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1 11:14
권영희 예비후보 "'정숙한 세일즈' 약사직능 왜곡, 사과하라"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약사 없는 약국서 의약품 판매 장면 나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는 약사법 위반 편의점 상비약 확대 빌미 제공 위험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9일 JTBC에서 방영한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의 내용 중 약사직능을 왜곡한 부분에 대한 삭제와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권영희 예비후보는 "방송 내용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 약사가 약국 직원에게 약사 없이 약국에서 근무를 하도록 부탁하는 장면과, 약국 직원이 약사도 없는데 약국에서 환자에게 의약품을 판매하는 장면은 명백한 약사법 위반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불법행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방송에서 내보내는 행위는 시청자들에게 의약품은 일반인이 판매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약사직능을 왜곡 시킨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약사가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0 17:41
[현장포토] 동덕여대 동문회 찾은 대약·서울·경기 예비후보들
대약회장 및 서울, 경기 지부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자 총 출동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윤영미) 제37회 정기총회가 10일 오후 호텔 리베라 베르사이유홀에서 개최됐다. 예비후보 등록으로 공식 선거운동이 가능해진 이후 처음 개최되는 동문회인 만큼, 대한약사회장(권영희, 박영달, 최광훈), 서울시약사회장(김위학, 이명희), 경기도약사회장(연제덕, 한일권)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들이 현장에 총 출동했다. 공식 선거운동을 각 예비후보들은 이름이 적힌 띠를 두르고 인쇄물을 나눠주거나, 약사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기도 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선거운동에 열을 올렸다.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0 15:43
최광훈 예비후보 "대체조제 통보 개선, 성분명 처방 첫 단추"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대체조제 통보 시 전화, 팩스만이 아닌 전자우편이 기본 서식에 추가돼 보다 손쉬운 통보가 가능해진 것을 두고 성분명 처방 제도를 향한 첫 단추라고 설명했다. 지난 7일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을 통해 처방전 서식(별지 제9호서식)을 개정했다. 기존 처방전 서식의 경우 명칭, 전화번호, 팩스번호만 있었지만 전자우편이 추가된 것으로, 대체조제 통보 시 전화, 팩스만이 아닌 전자우편으로 보다 손쉬운 통보가 가능해지게 됐다. 최광훈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취임 직후부터 재임기간 동안 정부와 지속해서 성분명 처방 제도 도입을 추진해 왔다"면서 "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0 15:18
권영희 예비후보 "청년임원 할당제, 공모제 약속"
지역, 동문, 나이 불문…차세대리 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는 청년약사 임원 할당제, 공모제를 통해 미래세대를 준비하는 차세대 일꾼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8일 대전을 방문해 지역의 건강지킴이로 주민들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권 예비후보는 "대한약사회가 동문 중심으로 운영이 돼서는 안 된다"면서 "학교, 지역, 나이 가리지 말고 인재를 두루 영입해 회원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약사회를 만들고 미래 지향적인 정책을 펼쳐 달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약사회장 임기 초 상임이사와 청년 정책위원을 공개모집 했었다. 16대 1의 경쟁을 뚫고 발탁된 디지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0 15:06
박영달 예비후보 "품절약 문제 해결 총력 다할 것"
"정부기관이 관리하고 대한약사회 적극 개입해야" 회원들 품절약 문제로 힘들어...현행 균등 배분에도 불만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품절약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전국의 약사 회원들을 만나 고충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 후보는 지난 8일 서울시약사회 동대문구 약사 회원들을 찾아 민의를 듣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회원들이 품절약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품절의약품은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하게 해 의약품 생산 및 출하량, 실제 청구금액을 비교하면서 공급위기 가능성을 미리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품절 가능성이 있을 경우를 선제 파악해 생산망, 유통망을 확인하고 공급량을 확대하며, 꼭 필요한 경우에는 균등 배분을 하는 등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최성훈 기자
24.11.09 20:31
'민생 해결' 강조한 한일권...경기도약 회장 선거 승리 다짐
9일 한일권 예비후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출정식 개최 '민생해결부터 미래설계까지'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어 품절 의약품 공급 확대·성분명 처방 단계 도입 약속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일권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가 민생 해결을 강조하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한일권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약사회 회장 출정식을 갖고 "약사 회원 곁에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회장으로 지지해 준다면 무엇보다 약사들의 인생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면서 "약사 직능을 넘어서려는 한약사의 불법 행위 등에 대해서도 단호히 앞장서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회원에게 손해만 강요하는 약관 개선과 품절 의약품 공급 확대, 성분명 처방 단계적 도입 등을 약속 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린 약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문근영 기자
24.11.09 19:06
연제덕, 경기도약 회장 선거 출정식서 '검증된 리더' 강조
9일 경기도약사회관서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출정식 개최 "약사회 내부 정치적 토양 개선해 정치세력화 도모해야" "약국·한약국 명칭 분리, 교차 고용 금지하도록 법 개정할 것"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오늘 출정식이 경쟁 후보를 이기기 위한 선포일 뿐만 아니라 약사회 내부 구조적인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그 중심에서 제가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런 저와 뜻을 같이하는 모든 사람과 힘을 합쳐 약사사회의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연제덕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서울대)는 9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출정식을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연 예비후보는 "그동안 약사사회가 특정 동문, 특정 단체에 의해 주도되고 독점되는 걸 묵과했다"면서 "그 결과로 업무 역량에 따른 인재를 등용할 수 없었고,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연대와 조직화에 실패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이정수 기자
24.11.09 18:57
김위학, 서울시약 회장 출사표…"젊고 활력있는 약사회 만들 것"
9일 오후 대한약사회관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정식 개최 민생 해결, 미래 설계, 약권 수호 내걸며 선거 필승 선언 성분명처방 도입, 적정수가 인상 추진, 비대면 진료 등도 언급 국회의원 비롯 약사회 관계자 110여명 참석해 지지층 확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젋고 활력있는 약사회'를 내걸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위학 예비후보는 9일 오후 5시 대한약사회관 강당에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출사표를 냈다. 김위학 예비후보는 "서울시약사회는 반드시 해야 할 일, 시급해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 회원님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약사회, 회원님의 고통과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약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며 "약사 직능 발전과 회원 행복을 위해 큰 걸음을 내딛는 저에게 더 큰 애정과 관심으로 힘을 더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젊고 활력있는 서울시약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4.11.09 05:54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1주차 - 한미그룹·보령·동성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1월 1주차(11.4~11.8)에는 한미사이언스가 한미그룹 4년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는 815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이 담겼으며, 이는 외부 투자 유치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한미약품은 오는 11일 기업설명회를 결정하고 나섰다. 정황상 한미사이언스 전략에 대응하는 독자적인 사업전략이 발표될지 주목된다. 보령이 17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김정균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는 보령파트너스에 배정된다. 보령파트너스까지 특수관계인에 포함되면 보령 오너일가 총 지분율은 63%대까지 늘어난다. 특히 경영승계 과정에 있는 김정균 대표는 안정적인 우호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9 00:42
최광훈 예비후보, 성남 지역 약국 및 분당 서울대 병원 방문
최광훈 예비후보는 8일 성남지역을 방문해 선거유세를 이어갔다. 성남지역은 개국 약사들 뿐만 아니라 병원근무 약사들이 상당수 근무하고 있는 곳이다. 백제약국(약국장 한동원)을 비롯한 100여개가 넘는 성남분회 약국들을 방문한 최 후보는 회원들과 교류하며 여러 의견들을 수렴했다. 성남시 약사회원들은 최 예비후보에게 무엇보다도 전문약 취급 한약국에 대한 처벌 시작과 의약품관리료 인상, 전자우편을 이용한 대체조제 통보 편리성 확보를 환영했으며, 90일 이상 조제에 대한 수가 신설, 안과 조제료 개선 필요를 호소했다. 최광훈 후보는 지난 3년 동안의 결실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최인환 기자
24.11.08 21:32
이명희, 선거사무소 개소식 "'약사행복지수' 높일 것“
모든 약사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목표 최우선 과제는 대관업무 전담 TFT 구성, 눈 앞의 현안 해결하는 것 "행복해야 할 약사, 바로 당신"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이명희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이화여대 약대)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알렸다. 이명희 예비후보는 8일 저녁 서울 서초구 강남교보타워에서 '약사행복캠프' 개소식을 열고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명희 예비후보는 "1987년 서울 독산동에 약국을 열며 뿌리를 내린 후, 지금까지 36년간 약사회에서 많은 역할과 실무를 거치며 약사회의 희노애락을 겪어왔다"며 "약사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약사회 회장 자리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올해 금천구 한약사 약국 개설 사태를 겪으며 강력한 약권수호 정책을 위해 본회와 정책을 논의할 수 있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8 17:47
한일권 예비후보 "병원약사 업무환경 개선할 것"
인력기준 상향, 마약류 전담 인력 기준 마련 노력
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는 경기도내 약국 및 병원을 돌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가운데, 병원약사 근무 환경 개선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현재의 인력 기준으로는 병원약사들이 환자들에게 충분한 약물 관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어 법정 인력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약류와 관련된 업무를 전담하는 약사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약류 관리 전담 인력 기준을 마련하고 마약류 보고 절차 개선과 처벌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동 내에서 약사들이 환자 맞춤형 약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병동 전담약사제를 도입해 환자 개개인의 치료 상황에 맞는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8 17:35
박영달 예비후보 "한약사 일반약 판매, 반드시 뿌리뽑을 것"
지역 회원약국을 방문하고 있는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는 "한약국이 기존약국을 괴롭히는 일이 너무 빈번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약사회 기존 집행부는 오래된 약사 사회의 난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불난 집 불구경 하듯 나 몰라라 하고 있어 엉킨 실타래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빨리 개혁하고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예비후보는 "가장 어려운 숙제인 한약사 약국 문제는 약사법 개정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오늘도 현안을 듣기 위해 방문한 약국이 한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이었다. 밖에서 볼 때는 약국이었는데 안에는 약사가 아닌 한약사 있었다. 이 얼마나 황당한 일인가"라고 탄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8 14:45
권영희 예비후보, "병원약사 업무환경 개선할 것"
마약류 관리 업무 개선 및 처벌조항 완화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부산지역 종합병원 약제부를 방문해 조제실, 정보관리실, 의약품보관실 등을 살펴보며 병원약사들의 업무환경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병원약사들은 한 목소리로 "마약류 모니터링과 보고 절차 업무가 과중한데다 처벌 조항이 지나치게 엄격하다"며 "불합리한 처벌 조항을 완화해서 병원약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 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권 예비후보는 "병원약사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고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무엇을 고쳐야 할지 잘 알고 있다"면서 ▲법정 인력기준 개선을 통한 충분한 인력 충원 및 원내약국 무자격자 조제 근절 ▲원내약국 시설기준 마련을 통한 근무환경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8 14:40
연제덕 예비후보 "화성형 공공심야약국 모델 확대할 것"
늦은 밤부터 아침까지 지역 주민의 건강 지킴이 '약사'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가 화성형 공공심야약국 모델을 경기도 내 곳곳의 의료취약지역으로 확대하고 예산 증액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화성형 공공심야약국은 경기도형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와 달리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운영되며, 시간당 인건비는 5만 원이다. 7일 화성형 공공심야약국을 찾아 회원들과 소통한 연 후보는 "심야시간대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헌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회원들이 주신 좋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약사 직능 권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 후보는 특히 "현재 시 지원금으로 1.5배 가산한 야간 인건비가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8 12:15
박영달 예비후보 "한약사 문제, 구원투수로 나서겠다"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경북지역을 방문해 회원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7일 포항지역을 돌며 회원들의 고충과 의견,다양한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A약사는 "최근 약사로서 직업적 가치가 너무 땅에 떨어져 자존심이 상한다"면서 "해결사를 자칭해서 뽑아줬는데 3년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B약사는 "한약사 문제 해결한다고 호언장담 하더니 해결사는 어디 갔는지 아느냐"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한번 물어봐 달라"고도 했다. C약사는 "대한약사회가 회원의 권익보호에 신경을 쓰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나는 약국을 하면서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한약사에게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8 12:12
최광훈 예비후보 "편의점약 품목확대, 조건 완화 강력 반대"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편의점약 품목확대 및 24시간 운영조건 완화 시도를 강하게 반대했다. 최광훈 예비후보는 8일 입장문을 내고 "안전상비의약품이란 명칭과 달리 편의점약은 전혀 안전한 약이 아니다. 특히 편의점약이 의약품 안전관리에 치명적인 이유는 의약품 안전관리체계의 사각지대로 빠져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24시간 영업조건, 1회분 판매 조건, 교육 조건 등을 반드시 지키도록 제도를 만들었지만, 취지와 달리 편의점약 안전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예비후보는 "안전상비약 관련 편의점의 법규 위반율은 매년 90%이상에 이르고 있다. 법규
너의 약력(藥力)은
최성훈 기자
24.11.08 11:58
만성골수성백혈병 최신 TKI 치료제 '셈블릭스'
[너의 약력(藥力)은㉔] 셈블릭스 편 4세대 TKI이자 최초 STAMP 억제제 Ph+CML 3차 치료서 보수테닙 대비 우수한 MMR 달성률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안전성, 임상연구, 마케팅 전략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力)'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의 약력(藥力)은' 코너에서는 스테디셀러 약부터 신약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은 치료제들의 약력(略歷)을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어로도 약력은 'Resume'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죠. 그러한 의미를 살려 자기소개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8 10:10
권영희 예비후보 "한약사 문제, 전문적 입법 활동 필요"
약사법 개정을 위한 실무적 경험이 중요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한약사 문제의 해결을 위한 약사법 개정을 위해서는 대한약사회의 대관능력이 직능단체로서 전문적이고 치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6일 오후 부산지역 분회장, 자문위원 간담회에 참석해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을 한데 이어, 7일에도 부산지역 약국 방문 일정을 이어나갔다. 권 예비후보는 "부산에서도 한약사 개설약국이 난매를 일삼아 인근 약국에 극심한 피해를 주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달라는 회원들의 건의가 있었다"면서 "한약사들이 대형약국을 개설해 난매를 일삼게 된 것은 약사법의 미비한 점을 이용해 한약사를 교차고용한 일부 약사들에게 원죄가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08 05:59
경기도약 회장 선거, 2파전-3파전 막판 안갯속…쟁점은 '공약'
연제덕 vs 한일권, 한동원=? 선거 출마선언 비교 시범 및 연구사업 주력 vs 민생 해결 및 사업 효율화 예비후보 등록 안 한 한동원, 2파전/3파전 변수되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2024 경기도약사회장 선거'가 2파전이 될 것인지, 3파전이 될 것인지 막판까지도 불확실한 상태다.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이미 출마를 선언했던 연제덕, 한일권 예비후보는 등록 절차를 마쳤으나, 하마평이 계속 제기된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은 아직도 정확한 입장을 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 10월 25일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과 연락을 시도했을 때는 "곧 선언하려고 한다. 팀에서 논의 중이다"라는 답변을 받았으나, 7일 연락을 시도했을 때는 답변을 받지 못했다. 아직 출마선언 및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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