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공급 부족 사태, 더 이상 안된다"‥정부가 개선 방안 모색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끊임없이 지적 되고 있는 의약품 공급 부족 사례와 관련해 식약처가 개선 방안 연구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공급 부족 사례분석을 통한 의약품 안정공급 체계 개선 방안 연구'를 공고했다. 해당 연구의 추진 배경을 살펴보면 현재 정부는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 등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약사법령에 따라 '공급중단 보고 대상 의약품'을 규정하고, 공급 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약품의 제조·수입·유통·사용 현장의 공급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기 위하여 의사회, 약사회 등 7개 의·약 전문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모니터링 실시하고 있

동국제약, '센시아와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 진행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질환 의료비 지원을 위한 '센시아와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좋은 습관 중 하나인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행사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과 동국제약 OTC마케팅부 박혁 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센시아와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

대원제약, 코대원에스시럽, '상기도 감염' 적응증 추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5제 복합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에 '상기도 감염' 적응증이 추가됐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의 '급성 기관지염의 증상 및 징후 개선' 적응증에 '급성 상기도 감염의 기침, 가래' 적응증이 추가됨으로써 급성 호흡기 질환에 더욱 폭넓은 처방이 가능해졌다. 특히 2020년 이후 발매된 진해거담제 대부분은 급성 기관지염 환자에게만 처방이 가능한 반면 코대원에스시럽은 급성 상기도염 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도록 가장 먼저 적응증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코대원에스시럽은 진해거담제 최초로 우월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유비케어, 오는 19일 'TEAM UBIST' 컨퍼런스 개최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오는 9월 19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TEAM UBIS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비케어는 이번 행사자리에서 새로운 제약 전문 플랫폼인 'Team UBIST'와 10년만에 풀 체인지 된 의약품 데이터 분석 솔루션 'UBIST'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신제품 관련 세부내용은 컨퍼런스 당일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행사에는 국내외 제약사 임직원 300명 이상이 대거 참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모든 것이 메시지다(바이브 송길영 부사장) ▲'Team UBIST'의 가치 및 경험 공유(유비케어 조성원 팀장), ▲외부 데이터 분석 툴 및 내부 핵심 엔진까

안국약품, 창립 64주년 기념식…모범상 등 수여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본사 강당에서 창립 6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 원덕권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의 안국약품이 있기까지 각고의 노력과 헌신을 다하신 故 어준선 회장님을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안국약품과 임직원이 더 나음(Better)을 주제로 한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서 장기근속자와 더불어 평소에 모범이 되는 직원을 선발해 모범상을 시상했다. 우선 생산지원팀 최순주 주임이 30년 장기근속상을, 개발임상실 정세영 이사 외 3명이 20년 근속상을, 임상팀 홍유미 책임연구원 외 6명이 10년 근속상을, 단백

식약처, '제1회 규제과학 연구 우수논문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와 함께 식의약 규제과학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수논문을 선정·시상하는 '제1회 규제과학 연구 우수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국규제과학센터 대표메일(krsc@k-rsc.or.kr)로 연구논문과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식약처와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는 심사를 거쳐 우수논문 수상자 5명을 오는 11월 발표하고 1등에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12월 8일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할

식약처, 한·일 의료제품 협력 위해 국장급 양자회의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일 양국 의료제품 규제 분야에서 상호 존중의 기치 아래 실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후생노동성(MHLW),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와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국장급 양자회의를 9월 5일 트레이드타워(서울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양자회의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분야 한·일 협력 실무방안 논의 ▲의료기기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논의 ▲AI 등 신기술 관련 규제 정보 공유 등이다. 특히 이번에는 마약류 중독예방·재활에 대한 양국의 경험 공유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일 양자회의는 2015년 협력각서(MO

식약처, 국내 백신 개발역량 강화 위한 품목별 밀착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임상 단계별로 밀착 지원해 국내 개발 백신이 성공적으로 제품화될 수 있도록 '백신 임상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4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의 주요 내용은 ▲'백신 완주 프로젝트' 소개 ▲'백신 임상 지원 협의체' 추진계획 공유 등이다. 회의에는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백신,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자궁경부암 예방) 등을 국내에서 개발하는 11개 업체가 참석한다. 또한 협의체에서는 임상시험을 준비 또는 수행하고 있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제품 중 국내에서 개발 중인 백신, ▲국내에서 최초로 플랫폼을 개발하는 백신 등에 대해 심사자가 품목별로 개발사에

8월 신규 허가 다시 증가…전문약 확대로 일반약과 비중 또 역전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8월 신규의약품의 허가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는 당뇨병 치료제를 비롯한 위수탁 품목의 확대 영향이 컸다. 4월에 이어 7월 일반의약품의 비중이 더 높았으나, 8월 전문의약품의 비중이 다시 역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현황을 기준으로 지난 8월 신규 허가된 의약품은 총 127개 품목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7월 76개 품목에 비해 67.1%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 61개 품목에 비해서도 크게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신규 허가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8월에는 이같은 흐름을 역행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 이같은 증가세는 공동생동

서울시유통협회 박호영 회장, 민주평화통일 고양시협의회장 임명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박호영 회장(한국위너스약품 대표)은 지난달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헌법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부위원과의 통일대화 행사에 참석,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21대 고양특례시협의회장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박호영 회장은 민주평화통일 고양시협의회에서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해 왔으며, 17. 18기 회장을 지낸데 이어, 이번에 21기에도 회장에 임명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2년 임기의 회장직을 수행한다. 박호영 회장은 "특례시로 승격된 인구 100만의 고양시가 통일시대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임명장 수여를 계기로 자유, 인권. 법치

대웅제약, 병용 급여 확대 대응…'엔블로' 3제 임상 3상 신청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최초 SGLT-2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3제 병용 장기 3상 임상 시험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웅제약의 3제 장기 3상 임상시험은 병용 급여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거싱다. 앞서 지난 4월 SGLT-2 억제제 병용 급여 적용이 확대된 바 있다. 이에 대웅제약은 엔블로정0.3밀리그램(이나보글리플로진, DWP16001)에 대해 제미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등 총 세가지 약제를 12개월 병용했을 때의 장기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국내 당뇨병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3제 병용요법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 202

환인제약, 당뇨병 치료 복합제 '포사린플러스정' 출시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당뇨병 치료제인 '포사린플러스정10/100밀리그램'을 2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포사린플러스정10/100mg은 다파글리플로진 성분과 시타글립틴 성분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복합제다. 제2형 당뇨병 약물치료 시 사용되는 약물 계열 중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과 DPP-4 억제제인 시타글립틴의 이중 작용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다파글리플로진은 신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소변으로 당 배설을 증가시키며, 시타글립틴은 인크레틴을 증가시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글루카곤 분비를 감소시켜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당뇨병의 약물치료 시 혈당조절을 위해 진단 초기

대웅제약, '제3회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진행

대웅제약이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서 전국 약대생들과 함께 약사의 미래상을 그리는 공모전을 열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저출산 고령화 시대 약사의 역할과 책임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열린 '제3회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약학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약사로서 자긍심 고취와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 약학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 등과 관련된 주제들로 진행됐다. 공모주제는 제약바이오 산업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비대면 진료 시대의 약사 전문성 강화 ▲고령사회 약사 역할 ▲ 내가 만든

JW생명과학 '위너프에이플러스' 라인업 완성…신성장 동력 장착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JW생명과학의 효자 품목으로 꼽히는 위너프 업그레이드 버전이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에 새로운 옵션으로 매출 증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현황에 따르면 최근 JW생명과학은 '위너프에이플러스페리주'를 새롭게 허가 받았다. 해당 품목은 JW생명과학의 종합영양수액제(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인 '위너프페리주'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JW생명과학의 효자 품목인 위너프는 지난해 JW생명과학 매출의 약 36%를 차지하는 품목으로 JW중외제약에서 판매하고 있다. '위너프'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3세대 3챔버 영양수액으로, 하나의 용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