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
최성훈 기자
24.07.23 09:32
한국로슈, '로슈 NI 서밋' 행사 성료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최근 진행된 '로슈 NI 서밋(Neuroimmunology Summit) 2024' 심포지엄을 통해 자사의 신경면역질환 치료제 '엔스프링(사트랄리주맙)'과 '오크레부스(오크렐리주맙)'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신경면역질환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신경면역질환 중 하나인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NMOSD) 및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을 주제로 심도 있는 고견을 주고받는 학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립암센터 신경과 김호진 교수와 인제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7.22 05:58
전공의 기다린다는 올특위…"조규홍 장관이냐" 내부 비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해산 권고 등 의료계 내부 실효성 비판에도 존속을 결정했다. 계속되는 집행부 불통 행보에 지역의사회에선 대의원회 역할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올특위는 존속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된다. 올특위는 범의료계 협의체를 표방하며 출범했지만 전공의와 의대생이 직접적으로 불참 의사를 밝히며 실효성 논란이 이어졌다. 투쟁 전면에 나선 전공의와 의대생 없인 정부와 대화·협상 여지도 없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만장일치제를 원칙으로 하는 올특위 특성상 비워 놓은 전공의와 의대생 자리로 인해 결정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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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7.15 15:18
임현택 회장, 탄핵 여론 정면돌파…"극히 일부의 바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탄핵 여론에 대해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어느 집행부에나 있던 극히 일부의 바람'이라며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서도, 원인이 된 전공의·의대생과 대립이나 비판에 대해선 시행착오를 인정하며 성의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임 회장은 15일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서 나온 탄핵 여론 관련 질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회장은 '탄핵 여론'이나 '식물회장' 등 언론 보도에 대해선 "식물을 좋아한다. 식물 회장이 됐다거나 탄핵이 임박했다는 얘기는 굳이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의협 회무를 흔들고 싶어 하는,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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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7.15 05:56
올특위 해체 건의 이면엔…임현택 회장 향한 '마지막' 믿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집행부에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해체를 건의하고, 집행부가 전면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시도의사회장단 일각에선 집행부에 탄핵 명분을 건 '마지막' 기회를 제시한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지난 13일 의협 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올특위 해체와 집행부 전면 등판을 건의했다. 집행부는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시도의사회장협의회 건의를 논의해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주목할 점은 시도의사회장단 건의가 갖는 의미다. 시도의사회장들은 올특위 해체와 집행부가 전면에 나서라는 두 가지를 주문했다. 의료계 일선에선 이미 임 회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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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07.12 11:54
의사·국민 동의 가능한 '의료사고안전망' 구축 '미지수'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필수의료패키지'에 포함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정책이 국민과 의사가 동의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12일 의료정책연구원 문석균 부원장은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대한 고찰'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아울러, 정부가 의료현장에서 생각하는 문제점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지난 2월 정부에서 발표한 필수의료패키지 중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은 ▲ 의료인 형사처벌 부담 완화 ▲ 피해자 권리구제체계 확립(소송 전 조정·중재 및 선제적 보상 활성화) ▲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 강화 ▲응급실 안전 강화 등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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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7.11 11:58
의협, 전공의·의대생 간담회 난항…지역에선 "불통" 비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젊은 의사들과 신뢰 회복을 위해 전국 의대를 돌며 찾아가는 간담회를 진행 중이나, 만남에서부터 난항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작 지역 전공의·의대생과 스킨십을 유지 중인 지역의사회엔 협조 요청도 하지 않아 불통 행보 비판도 나온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전공의-의대생 전국 간담회는 난항을 겪고 있다. 첫날인 지난 8일 충청북도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전공의와 학생이 한명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도 지역을 찾은 둘째날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빈손 간담회가 이어지는 이유는 전공의-의대생이 의협에 갖는 불신에 기인한다. 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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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7.10 12:21
"전공의 복귀대책, 계략만 가득"…개원가도 비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내놓은 전공의 복귀대책에 의료계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전공의 복귀를 위해선 속뜻을 숨긴 대책이 아닌 정책 백지화가 첫 단추라는 지적이다. 10일 전라남도의사회는 성명을 내고 정부가 발표한 전공의 복귀대책을 비판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나서서 발표했지만, 해결책은 없고 조종과 계략만 숨어 있다는 지적이다. 전라남도의사회는 정부가 전공의 사직 여부 확정을 수련병원 책임으로 돌리고, 미이행 병원은 내년도 정원을 감축하겠다며 병원을 이간질했다고 짚었다. 정부 대책은 또 병원-전공의, 교수-전공의를 이간질하고, '가을 턴' 모집은 지역·과별 전공의를 이간질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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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7.08 05:56
전공의·의대생 기다리는 올특위…신뢰 회복 가능할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전공의·의대생 참여 없이는 대화 여지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공의·의대생이 대한의사협회 차원 독단적 합의 우려에 선을 긋자 신뢰 회복에 나선 모습이다. 올특위는 지난 6일 3차 회의를 열고 주요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올특위가 가장 먼저 강조한 부분은 의정갈등 상황 주체는 전공의와 의대생이라는 점이다. 이와 함께 전공의·의대생 참여 없이는 어떤 대화의 여지도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특히 올특위 구성, 목적, 방향 등을 전공의·의대생과 원점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는 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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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7.05 06:00
"政 의사 수 추계 허구적…'부족' 아닌 '필요' 초점 맞춰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근거로 삼은 의사수 추계 자체가 과학적이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추계는 변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의사수 추계가 정확히 맞아 떨어진 적은 없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얼마나 부족할까'가 아닌 '어떤 의료를 원하는가'에 초점을 둔 사회적 합의가 우선돼야 하며, 이후 '얼마나 필요할까'를 찾아 의사인력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는 시각이다.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은 4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 같은 주장을 제기했다. 안 원장은 세계 어떤 나라에서도 의사수 추계로 실제 의사수를 맞춘 적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방법론이 갖는 한계를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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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7.03 15:06
경상북도의사회, 저출생 극복 저출생대책위원회 개최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2일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본회 저출생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저출생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 20일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선포'에 따라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성금 기부를 위해 경북의사회에서 자금 1000만 원을 기부하고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추진 사업 공모에 참여하면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 추진 방향 및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첫 회의를 실시했다. 먼저 난임·노산 부부를 비롯해 임신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있는 시도민을 대상으로 '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건강한 임신과 난임 극복'를 실시한다. 출생·분만&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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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24.07.03 08:20
이원의료재단, '바이오플러스-인터팩스 코리아' 참가‥센트럴랩 홍보
이원의료재단(대표이사 이덕구) 임상연구센터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팩스 코리아 2024'에 부스를 설치해 센트럴랩 홍보활동을 가속화한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인터팩스 코리아는 국내외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며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원의료재단 임상연구센터는 센트럴랩 서비스를 홍보하며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센트럴랩은 임상시험을 위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이원의료재단 임상연구센터는 다양한 임상시험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센트럴랩의 핵심 역량과 서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7.03 05:55
전공의도 의대생도 선 그은 올특위…내부서도 쓴소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공의와 의대생이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와 선을 분명히 그으면서 대표성과 실효성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특위 내부에서도 전공의·의대생 참여를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기구가 필요하다는 쓴소리가 나오는 모양새다. 2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의회는 올특위 참여 여부에 재차 선을 그었다. 의대협은 기존에 제시한 8대 요구안이 아닌 의협 차원 3대 요구안이 나왔다는 점을 지적했다. 지난 1일엔 대회원 서신을 통해 주체성을 강조하며 타 협회·단체에 휘둘린 결정은 없을 것이라 강조하기도 했다. 의대협 8대 요구안에 기초한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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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7.02 06:00
"지역의료 붕괴 중 의대 증원 힘겨루기만…정부 이해 불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지역의료 붕괴가 초고령사회를 맞아 속도를 더하고 있다는 현장 시각이 제기된다. 당장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10년 후 낙수효과에 기댄 의대정원 증원으로 힘겨루기만 하고 있는 정부를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 인터뷰를 통해 지역의료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경북 지역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 언급했다. 경북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20% 이르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면적은 넓지만 인구는 적은 지역 특성도 의료체계 붕괴를 가속시키고 있다. 일례로 영양군의 경우 인구는 1만500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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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7.01 14:32
박근태 제15대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취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박근태 제15대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이 1일 공식 취임했다. 박 회장은 새로운 리더십으로 대한개원의협의회를 이끌어 나가며, 의료계의 중요한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의료 환경 어려움을 지적하며 정부의 의료 정책에 대한 비판과 함께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소통과 화합'을 통해 대한개원의협의회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회원 고충을 즉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회원 소통 강화에 나선다. 회원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핫라인을 개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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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6.28 14:11
내과의사회-코르트 업무협약…혈압관리 솔루션 제공
대한내과의사회가 의료기기 전문기업 코르트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혁신적인 혈압관리 솔루션 제공을 통해 내과진료 질을 높이고,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정용 대한내과의사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과의사들이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내과의사들이 임상현장에서 직면하는 혈압측정값의 불규칙성과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고 환자에게 더욱 정확한 진단결과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르트 차기철 대표이사는 "대한내과의사회와의 협약은 KOROT P3 Accurate의 신뢰성을 더욱 높여줄 중요한 기회"라며 "내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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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6.25 12:28
의사·의대생 경찰 수사…의협 "윤 정부, 양아치 짓" 비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집단휴진에 참여한 서울대병원 의사 등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자 대한의사협회가 강도 높은 비난으로 맞섰다. 의협은 지난 24일 성명을 내고 의료계를 향한 경찰수사 착수를 맹비난했다. 앞서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지난 2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집단휴진 관련 진료거부 혐의로 보건복지부에서 수사 의뢰한 대학병원 의사 3명과 일반 시민이 고발한 의사 2명 등 5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양아치 짓과 같은 행태'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료 정상화를 위한 전문가 양심과 사명을 바탕으로 한 정당한 의사 표명에 대한 부당한 국가 공권력 탄압이라는 지적이다. 의협은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6.25 05:58
의협 27일 무기한 휴진 입장 선회…사실상 '유야무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27일 대한의사협회 차원 의료계 전체 무기한 휴진은 사실상 무산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개원가는 물론 의대 교수 측 동의도 얻지 못하면서 시점을 명시한 집단휴진이 아닌 직역별로 준비되는 대로 동참한다는 방침으로 선회하면서다. 24일 의협 최안나 대변인은 27일 무기한 휴진이 예정대로 진행되는지에 대한 기자 질문에 "세브란스를 시작으로 각 직역이 준비되는 대로 동참하신다"고 답했다. 이는 기존 발표보다 한참 물러난 입장이다. 앞서 임현택 의협 회장은 지난 18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폐회사에서 "의대정원 증원과 의료농단 패키지 강요, 전공의·의대생 부당한 탄압 즉각 중단을 요구한다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6.22 21:58
대한개원의협의회장에 박근태…"위상 정립 나설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개원가 단체를 이끌 수장인 대한개원의협의회장에 박근태 전 대한내과의사회장이 당선됐다. 22일 대개협은 정기평의원회를 열어 제 15대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장과 박근태 전 대한내과의사회장, 좌훈정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장 3파전으로 치러졌다. 1차 투표에서는 좌훈정 후보가 36표, 박근태 후보가 34표를 얻으며 결론을 내지 못했고,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결선투표에서는 박근태 후보가 38표, 좌훈정 후보가 37표를 얻으며 1표차로 결과를 뒤집었다. 박근태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개원가 단체 수장인 대개협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보험과 의무 파트도
개원가
김원정 기자
24.06.20 16:44
의협 "政 대화인지, 탄압인지 입장 분명히 해 달라" 촉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는 대화인지, 탄압인지 입장을 분명히 해주기 바란다. 말로는 대화하자고 하면서 이렇게 부당한 압박과 협박을 일삼는 것이 어떻게 대화를 하자는 겁니까?" 대한의사협회 최안나 총무이사겸 대변인은 20일 오후 의협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의협 공정위원회 조사 및 임현택 회장 경찰 조사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안나 대변인은 "정부는 오늘 오전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형식과 의제에 구애없이 의료계와 대화를 하겠다고 제안하면서도, 동시에 죄 없는 전공의들에게 내린 부당한 명령을 취소하기는 커녕, 이에 대한 부당한 죄목을 씌워서 의협 회장을 조사하고, 의협을 해체한다는 등의 협박과 탄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6.18 12:00
[총파업 현장] 개원가 휴진 열기 미지근…50곳 중 휴진 4곳 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 집단휴진 당일, 개원가 휴진은 뜨뜻미지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메디파나뉴스가 고양시 일원을 취재한 결과 반경 2km 병의원 50여 곳 가운데 정기휴무가 아님에도 휴진하는 의료기관은 4곳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집계한 휴진 신고율 4%보단 높은 편이지만, 환자가 불편을 느낄 수준은 아닌 셈이다. 실제 진료과별로는 정신건강의학과가 2곳이었고,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가 각 1곳이었다. 세 진료과 모두 반경 2km 내 다른 병의원이 존재하는 과목이다. 오후 진료를 하지 않고 1시에 마치는 의료기관도 4곳 있었다. 정기적인 단축진료가 아닌 점으로 미뤄볼 때 오후 2시 여의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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