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4.11.19 05:58
상장 제약·바이오 영업이익률 살펴보니…원가·판관비 다양
77개 업체 연결·개별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보고서 분석 SK바이오팜, 판관비 크게 낮춰 영업이익률 개선 극대화 유바이오, 원가+판관비 동시 절감…종근당바이오, 원가 집중 SK바이오사이언스, 1년 새 판관비 60%p 증가…독보적 규모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4년도 3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영업이익률 증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영업이익률 개선이 업체마다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올해 3분기에는 영업이익률 개선보단 부진을 겪은 업체가 더 많았다. 이는 18일 메디파나뉴스가 77개 상장(코스피·코스닥) 제약·바이오 업체 연결·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보고서를 분석해 영업이익률 증감 현황을 집계한 결과다. 올해 3분기 누계 기준으로 영업이익률을 가장 많이 끌어올린 업체는 SK바이오팜이다. SK바이오팜은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율을 지난해 114.1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최인환 기자
24.11.18 17:39
한일권 후보 "한약사 편법약국 개설 저지"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취급이나 교차면허개설·편법개설 등은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막아낼 것"
최근 들어 한약사들의 문제가 상식적인 절차와 법적 규제를 넘나들며 원칙을 심하게 훼손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수원에서는 복합쇼핑몰 1층 복도의 한 구획에 용도변경까지 진행하면서 약국 개설을 준비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한일권 후보는 "어떠한 경우에도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취급이나 교차면허개설·편법개설 등은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막아내겠다"며 "김호진 수원시 분회장과 당시 긴급회동을 하고 지금까지 상황에 대한 긴밀한 대처를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동 후 수원시분회에서 의뢰한 건축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이 사건의 쟁점은 한약국을 개설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축물 용도변경신청을 하는 경우, 관할 행정청이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최인환 기자
24.11.18 12:32
연제덕 후보, 스포츠약학 발전 및 활성화 정책 약속
스포츠약학회, 연제덕 후보의 공약 환영 및 정책제안서 전달 "27년 경기도 화성 전국체전 스포츠약국 운영 추진"
연제덕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후보가 스포츠약학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연제덕 후보는 17일 스포츠약학회 학술제에 참석해 스포츠약학회(회장 정상원)와 간담회를 갖고 스포츠약학 발전을 위한 교육 콘텐츠와 환경 개선 등의 필요성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제덕 후보는 "최근 사회체육의 저변 확대에 따라 약사직능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등장하고 있고, 약사의 역할과 직능 확대를 위해 스포츠약학이라는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특히 이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와 과정 등의 시스템과 함께 이를 통한 경험 많은 스포츠약사의 배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연 후보는 "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8 12:21
박영달 후보, 공공심야약국 및 약사 권한 확대 전략 공개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공공심야약국 및 약사 권한 확대 전략을 18일 공개했다. 박영달 후보 측에 따르면, 2012년 제주도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시작한 공공심야약국이 국민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역할을 인정받아 내년부터는 전국 사업으로 법제화돼 시행된다. 공공심야약국은 국무조정실에서 실시한 투표에서 국민이 선택한 규제혁신 1위를 차지할 만큼 국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제도다. 2021년 경기도에는 20개소 약국이 심야에 불을 밝혔지만, 2024년 8월 기준 63개 약국으로 3배 이상 확대 운영되며 심야 시간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의 확대와 법제화는 약사 사회의 큰 경사이며 매우 긍정적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8 12:17
박영달 후보 "회원 관심 집중 분야에 적극 예산 반영할 것"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중앙대)는 지난 16일 강남구 회원들을 방문해 경기 침체와 처방감소로 힘든 11월의 약국 상황에 위로를 전하며 다양한 수가 인상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박영달 후보는 "해외 방문객이 많고 미용 및 시술관련 환자 수요가 많은 강남서초구 회원들을 위해 간단 명료한 외국어 복약안내 및 시술 후 약국케어를 위한 학술 부분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1인 약국이 많으므로 약국 간 소통을 위한 창구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7일에는 대한약국학회와 스포츠약학회를 찾아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주도하는 두 학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한약국학회에서 진행된 정기학술대회는 디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8 12:03
권영희 후보 "오토드럭스위치 제도 법제화 할 것"
선진국, 전문의약품 상시 재분류 통한 일반의약품 전환 이뤄져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는 안전성이 확보된 전문의약품을 상시 재분류해 일반의약품으로 자동 전환하는 이른바 '오토드럭스위치'를 법제화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재분류는 약사법에 분명히 명시돼 있는 바와 같이 의약품의 안전과 효능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수시로 재분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는 사회경제적 요구는 무시한 채 분업이후 2012년 단 한차례만 재분류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2년 대규모 재분류를 통해 32개 제제의 전문의약품이 일반의약품으로, 32개 제제의 일반의약품이 전문의약품으로 전환이 됐으며, 6개 제제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동시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8 10:47
최광훈 후보 "대체조제 간소화 반드시 이룬다"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디지털시스템을 이용한 대체조제간소화를 통해 약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건강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최광훈 후보는 "대체조제 간소화는 약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품절약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대체조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통보할 수 있는 시스템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체조제는 의사에게 팩스나 전화로 통보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시간이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전송 오류 가능성도 상존한다. 최 후보는 "이러한 비효율성은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약물 서비스를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메디파나 기자
24.11.18 07:42
[기고] 디지털 대전환시대 약사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디알엑스솔루션 박정관 대표이사(약국체인 위드팜 부회장, 약사)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에게 묻다!② 우리는 이미 디지털 혁신이 삶의 모든 측면에 깊숙이 자리잡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은 서비스를 연결하고 나아가 생활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새로운 디지털시대는 더이상 새로운 트렌드가 아니라 이미 확립된 현실입니다. 약국의 역할 또한 조제와 복약지도, 의약품 판매 라는 전통적 기능을 넘어 역할을 확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약사는 의약품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약료 전문가로서 고객이 원하는 바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대면 투약에 충실했던 약사의 역할은, 이제 시공간(時空間)에 구애 받지 않고, 약을 환자들에게 정확하고 안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4.11.18 05:59
상장 제약·바이오, 매출원가율 56%대 유지…부담↑ 업체 많아
77개사 3분기 누계 매출원가율 56.55%, 전년比 0.08%p↑ 매출원가율 증가 업체 42곳 > 감소 업체 35곳 SK바이오팜·휴젤·파마리서치 등 매출원가율 상위권 여전 매출 최상위권서 유한양행, HK이노엔 매출원가율 개선 뚜렷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4년도 3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매출원가비율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 제약·바이오 매출원가율이 지난해보다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늘었다. 지난해보다 매출원가율이 늘어난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았다. 17일 메디파나뉴스가 77개 상장 제약·바이오 업체 올해 3분기 연결·개별 재무제표 기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계 총 매출원가는 15조44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준 총 매출액 26조6069억원과 비교하면 56.55%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원가율 56.46% 대비 0.08%p(포인트) 높아진
경영실적분석
최성훈 기자
24.11.18 05:58
의료AI 기업 옥석 가려지나…올해 매출 '부익부 빈익빈'
루닛·뷰노, 올해 3분기 누적 최대 매출 달성 볼파라 M&A·필수의료 된 딥카스 효과 톡톡 코어라인소프트·제이엘케이 올해 실적 개선은 아직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주요 의료 인공지능(AI) 상장사들의 외형에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의료AI 쌍두마차인 루닛과 뷰노는 올해 3분기까지 꾸준히 실적을 확대한 반면, 코어라인소프트와 제이엘케이는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다. 딥노이드는 2, 3분기 들어 깜짝 실적을 기록했지만, 의료AI 산업에서는 실적 반등에 실패했다. 17일 메디파나뉴스가 국내 의료AI 상장사 5개 기업 분기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 루닛, 볼파라 인수 효과…첫 300억 달성 루닛은 3분기에만 매출 167억원을 기록, 사상 첫 연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 연매출 300억원은 국내 의료AI 상장사 중에서는 처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7 22:16
이명희 후보 출정식 "약사 행복 위해 최선 다할 것"
약사회 회무 36년 노하우 강조 신생 약대 젊은 약사들의 구심점으로 소통 노력할 것 약사의 행복, 국민의 행복 위한 찐일꾼으로 일할 것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약사에, 약사에 의한, 약사를 위한 이명희가 되겠다. 약사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서울시약사회장에 도전하는 이명희 후보(이화여대)가 17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명희 후보는 "선배들의 부름에 이끌려 약사회 회무를 한 짬밥이 36년이다. 과천에서 한약분쟁 때 최루탄을 맞아가면서 시위를 하고 울분을 토했었다. 지금도 약사사회의 현안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돼 가슴이 아파 어려운 시기에 구원투수가 되기 위해 나섰다"면서 "누구보다 약사가 먼저라는 생각이 서울시약사회장 후보로 나선 이유다"라고 출마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최인환 기자
24.11.17 13:34
한일권 후보, "다제약물 관리사업 참여 약사, 파격 지원 약속"
경기도약사회장 한일권 후보는 다제약물 관리사업 참여 약사 확대 및 동기 부여를 위해 파격 지원을 약속했다.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경기도약사회의 모범 사례로 전국적인 확대 및 정부 지원을 이끌어낸 대표적인 사회 공헌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방문약료에서 시작해서 타직능과의 협진 등으로 확장하기까지 참여해주신 약사들의 수고는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한일권 후보는 "실제 약사회 임원들이 대관 업무을 위해 지자체나 국회의원을 방문했을 때 가장 많은 감사의 말을 듣는 사업 중 하나가 다제약물 관리사업"이라며 "그러나 실상 사업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소수의 약사님들의 자기 희생과 턱없는 보상으로 이루어진 성과물이라 할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6 21:17
권영희 후보 "청년약사 약국 창업 컨설팅 지원"
브로커에 속아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는 15일 여수, 순천지역 방문에 이어 16일에는 목포, 광주지역 약국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권 후보는 "대도시 지역에서는 약국개설이 증가하는 반면에 중소도시에서는 인구감소로 약국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지역주민들이 약국이 없어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도 있어 지역 간 약국개설 불균형 현상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약사들을 만나보면 약국 개국에 대한 고민이 제일 큰 것 같다"면서 "입지선정부터 창업자금 마련, 인테리어, 경영관리에 대한 노하우 등의 정보를 선배약사를 통하여 얻고 있는데 개인 경험에 의한 정보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경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6 19:50
최광훈 후보 출정식 "오직 약사, 멈출 수 없는 전진"
영화 시사회 콘셉트로 출정식 진행 추가 임기 3년 주어지면 한약사 문제 해결 반드시 할 것 성분명 처방을 위한 대체조제 통보 간소화 추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1번)가 "오직 약사"를 외치며 재선을 향한 본격적인 전진을 시작했다. 최광훈 후보는 16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은 영화 시사회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러 내외빈이 최광훈 후보의 출정식을 함께하기 위해 자리를 채운 가운데, 장복심 전 국회의원, 서정숙 국회의원이 현장에서 축사를 건넸고, 박주민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서영석 국회의원, 백종헌 국회의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간사 등이 영상 및 서면 축사로 최광훈 후보의 재선을 응원했다. 이어 최광훈 후보 선대본부는 최 후보가 제40대 회장으로 활동한 내역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6 13:00
박영달 후보 '청년약사들에게 전하는 글'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3번)가 청년약사들에게 전하는 글을 16일 공개했다. 박영달 후보는 "기성세대 약사인 저는 후배 약사들을 만날 때마다 약사로서의 자부심과 희망찬 미래보다 무력감, 허탈감, 위기감만 느끼게 하는 못난 선배로 늘 미안한 마음이 먼저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이 약사회를 짊어져야만 한다"며 "약사회의 멋진 비행을 그려 나갈 사람은 후배 약사들이다. 그래서 이번에 출마를 하며 단임을 강하게 약속했다. 약사회는 반드시 젊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약사회 임원 구성은 출신학교, 지역, 나이를 초월해 조직하고 젊고 능력있는 인재를 발굴, 양성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6 12:47
권영희 후보 "장기처방 수가체계 확 뜯어 고칠 것"
91일 이상 장기조제 차등수가 적용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권영희 후보(기호 2번)는 의료공백 심화로 장기처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91일 이상 처방 조제료가 동일하게 적용되는 현 체계에 대한 회원들의 불만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권 후보는 "장기 처방이 늘어나면서 약국의 부수적 지출과 노동 강도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91일 이상 처방에 대한 조제료가 동일하게 책정되는 비합리적 구조로 인해 많은 회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건강보험 수가 체계에서는 91일 이상 처방에 대해 기본 조제료 1만9750원이 인정되지만, 이후 추가 처방일수에 따른 난이도와 업무량은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후보는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6 12:29
박영달 후보 "면허사용 비용 현실화 및 온라인 연수교육 확대"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중앙대)는 15일 연이틀 부산지역 약국을 돌며 갈수록 심화되는 비수도권 약국의 근무약사 구인난 심화라는 고충을 청취했다. 부산지역 약국 약사들은 "근무약사의 수도권 쏠림현상에 따라 근무약사들에 대한 혜택도 편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후보는 "전국의 모든 청년 약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의 장을 만들고 연수교육도 온라인으로 전환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근무약사들의 약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면허(을)사용 비용을 현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때 감소한 재정은 증가된 회원수로 충족할 수 있다고 봤다. 박영달 후보는 "이렇게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6 12:24
최광훈 후보, 대구 약국 방문…"한약사 문제 반드시 해결"
대한약사회 제41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최광훈 후보는 15일 대구 지역 약국을 방문해 지지 유세를 펼쳤다. 최 후보의 방문에 약사 A씨는 "한약사 개설 약국의 전문의약품 취급 문제를 해결해줘서 감사하다"며 "대구 지역에서는 특히 한약사가 면허 범위를 벗어나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이 큰 문제다. 한약사가 한약과 한약제제만을 취급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광훈 후보는 "정부와 함께 전문의약품을 불법 취급한 한약사에 대한 행정처분을 시작으로, 한약사의 면허 범위를 벗어난 일반의약품 판매에도 행정처분이 이루어지도록 끈질기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유의미한 진전을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6 06:00
약사회 중앙선관위, 1차 정책토론회 '주도권 토론' 방식 확정
정책토론회로 유권자 관심 높이고, 회원 선거 참여 독려 선거권 박탈 회원 불법선거운동 관련, 당사자 및 해당 선거캠프에 후속조치 요구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 총회의장)는 14일 제9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갖고 선거일정에 따른 세부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0일 열리는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 진행방식을 확정하고, 후속 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토론회는 먼저 각 후보자들이 7분 동안 정견 및 공약설명을 유권자에게 설명한다. 이를 기반으로 후보자의 회무성과 및 운영철학, 미래비전 등을 주제로 8분씩 두 차례의 주도권을 활용한 후보자 간 토론이 진행할 예정이다.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하는 후보자 정책토론회는 권태정 총회 부의장, 임상규 감사가 각각 1, 2차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약사의 미래를 준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4.11.16 05:55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2주차 - 한미약품·씨티씨바이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1월 2주차(11.11~11.15)에는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에 따른 갈등이 계속됐다. 한미약품이 이례적으로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앞서 발표했던 한미사이언스와 선긋기에 나섰고,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28일 임총과 관련한 검사인 선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해 견제에 나섰다. 임종훈 대표는 상속세 납부를 위해 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과 관련, 모친 채무 문제가 원인이라 주장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민구 회장이 제안한 이사 선임 3건을 내달 임총 안건으로 추가했다. 이로써 기존에 안건을 올렸던 파마리서치와 이민구 회장 사이에 경영권을 놓고 표대결이 벌어지게 됐다. 소액주주가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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