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ㆍ학술
메디파나 기자
25.06.09 06:00
[PSK칼럼] 인슐린과 동전 던지기
우리가 쓰는 약은 어디에서 왔을까 - 인슐린과 동전 던지기 1921년 여름 기초 연구에 갓 관심을 보인 프레데릭 밴팅은 토론토 대학 생리학 실험실에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드디어 찾았다. 개의 췌장을 결찰해 소화효소 없이 인슐린만 분리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는 그전부터 가시화되긴 했지만 어느 정도로 결찰해야 소화효소와 인슐린을 차별화할 수 있는지는 아무도 확인하지 못했다. 너무 오래 췌장을 묶어두면 인슐린이 나오지 않는다. 너무 빨리 풀어버리면 소화효소와 함께 분비돼 인슐린도 분해되어 버린다. 이 미세한 틈을 포착해 안정적으로 인슐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불굴의 의지와 정교한 실험 테크닉이 필요했는데, 밴팅은 이런 굳은
학회ㆍ학술
메디파나 기자
25.06.02 06:00
[PSK칼럼] 과학, 기술, 그리고 사회
20세기 중반 이후, 인류는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산업화, 정보화, 디지털화를 거쳐 지금의 지식기반 사회를 이룩해 냈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적 진보의 바탕에는 언제나 오랫동안 과학자들이 이룩해 온 창의적 발견들이 있었다. 과학적 연구라는 것은 그 자체로 당장 눈에 띄는 성과를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오랜 기간 축적된 기초 연구의 결실들이 기술로 꽃을 피우고, 산업을 성장시켜 왔기에 지금의 발전된 사회가 존재하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 삶 속에서 필수불가결한 기술로 여기고 있는 인공지능, 반도체, 의약품 등에 적용된 핵심 기술 대부분은 수십 년 전 시작된 기초 연구에서 출발하였으며, 과학자들은 누가 주목하지 않아도 그
학회ㆍ학술
조해진 기자
25.05.30 19:12
골대사학회, "골형성촉진제 급여 개선 시급" 촉구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신찬수·이사장 백기현)가 초고령화사회에서 골절 초고위험군 환자에게 골형성치료제(골형성촉진제)를 우선 투여해야 한다면서 급여 기준 개선을 재차 촉구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3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제37차 춘계학술대회'를 맞아 '골절 초고위험군을 위한 골(骨)든타임 : 골형성촉진제 급여기준 개선'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현재 우리나라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국내외 최신 골다공증 진료 가이드라인에 맞지 않는 상황임을 지적하고, 골형성촉진제의 급여 기준 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골형성촉진제는 뼈를 형성하는 골모세포를
학회ㆍ학술
조해진 기자
25.05.30 10:12
한국사회약학회, 명칭 변경 후 첫 학술대회 개최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사회약학회(舊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가 명칭 변경 후 첫 학술대회를 30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331호 종합관에서 개최했다. 새로운 이름으로 첫 발을 떼는 이번 학술대회는 '사회약학 : 과학, 기술,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장선미 한국사회약학회장(가천대학교 약학대학)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아시는 바와 같이 한국사회약학회로 명칭이 변경된 후에 첫 번째로 열리는 학술대회"라고 새로운 명칭 사용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학회는 의약품과 약사 서비스에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 기여를 높이는 학술 활동을 하기 위해 창립됐다"며 "우리 학회의 명칭 변경은 이러한 목적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5.05.29 09:47
코로나19 파생형 'LP·8·1' 면역 회피능력 높아
WHO, 적절한 대체백신 개발 권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주의 파생형으로 세계적으로 확대경향을 보이고 있는 'LP·8·1'이 백신과 감염으로 얻은 면역으로부터 달아나는 능력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결과 등을 근거로 LP·8·1 대응형으로 대체하면 적절한 대체백신이 될 것이라고 제조업체에 권고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LP·8·1은 올해 2월 경부터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2024년 초 10차 확산을 일으킨 'JN·1'의 하위계열로, 사람의 세포에 감염될 때 실마리가 되는 스파이크
학회ㆍ학술
조해진 기자
25.05.28 15:21
한국약제학회, '제17차 제제기술세미나' 성료
한국약제학회(회장 조혜영)가 주최하고 풍림무약주식회사(대표 이정석)가 후원한 '제17차 제제기술세미나'가 2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Shin-Etsu Chemical Co. Ltd 및 CBC Co. Ltd의 한국 파트너사인 풍림무약의 지원 아래, 230여명이 등록하며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기록했다. 이번 세미나는 'Cellulose derivatives for smart oral formulation'을 주제로, 셀룰로오즈 유도체 기반의 경구제형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장용코팅, 무정형 고체분산체, 구강붕해정, 서방형 과립화
학회ㆍ학술
조후현 기자
25.05.27 16:35
대한재활의학회, 민주당 대선 캠프에 정책 제안서 전달
대한재활의학회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캠프에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재활의학회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초고령사회, 국민 모두의 재활과 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재활의료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 306호에서 개최했다. 민주당 '진짜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장애인시민본부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고령화, 만성질환, 장애 등으로 인해 복합적인 건강 문제가 증가하는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재활의료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서미화 의원을 비롯해 윤준식 이사장(고려의대), 김재민 총무위원장(가톨릭의대), 김대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5.05.26 11:35
"혈액암, 더 이상 절망의 질환 아냐"‥대한혈액학회의 희망 메시지
매년 5월 28일은 '세계 혈액암의 날(World Blood Cancer Day, WBCD)'이다. 2014년 독일의 국제 비영리단체 DKMS가 제정한 이 날은 혈액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골수 기증자와 혈액암 환자를 연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계 각국에서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붉게 점등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생소한 기념일이다. 대한혈액학회는 '세계 혈액암의 날'을 맞아 혈액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혈액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혈액암은 일반인에게 폐암이나 간암, 위암 등에 비해 덜 알려졌지만, 결코 드문 질환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학회ㆍ학술
김원정 기자
25.05.26 10:52
세란병원 김지연 센터장,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최우수 논문상
세란병원은 척추내시경센터 김지연 센터장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에서 'JMISST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지연 센터장은 지난해 우수논문상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연구 성과를 거뒀다. 'JMISST 우수 논문상'은 JMISST(Journal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 Technique)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저명한 논문 중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지연 센터장은 '척추내시경센터' 및 '경추내시경연구소'를 이끌어가며 수준 높은 척추내시경치료를 목표로 다양한 연구를 주도하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5.05.26 09:37
'수면의 질 타액으로 판정한다'
日 연구팀, 진단에 활용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수면의 질을 타액으로 판정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와 쓰쿠바대 연구팀은 만성적으로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상태를 판정할 수 있는 타액 속 6종의 물질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의사가 수면장애를 진단할 때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면장애 진단에는 장기적으로 수면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대표적인 평가방법은 대상자가 질문조사에서 과거 1개월간 수면의 질 등을 답변하는 방식이지만 이 방법으로는 주관에 따라 결과가 좌우될 여지가 있어 객관적인 판단기준 확립이 과제로 지적되고 있
학회ㆍ학술
메디파나 기자
25.05.26 06:00
[PSK칼럼] 약학과 제약산업, 사회의 건강한 소통을 위하여
우리는 현재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약학과 제약산업, 그리고 보건의료가 사회가 어떻게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과학기술과 산업, 즉, 약학과 제약산업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부각되었으며, 이러한 관심과 함께 약학과 제약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대한약학회는 1946년 창립 이래, 우리나라 약학의 발전과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를 선도해 왔습니다. 오랫동안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지만, 아직 약학과 제약산업, 그리고 사회 간의 소통의 간극은 여전
학회ㆍ학술
조해진 기자
25.05.23 05:56
"당뇨병 예방=삶의 가치 정립…원포인트 실천 중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당뇨병 예방은 곧 인간이 갖는 삶의 가치와 방향, 행복을 정립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포인트 실천이 필요하다. 추천하는 방법은 '아침밥 먹기'다. 아침밥을 건강식으로 먹으려면 일찍 일어나야하니, 일찍 자게 되고, 일찍 자기 위해 적절한 활동(운동)을 하게 되니 생활습관이 안정된다. 이는 당뇨뿐만 아니라 뇌졸중, 심장병, 비만, 고혈압, 암, 치매 등과 같은 질환도 예방하는 길이다. 생활습관이 개인을 건강하게 만들고, 개인의 건강은 결국 복지비용을 절감시키기 때문에 국가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김광원 한국당뇨협회장(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은 최근 메디파나뉴스와 만난 자리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5.05.22 09:05
日 대장암환자 50% 장내세균 독소 관여
日 국립암연구센터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인 대장암환자의 약 50%에서 일부 장내세균이 분비하는 독소가 원인인 고유의 변이가 발견됐다. 일본 국립암연구센터를 비롯한 연구팀은 세계 11개국에서 대장암 게놈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하고, 증가경향에 있는 젊은 층의 대장암 발병에 관여하고 있을 우려가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성과는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캐나다와 일본, 브라질 등 대장암환자 981명의 대장암 게놈을 분석하고 암의 원인인 변이패턴을 조사했다. 그 결과 대장균 등 일부 장내세균이 분비하는 '콜리박틴 독소'에 의한 변이가 일본인 환자의 약 50%에서 발견됐다. 이는 다른 나라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5.05.22 08:47
"위기의 어린이 의료"‥소아청소년과학회 정책 심포지엄 개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가 어린이 의료의 위기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지난 21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위기의 어린이 의료, 더 나은 대안'을 주제로 2025년도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정의 달이자 대통령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정치적·사회적 혼란 속 어린이 의료가 처한 현실을 짚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한석 이사장은 "정치적으로 혼란스럽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모두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투자와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제언들이 대한민국 소아청소년 의료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5.05.21 11:34
대한안과학회·한국망막학회, 민주당과 대선정책 간담회 가져
대한안과학회와 한국망막학회는 20일 대한안과학회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부본부장)과 함께 '국민 눈 건강 향상을 위한 제21대 대선 정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과 대한안과학회 최경식 법제이사, 안지윤 부총무이사, 한국망막학회 박운철 총무이사 등 주요 안과·망막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우리나라 눈 건강 실태를 진단하고 안저검사 국가건강검진 도입 등 실명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필요성을 논의했다. 대한안과학회와 한국망막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당뇨병·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5.05.21 11:33
대한암협회-유한재단, '암(癌)중모색 캠페인 시즌2' 전개
대한암협회와 유한재단은 21일 암 환자 가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암(癌)중모색 캠페인 시즌2'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암(癌)중모색 캠페인은 대한암협회에서 2000년대부터 진행해온 대국민 암 퇴치 운동으로, 암 환자들이 겪는 경제적 및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진행되는 암(癌)중모색 시즌2 캠페인은 기존 암 환자 중심 사업에서 나아가 환자와 가족에 대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은 암 투병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가정 해체의 위기를 예방하고, 새로운 가족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암 환자 위기가정
학회ㆍ학술
조해진 기자
25.05.19 15:31
[행사] 한국약제학회, '제17차 제제기술세미나' 오는 23일 개최
한국약제학회(회장 조혜영)가 주최하는 '제17차 제제기술세미나'가 포럼이 오는 2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본 세미나는 Shin-Etsu Chemical Co. Ltd, CBC Co. Ltd의 한국 파트너인 풍림무약주식회사(대표 이정석)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제제기술세미나는 'Cellulose derivatives for smart oral formulation'이라는 주제로 제제기술분야의 최신 연구결과 및 동향을 공유하고, 전문가들과의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제제기술의 미래를 조망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Shin-Etsu 사의 제약용 첨가제에 대한 소개 (Shin-Etsu Mr Hi
학회ㆍ학술
최성훈 기자
25.05.17 05:59
국내만 있는 항암제 허가범위 초과 사용…전문가들 개선 요구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항암제 허가범위 초과 사용(오프라벨 처방) 규정에 대한 대폭적인 손질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한 목소리가 나왔다. 주요 해외 국가들은 항암제 오프라벨 처방을 두고 전적으로 의사 재량에 맡기지만, 국내는 IRB 승인까지 요구할 정도로 엄격한 잣대를 들이민다는 이유에서다. 대한종양내과학회(KSMO)는 16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23차 춘계 정기심포지엄 및 총회'를 개최하고, 항암제 허가범위 초과 사용 제도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공유했다. ◆ 오프라벨 처방 위한 전담 위원회 운영해야 허가범위 초과 사용 제도란 의약품 및 치료재료의 허가된 사용범위를 넘어 진료상 필요에 따라 안전성 확인 후
학회ㆍ학술
김원정 기자
25.05.17 05:57
중증 중심 상종 구조전환서 중증천식·알레르기 소외·위축 심각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중증 중심 진료체계로 재편되고 있지만 중증 천식과 아나필락시스 같은 알레르기 질환은 중증 질환으로 인정받지 못해 환자치료와 전공의 수련에서 어려움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6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KAAACI) 국제학술대회(Seoul International Congress 2025) 기자간담회에서 학회 임원진들은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김상헌 총무이사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중증 질환을 상종에서 진료하고 경증은 1차 의료기관에서 진료하도록 의료전달체계를 정비하는 것이다.
학회ㆍ학술
김원정 기자
25.05.16 16:34
韓중증 천식환자, 사망률 OECD 2위…산정특례·급여 확대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중증 천식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생명을 위협받고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되고 있음에도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에는 현실적 장벽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다. 16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KAAACI) 국제학술대회(Seoul International Congress 2025) 기자간담회에서 정재원 보험이사는 '중증 천식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재원 보험이사는 "중증 천식은 전체 천식 환자 중 약 10%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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