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7.29 09:16
눈에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한 '미세혈뇨'
혈뇨라고 하면 소변에 붉은 피가 섞인 상태를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소변에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적혈구(RBC)가 존재하는 것을 '미세혈뇨'라고 한다. 미세혈뇨는 요로계에 감염이 생긴 경미한 경우에서부터 신장질환, 암과 같은 중증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정기 건강검진 소변검사에서도 미세혈뇨는 충분히 구분된다. 건강검진에는 적혈구 존재시 양성(+)반응이 나타나는 요화학검사, 소변을 원심분리 후 관찰하는 현미경 검사가 있다. 보통 소변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거나 소변 검사를 통해 적혈구가 고배율 시야(hpf)당 3개 이상 발견될 경우 미세혈뇨로 정의한다. 다만 1회의 미세혈뇨 소견이 있으면 반복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7.28 16:01
무작정 달리다간 '무릎' 위험…준비운동과 스트레칭 필수
'러닝'은 꼭 체중 감량을 위해서가 아니라 달리는 매력에 빠진 사람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그러나 무작정 달리다 보면 무리를 하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특히 준비운동 없이 달리거나 잘못된 자세로 반복적인 충격을 가할 경우 하지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가 쌓여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릎 관절은 구조적으로 안정성이 낮아 하중을 지탱할 때 근육과 인대, 연골에 크게 의존한다. 특히 러닝 시에는 체중의 약 8배에 달하는 하중이 무릎에 가해지며 이러한 반복적인 마찰과 압력은 무릎의 연골을 점차 약화시킨다. 이처럼 연골이 물렁물렁해지고 약해지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 '무릎연골연화증'이다. 정상적으로 단단해야 할 연골이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7.28 12:11
턱관절 장애, 20~30대가 가장 많아…수면부족, 스트레스 원인
최근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거나 입을 벌릴 때 통증이 있다며 병원을 찾는 20~30대 환자가 늘고 있다. 턱관절이나 그 주변 근육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턱관절 장애는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구강내과 박혜지 교수와 함께 젊은 층 턱관절장애의 증상과 주의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과 그 주변 근육, 인대에 통증이나 기능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증상은 ▲입을 벌릴 때 통증이 있거나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거나 ▲입이 잘 벌리기 힘들어지는 것 등이다. 턱에서 소리가 나는 것은 입을 벌릴 때 관절이 제자리를 벗어났다가 다시 돌아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7.25 15:32
'시간 제한 식사법', 지방간 줄이는데 효과적
시간제한 식사(Time-Restricted Eating)가 대사 관련 지방간(MASLD)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제한 식사법은 하루 중 일정 시간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금식하는 방식이다. 최근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을 타 주목받고 있는 식사법이기도 하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안상봉·오주현 교수와 KH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연구소는 대사 관련 지방간 환자를 대상으로 한 16주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시간제한 식사법이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지방간 개선에도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연구팀은 337명의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16주간 세 그룹((일반치료/칼로리 제한 식이
의약정책
메디파나 기자
25.07.24 16:13
[대한약품공업(주)] 의약품등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등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 2등급 위해성) 약사법 제72조의 규정에 의하여 아래의 의약품을 긴급 회수함을 공표합니다. 가.제품명 : 바이나민주 200mL 나.제조일자(사용기한) 다.제조번호 2024.05.21(2027.05.20) 475DFE4 라.회수사유 : 표시기재 오류(내용량) 마.회수방법 : 취급 판매업소 및 의료기관별 방문하여 제조·도매업소 수거 바.회수의무자 : 대한약품공업(주) (대표자 이승영) 사.회수의무자 소재지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 77 아.연락처 : TEL) 031-362-3775 FAX) 031-362-7150 자.자료작성연월일 : 2025. 07. 23. * 당해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7.24 16:03
한여름 높은 기온와 습도엔 충치도 위험…양치질 신경써야
여름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세균 번식이 활발해진다. 이로 인해 식중독, 피부질환 외에 구강 내 세균 증식으로 인한 충치와 잇몸 질환의 위험도 높아진다. 치아우식증(충치)은 치아의 표면 조직인 법랑질이 부식되면서 구멍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법랑질은 산성 환경에 취약한데, '산'은 입안에 있는 세균이 당을 분해하면서 발생시킨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존과 김현정 교수는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충치 원인균이 구강 내로 유입된 당분과 만나면 이를 분해하면서 유기산을 생성해 충치 발생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며 "과도한 당 섭취는 충치균에게 먹이를 주는 것으로 당도가 높은 과일,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 간식 소비가 증가하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7.24 15:54
거스러미 뜯는 버릇 있다면 '조갑주위염' 주의해야
경기도에 사는 박 씨(33세·남)는 손톱 주변에 살이 까슬까슬하게 일어나는 거스러미를 뜯는 버릇이 있다. 어느 날 김 씨는 손톱 주변이 벌겋게 부어올라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통증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일주일 후 고름이 차고 열감이 느껴지는 등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고 조갑주위염을 진단받았다. 생인손이라고도 불리는 조갑주위염은 손톱, 발톱 주변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손톱, 발톱 주변이 벌겋게 부풀어 오르고 열감이 느껴지며 심한 경우 통증과 누런 고름이 찬 농포가 동반된다. 조갑주위염은 대부분 손발톱 주변의 거스러미를 잡아 뜯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경우, 혹은 저절로 뜯겨나간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7.24 09:53
무더위와 습한 날씨, 무릎 관절염 통증 악화 주범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장마는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무더위와 소나기가 예보되면서 높은 습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무릎 관절염 환자라면 이런 날씨에 무릎 통증이 유독 심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흔히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삭신이 쑤신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는 기압이 낮아지고 습도가 높아지면 체내 수분 증발이 억제돼 무릎 관절 주변 근육이 긴장하고 심한 부기와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특히 관절염을 앓고 있거나 일명 오다리(휜다리)인 경우 이런 환경에서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힘찬병원 정형외과 이동녕 진료원장은 "일반적으로 관절 통증은 겨울철에 심해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고온다습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7.22 13:57
고령화로 탈장도 증가…배꼽 불룩해지면 조기 진료받아야
최근 60대(남) A씨는 사타구니 부위가 불룩하게 나왔다 들어가기를 반복해 병원을 찾았다가 탈장 진단을 받았다. 처음에는 통증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점점 크기가 커지고 불편감이 심해져 결국 수술을 권유받았다. 실제로 탈장은 중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일, 만성 기침이나 변비로 복압이 자주 올라가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탈장은 복벽이 약해지거나 틈이 생기면서 장기나 지방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질환이다. 주로 사타구니, 배꼽이나 수술 상처 부위에서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근육 조직인 복벽이 약해져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약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7.22 13:52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 무릎 관절 안정화의 핵심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점점 닳아서 통증과 부종, 뻣뻣함을 유발한다. 허벅지 앞쪽에 있는 큰 근육인 '대퇴사두근'은 무릎을 펴주는(신전) 역할을 하고 무릎 관절을 안정화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대퇴사두근이 약해지면 무릎 관절을 지지하는 힘이 떨어져 걸을 때나 계단을 오를 때 무릎에 전달되는 충격 흡수 능력이 감소한다. 연골이나 관절 주변 조직에 더 많은 부하가 걸리면 관절염이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다. 반면 대퇴사두근이 튼튼하면 무릎의 안정성을 높이고 관절염의 진행을 늦추거나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의료진들은 무릎 관절염 환자나 예방을 원하는 사람에게 대퇴사두근을
제약ㆍ바이오
조후현 기자
25.07.22 13:14
여름철 하지정맥류 급증…'디오라인티' 증상완화 도움
무더운 여름철이면 하지정맥류 환자는 눈에 띄게 증가한다. 건강보험평가심사원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로 진료를 받는 환자 수는 여름철에 뚜렷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연중 평균 환자 수 가 3만 명대인 반면, 기온이 상승하는 6월부터 8월 사이에는 4만 명 중반까지 환자가 급증한다. 하지정맥류는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다시 되돌아오는 다리 정맥 부위에서 정체되고 역류하면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다리 정맥 내 혈액 역류를 막기 위해 밸브 같은 역할을 하는 판막들이 여러 요인에 의해 손상되며 혈액 순환의 이상으로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고온의 환경에서는 정맥 기능이 저하되며 하지 정맥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통증이나 부기,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7.22 10:37
암 환자 80%, 진단 후 다른 병원 찾아…'정확한지 궁금해서'
암 진단 소견을 받은 경우 상당수가 다른 병원을 한 번 이상 더 방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 전문 리서치 서비스 채널 '리슨투페이션츠'(대표 명성옥)는 '암 진단 후 치료 시작까지 방문한 병원 수와 복수 병원을 방문한 경우 그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5월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하고, 22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리슨투페이션츠가 진행한 네 번째 설문조사로서,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치료를 시작하기 전까지 실제로 몇 군데의 병원을 방문했으며, 복수의 병원을 방문했다면 그 주된 이유는 무엇인지 실태를 파악하고자 진행됐다. 본 조사에는 총 140명의 암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했으며, 참가자의 연령대는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7.18 16:29
7월 22일 '세계 뇌의 날'…'뇌종양'은 불치병이 아닌 시대
7월 22일은 '세계 뇌의 날'이다. 뇌종양은 흔히 불치병으로 여겨지며, 교모세포종과 같은 악성 뇌종양은 5년 생존율이 10% 미만으로 매우 낮다. 그러나 매년 발생하는 뇌종양 환자 10명 중 7-8명은 성장이 느린 '양성'으로, 비교적 예후가 좋은 종양이 대부분이다. 뇌종양의 유형별 특징과 치료법, 그리고 조기 발견을 위한 주의 신호까지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와 알아봤다. 뇌종양은 뇌뿐만 아니라 뇌막, 뇌신경, 두개골, 두피 등에 발생한 종양이다. 발생 경로에 따라 원발성(뇌와 주변부에서 발생)과 전이성(다른 장기로부터 전이됨)으로 구분되며, 원발성 뇌종양은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고 뇌와 척수 등 중추신경계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7.18 09:33
여름철 슬리퍼, 허리디스크 부른다
무더운 여름철이면 누구나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찾는다. 슬리퍼, 플립플롭, 샌들 등은 여름철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지만, 이런 신발들이 단순히 '족부질환'만 아니라 '허리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체의 중심은 허리다. 하지만 그 중심을 받치는 '기초'는 발이며 신발이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하지 못할 경우, 발과 무릎, 골반, 척추로 이어지는 하중 분산 체계에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 이는 허리 근육과 디스크에 과부하를 주며 만성적인 통증과 함께 척추질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주안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정승영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슬리퍼나 플립플롭처럼 뒤꿈치를 고정하지 않는 신발은 걸을 때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7.17 11:30
여름철 두통과 피로감이 계속된다면…'냉방병' 살펴봐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냉방증후군, 일명 '냉방병'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냉방병은 실내외 온도 차가 5℃ 이상 벌어질 때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급격한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군이다.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여름철 에어컨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냉방병의 주요 원인으로는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과도한 실내외 온도 차 ▲장시간 냉방 노출 ▲에어컨 필터나 냉각수에 서식하는 세균 등이 꼽힌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증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감염도 냉방병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다. 냉방병의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전신 피로감, 근육통,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7.16 11:00
여름철 심해지는 손목 통증…기압과 습도가 원인
손목은 힘줄·근육·근막 등 다양한 연부조직이 복잡하게 얽힌 부위로, 날씨의 영향을 민감하게 받는다. 특히 장마철에는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관절 주변 조직의 압력이 증가하고, 혈류 순환이 저하되며 염증 반응이 쉽게 유발될 수 있다. 여기에 실내외 온도차가 큰 환경에서 냉방기 바람이 손목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통증이 더욱 심화되기 쉽다. 엄지손가락이나 손목이 찌릿하다면 '손목건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의학적으로 '드퀘르벵병'으로도 불리는 손목건초염은 손목의 협착성 건막염의 일종으로, 주로 엄지손가락을 움직이는 두개의 힘줄(단무지외전근, 장무지신근)과 이를 감싸는 건초 부위에 염증이 생기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7.15 10:20
멍·부기에 가려진 안면골절…늦으면 뼈 어긋난다
안면골절은 교통사고, 낙상, 운동 중 외상, 폭행 등 외부의 강한 충격으로 얼굴뼈가 부러지는 외상이다. 가장 흔한 형태는 코뼈 골절(비골 골절)로 코 모양의 변형과 코피, 멍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해 외부 충격에 가장 취약한 부위다. 눈 주위의 뼈가 부러지는 안와 골절의 경우에는 눈이 들어가 보이는 안구 함몰이나 물체가 겹쳐 보이는 복시가 나타나며, 심한 경우 시야 제한이나 시력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 광대뼈 골절은 광대가 함몰되어 안면 비대칭이 생기고, 입을 벌릴 때 통증이나 개구 제한이 나타난다. 안면골절은 부기와 멍, 통증뿐 아니라, 감각 저하, 턱의 움직임 제한, 코피, 시야 장애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7.11 10:44
당뇨병 환자, 무더위 속 혈당 변동 주의해야
당뇨병은 우리 몸이 혈당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병이다. 피 속의 포도당은 세포에 에너지를 주는 연료지만 당뇨병은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잘 작동하지 않는다. 즉 포도당이 혈액에 쌓여 혈당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눈, 신장과 심장 등의 장기와 발과 같은 말초 기관에도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당뇨병 환자들이 여름철에 조심해야 할 생활 수칙이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쉽게 일어나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저혈당이나 고혈당과 같은 혈당의 변동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더위로 인해 식욕이 없다고 음식양을 줄이거나 끼니를 거르는 경우 저혈당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인슐린이나 당뇨
생활건강
최봉선 기자
25.07.11 08:47
가수 레이디제인, 강남차여성병원에서 어여쁜 쌍둥이 여아 출산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이 지난 3일 강남차여성병원에서 쌍둥이 여아를 출산하고 8일 퇴원했다. 레이디제인은 "쌍둥이라서 처음에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주치의 김문영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남편 임현태씨는 "처음 쌍둥이들을 만났을 때 정말 감격스러웠다. 잘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레이디제인은 아기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에 제대혈을 보관했다. 출산을 담당한 강남차여성병원 김문영 교수는 "쌍둥이를 건강하게 출산한 것을 주치의로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기쁨이 두배가 되어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남차여성병원은 극심한 저출산 시대에도 24시간 전문의 분만시스템을 구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5.07.10 15:17
여름 신발이 부르는 발 질환…슬리퍼·샌들 착용 시 주의해야
무더운 여름에는 통풍이 잘 되는 샌들이나 슬리퍼처럼 발이 노출되는 신발을 즐겨 신는다. 여름 신발들은 발바닥이나 발가락이 충격을 고스란히 흡수하게 돼 쉽게 통증을 유발한다. 또 뒤꿈치 피부가 두꺼워지고 하얗게 되면서 갈라져 고민하는 사람도 많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 오래된 각질이 떨어지지 않아 생기는데, 냉방으로도 건조해질 수 있어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김유근 병원장은 "발의 변형과 질환은 신발을 신으면서부터 급격히 늘었다"라며 "무엇보다 본인에게 잘 맞는 신발을 신어야 하고 발바닥에 닿는 쪽이 부드럽고 충격 흡수가 잘되는 신발을 골라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잘못된 신발 착용,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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