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5.30 15:42
이수진 의원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 대표 발의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30일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보건의료인력과 보건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해 폭언, 폭력, 성희롱 등 인권침해에 대해 보건의료기관의 장에게 대응지침을 마련해 준수하거나 피해가 발생한 경우 대응지침에 따른 절차를 안내하도록 하는 정도의 추상적인 책임만을 부여하고 있어 실질적인 보호조치와 피해구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실제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기관이 대응지침을 마련해 운영하는 데 참고하도록 업무편람을 발행하고 있지만, 사실상 구체적인 운영은 보건의료기관의 자율에 맡겨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의료인력 등 병원노동자가 폭언, 폭력, 성희롱 등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5.30 10:04
식약처, 암젠코리아 '임델트라주' 허가…소세포폐암 치료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 희귀의약품 '임델트라주1mg·10mg(탈라타맙)'을 30일 허가했다. 임델트라주는 이전에 백금 기반 화학요법을 포함한 2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확장기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를 치료하는 항암제다. 식약처는 3차 치료제로 국내 최초 허가된 품목이라며, 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백금 기반 화학요법은 백금(Platinum)을 포함하는 항암제(시스플라틴, 카보플라틴 등)를 사용한 치료법으로 여러 종류의 암 치료에 사용된다. 임델트라주는 이중특이적 항체로서, T세포를 활성화해 DLL3(Delta-like ligand 3) 단백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5.30 09:48
식약처, '몸짱 의약품' 온라인 불법 광고 등 95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건강한 체형 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명 '몸짱 의약품(단백동화스테로이드 등)'의 온라인 불법유통(판매·알선 등) 게시물을 특별점검한 결과, 95건의 불법 게시물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해당 게시물에 대한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단백동화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는 세포 내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골격근 등에서 성장과 발달을 가져오는 합성 스테로이드계 호르몬제제 일종이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 SNS,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은어를 사용해 단백동화스테로이드 등 불법 의약품의 판매·알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5.30 09:10
항암제 병용, 드디어 부분 급여 첫발‥암종별 35요법 공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아 온 항암제 병용요법의 부분 급여 항목이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그간 요양급여로 인정되는 항암요법에 타 항암제(비급여)를 병용할 경우, 전체 약제가 비급여로 간주돼 환자 부담이 컸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을 통해, 기존 급여 항암제와 병용할 경우 기존 약제에는 본인부담률을 그대로 적용하는 방식으로 급여 기준을 개정했다. 제약업계는 이번 결과는 항암제 급여 정책 전환의 첫 단추이자 제도 실행의 실질적 출발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향후 어떤 병용요법이 급여 대상에 포함될지에 따라 제약사의 전략과 환자의 치료 접근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5.30 06:00
민주당, 공공병원 정상화·공단 특사경 도입 공약 밝혀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공공병원에 재정을 투입해 정상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아울러 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공단 특사경) 권한을 부여해 새는 건보 재정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29일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보건의료 수석 전문위원은 국회 보건복지위 전문기자협의회와의 차담회에서 '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정책 공약집'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조 수석은 "공공병원은 흑자를 내기 위해 설립된 병원이 아니며, 필요한 일을 하다 발생한 적자는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민주당은 많은 국민들이 이렇게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재정 투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5.05.30 05:56
제약·바이오 분야 대선 공약 'R&D·신약 생태계' 초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21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최종 공약을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육성 의지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모두 제약·바이오 강국을 위한 방법론으론 R&D와 신약 개발 생태계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29일 메디파나뉴스는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제약·바이오 분야 최종 공약을 모아봤다. 李 '글로벌 첨단 기업 육성'…金 '게임 체인저, 대통령이 챙긴다' 우선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모두 제약·바이오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바라보고 있다. 이 후보는 글로벌 첨단 기업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5.29 11:35
제18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 29일 코엑스 마곡서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과 함께한 의료기기,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29일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제18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인 5월 29일을 '의료기기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지난 4월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다. 올해 기념식에는 정부·산업계·학계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 약 25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 한편 산업발전 및 안전관리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5.29 06:00
식약처, 비만치료제 오남용 단속 지속…청소년 허가 등 신중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만치료제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단속과 홍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에서 비만치료제 사용 여부를 판단할 허가 신청을 받은 가운데, 의약품 허가 및 사후 관리에 소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식약처 출입 전문지 간담회에서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한국 시장에 나왔을 때 열풍이 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가장 우려한 부분이 의약품 오남용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사실 비만치료제 오남용을 완벽하게 막을 순 없지만,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의약품 오남용을 최대한 막기 위해 단속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이어갈 예정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5.28 14:46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 의료이용 부담 절감 효과적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해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및 인식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본 조사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서비스(이하 서비스)의 이용 경험과 만족도, 인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용자 196명과 제공자 200명 등 총 396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서비스 이용자의 90.3%는 70대 이상 고령층이고 77.6%가 초졸 이하로 건강정보 문해력이 낮으며, 69.4%는 두 가지 이상 만성질환을 가진 복합질환자로 확인됐다. 응답 내용을 살펴보면, 이용자는 전반적으로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으며,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5.28 11:52
표준화도, 활용도 더디다‥'마이 헬스웨이' 4년의 성적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보건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정책이 여전히 '출발선'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2021년 '마이 헬스웨이' 도입 방안을 발표하며 의료 마이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시동을 걸었지만, 이후 추진 속도는 금융·공공 분야에 비해 크게 뒤처지는 모습이다. 마이데이터(MyData)는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능동적으로 통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주권 기반의 정책이다. 기존에는 기업이나 기관이 데이터를 보유하고 관리했지만,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데이터를 직접 조회·저장·전송하고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선택해 활용하는 구조로 전환을 지향한다. 보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5.28 11:45
AI 초음파영상진단장치 등 지난해 디지털의료기기 시장 성장
지난해 디지털의료기기 생산·수출액이 전년 대비 32.4%, 45.4% 증가하고, 2023년 감소했던 전체 의료기기 생산·수출액이 전년 대비 1.0%, 1.4% 늘었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실적 주요 특징은 소프트웨어 중심 디지털의료기기의 성장세 지속,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액 반등, 의료기기 수출시장 다변화, 치과용 임플란트 생산·수출 2년 연속 1위,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수입액 2년 연속 1위,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및 종사자 증가 등이다. ◆ 소프트웨어 중심 디지털의료기기 성장세 지속 지난 1월 시행된 '디지털의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5.28 11:31
식약처,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교육' 내달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약업계 등 허가특허연계제도 관련 업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상반기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교육'을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실시한다. 허가특허연계제도는 신약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근거로 하는 의약품 품목허가절차에서 신약에 관한 특허권 침해 여부를 고려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번 교육은 제도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제도교육은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도 소개 ▲의약품 특허심판·소송 동향 등을 안내하는 일반과정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제도 소개 ▲활용 전략과 사례 등을 소개하는 심화과정으로 구성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5.28 11:26
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석기술 전문인력 양성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첨단바이오 분야 분석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12회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을 28일 충청북도C&V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차세대 신규 모달리티 의약품의 첨단 분석 및 평가 기술: 첨단바이오의약품의 미래'라는 주제로, ▲차세대 신규 모달리티 의약품 규제 동향 및 품질 심사사례 ▲생균치료제 확인시험을 위한 분석법 등 첨단 분석기술과 적용사례 등을 소개한다. 차세대 모달리티 의약품은 유전자·세포, mRNA 등 새로운 기술 기반으로 작용기전, 표적타겟, 전달방식을 달리해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이다.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5.28 11:15
'2025 KDDF 글로벌 바이오텍 쇼케이스', 27~28일 열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국내 우수 신약 후보물질의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2025 KDDF글로벌 바이오텍 쇼케이스(2025 KDDF Global Biotech Showcase)'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벤처캐피탈(VC)과의 1:1 파트너링 미팅을 중심으로 기업과 투자자가 직접 만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함으로써, 국내 신약개발 생태계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사업단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의 가속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5.28 10:34
이재명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 치료, 국가보장 강화하겠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희귀질환 및 중증난치질환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고, 관련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등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28일 이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희귀질환이나 중증난치질환은 진단부터 치료까지 모든 과정이 고통이다. 환자와 가족은 병으로 인한 고통은 물론 생계문제와 고립, 불안과도 싸워야 한다"며 이 같은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현실에 공감했다. 이어 "지난해 우리나라의 희귀질환자는 37만명, 중증난치질환자는 75만명이었다. 최근 5년 새 27.4%나 증가했다. 이들에게 병보다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5.28 06:00
식약처, 협의체·CDMO 법안 등 추진으로 바이오산업 지원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바이오 미래 발전 협의체' 운영, '위탁개발생산(CDMO) 법안' 제정 추진 등은 정부 측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27일 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바이오 미래 발전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의체는 바이오 관련 정책·심사·연구 부서를 아우르는 식약처 내부 모임이다. 바이오생약국이 바이오 미래 발전 협의체를 만든 이유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국내 바이오산업에 발맞춰 식약처 내부 역량을 모으기 위해서다. 신준수 국장은 협의체 첫 번째 안건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5.28 05:58
전문성으로 제안된 '보건부' 신설…'국민 공감'이 과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을 분리한 '보건부' 신설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의료정책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설명이다. 의협은 현재 보건의료 정책 결정 구조가 지나치게 정치적이며, 전문성과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한다. 특히 복지 중심의 구조 속에서 의료가 과학 아닌 복지의 하위 개념으로 종속되고 있다는 문제의식도 깔려 있다. 의협 대선기획본부 김창수 공약연구단장은 "의료정책은 비가역적인 특성이 강하다"며 "과학성과 전문성을 갖춘 독립 부처를 통해 정책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역사적으로도 보건부는 존재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5.27 16:45
21대 대선 보건의료 공약, '공공성' 강조‥"실현 전략은 미흡"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21대 대선 국면에서 보건의료 정책이 다시금 주요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각 후보들의 공약은 공통적으로 '공공성 강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과 구조는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7일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정책학회가 공동 주최한 '제21대 대통령에게 바란다' 세미나에서 주효진 한국정책학회 연구부회장(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 교수)은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지역 소멸, 의료전달체계 왜곡, 감염병 위험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했지만 대선 후보들의 보건의료 공약은 선언적 구호에 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후보, '공론화 통한 의료개혁'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5.27 11:59
"초기비용 높지만 장기적으로 이득"‥NGS 검사, 경제성 입증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검사는 정밀의료를 대표하는 기술로 자리잡았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접근 장벽이 높다. 2017년 3월부터 NGS 검사에 조건부 선별급여 제도가 도입된 이후 승인된 요양기관에서만 검사가 가능하며, 질병의 종류에 따라 환자의 본인 부담률이 50%(진행성, 전이성, 재발성 비소세포성 폐선암), 80%(비소세포성 폐선암을 제외한 진행성, 전이성, 재발성 고형암), 90%로 다르게 적용돼 검사 접근성에 제한이 따르고 있다. 이 때문에 환자와 의료진 모두 진단 도구로서 NGS를 적극 활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5.27 10:06
복지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연구책임자 워크숍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은 27일 오전 오송 C&V센터에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2025년 연구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담대한 도전을 통해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의료·건강 서비스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해에 5대 임무별 총 10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25개의 연구개발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백신 초장기 비축기술개발 ▲우주의학 혁신기술개발 등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2025년 연구책임자 워크숍'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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