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7 16:38
서울성모, 다발골수종 12년 치료 성적‥중앙 생존기간 80.5개월
국내 최초로 혈액병원을 설립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난치성 혈액암인 다발골수종에 대한 최근 10여년간의 치료 성과를 공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다발골수종센터 민창기·박성수·이정연·변성규 교수팀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총 1291명의 다발골수종 환자를 분석한 결과, 중앙 생존기간(Median Overall Survival)은 80.5개월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다발골수종 치료 성적을 장기간 분석해 발표한 첫 사례다. 중앙 생존기간은 전체 환자의 생존 기간 중 중간값을 의미하며,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환자마다 생존 기간에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7 16:35
위암 병기 결정, 新 역동적 CT 진단법으로 정확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 연구팀(소화기내과 정대영 교수)이 위암의 정확한 병기 결정을 위한 새로운 CT 진단법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역동적 CT 벽관통 신호(CT transmural sign, CTTM sign)' 분석법은 기존 CT 검사로는 구분이 어려웠던 조기 위암의 세부 병기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진단 기술이다. 기존 CT 검사는 진행성 위암의 병기 결정에는 유용했지만, T2 병기 이하의 조기 위암에서는 병기 구분에 한계가 있어 치료 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다. '역동적 CT 벽관통 신호' 진단법은 역동적 CT 촬영을 통해 나타나는 벽관통 신호를 분석해 위암의 침윤 깊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7 16:29
"BRCA1/2 변이 유방암 환자, 유방보존치료 충분히 효과"
BRCA1/2 유전자 변이 유방암 환자에게서 유방보존치료(유방보존수술+방사선치료)가 유방전절제술과 비교해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대목동병원 유방외과 이장희 교수(제1저자)·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유재민 교수(제1저자)·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이새별 교수(교신저자)·한양대병원 유방외과 차치환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BRCA 변이가 있는 유방암 환자의 유방 보존 치료의 장기 종양학적 결과(Long-term oncologic outcome of breast-conserving treatment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with BRCA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7 16:13
'신경계 난치병' 새로운 길‥RNA 편집 연구 본격화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차세대 RNA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한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합성생물학사업단 소속 김영광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과제를 통해 RNA 유전자 가위를 정밀하게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루게릭병(ALS), 헌팅턴병, 희귀 유전질환 등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 전략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에는 김기표 교수(가톨릭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채동우 교수(연세의대), 송지환 대표(아이피에스바이오)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6.17 15:44
발치 전 골다공증 치료제 중단 길수록 턱뼈 괴사 위험 낮아
분당서울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치과 이효정 교수팀이 골다공증 치료제의 투여 시점과 치아 발치 간의 간격이 길수록 약물 관련 턱뼈 괴사(MRONJ)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치료에 쓰이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중단 기간과 턱뼈 괴사 발생률 간에도 큰 차이가 있어, 외과적 치과 처치 전 약물 종류에 따른 중단 전략도 중요한 부분으로 확인됐다. 정상적인 뼈는 낡거나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는 '골 흡수'와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골 형성'이 균형을 이루며 건강하게 유지된다.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의 뼈는 골 흡수의 속도를 골 형성이 따라가지 못해 점차 가늘어지고 약해진다. 이러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6.17 15:31
고대안산병원 '당뇨병 예측 소프트웨어', 식약처 허가 획득
고대안산병원은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 연구팀(내분비내과 김난희, 박소영, 의생명연구센터 김민희, 김재영 교수)이 개발한 당뇨병 발병 위험도 분석 소프트웨어 'JDA-01K'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JDA-01K는 지난해 2월 식약처가 신설한 '당뇨 질환 위험평가 소프트웨어' 품목 첫 허가 사례다. JDA-01K는 기계 학습과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임상데이터 및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당뇨병 발병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앞서 김난희 교수팀은 해당 기술로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 당뇨병은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6.17 14:56
모야모야병 수술 후 과관류증후군, 뇌 자동조절 기능 낮아져
서울대병원은 신경외과 조원상·김정은 교수와 고려대 뇌공학과 김동주 교수 공동연구팀이 '뇌 자동조절 기능'을 평가하는 지표를 개발하고, 이 기능의 이상이 모야모야병 수술 합병증인 과관류증후군과 연관됐음을 입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모야모야병 수술 합병증을 조기 예측할 근거를 제시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모야모야병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특별한 이유 없이 좁아지고, 비정상적인 혈관이 자라나면서 서서히 막히는 난치질환이다. 표준 치료법은 뇌혈류를 우회시키는 뇌혈관문합술인데, 이 수술을 받은 성인 환자 10명 중 3~5명은 '과관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6 17:03
"초음파·고주파 병행 시, 복부 비만 개선에 효과적"
국내 연구진이 초음파와 고주파 기기를 함께 사용할 경우, 복부 비만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의료미용 분야에서 최신 비침습적 체형 교정 치료의 근거를 제시한 연구로서 의미가 크다.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교신저자)와 손여주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지난달 19일자 Nature 자매지 Scientific Reports에 '여성의 복부비만 감소를 위한 초음파 및 고주파 장비의 효능(Ultrasound and high frequency equipment efficacy for abdominal obesity reduction in women)'이라는 제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6 16:33
암생존자 심근경색·뇌졸중 발병, 코로나19 전후로 달라져
초미세먼지(PM2.5) 노출이 암 생존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국내 첫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시행 기간에는 이러한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 생활 속 환경 관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 서울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이혁종 연구원,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교신저자)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암 생존자 3만9581명의 건강 자료를 분석했다. 이들은 2009년부터 2018년 사이 암 진단을 받고 최소 3년 이상 생존한 환자 중, 2015년 이후 새롭게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질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6 16:18
"정신과 약 먹으면 살찐다?"…AI가 예측해 예방한다
우울증 등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다 보면 부작용으로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전 세계적으로 조현병, 조울증, 우울증 같은 중증 정신질환을 앓는 환자의 60%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에 해당하며 이는 일반인보다 2~3배 높은 수치이다. 일부 항정신병 약물, 항우울제, 기분조절제는 부작용으로 체중 증가 및 대사 변화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동일한 정신약물을 사용하더라도 체중 증가에 대한 민감성은 개인마다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환자마다 약에 따라 얼마나 체중이 증가하는지, 혹은 어떤 비만치료제가 효과적인지는 지금까지 예측이 거의 불가능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정신약물 복용에 따른 체중 증가 부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6.16 10:39
자폐스펙트럼장애·사회적의사소통장애 게임치료 효과 확인
모바일 게임 기반 디지털 치료가 자폐스펙트럼장애·사회적의사소통장애를 가진 청소년의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숙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유재현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최태영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일본 정신신경학회 학술지(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s, IF=5.0) 최근호에 모바일 게임으로 만든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이 자폐스펙트럼장애 청소년의 사회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했다. 기존에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를 위해 병원 등 현장에서 약물치료, 심리치료, 사회기술훈련을 해왔다. 연구팀은 2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6.12 14:55
'알츠하이머병' 감별…족집게 물질 찾았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 교수는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메모리 및 에이징 센터(Memory and Aging Center) Lawren VandeVrede 교수팀과 국제 공동연구팀을 결성해 다양한 퇴행성 뇌 질환들이 보이는 임상 모습을 관찰했다. 치매는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알츠하이머병을 필두로 다양한 원인 질환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뉘며 각기 다른 임상 양상과 병리적 기전을 지닌다. 임상 증상 만으론 구별이 어렵고, 여러 발병 원인이 혼재되었기에 적용할 수 있는 진단 도구에는 제약이 많았다. PET 스캔, 뇌척수액 검사, MRI 촬영 등이 진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1 19:14
국제성모병원, 아킬레스건병증 정확도 향상 MRI 분석법 발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 연구팀이 자기공명영상(MRI)을 활용해 아킬레스건병증 진단의 정확도를 향상시킨 새로운 진단 지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아킬레스건병증(Achilles tendinopathy)은 아킬레스건의 과도한 사용이나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져 발생한다. 주로 통증, 부종 및 열감, 기능저하, 건 비후(힘줄의 두꺼워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최근에는 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서도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아킬레스건병증의 진단에 있어 아킬레스건의 단면적(ATCSA)이 기존에 사용되던 두께(ATT)보다 더 민감하고 정확한 진단 지표임을 입증했다.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1 19:11
팔꿈치 인공관절 재수술, 처음보다 어렵지만 환자 만족도 높아
팔꿈치 인공관절 치환술(Total Elbow Arthroplasty, TEA)은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외상 등으로 팔꿈치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된 환자에게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팔꿈치를 대신할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삽입해야하기 때문에 뼈와 인대, 조직 상태까지 모두 정밀하게 고려해야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수술 부위에 감염이 발생하거나 인공관절이 느슨해진 경우 재수술이 필요한데, 이미 한 차례 수술을 받은 부위이기 때문에 첫수술보다 난이도가 높고 팔꿈치의 기능 회복 측면에서도 더욱 불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전인호 교수팀은 팔꿈치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한 환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료 효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6.11 17:01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치매 전 단계 뇌활성 변화 확인
강동경희대한방병원은 한방내과 박정미 교수 연구팀이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의 뇌 활성 변화를 분석해, 뇌 활성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임상 증상 및 지표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는 '기억상실형 경도 인지장애에서 뇌 활성과 임상 지표 간의 관계 분석(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brain activation and clinical indicators in amnestic mild cognitive impairment)'로 SCIE급 학술지 'Brain Imaging and Behavior' 2025년 4월호에 게재됐다. 연구는 기억력에 문제가 있지만 일상생활은 가능한 55세 이상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6.11 15:15
미니장기 '오가노이드' 개선해 약물 반응 예측 정확도 높여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방승민·임가람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진수 조교는 췌장암 환자의 세포를 활용해 실제 환자의 유전자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유사한 항암제 투여 효과를 보이는 '오가노이드' 제작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암 연구 분야 국제 학술지 '분자 암'(Molecular Cancer, IF 27.7) 최신호에 게재됐다. 췌장암은 다양한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5년 생존율이 여전히 10%에 불과한 치명적인 암 중 하나다. 환자 대부분은 이미 수술이 어려운 진행성 단계에서 진단받아 항암 치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치료 효과를 예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6.11 11:52
고려의대, 지방간질환과 돌발성 난청 간 연관성 밝혀
고려의대는 의료정보학교실 강은석 연구원과 장서희 인턴연구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자료를 활용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과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SSNHL)의 연관성을 밝혀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간과돼온 두 질환의 연관성을 정면으로 다룬 선도적 연구로, 관련 분야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난청은 고령층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주요 공중보건 문제로 특히,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은 명확한 원인 없이 72시간 이내에 급격히 청력이 저하되는 특발성 질환이다. 이에 고위험군의 특정이 어렵고 예방 및 관리가 쉽지 않다. 연구팀은 약 9년간 축적된 추적관찰 데이터를 분석해 지방간질환 진단군에서 돌발성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6.11 11:30
경희대병원 교수팀,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사업 선정
경희대병원은 내분비내과 이상열, 신경과 우호걸 교수팀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 디지털헬스케어 부문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희디지털헬스센터 스핀오프기업 오디엔을 이끄는 이상열 교수와 우호걸 교수는 서울홍릉강소특구의 메디테크기업 앤서(대표 김재원) 연구진과 'AI 기반 중증외상환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및 실시간 조기경보 시스템 비컨(BiCON)'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25년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약 4년 9개월 간 진행되며 지원 규모는 총 49억5000만원이다. 이상열 교수는 "중증외상환자의 생체신호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고, 생체 상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6.11 11:12
분당서울대병원, 음주 문제와 정신장애 연관성 규명
분당서울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명우재 교수(정밀의료센터) 연구팀이 음주 문제와 정신장애 간 유전적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삼성서울병원 원홍희 교수, 안예은 연구원,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재현 임상강사가 함께 수행했다. 알코올 의존, 폭음과 같은 음주 문제는 단순한 알코올 소비를 넘어 ▲조절력 상실 ▲사회적·직업적 기능 저하 ▲신체적·심리적 피해 등 여러 문제를 동반함에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할 정도로 음주가 반복되는 양상을 보인다. 특히 조현병, 우울장애 등 다양한 정신장애와 함께 나타나고 이러한 정신장애의 임상 경과를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6.10 15:20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 및 부작용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
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강다현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과 박지환 교수 공동연구팀이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혈액을 이용해 '치료 반응과 면역매개 부작용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핵심 바이오마커'를 규명했다. 해당 내용의 연구 논문은 최근 암 면역치료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IF 10.3)'에 게재됐으며, 논문의 주요 저자들은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 면역항암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실시간 추천 뉴스
1
[종합] 정은경, 첫 보건복지委 출석…의정갈등 해결의지 피력
2
비대면진료 제도화 법안, 국회 법안소위 문턱 못 넘어
3
국회 보건복지委, 전공의법 개정안 계속심사 결정…9월 재논의
4
이재명 정부 의·약분야 정책 속도 가를 법안소위 개시
5
원텍, 삼성전자 임원 출신 김창영 COO 영입
6
비만약 '위고비' 지방간염 치료제로 승인
7
건보공단, 복지위 업무보고‥재정누수 차단·필수의료 지원 총력
8
상급종병 '구조 전환' 후폭풍‥지역의료 공백 불가피
9
심평원, 급여관리부터 필수의료 강화까지…추진 전략 보니
10
전자기파로 식용기름의 오메가3 지방산 함유량 간단히 측정
크론병 치료 흐름 역행‥"경장식 지원 축소, 현실과도 괴리"
이 사람
[인터뷰] 세브란스병원 소아소화기영양과 이은주 교수 8주 집중 치료 후, 최대 1년까지만 지원…재발해도 대상 제외 크론병 환아에게 '경장식'은 관해 유도와 유지에 효과적 PEN 중단되면 재발 위험·약물 의존↑…"현장 흐름과 완전히 어긋나" 치료 흐름 역행하는 정책…"예산 아닌 효율 중심 평가해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크론병 환자에게 '특수조제분유(경장영양식이)'는 단순한 영양 보충제를 넘어, 관해 유도와 유지에 모두 기여하는 치료 보조수단이다. 단백질, 열량, 미량영양소를 균형 있게 공급해 체중 증가와 성장 회복을 돕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줄여 질
파마시안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