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온제약, 상장폐지 심의·의결…횡령 혐의 고소 영향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경영진 횡령, 해임 등으로 수난에 시달린 한국유니온제약이 상장폐지 단계에 근접했다. 17일 한국유니온제약은 "거래소는 2025년 2월 17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6조 제1항 제3호에 따라 동사 주권의 상장폐지를 심의·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한국유니온제약은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8조 및 동 시행세칙 제63조의 규정에 따라 상장폐지에 대한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5일(영업일 기준)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최인환 기자25.02.17 18:05
한국유니온제약, 지난해 연결영업손 135억…전년比 적자지속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135억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52억원 대비 적자지속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3억원으로 전년 632억원 대비 18.82%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09억원으로 전년 당기순손실 182억원 대비 적자지속됐다. 회사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 주요원인에 대해 ▲4분기 경영 환경 변화 및 불확실성 등으로 인한 영업활동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와 판관비 증가의 영향으로 수익성 하락 ▲1공장, 2공장 설비 관련 손상차
이정수 기자25.02.14 17:55
한국유니온제약, 양태현 전 사내이사 등 5인 횡령 혐의 고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은 6일 '횡령·배임 혐의발생'을 통해 양○○ 전 사내이사 등 5명을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고소장에 기재된 횡령 발생금액은 4억원이다. 앞서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달 20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양태현 사내이사를 해임하는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양태현 대표이사는 공동대표에서 해임된 이후 경영권 분쟁을 이어왔으나, 해당 임총 결과에 따라 분쟁에서 패해 더 이상 경영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이번 고소는 백병하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국유니온제약 경영진이
이정수 기자25.01.06 18:49
한국유니온제약, 총 13명 전·현 임직원 대상 횡령 고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으로부터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되는 전·현 임직원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11일 '횡령·배임 혐의발생'을 통해 전·현 임직원 13명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상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를 제기하는 고소장을 이날 사법기관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회사가 제출한 고소장에는 양○○ 외 2명 등 현 등기임원, 이○○ 외 2명 등 전 미등기임원, 여○○ 외 3명 등 현 미등기임원, 이○○ 외 1명 등 현 직원과 전
이정수 기자24.12.11 17:14
한국유니온제약, 회사 등기임원 비롯 5명 횡령·배임 고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은 26일 '횡령·배임 혐의발생'을 통해 한국유니온제약이 회사 등기임원 등 총 5명을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하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피 고소인은 양○○ 현 사내이사, 이○○ 현 미등기임원 외 3명이다. 관련 발생 금액은 1억3475억원이다. 이는 고소장에 기재된 것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다. 회사는 '본 건과 관련해 진행되는 제반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며, 관련기관의 조사에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수 기자24.11.26 18:43
한국유니온제약, 경영진 횡령·해임 수난…경영 위기 타개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조해진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이 경영진 횡령, 해임 등으로 수난에 시달리고 있다. 현 사태를 수습하고 경영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유니온제약은 이날 백병하 대표에 대한 횡령·배임 고소취하서를 사법기관에 제출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 11일 양태현 전 공동대표와 함께 백병하 공동대표 등 2인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횡령 및 배임으로 고소한 바 있다. 이날 한국유니온제약이 고소를 취하했지만, 공동 고소인인 양태
이정수 기자·조해진 기자24.10.29 05:57
[제약공시 책갈피] 9월 3주차 - 유한양행·한국유니온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9월 3주차(9.16~9.20)에는 추석 연휴로 인해 영업일이 2일에 그쳤다. 유한양행이 길리어드와 1년간 1077억원 규모 HIV 치료제 원료의약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이 얀센과 체결했던 기술수출 계약 중 4세대 EGFR 표적 항암제 공동연구개발을 종료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부분에 대한 마일스톤 기술료도 계약 상에서 삭제됐다. 한국유니온제약이 지난해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 200억원 중 182억원을 지급하지 못했다. 회사 측은 사채권자들과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이정수 기자24.09.21 05:54
한국유니온제약, 외형 성장에도 적자 확대…결손금 200억 넘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이 최근 3년 외형 성장을 지속한 데 반해 실적 부진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결손금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200억원을 넘겼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유니온제약은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305억원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2019년 513억원에서 2021년 483억원까지 감소했던 한국유니온제약 매출은 2023년 632억원으로 다시 증가하며 성장 흐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영업실적은 5년째 부진한 모습
최인환 기자24.08.23 05:58
[제약공시 책갈피] 8월 1주차 - 한미사이언스·한국유니온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8월 1주차(7.29~8.2)에는 한미사이언스 송영숙 회장과 신동국 회장 간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거래계획이 보고됐다. 계획에 따르면, 송영숙-임주현 모녀는 신동국 회장과 한양정밀에 총 444만주를 매도한다. 이는 지분율 6.5%에 해당한다. 다만 해당 계약에는 거래금액 70~130% 범위 내에서 계획과 달리 거래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주식 매도 규모가 444만주보다 더 커질 수도 있다. 한국유니온제약 최대주주가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철회하고 경영권을 유지키로 결정했다.
이정수 기자24.08.03 05:56
한국유니온제약, 결손금 160억 넘겨…3분기째 지속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이 실적 부진을 지속하며 3분기째 이익잉여금이 결손금으로 전환됐다. 올 1분기 말 기준 결손금은 160억원을 넘겼다. 지난달 16일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유니온제약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165억원을 기록하며 외형 증가세를 지속했다. 이는 전년 동기 144억원 대비 15.2%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기록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21억원,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7%, 51.8% 증가하며 적자를 지속하는 등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특히 지속된
최인환 기자24.06.18 11:58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한미약품 비만 삼중작용제 'HM15275' 상업화 청신호
2
대개협 "비대면 진료 법제화 신중히, 국민 안전이 우선"
3
국민추천제 오늘 마감…복지부 장관 인선에 '기대와 우려' 교차
4
개량신약 허가 규모, 감소세 전환…"정책적 가치 재정립돼야"
5
동구바이오제약, 비뇨기 중심 체질전환 지속…R&D 강화 병행
6
[수첩] '아플 때 걱정 없는 나라'…말이 아닌 재정 필요
7
대원제약 진통제 '펠루비서방정', 10년 스테디셀러 반열 올라
8
'키트루다' 두경부암 수술전후 보조요법 美 승인
9
쥬가이 사내펀드, 해외 스타트업 4社에 출자
10
디앤디파마텍, GLP-1 치료제 임상 주목…기술이전 기대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