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4.10 11:50
전공의 수련개선법 두 갈래…"수련시간보다 질이 먼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국회에서 발의된 두 건의 법안은 전공의의 수련 질 향상과 근로자로서 권익 보호라는 시대적 요구를 담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수련시간 단축보다는 수련의 질 개선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향후 입법 과정이 주목된다. 올해 들어 발의된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개정안은 김윤 의원안(1월 7일 발의)과 서명옥 의원안(3월 10일 발의) 두 가지다. 김윤 의원 개정안은 전공의 수련의 질적 향상에 방점을 찍었다. 상급종합병원 중심의 중증 환자 위주 임상경험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4.10 10:51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0일 제96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는 4월 10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진행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①비상진료체계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②전공의 수련환경 혁신 2025년 추진계획, ②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③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의 설치 근거 등을 규정한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안이 이번 주 정부에 이송돼 다음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정부는 수급추계위원회가 조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 마련, 위원 위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4.10 10:03
보산진, 내달 7~9일 '바이오코리아 2025' 개최…올해 20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바이오 코리아(BIO KOREA)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헬스 기술 교류의 장으로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 전시장 3층 C홀, 2층 더플라츠(The Platz), 3,4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며,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 페어, 전시, 컨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바이오코리아는 '혁신과 협업,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4.10 09:26
식약처,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워크숍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외품 제조업체의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계의 GMP 자율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워크숍'을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오는 24일 개최한다. 지난해 워크숍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워크숍에서는 ▲의약외품 GMP 평가 보완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제조기록서 작성에 관한 이론·실습 교육 등을 실시하며, 동일 품목군 업체간 토론이 가능하도록 팀을 구성하여 실습을 운영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조사에서 생리용품 등 GMP 도입 사례, GMP 공정밸리데이션에 관한 교육 만족도가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4.10 06:00
식약처, 법원·업계 의견 경청…GMP 적합판정 취소제 개선 고민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법원과 제약업계 양쪽 의견을 모두 들을 것이다. 마음이 가볍지 않다. 이게 법으로 정해진 일이라 식약처가 운신할 폭이 작은데, 업계가 생각하는 걸 구체화해야 하고 그것을 법으로 개선할지 다른 방법으로 풀어나갈지 고민해 봐야 한다." 이는 문은희 식약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장이 최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밝힌 의견이다. 그는 최근 진행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합판정 취소제 행정소송을 언급하며, 제도를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 과장은 "GMP 적합판정 취소 처분을 받은 회사가 5개인데, 1개 회사는 처음부터 처분을 수용했고 4개 회사는 소송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4.10 06:00
[수첩] '지역필수의사제' 보완한다면…MZ세대 마음도 옮길까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오는 7월부터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이 강원, 경남, 전남, 제주 등 4개 지방자치단체, 17개 의료기관에서 시행된다. 지방자치단체는 각 지역 실정에 맞춰 근무지 의료기관을 정하고, 정착 지원금과 숙소 제공, 연수 지원 등 다양한 정주 여건 마련에도 나섰다. 지역의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다. 그러나 이 제도가 장기적으로 지역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지는 아직 물음표다. 특히 젊은 의사들, 이른바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제도의 설계가 아직 충분치 않아 보인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허정식 원장겸 제주의대 교수는 최근 개최된 의료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4.10 05:58
GMP 적합판정 연장 시 '비대면' 평가…완제약 업체 책임 강화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합판정 연장 평가에서 비대면 조사가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GMP 위험도가 낮은 업체를 대상으로 서면, 영상 등 방법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원료의약품 제조기업 평가 및 관리에서 완제의약품 제조업체 책임이 강화된다. 원료의약품 제조회사 실사를 GMP 증명서로 대체하는 대신 완제의약품 제조기업 점검 강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유빈 식약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 사무관은 9일 서울 건설공제조합에서 열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의약품 제조업체 약사 감시' 변경 사항을 소개했다. 그가 이번 설명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5.04.10 05:56
대권 주자, 尹 의료개혁과 손절…의료계 "관건은 정부 개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의료개혁이 핵심 동력을 잃은 가운데, 국민의힘 차기 대선 주자들도 윤석열표 의료개혁과는 '손절'을 시사하고 나섰다. 의료계 일각에선 기존 의료개혁 중단이나 원점재논의 기대까지 나오지만, 경선을 위한 일시적 메시지일 뿐이란 지적도 나온다. 관건은 대선 주자 메시지가 아닌 정부 개각이란 시각이다. 9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회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의료개혁을 언급했다. 김 전 장관은 "국민에게 불편을 안겨준 의료개혁 문제는 원점에서 재검토해 완벽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친윤으로 평가되는 김 전 장관이지만 의료개혁에 대해선 원점 재검토를 언급한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4.10 05:55
'역할'만 강조되는 중소병원…여건에 맞는 성과보상 설계돼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중소병원은 의료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정부 정책에서는 여전히 주변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 등을 통해 중소병원의 기능 강화를 예고했지만, 현장에서는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지역 중소병원에 필수의료 책임을 더 많이 부여하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력과 재정 지원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며 "단순한 예산 투입만으로는 중소병원의 질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중소병원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4.09 17:14
전국 폐렴구균 예방접종 가격, 심평원에서 손쉽게 검색
최근 환절기에 폐렴 예방을 위한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를 통해 국민들이 병원 방문 전 폐렴구균 예방접종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폐렴 증상이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해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2023년 사망원인 통계결과 에 따르면, 폐렴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 원인 중 3위(인구 10만 명당 57.5명)를 차지하며, 10년 전(2013년, 21.4명)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렴 발병 시기는 12월에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는 4월, 5월 순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4.09 16:48
'2024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 발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2024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2024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처리한 의료분쟁 조정·중재 제도운영 자료를 바탕으로 상담, 감정, 조정·중재 등 12개 대항목과 357개의 소항목으로 통계가 수록됐다.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근 5년간 조정신청 접수건수는 1만672건이며, 지난해는 2089건으로, 전년 2147건 대비 2.7% 감소했다. 최근 5년간 조정개시율은 66.6%였으며, 지난해 조정개시율은 66.8%로 5년간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4.09 16:27
복지부, 의료기기·화장품 업계와 美 상호관세 부과 대응 논의
보건복지부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티타워에서 '의료기기·화장품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행정명령 발표와 관련해 마련됐다. 미국 현지시간 2일 오후에 발표된 '상호관세 관련 행정명령' 내용에 따르면, 국가별 차등관세를 발표했으며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25% 관세(10% 기본관세 + 15% 상호관세)를 9일부터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는 의료기기·화장품 업계 및 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조치에 따른 바이오헬스 산업의 영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글로벌 관세 대응 정보 공유 및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4.09 16:08
복지부, 내달부터 국가적 병상수급관리 지자체별로 시행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 후속조치로 17개 시·도가 수립한 지역 '병상수급관리계획'(안)을 병상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하고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병상은 전국적으로 과잉 공급 및 지역 간 불균형 공급돼, 국민의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유발하고 의료비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병상은 '21년 기준 인구 1000명당 12.8개(일반·요양병상 총 574천 개)로 OECD 국가 중 최다이며, OECD 평균 4.3개의 약 3배다. 현 추세 지속 시 '27년에는 약 10만5000병상(일반&midd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4.09 15:49
복지부 "상급종합병원 중증수술 35% 증가…구조전환 본격화"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중증 수술, 입원환자가 증가하는 등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 진료에 집중하는 여건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첫 단계로서 상급종합병원이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중증·응급·희귀질환에 집중하고, 전공의에게는 밀도있는 수련을 제공하는 등 '임상과 수련'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자 추진됐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지난해 전국 47개 모든 상급종합병원이 참여를 결정했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구조전환을
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4.09 14:26
[포토] 보건의약단체 사공협, 올해 첫 따뜻한 마음 전달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25년 제1차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영락애니아의집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영락애니아의집은 장애인 복지사업을 위해 1994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시설로, 중증 장애아동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약 30명의 중증 뇌병변 장애아동이 입소해 있다. 사공협 김병기 중앙위원장(의협 사회참여이사)은 "영락애니아의집에 인퓨전펌프, 산소포화도 측정기, 산소발생기, HME 필터 등을 지원했다.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보탬이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4.09 09:56
식약처, 의약품 제조·수입·품질관리 정책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제조업체와 수입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올해 의약품 제조·수입·품질관리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의약품 보고 제도를 안내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정책 설명회'를 9일 건설공제조합에서 개최한다. 같은 날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약품 제조업체 약사 감시 ▲의약품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안전관리 ▲의약품 해외제조소 관리 ▲의약품 생산 및 수출·수입 실적 보고 등 올해 의약품 분야 추진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규제 변화 관련 질문에 대해 현장에서 답변할 예정이다. 특히 의약품 제조업체에 대한 GMP 적합판정을 비대면 조사로 실시하는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4.09 06:00
식약처, '의약품 유사 포장' 개선 지침 마련 착수…포장 오류도 점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의약품 유사 포장을 개선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내년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민·관 협의체를 통해 의약품 유사 포장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가이드라인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부가 진행한 의약품 포장 오류 분석을 통해 내용고형제 생산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오류가 자주 발생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정부는 제약업계와 분석 결과를 공유했으며, 개별 기업이 의약품 포장 오류를 줄이고 있는지 점검하는 중이다. 문은희 식약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장은 8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만나 올해 주요 업무를 소개하며 의약품 유사 포장 개선에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4.08 18:10
질병청-GC녹십자, 세계 최초 탄저백신 공동개발·자급화 성공
질병관리청은 생물테러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해 기존 상용화된 백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한 더욱 안전한 백신이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GC녹십자가 협력해 개발했으며,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탄저백신을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세계 최초의 사례다. 미량의 잔존 탄저균 독소인자에 의해 부작용 유발의 가능성 등 질병관리청에서는 1997년부터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4.08 16:58
복지부, 8일 '지역거점 공공병원 경영혁신진단 보고회' 개최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8일 오후 1시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지역거점 공공병원 경영혁신진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4년도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실시한 병원별 경영진단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지역거점 공공병원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대한적십자사, 지역거점 공공병원 담당자 등 약 140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이후 환자 수 감소, 지역 필수의사 인력난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의 경영정상화와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공공병원 경영 혁신지원 사업'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4.08 11:53
GC녹십자가 신청한 '배리트락스주' 허가…유전자조합 탄저백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GC녹십자가 신청한 유전자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흡착탄저백신(유전자재조합))'를 8일 허가했다. '베리트락스주'는 탄저균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는 항체의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탄저균의 외독소 구성성분 중 방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제조한 것으로, 성인에서 탄저균으로 인한 감염증의 노출 전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백신이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방어항원은 인체 감염 시 탄저균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 중 하나로 탄저병 예방을 위한 주요 면역원으로 작용한다. 식약처는 전담심사팀을 구성해 해당 품목의 안전성·효과성 및 품질에 대해 집중심사하고 감염내과 전문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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