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산업부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사업' 주관기관 선정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전문기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가 추진하는 '2025년도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사업(이하 '사업')'의 '골이식재 제조용 무기물 복합소재 데이터 구축(바이오 분야)' 과제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111억원(국비 60억원)이 투입되며 골이식재 의료기기 복합소재의 ▲데이터 표준화 ▲데이터의 자동화 축적 ▲공공 데이터 지원 ▲인공지능(AI) 예측 모델 개발 ▲소재AI플랫폼(KoMaP)을 제공
최인환 기자25.07.17 16:00
한국화이자,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 사업 전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5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얼룩말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이 전 세계 약 7000여 종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말발굽 소리를 들었을 때, 소리의 주인공이 일반적인 '말'이 아니라 '얼룩말'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떠올려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 가운데 교통비 지원 사
조해진 기자25.07.17 10:03
미소정보기술·원닥·에이티센스, K-헬스케어 글로벌 사업 맞손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비대면 진료 전문기업 원닥, 의료기기 제조기업 에이티센스(와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3사 협력은 ▲비대면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 실시간 생체 데이터 수집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의료데이터 통합 및 환자관리 ▲글로벌 헬스케어 수출 모델 공동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미소정보기술은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전자의무기록(EMR)을 넘어 전자건강기록(EHR), 개인건강기록(PHR) 등 다양한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성훈 기자25.07.17 09:05
정부, '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공모…4억 지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1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복지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24억원을 추가 편성해 의료 AI(인공지능)를 개발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공·분석 비용을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은 의료기관에 축적된 임상데이터를 연구·개발에 활용할
이정수 기자25.07.16 12:00
수급불안정의약품 생산지원사업, 지원 규모 확대 필요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수급불안정의약품 생산지원사업 첫 발을 내딛고 사업 확대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업계에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 규모 확대나 약가 인상 등을 통해 생산할수록 손해인 구조는 벗어날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올해 '수급불안정의약품 생산지원사업'을 첫 시행한 데 이어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국내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의약품 생산설비·장비를 지원해 공급 재개·증산을 돕고 의약품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는
조후현 기자25.07.16 05:59
"궤도 진입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사업화 더 속도내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의 사업화 속도가 최근 빨라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허가 이후 첫 매출 발생까지 최대 4년이 걸렸던 과거에 비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보다 성숙해졌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벤처캐피탈(VC) 전문가는 신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은 의료기기 인허가 이후 매출 발생 시점을 보다 앞당겨야 할 것이라 조언했다. 15일 KV(카카오벤처스) 브라운백 미팅에서 메디파나뉴스와 만난 카카오벤처스 정주연 선임 심사역(산부인과 전문의)은 "최근 투자가 이뤄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의
최성훈 기자25.07.16 05:56
케이메디허브, 서강대 G-LAMP 사업단과 전략적 신약개발 MOU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서강대학교 G-LAMP 사업단이 전략적 신약개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신약개발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안경규 신약개발지원센터장 외 부장·팀장급 실무진과 이덕형 서강대 G-LAMP 사업단 외 6명의 교수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항암·대사질환 관련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과 혁신 기반기술 플랫폼 구축방안을 논의했으며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사업단의 연구성과와 기술이 혁신신약 개발 및
최인환 기자25.07.15 17:14
서울대병원 컨소시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 착수
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이 AI 성능 향상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품질 보행 생체신호 데이터셋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첫 시도로, 조기 진단이 어려운 근골격계 질환을 정량적 분석을 통해 조기 스크리닝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한다. 이 중 뷰티·헬스 분야에서 서울대병원 컨소시엄이 '근골격계 질환 생체 신호 데이터 구축사업'의 최종 수
이정수 기자25.07.15 16:44
政, 수급불안정 생산지원사업 올해 첫 시행…내년엔 더 키운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수급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생산지원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는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올해 '수급불안정의약품 생산지원사업'을 첫 시행해 지난 6월 지원 대상으로 보령을 선정한 데 이어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에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한 데다, 여건상 홍보가 부족해 사업 공모에 신청한 사례가 많지 않았다"면서 "올해 단발성을 끝내지 않고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25.07.15 06:00
한국로슈진단 신임 분자진단 사업본부장 조승희 전무 선임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분자진단사업부 본부장으로 조승희 전무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조승희 전무는 2008년 한국로슈진단 병리진단 사업부 학술부로 입사한 이래, 프로덕트 매니저, 마케팅 매니저, 에자일팀 리드 등 주요 직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병리진단사업부와 진단검사사업부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부서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에자일 조직을 이끌며 한국로슈진단의 민첩한 조직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2023년부터는 검사실 자동화를 주도하는 I&I (Integration & Innovatio
최성훈 기자25.07.14 14:53
복지부-진흥원,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 발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5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 및 '바이오헬스 기업 인재 수요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는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 부처에서 수행 중인 79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을 중심으로 구직자 및 재직자 등 수요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구성해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본 안내서는 2025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을 수행 중이거나 수행 예정인 각 사업을 산업 분야별로 나눠 교육수준, 사
이정수 기자25.07.14 12:00
복지부, AI 활용 바이오베터 개발 사업 착수…10월 시행 목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4일 2차 추가경정예산 확정에 따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체 바이오베터 개발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13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달 중으로 해당 사업과 관련한 연구제안서를 공지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전문위를 거쳐 내달 중으로 사업을 확정 공고하고 오는 9월에는 산학연 컨소시엄 1곳을 선정한다. 이후 10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며 "1개 과제만 선정하고, 2년 3개월 동안 404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적은 예산은 아니다"라고 말했
이정수 기자25.07.14 06:00
퀀텀인텔리전스, 산업부 AI 바이오 R&D 사업 최종 선정
퀀텀인텔리전스(대표 최환호)가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맞춤형진단치료제품)'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의약품개발 및 신약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이를 인공지능(AI) 기반 모델과 인간 장기 유사 구조물 등 '인간적합시험법(New Approach Methodologies, NAMs)'으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발맞춰 한국바이오협회의 'AI의약품전주기 사업단(총괄책임자 국민대학교 김주은 교수)'은 'AI 기반 의약품 체내동태 예측&mi
조해진 기자25.07.11 20:12
질병관리청-국립암센터, 암 역학조사 사업체계 개편 논의
질병관리청은 11일 국립암센터와 암 역학조사 사업체계 개편을 위한 역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암관리법' 제16조에 따라 암 발생의 원인 규명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암 역학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현행 암 역학조사는 민원접수를 기반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질병관리청에서는 이를 보완해, 암 초과발생을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사업체계로 개편할 계획이다. 암 초과발생이란 일정 기간 동안 어떤 지역의 인구집단에서 기대된 수준보다 더 많이 특정 암이 발생한 경우로, 질병관리청은 국립암센터
이정수 기자25.07.11 17:21
사업·재무 재정비한 일동제약, 2년여 만에 NDR 재개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일동제약이 연구개발(R&D) 자회사 유노비아 설립 등 내부 정비 후 2년 반 만에 NDR에 나섰다. 대사성 질환 치료제 'ID110521156'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비롯해 기업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다. 일동제약은 이달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NDR(Non-Deal Roadshow)을 개최한다. NDR은 거래를 수반하지 않는 기업설명회로, 업체가 투자자에게 사업 현황, 계획, 실적 등을 소개하는 활동을 가리킨다. 이 회사 NDR은 2년 반 만에 열린다. 일동제
문근영 기자25.07.11 11:59
'빌베이' 약평위 통과…GIFT·허가평가협상 시범사업 결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 정체증(PFIC) 환자의 소양증 치료체 '빌베이캡슐 200,400,600,1200㎍(오데빅시바트1.5수화물)'이 허가심사 단축 제도를 통해 한층 빠르게 결실을 이루게 됐다. 빌베이는 10일 제7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입센코리아 관계자는 이날 메디파나뉴스와의 통화에서 "빌베이 약평위 통과는 그동안 치료제가 없었던 담즙정체성 희귀 간 질환 분야에서 한 획을 그은, 매우 뜻깊은 모멘텀"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이어 "품목허가 신청 이후 약 1년
조해진 기자25.07.11 05:55
카카오헬스케어, 경기도와 '디지털 기반 스마트 혈당관리사업' 추진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는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고양시 덕양구, 광주시, 포천시 보건소와 '디지털 기반 스마트 혈당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 빅데이터, 모바일 기술을 접목한 경기도민 대상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새로운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3개 보건소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디지털 혈당관리 ‘안티-혈당스파이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속혈당측정기(CGM) 및 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최성훈 기자25.07.10 17:25
차 의과학대, 동양대-지자체와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 사업단' 출범
차 의과학대학교가 동양대학교, 삼천 지역(포천시·동두천시·연천군) 지자체와 함께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 및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들 기관은 지난 7일 차 의과학대 미래관에서 'CDU(CHA·Dongyang University) RISE 사업단 출범식'을 열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및 대학의 지역사회 상생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차원태 차 의과학대 총장, 최성해 동양대 총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윤동선 연천군 산업복지국장, 한희준 포천
최봉선 기자25.07.10 08:50
고대구로병원 윤영훈 교수, 볼리비아 응급의료센터 사업 수주
고대구로병원은 응급의학과 윤영훈 교수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90억원 규모의'볼리비아 오루로 주 응급의료통제센터(CCES-D) 설립 및 강화 사업'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용역을 수주하며, 사업 총괄 책임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8년 12월까지 볼리비아 오루로 주에 응급의료통제센터를 구축하고, 현지 응급의료체계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다. 본 사업은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시범서비스 운영, 인력양성
이정수 기자25.07.09 14:26
씨엔알리서치, 복지부 '디지털 바이오 스마트 임상' 사업 참여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연구개발 사업 ‘디지털 바이오 스마트 임상 지원 플랫폼 구축 및 개발(K-HOPE 프로젝트)’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 전략 자산인 인체자원은행을 디지털화하고,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정밀 맞춤형 임상시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176억원 규모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총괄한다. 씨엔알리서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요
최성훈 기자25.07.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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