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김지연 교수, 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 '우수필름상' 수상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 산부인과 김지연 교수가 지난달 1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필름상'을 수상했다. 수상 연제는 'Robotic single-site (Xi) surgery using articulating advanced bipolar device in endometrial cancer'로, 김 교수는 다빈치 Xi single-site 플랫폼 기반의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수술에서 ENSEAL™ G2 아티큘레이팅 조직 지혈 절개기(Articulating
김원정 기자25.06.12 14:43
"건보공단, 현지 조사 멈춰라"‥직선제 산부인과醫, 집단 대응 경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가 건강보험공단의 반복적인 현지 조사와 소명자료 요구에 대해 "의료자율권을 침해하고 개원가를 파괴하는 폭력적 행정"이라며 강력한 대응을 경고하고 나섰다. 의사회는 22일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개원의는 환자 진료와 건강보험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정당한 급여 청구를 원칙으로 성실히 일하고 있다"면서도, 일부 의료기관에 대한 건보공단의 반복적이고 과도한 현지 조사와 소명자료 요구가 '표적 감사'처럼 빈번히 자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의사회는 실제 의료 현장에서는 단 한 번의
박으뜸 기자25.05.22 15:58
직선제 산부인과醫 "과학적 근거 없는 한방 난임치료, 즉각 중단"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가 정부 및 일부 지자체가 추진 중인 '한방 난임치료 국가지원 사업'에 대해 "과학적 근거와 안전성이 부족한 치료에 국민 세금을 투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의사회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본 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는 "한방 난임치료의 임신 성공률은 과학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각각 진행한 연구에서도 일반적인 자연 임신율보다 낮거나 유산율이 높은 결과가 확인됐다"
박으뜸 기자25.05.13 12:59
"분만할 병원이 없다"‥고령화·저수가에 무너지는 산부인과 인프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내 출생아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고위험 산모 비율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산아, 저체중아, 다태아의 비율도 함께 늘면서 고위험 분만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의료계는 분만 인프라가 이러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부인과는 이미 고사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고위험 산모를 위한 진료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분만 의료기관 감소는 이미 매우 우려스러운 수준이다. 2021년 기준 전국 63개 지자
박으뜸 기자25.04.07 05:54
'산부인과 의사 아빠가 초등학생 딸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출간
분당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김슬기 교수가 초등학생을 위한 성교육 도서 '산부인과 의사 아빠가 초등학생 딸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슬기 교수는 생식내분비학의 저명한 의학자이자 두 딸을 둔 아버지로서 사춘기를 앞둔 아이들이 신체적 변화뿐만 아니라 감정적 변화까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돕기 위해 이번 책을 집필했다. 책은 '왜 나는 친구들보다 빨리 변할까?', '생리는 왜 하는 거야?', '엄마와 아빠는 어떻게 나를 낳았어?' 등 성에 대한 인식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가질만한 현실적인 질
이정수 기자25.03.27 11:48
충남대병원 산부인과 김유진 교수 로봇수술 200례
충남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김유진 교수가 최근 다빈치 Xi와 SP를 이용한 자궁난소질환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난소종양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 정밀도를 높이고, 수술 후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로봇수술은 최첨단 로봇시스템을 사용해 의사가 직접 집도하는 최소 침습 수술로 환자의 환부에 작은 구멍만 낸 뒤 수술기구인 로봇 팔을 삽입한 후, 의사는 원격조종장치 '콘솔'에 앉아 원격으로 로봇 팔을 조
조후현 기자25.03.26 17:13
강남차병원, 국내 최초 산부인과 로봇수술 7,000례 달성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산부인과는 지난해 말 로봇수술 7,000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산부인과 최단 기간 최다 성과다. 2024년 로봇수술을 가장 많이 한 진료과는 산부인과로, 국내 산부인과 로봇수술 건수는 2만 2천여건이다. 강남차병원은 작년 한 해 1,400례 이상 시행했다. 2024년까지 국내 산부인과 누적 로봇수술건수는 10만 7000여으로 강남차병원 로봇수술 7000례는 이 중 약 7%를 차지한다. 출산연령의 증가로 젊은 여성들의 자궁, 난소 질환 발병률이 증가하고 가임력 보존이 중요하게
최봉선 기자25.02.05 09:49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 모친상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 모친 이봉주 님 26일 별세. ▲빈소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 28일 ▲연락처 : 02-833-3794 ▲장지 : 서울추모공원-천안공원묘
조후현 기자25.01.27 13:58
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이승호 교수, 인천시장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산부인과 이승호 교수(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소장)가 성폭력 피해자 의료자문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승호 교수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여성 및 아동 폭력 피해자, 가족을 포함해 다양한 사례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독려했다. 특히 의료자문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협조를 통한 통합적인 지원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사명과 긍지로 피해자 지원을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는 19세 미만의 성폭
김원정 기자24.12.02 17:18
GC-휴먼스케이프, 베트남 산부인과 진단검사 시장 진출 MOU
GC(녹십자홀딩스, 대표 허용준)가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인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와 '베트남 산부인과 진단검사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베트남에서 산부인과 진단검사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휴먼스케이프는 마미톡이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산부인과 의료진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며, GC는 베트남 산부인과 진단 검사 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여 이에 맞는 진단검사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GC는 진단검사 사업을 시작으로 베
최봉선 기자24.11.11 10:24
김금석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보험부회장 본인상
김금석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보험부회장 7일 별세. ▲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5호실 ▲ 발인 : 11/9(토) 오전 7시 ▲ 장지 : 분당 야탑 봉안당홈 ▲ 연락처 : 정지은 (010-9070-7211) ▲ 마음 전하실 곳 : 국민은행 279210094110 정지은
조후현 기자24.11.07 10:45
무너지는 의원급 산부인과 분만 인프라…"지원 시급"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원급 산부인과 분만 인프라가 무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산부인과의원 가운데 분만수가가 청구되지 않은 의료기관 비율은 88.4%를 기록했다. 특히 광주, 전남의 경우 지난 2022년 이후 분만수가를 청구한 산부인과의원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까지 분만수가 청구가 월평균 1건도 되지 않는 지자체도 10곳에 달했다. ▲대구 서구 ▲경기 안양만안구 ▲강원 영
조후현 기자24.09.19 11:20
볼리비아 연수단,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방문
볼리비아 연수단이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방문, 장애여성 성·재생산권 관련 선진 의료 현장을 확인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3일 장애친화 산부인과에 볼리비아 연수단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볼리비아 법무부, 국가장애인위원회 및 장애분야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진행하는 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찾아 장애여성 성·재생산권 관련 선진 의료 현장을 확인했다. 이대목동병원은 2021년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원사업에 선정돼
조후현 기자24.08.27 10:44
1228억 써서 750억 번 산부인과…수가 불균형 '심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건강보험 급여진료로 원가보전이 가능한 과가 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년간 누적·심화된 수가 불균형을 바로잡는 것이 필수의료 문제 해결 선결 조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1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진료과목간 급여진료 비용과 수익자료에 따르면 원가보전율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건보공단으로부터 지난 2021년 신설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의료비용분석위원회 분석 자료를 제출받았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신포괄수가
조후현 기자24.08.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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