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에 대한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앞서 임현택 전 의협 회장 직무대행 집행부는 지난 18일 황 회장을 의협 부회장에서 면직시킨 바 있다. 사유로는 42대 의협 부회장으로 집행부 일원임에도 임 회장 불신임을 주도했다는 점을 들었다. 황 회장은 면직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의협 집행부는 해당사건 답변서를 통해 각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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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24.12.10 10:51
GC녹십자의료재단,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선정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이 지난 9일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사업단장 백롱민)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참여하는 범부처 사업으로, 임상정보, 유전체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를 수집 및 연계하여 R&D 인프라로서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사업에서 연구책임자인 전유라 진검센터 부서장 겸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필두로 '인체자원 제작 및 검체 운송' 분야에서 과제를 수행한다. 최근 바이오 빅데이터가 중요한 국가 전략 자산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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