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뚫은 렉라자…글로벌 매출 확산 마지막 퍼즐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에 대한 주요국가 랜딩이 모두 이뤄지면서 매출 확산을 위한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두게 됐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짝을 이루는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의 피하주사(SC) FDA 허가다. 글로벌 진출 무대는 다 갖춰진 만큼, 리브리반트SC 승인 여부에 따라 매출 확산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최근 렉라자를 신규 허가 의약품 명단에 포함했다. 이로써 주요 폐암 시장인 미국과 유럽연
최성훈 기자25.08.01 11:59
유한양행, 올해도 2조 매출 돌파‥원료 수출 · 렉라자 기술료 뒷받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유한양행이 해외 사업 호조와 렉라자 영역 확장에 힘입어 2년 연속 매출액 2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원료 수출 확대는 해외 사업 실적 증가로 이어지고, 유럽 등 렉라자 출시로 마일스톤 기술료가 들어올 예정이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 올해 예상 매출액(별도 재무제표)은 2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모든 증권사는 유한양행이 지난해 국내 제약사 가운데 처음으로 매출액 2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실적을 전년 대비 늘린다고 보고 있다. 이런 전망이 나온 이유는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
문근영 기자25.07.31 11:19
OS 입증에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매출 급상승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글로벌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뛰어난 치료 성적을 거두며, 임상 현장 활용도가 높아진 덕분으로 추정된다. 존슨앤드존슨(J&J)은 지난 3월 유럽폐암학술대회(ELCC 2025)를 통해 MARIPOSA 연구를 통해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이 타그리소 단독요법보다 1년 이상 생존기간(OS) 연장 입증한 바 있다. 16일(현지시간) J&J은 2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라즈클루즈(렉라자 글로벌 제품명)'+'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올
최성훈 기자25.07.17 12:00
월 1회 투여 개선 시도…'렉라자' 병용 더욱 편해지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 환경에서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투여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관련 폐암에서 짝을 이룬 유한양행 '렉라자(레이저티닙)' 가치가 동반 상승할지 주목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은 존슨앤드존슨(J&J) EU법인이 신청한 리브리반트의 추가 피하주사(SC) 요법 마케팅 허가를 심사 중이다. 해당 요법은 3주마다 리브리반트SC를 적응증 별로 ▲렉라자(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돌연변이) ▲'카르보플라틴+페메트
최성훈 기자25.06.30 05:57
렉라자 글로벌 시장 확대 기대감…유한양행 성장세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가 존슨앤드존슨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와 병용요법으로 비소세포폐암 글로벌 1차 치료제 시장 진입 기대감이 커지면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5일 iM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유한양행 올해 매출은 2조2119억원, 영업이익은 8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54.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내년부터는 성장세가 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매출은 2조4880억원, 2027년 매출은 2조803
조후현 기자25.06.25 11:59
유한양행, 렉라자 글로벌 진출 속도…레시게르셉트 L/O도 추진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유한양행이 자사 개발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제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동시에, 알러지 치료제 후보인 '레시게르셉트(YY-421)'의 기술이전 가능성이 부각되며 조기 수익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3일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렉라자와 얀센의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은 마리포사(MARIPOSA) 임상 3상에서 경쟁약인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대비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최인환 기자25.06.23 12:04
항암 병용요법 급여기준 개선에 '렉라자' 활용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항암 병용요법 급여기준 개선에 따라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막대한 비용 부담으로 인해 선뜻 사용할 수 없었던 렉라자+'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 옵션 가격 허들이 일부 낮아지면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기존 급여 항암제와 병용할 경우 기존 약제에는 본인부담률을 그대로 적용하는 방식의 35개 병용요법 목록을 공개했다. 렉라자는 리브리반트와 조합을 통해 급여 적용되는 병용요법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구체적으로는
최성훈 기자25.06.04 05:58
마일스톤 쌓아나가는 '렉라자'…올해 하반기 매출 더욱 본격화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유한양행 '렉라자(레이저티닙)'의 마일스톤과 판매 로열티 수령액이 올해 하반기부터 더욱 본격화 될 전망이다. 최근 일본 보험시장 진입에 따른 출시에 이어 하반기에는 매출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굵직한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렉라자(해외 판매명 라즈클루즈)는 최근 일본 보험 급여 명단에 등재되면서 현지 출시됐다. 라즈클루즈의 상한가는 80mg 1정이 4403.3엔(한화 약 4만2000원), 240㎎은 1만2354.7엔(11만9000원)이다. 렉라자는 1일 1회 240mg
최성훈 기자25.05.24 05:57
혁신신약 '렉라자' 유한양행, 발명의날 대통령 표창
유한양행이 혁신신약 '렉라자' 개발과 기술 수출 등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19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발명의 날은 1441년 5월 19일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매년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발명진흥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에게 포상을 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연구 개발 단계에서부터 특허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조후현 기자25.05.20 09:04
유한, AACR서 면역항암제 1상과 렉라자 저항성 기전 결과 발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28일(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YH32367(ABL105)의 임상 1상 결과와 '렉라자'(레이저티닙)의 임상3상 연구에서 1차 치료 시 저항성 기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유한양행이 에이비엘바이오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면역항암제 YH32367은 HER2 발현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T 면역세포 활성 수용체인 4-1BB를 자극해 면역세포의 항암 작용을 증가시키는 작용 기전을 통해, 종양 특이적 면역 활성을 높이는 동시에 종양 세포의 성장을
최봉선 기자25.04.29 08:30
"'렉라자', T790M 음성 뇌 전이 폐암 표준요법 자격 충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지난해 1월, 국내에서 3세대 EGFR TKI(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전까지 대다수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에는 1세대 또는 2세대 약제가 사용돼왔다. 하지만 1·2세대 약제는 '뇌혈관장벽(BBB)' 투과율이 낮아 뇌 전이에는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전신 병변은 안정적이지만, 뇌로만 국한돼 병이 진행되는 환자가 상당히 많았다. 결국 1·2세대 약제를 활용한 1차 치료에 실패한 환자 중 일부에게선 내성 인자인 'T790M' 변이가 발현하는데,
이정수 기자25.04.28 05:58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 폐암서 장기 생존 시대 제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폐암 전문가들이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와 '렉라자(레이저티닙)' 병용요법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단독요법을 뛰어 넘는 생존율 개선을 입증한 만큼, 새 표준치료 전략으로 올라설 거라 기대했다.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은 22일 조선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리브리반트 적응증 허가 확대를 기념하고 병용요법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기형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최성훈 기자25.04.22 11:48
새 표준치료 제시한 '렉라자' vs 치료내성 극복한 '타그리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유럽폐암학술대회(ELCC 2025)에서 3세대 EGFR-TKI 치료제들에 대한 의미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유한양행 '렉라자(레이저티닙)'는 J&J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와 병용을 통해 EGFR 변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단독요법 대비 임상적 이점을 확인했고, 타그리소는 해당 치료 내성을 극복한 2차 치료에서 생존율 개선을 입증했다.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ELCC 2025에선 3세대 EGFR-TKI를 통한 임상적 이점을 확인하
최성훈 기자25.03.27 05:59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타그리소 대비 OS 연장 입증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렉라자(레이저티닙)'와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단독요법보다 전체생존기간(OS)에서 개선된 효과를 보였다. 20일 유럽폐암학회는 'European Lung Cancer Congress 2025(ELCC 2025)'에 대한 초록을 공개했다. ELCC 2025는 오는 2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앞서 존슨앤드존슨은 지난 1월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인 임상 3상 연구인 MARIPOSA 연구의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최성훈 기자25.03.20 18:27
유한양행, 지분 매입 등 R&D 투자 지속...'제2·3 렉라자 찾기' 분주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유한양행이 의약품 연구개발(R&D) 관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한 데 이어, 지분 매입으로 제2·3 렉라자를 찾는 데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이 회사가 그간 쌓은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한양행은 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 3곳에 150억원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가 공시에 기재한 투자 목적은 경영 참여다. 유한양행이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입한 업체는 '사
문근영 기자25.03.14 11:56
'렉라자', 日 약사심의회 승인 권고…마일스톤 220억+α 기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의 일본 승인이 곧 이뤄질 예정이다. 28일 일본 의약품 전문매체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 약사심의회는 존슨앤드존슨 일본법인인 얀센파마가 신청한 '라즈클루제(렉라자 해외 제품명)'에 대해 승인 권고했다. 약사심의회는 신약 승인을 위한 일종의 자문위원회 성격을 띠고 있다. 구체적인 적응증은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치료다. 앞서 얀센파마는 작년 9월 라즈클루제+리
최성훈 기자25.02.28 05:57
국산신약 '렉라자' 일본 땅 밟을까...27일 승인 심사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가 일본 승인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선다.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라즈클루제(렉라자 해외 제품명)'와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에 대한 승인 여부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는 27일 존슨앤드존슨 일본법인인 얀센파마가 신청한 라즈클루제에 대해 심의하는 약사심의회를 개최한다. 구체적으론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치료
최성훈 기자25.02.17 05:59
유한양행, 영업익 1000억 눈앞…렉라자 로열티·마일스톤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유한양행이 올해 영업이익(연결 재무제표 기준)에서 1000억원 고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렉라자 매출액 로열티, 마일스톤은 유한양행 영업이익 확대를 견인할 전망이다. 13일 증권업계는 유한양행 올해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올해 영업이익을 119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한 증권사만 올해 유한양행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예상한 게 아니다. 같은 날 상상인증권은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53
문근영 기자25.02.13 11:47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국내 허가…다음은 보험 급여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렉라자(레이저티닙)'와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국내 허가를 받으면서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옵션으로 영역을 넓힌 만큼, 이에 따른 건강보험 급여기준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에 대한 판권을 갖고 있는 한국얀센 측이 조만간 관련 급여기준 사용 확대 신청을 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을 EGFR
최성훈 기자25.01.15 05:57
글로벌 폐암 표준치료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국내 허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유한양행 '렉라자(레이저티닙)'와 얀센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국내서도 허가됐다. 미국과 유럽에 이은 세 번째 허가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을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구체적인 적응증은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치료다. 이번 승인은 앞서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 근거가 된 MA
최성훈 기자25.01.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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