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3.12 16:32
경희대병원 백종우 교수,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출간
경희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도서,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신간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책은 생애주기, 사회·환경적 상황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우울증의 원인과 형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백종우 교수가 진료실에서 만난 다양한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마음 처방전도 주목해 볼 만하다. 백종우 교수는 "가정과 직장 내 인간관계, 우울증, 트라우마 등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싶지만,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두려워 정신과 문을 선뜻 두드리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출간했다"며 "대부분 우울증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하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3.05 10:01
힘찬병원, 관절·척추 연구논문 117편 집대성한 논문집 발간
힘찬병원은 관절·척추치료에 관한 연구논문 117편을 집대성한 '힘찬병원 논문집'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힘찬병원은 2007년 관절의학연구소를 개소해 의사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연구분야에 적극 매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논문집에는 2007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SCIE급 저널에 실린 78편을 포함,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총 117편이 수록됐다.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는 세계적으로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학술저널을 선정해 얼마나 인용되는지를 데이터베이스화시킨 것으로, SCIE급 저널에 실렸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4.01.16 11:17
고영휘 교수, '치료하지 않고 전립선암에서 살아남기' 출간
영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가 2022년 영남대학교 출판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2년 만에 집필을 마치고 최근 '치료하지 '않고' 전립선암에서 살아남기'라는 교양서를 펴냈다. 고 교수는 현재 서구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치료 방침인 적극적 관찰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전립선암의 위험도 분류 체계, PSA 검사를 이용한 선별검사의 방법과 경향, 우리나라에서 나타나는 전립선암의 역학적 특징과 향후의 전망 등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전립선암에 대한 최신 의학적 경향과 정립된 치료 방침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대중적 교양서적을 지향해 전립선암에 대한 인식 전환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12.26 15:05
'백암 전재규 박사의 생애와 사상' 출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전재규 마취통증의학과 명예교수의 생애와 청라정신을 담은 신간 '백암 전재규 박사의 생애와 사상'이 이달 출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책은 백암 전재규 박사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신앙이라는 정체성 위에서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재능과 은혜를 지역사회에 나눈 그의 이야기를 다룬다. 또한, 대신대학교에서 인연을 맺은 집필자(황봉환, 박창식, 김병희 박사)들이 해석한 백암 전재규 박사의 사상이 담겨있다. 부제목인 '청라정신으로 가는 길'은 백암 전재규 박사의 삶이 청라언덕의 역사적, 종교적 의미와 닮았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대구시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내에 위치한 '청라언덕'은 대구 지역에 근대의
의약정책
김창원 기자
23.12.13 10:59
스마트폰으로 인해 실명할 수 있다? 일본 안과전문의사의 경고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으로 눈은 물론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피해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안과의사가 쓴 '스마트폰 失明(실명)'이라는 책이 에서 번역 출간돼,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책은 '失明(실명)'이라는 충격적인 제목에서 나타나듯 날로 늘어나고 있는 스마트폰 이용과 이로 인해 폭발적으로 확산 되는 근시 인구의 증가 및 실명에 이르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소비자 행동경제학에서 활용되는 '넛지(Nudge, '가볍게 민다'는 뜻으로, 타인이 바람직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개입)' 이론을 활용해 절제 있고 현명한 스마트폰 이용과 근시 예방 및 실명 대책을 제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3.12.06 09:55
노년내과 의사가 알려주는 22가지 '감속노화' 실천법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건강한 노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조언을 담은 책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을 펴냈다. 건강하게 나이 들고 활력 있는 노후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질병 유무, 혈압, 운동 시간 등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표뿐만 아니라 휴식, 마음챙김, 인생 목표, 자기효능감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건강 요소를 모두 고려한 내재역량을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천편일률적인 건강법을 적용해 건강을 해치거나 오히려 병을 키우는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정 교수는 책에서 효율적으로 먹기, 제대로 움직이기, 뇌 건강 지키기라는 세 주제 아래 큰 돈이 들지 않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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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2.05 08:58
임신당뇨병, 걱정하지 마세요!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와 산부인과는 임산부들을 위한 임신당뇨병 관리법을 담은 '임신당뇨병, 걱정하지 마세요!'를 발간했다. 임신이 되면 여러가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인슐린 요구량이 2~3배까지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임신당뇨병이 발생한다. 실제 국내 임신당뇨병 유병률은 산모 10명 중 1~2명꼴이며, 만혼으로 인한 고령 산모 및 비만 인구수 증가 등으로 더욱 늘어날 추세이다.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와 산부인과 오수영 교수는 임신당뇨병을 앓는 임산부들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통해 안전한 출산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합심하여 이번 신간을 출간했다. 해당 책자에는 임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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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0.27 09:31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진국 교수, '행복한 걷기예찬' 출간
운동 중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걷기'이지만, 꾸준히 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 어려운 일을 12년째 꾸준히 해내는 의사 부부가 있다. 그 주인공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유경 교수와 신장내과 김진국 교수다. 김진국 교수가 최근 '걷기 좋은 길' 70코스를 소개하는 여행 에세이집 '행복한 걷기예찬'을 출간했다. '행복한 걷기예찬'은 행복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부부의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진국 교수는 2010년부터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순천향 의료원보', 투석 관련 잡지 '투석과 생활', 의사신문, 신장학회 잡지 'KSN NEWS' 등 다양한 매체에 걷기 칼럼을 연재해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3.09.18 15:56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학 교과서 6판 출간
대한당뇨병학회는 2018년 3월 당뇨병학 교과서 제5판이 발간된 이후 5년 만에 제6판 당뇨병학 교과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과서에서는 제5판의 12개, 주제 74 챕터에서 기존의 12개 큰 주제를 유지하면서 IT 관련, 당뇨병 연구기법,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을 보강해 91개 챕터를 구성했다. 또한, 각 챕터별로 새로 추가된 내용 및 앞으로 연구가 활발히 필요한 주제들을 하이라이트 박스로 강조했으며, 의과대학 학생부터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까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내용과 구성으로 집필됐다. 당뇨병 연구기법의 경우 기존 3개 챕터에서 16개 챕터로 확대했고, 2형당뇨병의 병태생리를 베타세포 기능이상,
개원가
메디파나 기자
23.09.13 14:53
'아이가 열나요. 도와줘요 안쌤' 출간
아이의 건강은 모든 부모님과 보호자에게 가장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다. 특히 아이가 열이 나면 많은 부모님이 큰 불안을 느끼곤 한다. 이러한 부모님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의 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아이가 열나요. 도와줘요 안쌤'(도서출판 대한의학)이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인 안상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소아 진료를 하는 의사이자 아빠이기도 하다. 또한 ㈜모바일닥터의 최고의료책임자로서 열이 날 때의 대처 방안을 담은 앱 서비스 '열나요'와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며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가 열나요. 도와줘요 안쌤'은 의사인 저자가 진료와 상담, 아이를 키워본 경험을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3.09.05 09:03
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 '림프종 바로알기' 2판 발간
대한혈액학회 림프종연구회가 '림프종 바로 알기' 2판을 펴냈다. 지난 2017년 1판을 출간한 지 6년 만이다. 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혈액세포 중 림프구라는 세포에 생긴 암을 말한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담당하고 있는 림프조직에서 생긴 암이다 보니 우리 몸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다. 림프종이란 큰 갈래 아래로 세부 종류만 100여 가지에 달하고, 각각 치료 방법과 결과, 증상 등이 다르다. 환자들이 저마다 다른 상황에서 처해 있다 보니 자기 병에 꼭 맞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번 책이 '림프종 완치를 바라는 전문가가 전하는' 이라고 부제를 달고 나온 것도 그래서다. 림프종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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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인터뷰] 세브란스병원 소아소화기영양과 이은주 교수 8주 집중 치료 후, 최대 1년까지만 지원…재발해도 대상 제외 크론병 환아에게 '경장식'은 관해 유도와 유지에 효과적 PEN 중단되면 재발 위험·약물 의존↑…"현장 흐름과 완전히 어긋나" 치료 흐름 역행하는 정책…"예산 아닌 효율 중심 평가해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크론병 환자에게 '특수조제분유(경장영양식이)'는 단순한 영양 보충제를 넘어, 관해 유도와 유지에 모두 기여하는 치료 보조수단이다. 단백질, 열량, 미량영양소를 균형 있게 공급해 체중 증가와 성장 회복을 돕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줄여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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