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사직 전공의 '수련 연속성' 보장해야"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 개혁 추진에 반발해 사직 후 입대한 전공의들에 대한 '수련 연속성 보장' 문제가 제기되자 의료계가 정부와 국회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단지 군 복무 이행을 이유로 전공의 수련 과정에서 이탈하게 되는 구조는 명백한 제도적 결함으로, 군 입영과 관련한 전공의 수련 연속성 보장은 결코 특혜나 특례가 아닌 정당한 권리 요구"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오는 5일까지 전국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인턴·레지던트 모집인원 신
박으뜸 기자25.08.04 19:46
서울시의사회 "의정갈등 해소 특위, 민주당이 나서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아울러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이재명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가운데, 의사 출신 장관의 등장이 의료계와 정부 간 장기 갈등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는 기대감도 함께 내비쳤다. 서울시의사회는 30일 성명을 내고 "정 후보자 지명을 통해 의정갈등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기대하며,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특위 구성을 통한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보
박으뜸 기자25.06.30 11:40
국민의힘 선대위, 서울시의사회와 정책협약…의료계 소통 강화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후보가 전날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한 데 이어 선대위 직능총괄본부(본부장 임이자)는 23일 서울시의사회 회관에서 서울시의사회와의 정책협약식을 개최하며 의료계와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서명옥 직능총괄 부본부장을 비롯해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롯한 서울시의사회 주요 임원진들이 모두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서명옥 직능총괄 부본부장은 정책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먼저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의정갈등 해결에 속도를 내지 못한 점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거듭 올린다"며 "어제 김문수 후보가 대한의사협회를
김원정 기자25.05.23 09:24
유한양행, 서울시의사회와 제58회 유한의학상 시상식 개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8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6일 이 회사 자료에 따르면, 시상식에는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유한양행 김열홍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58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박완범 부교수(서울의대 서울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 젊은 의학자상에는 최기홍 부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과학교실)와 나민석 조교수(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문근영 기자25.04.16 09:16
서울시의사회, 산불재난 성금 2억3700만원 모금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영남권 산불 재난 지역의 빠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모금한 결과 총 2억3700만원이 모금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1주일간 서울시의사회 4만 회원을 대상으로 '영남권 산불 재난 지역 성금' 모금에 나섰다. 의사회에 따르면 7일 기준, 총 2억3706만원이 모금됐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들도 지난달 29일 개최한 제79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288만원을 모아 힘을 보탰다. 이에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4일 경북 청송군 진보문화센터를 방문해 윤경희 청송군수에게 영양제와 응급
조후현 기자25.04.08 11:10
한독·서울시의사회, 언론인에 '제56회 사랑의 금십자상' 수여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가 29일 서울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56회 사랑의 금십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금십자상'은 1969년 한독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언론 문화 창달에 공헌하고 의료계에 대한 국민 이해증진과 신뢰조성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는 조선일보 안준용 기자, 머니투데이 정심교 기자, 메디파나뉴스 조후현 기자, TV조선 황민지 기자 등 4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문근영 기자25.03.31 10:17
"의정, 이제는 대화할 때"…서울시의사회장, 의협에 직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와 정부가 이제는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의료계 내부에서 제기됐다. 전공의·의대생 내부에서도 불확실성으로 지친 모습이 보이는 만큼 결론이 나지 않더라도 먼저 안을 제시하고 대화를 시도해 바로미터를 제시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6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제언했다. 황 회장은 의협이 전공의·의대생이 받아들일 수 있을 사태 봉합 방안을 정부에 먼저 제안할 것을 요청했다. 정부 사과와 책임자 문책 등 기초적인 요구에 더해
조후현 기자25.02.07 06:00
서울시의사회, 내달 22일 '개원 경영세미나'
서울특별시의사회는 내달 22일 오후 3시 50분 서울시의사회 회관 5층 강당에서 '제12차 개원회원 및 개원예비회원을 위한 경영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2번째인 개원세미나는 개원을 준비하고 있거나 개원 중인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의 병·의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참가한 회원들이 알찬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의학회 학술대회에 수준으로 알찬 내용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2025년 개정 노동법 및 노무제도(노무법인
조후현 기자25.01.20 11:03
무안공항 찾은 서울시의사회, 의료지원 봉사
서울시의사회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의료지원 봉사'에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무안국제공항 사고 발생 이후 의료 지원을 해온 지역의사회 회원들과 함께 유가족 및 구조대원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이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시설물과 충돌해 기체 대부분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승객 175명과 조종사·승무
조후현 기자25.01.13 12:12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의료 정상화 위해 최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이 새해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비롯한 의료 정상화 등 의료 정상화 노력을 다짐했다. 회원은 진료에만 열중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황 회장은 "새로 선출되는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함께 정부의 무분별한 의대 정원 증원을 막고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대생은 학교로, 전공의와 교수들은 병원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의료가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후현 기자24.12.31 21:07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의협 부회장 면직 논란 '판정승'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와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이 부회장 면직을 두고 법정 공방을 벌인 결과 면직이 철회됐다. 재판부가 의협 주장에 의문을 표하며 설명을 요청하자 면직을 철회하면서 황 회장이 판정승을 거둔 모양새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황규석 부회장에 대한 임원 면직통보를 철회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의협은 해당 공문에서 면직 효력이 발생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정관상 임원 면직처분은 대의원총회 인준을 받아야 효력이 발생하나, 내년 1월 신임 회장 집행부가 꾸려질 때까지 대의원총회가 열릴 가
조후현 기자24.12.18 05:55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면허취소법 개정 국회 발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이 의료인 면허취소법 개정을 위해 국회 설득 노력을 이어간다. 서울시의사회는 황 회장이 오는 19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을 만나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황 회장은 김 의원을 만나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업무와 관련 없는 범죄까지 면허를 취소하는 과도한 기본권 제한이라고 설명할 예정이다. 따라서 국민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직업 특성상 의료인에게 높은 수준의 직업적 윤리와 사회적 책임이 요구된다고 하더라도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만 법을 적용
조후현 기자24.08.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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