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7 18:34
최광훈 예비후보 "전문의약품 취급 한약국 행정처분 환영"
최광훈 예비후보가 지방자치단체 및 사법당국이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전문의약품을 불법으로 취급한 한약사 약국에 행정처분 및 수사를 개시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7일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최광훈 예비후보는 "대한약사회장 재임 기간 내내 일관되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다"면서 "한약사의 불법 의약품 취급에 대해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번 정부의 결단은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시의적절한 조치라 평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일반의약품 판매를 더 이상 좌시해선 안 된다"며 "복지부는 이제라도 속히 면허범위 외 일반의약품을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최인환 기자
24.11.07 16:26
한일권 후보 "회원민원신고센터·법률대응팀 구축, 고충 함께 할 것"
한일권 후보는 7일 광명시약국을 방문해 회원을 든든히 지키는 경기도약사회가 되겠다는 공약을 전했다. 약국을 하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악성민원과 임대 및 권리금 문제, 기타 업무상 발생한 행정/사법적 문제는 혼자서 감내하기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다. 한일권 후보는 "수원시약사회장과 경기도약사회 회원고충처리 담당부회장 6년을 하면서 누구보다 이러한 회원의 아픔을 함께 하고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다"며 "이제 그동안의 경험을 총망라해서 체계적이고 신속한 회원 민원고충처리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 후보는 공약으로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면서 회원이 당면한 고충과 민원을 즉시 신고 접수하는 '회원민원신고센터&rsq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7 12:05
최광훈 예비후보, 첫 유세지로 강남구 방문
비대면진료 위험 해소 및 약 배달 저지 강한 의지 담아
6일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최광훈 예비후보가 7일 첫 유세지역으로 강남구를 방문했다. 의료 인프라가 가장 발달한 강남구는 대형병원과 제약사가 밀집해 있고, 약사회 회원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지역이다. 동시에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과정에서 지역 보건의료를 책임지는 동네약국과 영리 플랫폼 기업들 간의 갈등이 가장 첨예하게 드러나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유로 최광훈 예비후보는 비대면진료의 위험해소와 약배달 저지의 강한 의지를 담아 첫 유세지로 강남구를 선택했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시작 당시 약 배달이 허용되는 것에 대한 회원들의 걱정이 많았고, 심지어 창고형 배달전문약국까지 등장하는 상황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7 10:19
박영달 예비후보 "한약사 문제 반드시 해결" 약속
약사법 개정…한약제제 구분·한약사 업무범위 명확히 해야 연일 약사 회원과 소통 행보 이어가 "변화 이끌 것"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한약사 문제에 대한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영달 예비후보는 연일 약사 회원을 만나 고충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6일에는 경상북도약사회 구미시와 경산시 약사 회원들을 찾아 민의를 듣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회원들은 약사 권익 신장을 위해 회무에 진심이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회장을 원하고 있었다. 특히 한약사 문제와 관련한 어려움과 불안함을 많이 토로했다"며 "회장이 되어 한약사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어느 누구도 약사 직능을 넘보지 못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약제제를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7 10:12
권영희 예비후보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접통보로 전환해야"
대체조제 활성화를 통해 의약품 품절사태 해소 기대 효과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대체조제 사후통보 절차를 간접통보 방식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영희 예비후보는 지난 6일 부산지역 약국을 방문해 선거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회원들을 만나보니 의약품 품절에 대한 스트레스로 너무 힘들어 하고 있다"며 "품절 의약품 처방은 대체조제로 해결하는데 대체조제 후 사후통보가 또 다른 스트레스로 작용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장에서 대체조제 후 사후통보를 유선 또는 팩스로 해야 하는데, 처방전에 팩스번호가 기재 안 된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이 경우 유선으로 병의원에 사후통보를 하는데 병의원에서 다른 약국은 약이 있는데 왜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7 09:33
박영달 예비후보, 선거운동 3일차 구미·경산 지역방문
박영달 예비후보가 전남과 광주 약국 방문에 이어 경북약사회 구미시와 경산시 약사 회원들을 찾아 민의를 듣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 측은 구미시 분회의 A약사가 "재선에 관심두지 마시고, 약사 권익 신장을 위해 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고, 경산시 분회의 B약사는 "후배 약사들을 위해 헌신하는 회장이 되어주고,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선배 약사가 되어주길 바란다"는 민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C약사에게서는 "한번 양보 해준 후배가 회장에 나왔으면 선배가 후배에게 길을 열어줘야지 길을 막아서면 안된다. 그것은 잘못이고 욕심이다. 같은 동문인데"라는 안타까움이 묻어난 응원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박영달 예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7 06:00
이명희 예비후보, '약사행복캠프' 본격 선거 운동 착수
8일 교보타워 노블리에홀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 개최 '본회-서울시약 정책협의체' 구성…대관TFT 통해 정책 대응
이명희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오는 8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소재 강남교보타워(A동 5층 노블리에홀)에서 선거 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약사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명희 예비후보는 36년 간 약사회 회무 역량 노하우를 통해 '약사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그 첫 행보로 '본회-서울시약사회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금천구약사회장 재직 시절 반품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든 서바나 교품몰은 코로나로 인한 의약품 품절사태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약사회 회장이 되면 현재 직면한 불용재고의약품, 줄을 잇는 약가인하, 의약품 품절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6 17:46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중앙대)이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 예비후보는 6일 제40대 대한약사회장으로서의 마지막 업무를 소화한 뒤 이날 오후 대한약사회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를 방문해 차기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 예비후보는 오는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16일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6 15:36
연제덕 예비후보, 경기 지역 병원약사 및 약국 현장 고충 청취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 및 의약품 수급 불안정 해소 약속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후 첫 행보로 경기 지역 병원약사와 약국을 찾아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연 예비후보는 5일 일산병원·동국대병원·백병원·국립암센터 약제실과 주변 약국을 방문해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연 예비후보는 "병원과 약국 현장에서 우리 약사 회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덕여대·덕성여대·이화여대·서울대·숙명여대 동문회장의 약국을 방문해 좋은 기운을 얻었다"면서 "회원들이 주신 많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약사 직능 권익 확대를 위해 힘쓸 테니 많이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6 12:34
한일권 예비후보 "경기도형 약사 참여 통합돌봄 모델 도입"
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는 5일 경기도 시흥시 회원약국을 방문했다. 시흥시는 경기도에서 선도적으로 방문약료 시범사업을 시작한 곳이다. 초고령화사회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지역사회 돌봄과 의약품안전사용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약사회의 노력으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법률'이 통과돼 약사가 약국을 넘어 지역사회 곳곳에서 약물관리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약국 약사에게는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라는 전문약사제도 시행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 경기도약사회는 가장 모범적으로 방문약료사업, 다제약물관리사업 등으로 약사직능을 넓히고자 노력해 왔으며, 전문교육프로그램을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6 11:59
권영희 예비후보 "선결과제는 정부주도 공적전자처방전"
비대면 진료 법제화, 성분명 처방과 공적전자처방전이 선결과제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는 비대면 진료 법제화보다 정부주도 공적전자처방전 전달 시스템 구축과 성분명 처방 의무화가 급선무라고 피력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내 약국들과 분당서울대병원 약제과를 방문해 회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의견을 청취했다. 권 예비후보는 "비대면 진료 처방전과 관련해 많은 우려의 의견들을 주셨다"며 "팩스 처방전이 병원에서 직접 보내는 건지 플랫폼 업체에서 보내는 건지 확인이 어렵고, 스마트폰에 저장된 처방전 사진이나, 팩스 전송 사본을 보여주며 조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약국 업무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권 예비후보는 "회원들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6 11:28
박영달 예비후보 "지방소도시 약국 심폐소생 필요"
박영달 예비후보는 민주화의 성지 광주광역시를 찾아 150여 개 약국 회원들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정현철 전 광주광역시회장(전 대한약사회부회장)은 "박 예비후보가 함께 지부장을 하면서 능력은 충분하게 검증되었으니 꼭 당선되길 바란다"며 "당선되면 꼭 원팀 약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했다. 이어 전남대학교병원 약제부를 찾은 박 예비후보는 약사들과의 소통 자리에서 병원약사의 고충을 듣고, 병원약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보상수가 및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조만간 병원약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좀 더 많은 의견을 듣겠다고 답했다. 박영달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5 21:15
권영희, 선거사무소 개소식 "나는 싸워본 사람, 사고치겠다"
대체불가능한 보건의료 직능인 약사로서의 자부심 강조 현 집행부 비판…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 드러내 젊은 피 김인학 선대본부장 등 지지 호소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숙명여대)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약사회로의 변화를 약속했다. 지난 2일 오후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선거운동에 나선 권영희 예비후보는 5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명달로 9길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막강 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권영희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여러분과 함께 행동하고 실천하는 강한 대한약사회, 자랑스런 약사직능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술들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변화하는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장봄이 기자
24.11.05 15:58
한일권 예비후보 "의약품 공급 부족, 법적지위 위원회가 관리해야"
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가 의약품 공급부족 문제와 관련해 종합적인 관리 및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는 5일 "대한약사회가 추진 중인 수급불안정 의약품 관리위원회 법제화가 속히 통과돼 공신력과 강제성이 있는 관리 체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일권 예비후보는 이어 "법적 지위를 가진 위원회를 통해 공급 유통과 사용에까지 합리적으로 관리해야 하고, 우선 품절약에 대해서는 대체조제 통보를 면제하고 성분명 처방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품절약에 대한 사용량 약가 연동제 보완도 필요하다"면서 "사용량이 많아지면 약가가 인하돼 출하량을 조절, 수급불안정이 발생하는 문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5 15:17
박영달 예비후보, 민주화의 성지 광주·전남 찾아 소통 행보
대한약사회장 공식 선거운동 2일차에 돌입한 박영달 예비후보는 민주화의 성지 광주광역시 회원들을 찾아 소통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4일에는 전남의 여수, 순천, 목포 등 100여 곳의 약국을 방문하며 회원들을 직접 대면했고, 회원들에게 의견을 들었다. 저녁에는 전남도약사회 조기석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통해 정책과 비전을 설명하고, 전남약사회의 고충과 필요한 부분, 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회원들은 "역동적이고 강한 약사회를 만들어 약사를 위한 약사회를 만들기를 바란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특히 전남지부를 직접 찾아 간담회를 같이한 후보는 박영달 예비후보가 유일하다며 "꼭 당선되어 전남지부에 다
주.사.기
최인환 기자
24.11.05 11:57
[주.사.기] 정신신경용제 주력 '환인제약', '시너지' 신사업 추가
지난해 '정신신경용제' 매출 1768억원, 전체 77% 차지… 證, 올해 2000억 매출 전망 '해열소염진통제', '순환기용제'도 성장세 지속하며 '정신신경용제' 위주 매출 변화 하반기 건기식 업체 '비피도'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 예고…'애즈유'와 시너지 기대
과거부터 현재까지 제약사들은 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해왔고, 바이오업체들은 그 외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과 전략에 도전하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 끝없는 성장과 변화는 제한돼있는 내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각 제약사와 바이오업체는 선택과 집중, 다각화와 전문화 등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주력사업' 확보와 유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주력사업 살펴보기, 줄여서 '주사기' 코너에서는 각 제약사와 바이오업체 성장에 앞장서고 있는 주력사업이 갖는 입지와 영향력,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환인제약은 '좋은 기업을 만들고, 그 기업을 통해 자기 발전과 건강한 사회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5 10:53
권영희, 품절의약품 성분명 처방 의무화 실현 약속
"회원의 고통 더 이상 외면하지 않겠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서초구를 시작으로 약국방문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회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서초구약사회는 친정이자 약사회 회무를 처음 시작한 지역으로 남다른 감회가 있다"고 소회를 밝히며 "방문약국마다 다들 너무 반겨주시고 응원의 말씀을 해주셔서 희망의 에너지가 충전됐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요즘 품절의약품 때문에 너무 힘들다는 말씀을 많이 한다. 특히, 부광약품의 약들은 지난달에 대한약사회 신청을 통해 한차례 공급을 받기는 했지만, 그 이후로 여전히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불만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품절약 문제에 대해 권 예비후보는 "수급불안정 의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5 10:36
박영달 예비후보 "선관위 1차 경고처분 부당" 항변
출마선언 시 공약발표가 사전선거 운동이라는 것은 납득 어려워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의 경고 조치에 대해 부당하다고 항변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전체 유권자 회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예비)후보 등록 전 개인 SNS 상에 본인의 선거공약을 게시했기 때문에 이를 사전 선거운동으로 판단해서 경고(1차)처분을 했다고 알렸다. 박영달 예비후보에 대한 선관위 고발은 선거중립의무자인 현 대한약사회 상임이사에 의해 이뤄졌다. 해당 대약 상임이사는 박영달 예비후보에 연이어 권영희 예비후보에 대해서도 고발을 진행했고, 권영희 예비후보도 잠정적 경고처분을 받았다. 잠정적 경고처분이란 경고를 주기로 선관위에서 결정했지만, 경고대상자의 소명서를 받아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5 10:00
박영달 대약 예비후보, 1번 공약 '약사공제조합설립' 로드맵 공개
약화사고 보상기능 및 광범위한 복지기능 구상 중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표한 1번 공약인 '약사공제조합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5일 공개했다. 박영달 예비후보는 "약사공제조합은 약화사고 보상기능과 함께 약사복지 및 후생사업 기능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단체 중 하나인 의사협회의 경우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을 설립했지만, 의료사고를 냈을 때의 보상에 주로 국한하고 있다. 그러나 약사공제조합은 교원공제조합이나 군인공제조합처럼 약사회원들을 위해 저축, 보험, 대여, 상조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범위한 복지기능을 생각하고 있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5 09:43
한일권 예비후보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행정처분하라"
민생회무를 강조한 한일권 경기도약사회 예비후보가 경기도 관내 약국을 방문하여 여러 회원님의 고충과 요구를 듣고 있다. 4일에는 안산시 약국을 방문한 한 예비후보는 회원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 중 하나가 한약사의 면허범위를 넘어선 무분별한 일반의약품 판매를 근절시켜 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일권 예비후보는 한약사 면허범위와 관련한 입장을 정리했다. 한 예비후보는 "약사법 2조에서 '약사(藥事)'란 한약에 관한 사항 외의 약사(藥事)에 관한 업무(한약제제 포함)를 담당하는 자, '한약사'란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약사(藥事)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서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자로 정의하고 있다"면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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