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1.12 10:44
365mc, 네이버클라우드와 비만치료특화 스마트병원 구축 협약
365mc는 최근 네이버클라우드와 '비만 치료에 특화된 AI기반 차세대 비만 치료 특화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병원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등 최신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환자·의료진의 안전과 편의환경을 최적화한 병원을 이른다. 365m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21년 간 축적된 600만 건 이상의 누적 비만진료 기록과 50만 건 이상 식단기록 데이터를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빅데이터화 하는 작업을 거칠 계획이다. 또 향후 이를 활용해 비만 진단, 치료 예후, 모니터링 등 스마트 병원 시스템 구축의 기반을 세울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1.12 09:37
고대구로병원 서상일 교수,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회장 취임
고대구로병원은 영상의학과 서상일 교수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제14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서상일 교수는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라며 "1994년 학회 창립 후 지난 30년 동안 회원분들의 노력 덕분에 국내 NeuroIntervention 학문의 발전과 더불어 학회지의 eSCI 등재 등 우리학회의 학문적 우수성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 임기 기간동안 학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술대회 및 모임을 꾸준히 개선해나가는 동시에 회원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1.11 11:23
폭설 후 빙판길보다 더 주의해야 할 것은 '골다공증'
'오늘은 집에 계세요', 직장인 A씨가 겨울철마다 습관적으로 부모님에게 건네는 말이다. 추위로 도로 곳곳에 빙판길과 살얼음이 생겨 부모님의 낙상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특히나 노년층은 뼈가 많이 약해지고 부러지기 쉬운 상태다보니 살짝 넘어져도 쉽게 골절로 이어진다. 빙판길만큼이나 뼈의 건강도 챙겨야 하는 이유다. 뼈 건강의 대표적인 척도는 골밀도다. 골밀도는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도를 평가하는 간접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 건강의 적신호를 나타내는 질환 중 하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골다공증을 '골량감소와 미세구조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정의하고 있다.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1.11 10:48
국내 연구팀, 직장암 측면골반림프절 박리술 기준 제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직장암 측면골반림프절 박리술 기준을 제시한 연구를 발표했다. 서울성모병원은 대장항문외과 이윤석(교신저자)· 배정훈(제1저자) 연구팀이 직장암에서 측면골반림프절 박리술(Lateral Pelvic Lymph Node Dissection, LPND)에 대한 논문 두 편을 연이어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논문은 제11회 아시아 대장암 로봇수술캠프(ARCCS 2023)에서도 발표됐다. 직장암은 대장 마지막 부분에 위치한 직장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직장 주변 해부학적 구조를 보면, 직장은 좁은 골반강 내에 위치하며, 직장간막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직장과 직장간막의 측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4.01.11 09:41
'ROS1 변이 폐암', 차세대 표적치료제 효과·안전성 확인
'ROS1 돌연변이 폐암'에서 새로운 표적치료제의 치료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교수 연구팀은 이전 치료력이 없거나 기존 표적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ROS1 돌연변이 폐암을 대상으로 진행한 레포트렉티닙의 효과와 안전성 연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IF 176.082)'에 실렸다. 종양학 분야 교신저자로 NEJM 게재는 조병철 교수가 국내 최초다. ROS1 돌연변이 폐암은 전체 폐암 2%를 차지한다. 표준치료법은 돌연변이 유전자를 조준하는 표적치료제 사용이다. 대표적인 표적치료제 성분은 크리조티닙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4.01.11 09:36
1년 못 버티는 '미분화 갑상선암' 잡는 새 '치료전략' 발견
평균 생존기간이 1년 미만으로 알려진 '미분화 갑상선암'의 항암제 저항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연세의대 의생명과학부 황성순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김석모, 윤혁준 교수 연구팀은 기존 항암제에 높은 저항성을 보이는 미분화 갑상선암의 항암제 저항 매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항암제 효율이 낮아 치료가 어려웠던 미분화 갑상선암 분야에 새로운 치료전략이 나올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분화 갑상선암(ATC)은 현존하는 암 중 가장 치료가 어려운 암 중 하나다. 전체 갑상선암 환자의 1% 미만으로 흔치 않은 암이지만, 주변 장기로 전이가 빨라 예후가 나쁘다. 치료하지 않으면 보통 3개월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4.01.11 09:30
[동정]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교수,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선출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가 대한가정의학회 제 1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 대한가정의학회는 환자와 가족 중심의 전인적 진료와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일차의료 리더를 목적으로 1980년 창립됐으며, 현재 12개의 수련병원과 약 1만1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학회다. 강재헌 신임 이사장은 국내 비만 분야 권위자로 전 대한비만학회 회장, 대한가정의학회 정책이사 등을 두루 역임하고, 각종 보건의료분야 정부 정책 위원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현재 성균관의대 임상 영양 연구소장, 미래헬스케어연구소장, 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 본부장을 맡아 ICT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1.10 17:06
서울탑안과, 충북대학교병원 암병원건립기금 기부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서울탑안과 채주병, 김동윤 원장이 병원발전후원금 5000만 원을 약정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채주병 서울탑안과 원장은 "오랫동안 몸 담아왔던 충북대학교병원에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암병원과 통합로비 건립으로 더욱 발전하는 병원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윤 서울탑안과 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일했던 경험이 지금 서울탑안과를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대학병원 교수 출신답게 자부심을 가지고 안과 진료에 탑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깊은 애정이 담긴 기부금은 올해 개관하는 암병원 건립과 운영에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1.10 16:10
[동정] 한국줄기세포학회장에 한양대병원 최동호 교수
한양대학교병원은 외과 최동호 교수가 최근 한국줄기세포학회(KSSCR) 대의원 선거에서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부터 1년간이다. 한국줄기세포학회는 줄기세포 분야 기초학자들과 임상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다. 줄기세포 연구분야의 기초 및 응용에 관한 학술발전 및 보급에 기여해오면서 관련 학계와 산업계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최동호 교수는 최근 10년간 한국줄기세포학회에서 기획이사, 임상학술이사 등 학회 중요 보직을 꾸준히 수행하면서 임상의로서 대한민국 줄기세포 연구를 임상 적용하는데 노력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의원 추천과 공식 선거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됐다. 세계 최초로 인간 간줄기세포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1.10 11:11
스키장·썰매장 다녀오고 눈이 아프다면…자외선 각막화상 주의
한겨울 매서운 추위와 함께 사방에 피어나는 눈꽃은 많은 이들을 설레게 한다. 스키장과 썰매장 등은 주말마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이때 안전사고 못지않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안구 건강관리다. 쌓여있는 눈은 더없이 아름답지만, 희고 반짝이는 만큼 그 자체의 높은 반사도로 인해 우리 안구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잔디나 모래사장의 햇빛 반사율은 최대 20% 정도인 것에 반해, 흰 눈의 햇빛 반사율은 4배 이상 높은 약 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각막도 피부처럼 열이나 화학물질,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다는 것이다. 각막은 시각에 필요한 빛은 투과시키고, 해로
종합병원
메디파나 기자
24.01.10 10:51
[기고] 겨울철 악화되는 건선, 조기 치료가 중요
건조한 겨울,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건선 환자들은 심해지는 피부 병변의 각질을 마주하게 된다. 더욱이 두꺼운 옷으로 인해 병변을 햇빛에 노출할 기회가 적어져 치료에 도움이 되는 자외선 및 비타민D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는 것도 겨울철 건선 악화의 원인이다. 건선은 비교적 여름에는 햇빛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피부 병변을 향한 사회적 편견은 많은 건선 환자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실제로 건선 환자의 1/3 이상은 건선으로 인해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20%는 건선이 업무 수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대답했다. 건선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이다. 그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4.01.10 09:49
'췌장암' 악성 유형 일으키는 '종양미세환경인자' 첫 확인
췌장암 중 특히 예후가 좋지 않은 악성 유형인 'basal-like' 아형을 유발하는 새로운 기전이 발표됐다. 아주대 의대 병리학교실 이다근 교수팀(최재일 연구교수)과 생화학교실 김유선·임수빈 교수팀은 췌장암의 악성 유형인 'basal-like 아형'이 암 주변 대식세포에서 유래한 종양괴사인자에 의해 형성될 수 있음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췌장암은 대표적인 난치성 암으로, 세부적으로 'classical'과 'basal-like' 두 개 분자 아형으로 구분된다. 그 중 basal-like 아형은 치료에 대한 저항성을 보이고, 환자의 사망률이 현저히 더 높은 악성 유형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basal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4.01.10 09:43
'눈물' 통한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바이오마커' 검출 방법 개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안과 지용우 교수,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함승주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진단하는 면역분석법을 개발한 후 이를 이용해 눈물 속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눈은 뇌와 연결돼 알츠하이머병을 구분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안과적 검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쉽고 저렴한 방법으로 진단하려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눈물을 이용한 진단은 복잡한 준비 과정이 필요 없고 비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중추신경계와 직접 연관돼 뇌신경계질환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특징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환자 눈물 검체 기반 생체표지자 발굴 및 저비용·고감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1.10 06:09
특성화부터 첨단기술까지…전략도 기술도 목표는 '치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경영만 생각하면 병상 늘리고 더 많이 입원시키는 게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앞으로 그런 식으로 확충하는 건 환자에게도, 병원 경영에도, 국가를 위해서도 유리하지 않은 환경이 될 것입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이 생각하는 중소규모 상급종합병원이 미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말이다. 유 병원장은 미래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특성화'를 꼽았다. 모든 영역을 포괄해 비슷한 수준보다는 특정분야를 포커싱해 중증질환 환자를 해결할 수 있는 병원이 돼야 한다는 시각이다. 실제 이대목동병원은 병상을 늘려 병원 규모를 키우는 방식 대신, 특화 분야를 키워 환자를 몰려들게 하는 전략을 택했다.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1.09 16:02
서울대병원,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솜즈' 국내 첫 정식 처방
서울대병원은 9일부터 만성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디지털 치료기기를 정식으로 처방하기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환자들의 편의성 증진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치료 및 디지털 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40대 여성 만성 불면증 환자 A씨는 5년 전부터 수면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이날 국내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치료기기(DTx)인 '솜즈(Somzz)'를 처방받았다. 솜즈는 만성 불면증 환자를 위한 표준치료법인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법(CBT-I)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체계적으로 구현한 디지털 치료기기다.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안암병원의 협력으로 에임메드에서 개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1.09 10:39
서울성모병원 박인양 교수,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장 취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산부인과 박인양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2023 ISUOG World congress) 및 제26차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년간이다. 산부인과초음파학회는 산부인과 초음파의학 분야에서 이론과 실기의 통합적 연구발전 및 회원 상호간의 유대를 도모하고, 국제적 학술교류를 통해 국내 산부인과 초음파학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박인양 신임 회장은 "회원 간의 교류를 확대해 인근 여러 국가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우리 주변의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1.09 10:27
프로골퍼 함정우, 서울아산병원에 소아암 환아 치료비 기부
서울아산병원은 함정우 하나금융그룹 소속 프로골퍼가 소아청소년 암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최근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함정우 씨는 "2023년에 딸 소율이가 태어나면서 아픈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암 환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함 씨의 후원금을 소아청소년 암 불우환자 지원기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함 씨는 데뷔 6년만인 지난 해 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1.09 10:26
명지병원, '간암 권위자' 국립암센터 박중원 교수 영입
명지병원은 '간암' 치료 권위자 국립암센터 박중원 교수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박중원 교수는 8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명지병원은 박중원 교수를 간·간암센터장 및 암통합치유센터장으로 임명하고, 간암을 비롯한 암종 전반의 전문적 치료와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암 치료 허브로 새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 박중원 교수는 "30년이 넘는 오랜 간 질환 치료 경험과 수많은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명지병원 간·간암센터의 명성을 이어 치료 역량 강화와 연구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며 "간암뿐만 아니라 모든 암종에 대해 명지병원이 국내 최고의 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1.09 10:12
고대의대, '2024학년도 화이트코트 세리머니' 4일 개최
고대의대는 지난 4일 오후 3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2024학년도 화이트코트 세리머니(White Coat Cere mony)'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화이트코트 세리머니는 병원으로 첫 임상실습을 나가는 의학과 3학년생에 의사의 상징인 흰 가운을 입혀주고 의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성, 사명감, 생명 존중의 정신을 다짐하는 전통 있는 행사다. 이날 화이트코트를 받은 고려대 의대 의학과 3학년생 98명은 안암·구로·안산병원에서 순회하며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시작한다. 실습으로 다양한 술기 및 현장 지식, 의료행정시스템의 특성과 기능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의사로서 갖추어야 할 의료 윤리, 의사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1.09 10:09
고대안암병원, 수어 통역·진료 동반 서비스 도입…"효과적"
고대안암병원은 지난 9월부터 농아인(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진료예약 시스템과 수어 통역‧진료 동반 서비스를 도입해 농아인 환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2023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난 4개월간 120명의 농아인 환자가 수어통역 및 진료 서비스를 받아 높은 호응도가 확인됐다. 고대안암병원은 의료 전담 수어통역사 2인을 상시 배치해 농아인 환자의 병원 접수부터 진료‧수납‧처방까지 전 과정 동행 서비스 및 전문 의료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아인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는 "기존에는 농아인 환자 진료 시 필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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