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수수료, 내년부터 10% 내외 인상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내년부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수수료를 일부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2016년 이후 동결된 응시수수료를 물가 및 인건비 상승, 직종별 시험 실시 비용 등을 반영해 조정한 것이다. 또한 응시자 부담을 고려해 동결 시점 이후 물가상승률(약 21%) 보다 낮은 10% 내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11.0~12.8%)로 인상 폭을 제한했다. 취약계층 응시자에 대한 응시수수료 감면 제도는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에 의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이정수 기자25.09.22 16:53
의료기기산업협, 의료기기광고 연장심의 수수료 인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과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의료기기 광고 연장심의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하된 수수료는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되며, 기존 5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조치는 심의제도 도입 이후 처음 시행되는 수수료 인하로, 영세업체의 비용 부담을 덜고, 연장심의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기기 광고는 「의료기기법」 제25조에 따라 자율심의기구의 심의를 받아야 하며, 심의를 거친 광고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후에도 동일한 광고를 지속하려면 만료 6
최성훈 기자25.06.23 16:37
의약품유통업체 지급수수료, 전년比 6.2% 증가…부담 가중
[의약품 유통업체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지급수수료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의약품 유통업체들이 부담한 지급수수료가 전년 대비 6.2% 증가했으나, 지급수수료율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된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해 5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의약품유통업체 100개사의 '2024년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유통업체들이 지급수수료로 지출한 금액은 총 4435억원으로 전년 4175억원 대비 6.2%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업체당 약 44억3500만원을 수수료로 지불한 셈이다.
조해진 기자25.04.29 05:59
의약품유통협회 "일방적 카드 수수료 인상, 전형적 갑질"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카드사들의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에 의약품유통업계가 카드 가맹 철수와 같이 강경한 대응도 불사할 것으로 전해져 관련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신한카드 등 일부 카드사들이 가맹점 수수료를 인상한 것에 대해 "일방적인 인상"이라고 반발했다. 앞서 신한, 삼성, 현대카드 측은 의약품유통업계에 약국 거래 카드 수수료를 0.02~0.2%까지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수수료 인상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의약품유통업계는 이번 카드 수수료 인상의 명분은
조해진 기자25.03.14 06:00
카드수수료↑· 마진↓…잇따른 상황에 의약품유통업계 '울상'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유통업계가 카드사 수수료 인상과 제약사들의 의약품 유통 마진 인하에 울상 짓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를 비롯해 삼성카드, 현대카드가 3월 중순부터 약국 거래시 발생되는 카드 수수료를 적게는 0.02%에서 많게는 0.2%까지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의약품유통업체들은 의약품 카드 결제를 통한 약국 거래 당월 결제 시 캐시백 1.8%, 마일리지 1%, 카드 수수료 2.5%로 총 5.3% 가량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그러나 일부 카드사의 수수료 인상으로 최대 5.5%의 수수료를
조해진 기자25.03.10 06:00
올해 의약품 허가 예산↑…신약허가 수수료, 인력 확충 영향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의약품 등 허가·심사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입·세출 예산이 전년 대비 120억원 이상 늘었다. 신약 허가·심사 수수료 확대, 인력 확충 등 허가·심사 체계 변화가 예산 증가로 나타난 모양새다. 23일 정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는 올해 일반회계 세입 예산 중 '면허료 및 수수료(수입대체경비)'가 309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본예산 251억원 대비 58억원(22.9%) 늘어난 규모다. 면허료 및 수수료 증가는 식약처가 지난 1일부터 신약 허가&
문근영 기자25.01.24 11:56
신약 허가 수수료 감면될까…식약처, 제약업계 의견 당국 협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약 허가·심사 수수료' 일부 조정 가능성을 열어놨다. 아울러 해당 수수료를 기반으로 신약 허가·심사 역량 강화 및 인력 충원을 진행하며, 신약 허가·심사 기간 단축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춘래 식약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장은 12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일부개정고시(안) 의견조회를 마쳤다"며 "수수료 감면, 수수료 인상 시점 유예 등 의견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
문근영 기자24.11.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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