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5.28 14:10
서울대병원, 국제기구 'ERAS Qualified Center' 공식 지정
서울대병원이 국제 학회인 ERAS Society로부터 'ERAS Qualified Center'로 공식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병원은 이를 통해 수술 치료의 패러다임을 근거 기반 체계로 전환하고, 환자 회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RAS(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그램)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수술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글로벌 표준 프로그램이다. 고령 환자나 복합 질환을 지닌 환자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수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ERAS의 도입이 제한적이고, 표준화된 다학제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5.28 11:55
강동경희대병원, 로봇 친화형 스마트병원 전환 본격화
강동경희대병원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스마트+ 빌딩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로봇 친화형 스마트병원 실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03억원 규모의 국가 대형 R&D 과제로, 강동경희대병원은 2026년부터 본격적인 실증연구에 착수한다. 사업은 로봇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최적의 건축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병원 및 공공시설에 적용해 실증하는 범부처 융합형 기술개발 프로젝트다. 병원 공간 내에서 로봇의 자율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시공·운영 기술을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과제는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 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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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5.28 11:51
고대안암병원, 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에 고집적 초음파 시행
고대안암병원은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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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5.28 11:47
보라매병원, 암 척추 전이 조기 진단 AI 개발…판독정확도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영상의학과 김동현 교수, 서지운 교수, 김효진 교수, 이지현 교수, 채지원 교수 연구팀이 척추 MRI를 활용해 골전이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분할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모델(U-Net)'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수집된 환자 322명의 척추 MRI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행됐다. 암 전이 부위를 잘 보여주는 세 가지 종류의 MRI 영상 데이터를 조합해 딥러닝 모델을 학습시켰으며, 실제로도 영상의학과 전문의 5명과 탐지 정확도를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가장 성능이 우수했던 AI 모델은 전이 병변을 85.7%의 정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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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5.28 11:40
혈액검사로 위선종·조기위암 위험군 조기 선별 가능 입증
분당서울대병원은 소화기내과 김나영·최용훈 교수 연구팀이 혈액검사를 통해 위암의 전 단계인 위선종과 조기 위암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위내시경을 지원하는 국가암검진제도는 오늘날 국내 위암 조기 발견 및 치료 성적 향상에 큰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최근 40세 미만 젊은 위암 환자가 점점 늘고, 7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신체적 부담으로 정기 위내시경을 받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환자들이 많아지며 빈틈이 노출되고 있다. 젊은층으로 검사 범위를 일률적으로 넓히기에는 절대적 발병률이 낮아 비용 대비 실익이 미미하고, 7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5.28 09:46
건국대병원 허미나·신현진 교수, KU 명예대상 수상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와 안과 신현진 교수가 지난 9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학원창립 94주년 기념식에서 KU 명예대상을 받았다. KU 명예대상은 건국의 명예를 드높이고 구성원들의 자부심을 고양한 단체나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시상에서는 허미나 교수가 대학의 추천으로, 신현진 교수가 병원의 추천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미나 교수는 국가혈액사업과 장기기증사업 발전에 기여하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 활동으로 국내외 유수 학회에서 다수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되며 학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5.28 09:35
크론병으로 막힌 소장, 내시경 풍선확장술로 치료 가능
크론병으로 소장이 막혔을 때 내시경 풍선확장술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기존에는 협착이 발생한 소장 부위를 잘라내야 해서 환자 부담이 컸던 만큼, 소장 내시경 풍선 확장술이 수술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대한장연구학회에 따르면 크론병 환자는 인구 10만명 당 2010년 15.1명이었으나 2019년에는 36.9명으로 두 배 가량 늘었다. 크론병 진단 후 5~10년이 지나면 3분의 2 이상의 환자에서 협착이 발생하고 협착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로 치료하는 게 일반적이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김영호·홍성노 교수 연구팀은 크론병으로 인한 소장 협착 환자 대상 소장 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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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5.28 05:56
민주당, '응급실 뺑뺑이' 해결 공약…의료계 "실현가능성 낮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요구에 더불어민주당이 호응하고 나섰지만, 의료계에선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의료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외면한 채 법 개정만으로 해법을 제시하는 방식은 현실적인 대안이 되기 어렵다는 시각에서다. 27일 환자단체와 의료계에 따르면,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전날 '환자 샤우팅 카페' 행사를 열고 대선 후보들에게 '응급실 뺑뺑이 해소'를 포함한 7대 환자정책을 제안했다. 환자단체는 응급의료기관의 환자 수용 의무와 이송 통보 기준을 담은 응급의료법 개정안이 2022년 12월부터 시행됐지만 시행규칙과 표준지침은 여전히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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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5.27 17:39
경희대병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두 번째 업무협약 체결
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4월 30일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와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진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추적관리 등 사후관리 체계 구축 ▲상담·검사·진료의 신속한 연계 지원 ▲외상 후 스트레스 및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 ▲정신건강 관련 진료 및 분석을 포함한 전문 연구 추진 등이며,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당해 연도까지다.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진단 및 상담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별도 진료시간을 추가로 편성해 운영되며,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강원섭, 백명재, 이아라, 이상민 교수)이 참여한다. 오주형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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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5.27 17:34
보라매병원, '4D 심장내 초음파 활용 좌심방이폐색술' 성공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국내 최초로 소형 4차원(4D) 심장 내 초음파(intracardiac echocardiography, ICE)를 활용한 좌심방이폐색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순환기내과 권순일 교수는 지난 19일 심장내초음파 분야의 시술 지도감독관인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임홍의 교수와 함께 국내 최초로 4D 심장내 초음파를 이용한 좌심방이폐색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좌심방이폐색술은 심방세동 환자에게서 혈전이 잘 생기는 심장 내 좌심방이를 특수 기구로 막아 뇌졸중 발생 위험을 줄이는 시술이다. 이번 시술은 고령이면서 출혈 위험이 높은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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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5.05.27 16:07
한림대성심병원 박경희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가 최근 아동·청소년 비만의 예방과 관리, 국가 정책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박경희 교수는 비만 진료를 담당하는 임상의이자, 후학을 양성하는 교육자이며 동시에 학문적 근거를 축적해온 연구자로서 지난 20여 년간 지역사회 및 학교 기반 보건사업, 국책 연구, 학술 활동을 통해 국내 소아비만 중재와 정책 개선에 헌신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2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에 부임한 이후, 박 교수는 경기도 내 학교 기반 소아비만 예방사업을 시작해 질병관리청 소아비만 및 대사질환 코호트 연구에 참여하며 국내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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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5.27 15:09
동탄병원·미래의학 내세운 고대의료원, 100주년 '대전환' 추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고려대의료원이 오는 2028년 100주년을 앞두고 제4병원 건립 추진 본격화와 초정밀 미래의학 구축, 연구 인프라 확대 등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고대의료원은 27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의료 혁신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공유하고, 중증난치성질환 정복을 위한 '2028 대전환'을 선언했다. 초정밀 미래의학을 통해 가장 어렵고 힘든 질병 치료에 집중하면서, 연구 중심 선순환 성장을 통해 의료계에서 한 차원 높은 역할을 수행한다는 미래혁신 구상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동탄 제4병원 건립 계획 등을 강조했다. 동탄 제4병원은 고대의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5.27 10:13
가천대 길병원, 심혈관 중재술 권위자 신익균 교수 진료 재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심혈관 중재술 분야 국내 권위자인 심장내과 신익균 교수가 진료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인균 교수는 1988년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교수로 부임해 2016년까지 약 30년 간 가천대 길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해왔다.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2003~2005년)을 역임했으며 가천의대 부총장(2005~2012년), 가천대학교 의전원장(2009~2013년) 등 의사와 교육자로서도 헌신해왔고 현재 가천대학교 종신 석좌교수다. 정년퇴직 후 2017년부터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의대 교수로 지내왔으며 국내 의료발전에 소임을 다하고자 올해 귀국했다. 신 교수는 '고속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5.27 10:02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시행한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적정성 평가 2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아주대병원은 ▲'2주기 3차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 ▲'3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는 99.3점을 기록했다. 두 부문 모두에서 전국 평균 및 상급종합병원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다. 심평원은 정신질환 입원환자의 진료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회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해당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6개월간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진료를 받은 환자들로, 의료급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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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5.27 10:01
여의도성모병원, 최신 고정밀 방사선 암 치료기 '트루빔' 도입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오는 6월 2일부로 최신 고정밀 방사선 치료기 '트루빔(TrueBeam)'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도입은 정밀한 암 치료와 환자 중심 치료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방사선 치료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트루빔은 글로벌 방사선 치료기기 선도기업인 미국 배리안 메디컬시스템즈(Varian Medical Systems)가 개발한 최신 선형가속기(Linear Accelerator)로, 림프종, 유방암, 직장암, 폐암, 두경부암, 간암, 전립선암, 뇌종양 등 주요 암에 대한 초정밀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영상유도방사선치료(IGRT) 및 체부정위방사선치료(SBRT) 기능이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5.27 09:52
대구가톨릭대 김준영 교수, 견주관절의학회 우수 심사위원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준영 교수는 최근 대한견주관절의학회로부터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개최된 대한견주관절의학회 국제화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김준영교수는 학회 공식 학술지인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의 논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논문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준영 교수가 견주관절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 '6th DCMC Shoulder Cadaver Workshop'을 개최하는 등 견주관절 분야의 교육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5.27 09:51
인공관절 수술환자 평균 연령 높아져…고령화·수술기술 등 영향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환자의 평균 연령이 18년 전에 비해 약 6세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는 2006년 8월부터 2007년 8월까지 1년간 환자 2300명(2,678건)과 2024년 4월부터 2025년 4월까지 1년간 환자 1921명(2805건)을 비교한 결과, 18년 사이 수술환자의 평균 나이가 65.3세에서 71.5세로 약 6세 이상 높아졌다. 이는 인구 고령화, 높아진 기대수명에 따른 적극적인 치료, 로봇 수술기 등 인공관절 수술 기술의 발달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힘찬병원 관절클리닉 남창현 의무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기대수명이 높아짐에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5.27 09:46
국제성모병원-인천공항공사 맞손‥"공항 응급의료체계 강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최근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 및 터미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항 내 응급의료체계 강화 ▲재난상황 신속 대응 ▲공항 종사자 보건 향상 ▲공항 구급대원 대상 전문 의료 교육 ▲합동 봉사활동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성모병원은 다양한 임상사례 기반 교육 및 자문 등을 통해 인천공항의 응급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성모병원을 '공항 비상계획 상의 의료지원 협력병원'으로 지정했으며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5.27 09:42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인구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 동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과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참여 기관은 보도자료와 SNS 등을 통해 캠페인 참여 사실을 알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간다. 문종호 병원장은 조용익 부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최보현 부천원미경찰서장과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문종호 병원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역 유일의 상급종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5.27 09:16
의사와 인공지능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열리나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해 주목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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