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 가능, 국내선 불법…"소아 항구토제 개선 필요"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소아청소년과 진료 현장에서 구토하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약이 없어 답답함을 토로하는 가운데, 해외의 경우 소아 항구토제로 '온단세트론'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서울 달빛어린이병원에 근무하는 A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메디파나뉴스와 통화에서 최근 구토로 야간에 내원하는 소아 환자가 늘고 있다고 언급했다. 날이 더워지면서 장염 환자가 많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진료 현장에서 증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토로했다.
조후현 기자25.06.28 05:57
구토하는 아이, 쓸 약이 없다…소아 항구토제 '사각지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일선 소아청소년과 진료 현장에서 구토로 내원한 환아에게 사용할 약이 없어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사용 가능한 항구토제는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라인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 기준엔 해당되지 않아 수액만 처방한 채 지켜볼 수밖에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27일 메디파나뉴스 취재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개원가 사이에선 소아에 적용할 수 있는 항구토제가 없어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소아에게 처방할 수 있는 항구토제는 대표적으로 '온단세트론'과 '메토클로프라미드' 성분 치료
조후현 기자25.05.2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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