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9 17:46
휴젤, 제23회 정기 주주총회 개최…안건 모두 가결
휴젤이 회사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이사 선임의 건 등 상정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지난 2023년 휴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약 3,19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각각 1,178억 원, 977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휴젤 한선호 대표집행임원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특히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 국내외에서 보여준 독보적인 성과와 학술 활동 등을 바탕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9 17:43
DX&VX, 제2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대륭포스트타워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67억 원, 영업손실 121억 원, 당기순손실 278억 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재무제표 승인, 기타비상무이사 임종윤 선임의 안건을 의결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5억 원, 45%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21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신약개발 R&D부문 설립과 핵심 전문인력 증원, 자사 브랜드 육성에 따른 판관비, 거래재개 활동에 따른 비용 정산 및 현금 유출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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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기자
24.03.29 06:09
[초점] 한미그룹 경영권 차지한 임종윤·임종훈 사장, 이제부터 시작이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임종훈 사장이 이사회를 장악하게 됐다. 이로써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되는 모습이지만, 한미그룹의 성장을 위해서는 이제부터 발 빠르고 과감한 행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28일 경기도 화성시 신텍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사내이사로 임종윤 사장 및 임종훈 사장을 비롯해 권규찬·배보경 기타비상무이사와 사봉관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임종윤·임종훈 사장 측에서 추천한 5인이 새롭게 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이를 통해 이사회 절반 이상을 임종윤·임종훈 사장 측이 가져가게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8 17:30
의수협, 식약처 필리핀 식약청 '우수 규제기관 목록' 등재에 '환영'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필리핀 식약청의 '우수 규제기관 목록'에 새롭게 등재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식약처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필리핀 식품의약품청이 식약처를 3월 30일경 우수 규제기관으로 신규 등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협회는 이번 등재가 식약처의 우수한 규제역량을 인정받고 우리 제약기업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등재를 통해 필리핀 허가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돼 기업 부담이 감소하고 한국의 필리핀 의약품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제약 유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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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기자
24.03.28 17:26
젬백스, 진행성핵상마비 적응증 임상2상 환자모집 완료
젬백스앤카엘이 진행성핵상마비(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이하 PSP) 치료제 GV1001의 국내 임상2상 시험 환자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상 임상시험은 78명의 PSP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군과 시험1군(GV1001 0.56mg), 시험2군(GV1001 1.12mg)으로 나눠 6개월 동안 질환의 중증도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다. 서울의대 신경과 이지영 교수를 연구 책임자로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최초의 PSP 임상시험이다. 임상시험의 마지막 환자가 등록됨에 따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8 17:19
HK이노엔 곽달원 대표 "매출 1조 원·영업이익 1000억 원 달성 매진"
HK이노엔(HK Inno.N)이 2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재 HK이노엔 본사에서 제10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곽달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 분야의 임직원 모두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케이캡은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8개 국가에 출시됐고 수액제는 신 공장 가동률을 더욱 확대해 두 자리 수 퍼센트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서 "숙취해소제 컨디션은 2년 연속 연 매출 600억 원을 돌파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견고히 지키고 있고, 제로 칼로리 음료 티로그도 경쟁이 치열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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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기자
24.03.28 15:21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임종윤·임종훈 형제 승리로 일단락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과 임종윤·임종훈 사장 사이의 경영권 분쟁으로 주목을 받은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총회가 결국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오전 9시 경기도 화성시 신텍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안건으로는 ▲제51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상정했다. 이 가운데 가장 핵심이 됐던 것은 이사 선임의 건으로,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 측에서 추천한 6명과 임종윤·임종훈 사장 측에서 추천한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8 15:05
[속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서 임종윤·임종훈 형제 추천 이사 선임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8 11:44
코오롱제약, 장애인 운동선수 근로계약 체결식 진행
코오롱제약은 지난 26일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6명의 장애인 운동선수와 근로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코오롱제약 전재광 대표이사와 구지연, 김나영, 김아름, 김우람, 김지원, 윤성혁 등 총 6명의 선수와 보호자가 참석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김성천 지사장, 취업지원부 김연심 부장 및 기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체결식에 참석한 코오롱제약 전재광 대표이사는 "장애인 스포츠단 운영은 우리가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코오롱제약도 이러한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하고자 장애인 스포츠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들에게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8 10:40
한미사이언스 주총 입장하는 임종윤·임종훈 사장, 이우현 OCI 회장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8 10:21
시작 지연되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경영권 분쟁 속에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가 의결권 집계로 인해 시작이 지연되고 있다.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8 06:07
계속해서 늘어나는 상장 제약기업 복리후생비…1인당 534만 원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⑫복리후생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해 복리후생비로 평균 534만 원 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줄어들기만 했던 복리후생비가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메디파나뉴스가 89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3년도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지난해 복리후생비로 3118억 원(개별재무제표 기준, 판관비 상 복리후생비만 반영)을 지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직원 수는 5만7726명에서 5만8403명으로 1.2% 증가했는데, 전체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8 06:02
다가오는 4.10 총선, 여야 '제약바이오 강국' 한 목소리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여야가 4.10 총선을 앞두고 공약에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지원 방안을 대폭 반영하며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에 뜻을 모으고 있다. 국민의힘은 최근 총선 정책공약집을 통해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한 실행방안으로 ▲정부 R&D 투자 확대 및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지원 ▲첨단 AI·빅데이터 등 제약바이오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의약품 수출 확대 및 글로벌 빅파마 육성 지원 ▲국산 원료 사용 완제의약품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내세웠다. 신약 가치에 합당한 보상을 위한 혁신성과 보상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주목된다. 국내 제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7 16:50
임종윤·임종훈 형제, 한미사이언스 공익법인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한미사이언스 공익법인인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의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26일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임종윤 사장 측은 한미약품 선대 임성기 회장의 유지에 따라 공익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의결권이 행사돼야 하고, 이에 반해 특정인의 사익 추구에 동원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임종윤 사장 측은 "재단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상당 수는 고 임성기 선대회장님의 유지에 따라 공익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상속인들이 상속재산에서 공동으로 출연한 것"이라면서 "이번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는 물론 올해 개최될 한미사이언스의 모든 주주총회에서 두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7 14:27
한미사이언스 "자사주 매입·소각 등 공격적 주주친화 정책 실행할 것"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미사이언스는 "통합 이후 한미사이언스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주주친화 정책을 실행할 것"이라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경영의 제1원칙으로 삼고, 주주들께서 충분히 만족하실 수준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적·공격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은 "주주들께서 가장 우려했던 대주주의 '오버행' 이슈가 이번 통합으로 해소되는 만큼 주가 상승을 막는 큰 장애물이 치워지게 됐다"며 "이달 초 이사회에 보고하고 공개했던 주주친화 정책을 확실히 챙기고,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등 보다 공격적 주주친화 정책들도 채택해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말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7 12:00
저용량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위수탁 허가로 경쟁 확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유한양행이 문을 연 저용량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에서 위수탁을 통한 힘겨루기가 본격화될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6일 보령 '엘오공정10/5mg'을 허가했다. 대원제약이 생산해 보령에 공급하는 품목으로, 앞서 대원제약이 지난 21일자로 '리토젯정10/5mg'을 허가 받은 바 있다. 이번 허가가 주목되는 점은 유한양행이 주도하던 저용량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에 대원제약이 도전장을 내민 모양새가 됐다는 점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5월 아토르바정5mg 및 아토바미브정10/5mg을 잇따라 허가 받으면서 저용량 아토르바스타틴 시장의 문을 열었다. 이후 지난달까지는 별다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7 08:57
HK이노엔, AACR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연구 발표
HK이노엔(HK Inno.N)이 내달 5~10일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2024'에 참석, 차세대 알로스테릭 EGFR-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EGFR-TKI)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한다. 미국암연구학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술대회로 꼽히는 권위있는 학회로, 매년 전 세계에서 수많은 전문가들이 모여 항암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HK이노엔은 이번 학회에서 비소세포폐암 유전자(L858R) 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알로스테릭 EGFR-TK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7 06:03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1인당 매출액, 평균 5억 원 넘본다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⑪직원 1인당 매출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직원 1인당 매출액이 계속해서 늘어난 결과 5억 원에 근접한 수준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2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사업보고서(개별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집계한 '직원 1인당 매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은 1인당 평균 4억95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인 2022년 4억7200만 원 대비 2300만 원 가량 생산성이 높아진 셈이다. 92개사가 공개한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9조6126억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6 14:23
임종윤·임종훈 형제 "한미사이언스 주식 매도 계획 없어"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해외투기자본에 자신들의 주식을 매도하려 한다는 주장에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선대 회장님께서 한 평생을 바쳐 대한민국 1등 제약회사로 일궈놓은 한미약품그룹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한 번도 팔 생각을 해본 적 없고, 앞으로도 그 어떤 매도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실히 밝힌다"고 전했다. 또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어떤 근거 또는 누구의 감언이설에 의해 두 아들이 회사를 '해외투기자본'에 넘긴다고 단정하는지 모르겠다. 이에 대한 근거를 밝혀주셨으면 한다"면서 "혹시 왜곡된 정보나 유언비어를 듣고 그런 판단과 말씀을 하셨다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6 13:41
한미 분쟁 '한국산업자본 vs 해외 투기자본' 싸움 번지나
주주총회가 코 앞으로 다가온 한미사이언스의 경영권 다툼이 한국산업자본과 해외 투기자본간의 다툼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다. IB 업계에 따르면, 임종윤·종훈 측이 주장하는 '1조 투자'의 배경에 해외투기자본이 배후에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이 두 형제는 한미측이 1조 투자의 실체를 밝히라고 연이어 압박하고 있지만, 두 형제는 이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러한 분석은 오늘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이 발표한 입장문에도 담겨 있다. 송 회장은 "두 아들은 일정기간 경영권을 보장해 준다는 해외 자본에 지분을 매각하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해외 자본이 한미에 유입되는 것을 강하게 경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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