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최인환 기자
24.11.14 17:09
연제덕 후보, "품절약 문제, 제도 개선 이끌어 내 반드시 해결"
12일 구리시 약국 방문…회원과 소통 및 민의 수렴 행보
다음달 12일 치러질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연제덕 후보가 의약품 품절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연 후보는 14일 경기도 구리시 회원 약국을 방문해 민생 고충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했다. 연 후보는 "회원들의 최대 관심은 품절약 문제로, 의약품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고충이 상당했다"며 "정부가 주도해 해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구리 소미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최해륭 약사는 "약사가 약의 전문가로서 국민 건강을 위한 직능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달라"고 했고 연 후보는 이에 화답했다. 특히 연 후보는 약사 직능을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선, 정책 근거가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4 13:05
권영희 후보 "의협은 약사법 개정안 억지반대 중단하라"
이수진 의원 약사법 개정안 발의 의약품 품절해소 기대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약사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하며 대한의사협회의 개정안 반대 의견 제출에 분노했다. 권영희 후보는 "회원들의 애로사항에서 가장 많의 건의한 내용이 의약품 품절사태 해소요청이었고, 그 다음이 대체조제 사후통보 폐지였다"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러한 회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대체조제 사후통보 절차를 약사의 직접통보에서 심평원을 통한 간접통보 방식으로 전환 할 것을 공약했다"면서 "마침 이수진 의원이 대체조제 사후 간접통보를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하자 의약품 부족사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협이 국회에 약사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4 13:00
박영달 후보 "건기식 소분 사업 시장 약국이 주도할 것"
식약처와 함께 건기식 부작용관리기구 만들 것 건기식 소분 사업 시장 약사의 점유율 높이겠다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13일 은평구 마포구 회원들을 만나 약국 경영에 대한 고충을 기탄없이 받아들이고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격변하는 위기의 시대를 맞아 30년 동안 쌓아 온 회무 경험과 노하우로도 쉽게 대응할 수 없을 때가 많아 밤을 새우며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약사만큼 약이면 약, 건기식이면 건기식, 개별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상담하고 가장 적절한 선택을 도와줄 수 있는 직역이 없다"면서 "그런데 지금 온라인 건기식 시장은 쇼닥터의 전유물이 되어 복용당사자에게 필요하지 않은 건기식도 광고에 휩쓸려 구매하는 시대가 됐다. 이런 상황을 바로 잡을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최인환 기자
24.11.14 12:50
한일권 후보 "대체조제 통보, 의협 논리 강력 규탄"
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후보는 이수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체조제 통보 방법을 확장하는 내용이 담긴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의협의 자가당착적 반대 논리에 강력 규탄한다고 14일 밝혔다. 의협은 이번 약사법 개정 반대에 대한 이유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의약품 처방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및 협소한 치료 지표를 가진 약물에 대한 불안전성 ▲약사의 무분별한 대체조제로 인한 약화사고 우려를 들었다. 한일권 후보는 "이런 논리로 반대한다면 2012년 약사법 개정으로 편의점 등에서 상비약이 판매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있을 때 의협이 적극 찬성한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메디파나 기자
24.11.14 10:00
[기고] 대한민국 약사들의 미래를 책임질 사람은 누구인가?
디알엑스솔루션 박정관 대표이사(약국체인 위드팜 부회장, 약사)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에게 묻다! ① 4차 산업혁명, 디지털대전환시대, 비대면의 시대, 이들 용어들은 이제 익숙하게 들립니다. 급속한 기술 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산업과 사회를 재편하고 있으며,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과 업무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더욱 효율적이고 유연하며 다양한 경험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약사(약국)에게 있어서도 이 변화의 시기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으로, 미래 약사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의하고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는 단기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후배 약사들을 위한 장기 과제로, 선배 약사들의 사명 이기도 합니다.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후보들은 공약을 내걸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4 09:41
권영희 후보 "추석연휴 지원금, 대약이 나서야 했다"
연휴 약국운영 지원금 전국 확대 약속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는 강남구 등 자치구별 추석연휴 지원금 신청 접수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지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해 명절 연휴를 반납하고 헌신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권 후보는 "서울시 보건의료협의체 회의에서 오세훈 시장과의 담판을 통해 약국의 공공성을 강조하고 공적운영자금 지원약속을 받아냈다"면서 "추석연휴 지원금은 약국이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이번 추석 연휴기간 약국의 비상운영으로 의료 공백을 막고, 응급실 과밀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서울시약사회가 이번 약국 지원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4 09:21
연제덕 후보 "약사 정치역량 강화 위한 지부 조직개편 추진"
성남시약 한동원 회장과 협력키로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후보는 경기도 성남시 회원약국을 방문하고 약사 정치역량 강화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13일 연 후보와 만난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은 "지난달 30일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주최로 공공병원 성분명 처방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고, 최근 김은혜 의원을 방문해 의약품 품절 사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방안인 성분명 처방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연 후보는 "이를 위해 성남시약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협력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약사법 개정을 위한 조직적 대응을 위해 지부 조직을 독립적으로 개편하고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4 06:39
박영달 후보 출정식서 축사 전한 국회의원 7인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12일 진행한 출정식에서 7명의 국회의원들이 축사 메시지를 통해 박 후보를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박정, 김영진, 김승원, 민병덕, 서영석, 염태영 국회의원이 영상을 통해 박 후보에게 축사를 전했다. 정성호 의원은 "30년간 풍부한 약사회 회무경험을 통해 경기도약사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수가협상단장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온 박 후보는 그간 국민건강 증진과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뛰어왔다"며 "체계적 논리와 철저한 준비로 약사회 현안의 대책을 제시하며 책임감 있게 노력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깊이 생각하고 올바로 결정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4 06:32
박영달 후보, 2024 수능 수험생 및 회원 약사 학부모 격려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회원 방문 등의 바쁜 일정 중에서도 14일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이 있는 회원 가족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잊지 않고 전했다. 수험생에게 "예전 수능날보다는 포근한 날씨 속에서 시험을 치르게 돼 무척 다행"이라는 말과 함께 "너무 긴장하지 말고 평소 공부한 대로 차분하게 한 문제 한 문제 잘 풀어나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덕담을 전했다. 또한 "이 수능을 치기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한 만큼 한 뼘 더 꿈과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2024년 수능에서 모두 함께 승리해 희망찬 2025년을 열자"고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박영달 후보는 함께 마음 졸이며 고생했을 회원 약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4 06:21
연제덕, 13일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후보 등록
약사 미래 선도하고 약사 권익 향상 위해 진심 다할 것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가 13일 정식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서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한일권, 연제덕 두 후보자가 경합하게 될 예정이다.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후보는 등록 후 첫 일성으로 "15년의 회무 경력을 통해 검증된 제가 경기도 약사의 미래를 선도하고 약사 권익 향상을 위해 진심을 다해 회무에 임하겠다"며 "약사 민생을 해결함은 물론 무엇보다도 제도 및 법 개정을 추진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믿어달라"고 말했다. 연제덕 후보는 투표일까지 경기도 내 분회를 차례로 돌며 회원약사의 고충을 경청하고 지지와 성원을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선거는 온라인 투표를 병행하기 때문에 과거 선거보다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4 06:15
권영희 후보 "약사 자녀 수험생 수능 대박 기원"
자녀입시 뒷바라지 경력단절 약사 위한 재교육 약속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는 13일 수학능력시험 예비 소집일을 맞아 수능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 회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수험생을 뒷바라지 하느라 경력 단절된 회원들의 취업 재교육 및 취업알선 공약을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그동안 약국을 운영하면서 수험생 뒷바라지에 애써왔던 학부모 회원들의 노고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하느라 고생한 수험생 자녀와 가족들이 이번 수능에서 노력에 걸 맞는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면서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심정을 경험해 보았기에 학부모가 지금 얼마나 떨릴지 그 심정을 잘 알고 있다"며 학부모 회원 자녀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했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4.11.14 05:59
동화약품, 매출 4000억 '가시권'…해외 약국체인 인수 영향 커
3분기 매출 1102억원, 전년 比 26.0% ↑ 3분기 누적매출 3442억원으로 전년도 연매출에 근접해 지난해 인수 '중선파마', 3분기 누적매출 542억원 기록 매출원가·판관비 상승·중선파마 점포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 감소…3분기 손실 기록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동화약품이 올해 3분기 외형 성장세를 지속하며 첫 연매출 4000억원 돌파 가능성을 높였다. 올해 기록한 외형 성장은 지난해 인수한 베트남 약국체인 '중선파마(TRUNG SON Pharma)' 영향이 컸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875억원 대비 2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3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2768억원 대비 2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 연매출 3611억원에 근접한 수치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을 갱신하는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4 05:58
한일권 예비후보,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과 화합
출마 예상자로 꼽히던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 불출마로 가닥 한일권, 성남시약사회 인재 등용 약속
한일권 예비후보가 13일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출마자로 분류되던 한동원 회장이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날 한동원 회장은 한일권 예비후보의 도와달라는 요청에 "열심히 회원들을 만나고, 또 된다는 생각으로 선거에 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한일권 예비후보가 자신의 캠프사무실을 방문해 캠프위원들의 격려를 부탁하자, 시간을 내서 방문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권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한 성남과 수원의 발전적 교류가 약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3 18:00
최광훈 후보, 김윤 의원 약사법 개정안 전폭 지지
"의약품 유통의 공정성을 위한 법적 방패"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김윤 국회의원이 발의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표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법률안은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한 의약품 유통 개입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법적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문을 통해 최광훈 후보는 "해당 약사법 개정 법률안은 최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함께 등장한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의약품 유통 행위를 엄격히 규제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특히 일부 플랫폼 업체가 자체 의약품 도매상을 설립하고, 해당 도매상에서 의약품을 구매한 약국에 플랫폼 우선 노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약국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행위를 명확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3 17:55
최광훈 후보 "약국 현장 어려움 해소 정책 적극 펼칠 것"
병원 불법지원금 금지법, 약국 내 폭행방지법 등 부당 처우 개선돼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는 13일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약사회 여약사 비둘기회 방문에 이어 서울시 중구에서 약국 방문 유세를 했다. 먼저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병원약사의 고충을 청취하고 공약을 설명하면서, 전문약사제도 안착과 실질적인 수가개선 등으로 병원약사의 전문성이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대한약사회 여약사 비둘기회(회장 이경숙)를 내방하고 약사가 가지는 사회적 가치와 이를 실천하는 비둘기회에 대해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음으로 최 후보는 서울 중구의 많은 개국 약사들을 방문하면서 약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한 약사는 약국 생활에서 부당한 처우가 법으로 많이 개선됐다며 격려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3 17:39
박영달 후보, "심평원 데이터 이용해 약가인하 자동 정산"
약가인하 문제 해법 1탄 공개 "약가인하로 인한 약국의 행정적, 경제적 손해 없앨 것"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가 약가 인하 문제 해법 1탄을 공개했다. 심사평가원 데이터를 이용해 약가인하가 자동 정산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것이다. 박영달 후보는 "지난 10월 28일 복지부가 기존 고시했던 약가인하 품목에 더해 급작스레 '약제 급여 적정성 재평가'에 따른 220품목(레보드로프로피진, 사포그릴레이트, 이토프리드 성분)의 약가인하를 기습적으로 추가 고시하면서 약국가에서는 큰 혼란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달 고시되는 정기적 약가인하에 더해 이런 기습적인 약가 인하는 약국의 행정력을 크게 낭비시키고 있으며 약국의 경제적 손해 또한 엄청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최인환 기자
24.11.13 17:03
한일권 예비후보 "대약과 지부, 각자의 역할 있어"
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대약은 대약의 역할이 있고 지부는 지부의 역할이 있다"며 "대관 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도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일권 예비후보는 "'전투에서는 이겼지만 전쟁에서 졌다'는 말이 있다. 전쟁이 모든 역량을 총 투입하는 전략적 차원에서 이뤄진다면 전투는 상황에 따른 전술적 차원에서 이뤄진다고 볼 수 있다"며 대관 역시 같은 맥락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한약사 문제를 예시로 들며 "한약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한약사만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의 민심'과 '정치권 설득'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며 "아주 치밀한 전략적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3 14:06
권영희 예비후보 "닥터나우 방지법 발의 환영"
약국의 사설 플랫폼 종속 반드시 막아낼 것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는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의약품 유통 규제법안'을 적극 환영하며, 이번 법안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의약품 유통 질서 확립과 약국의 플랫폼 종속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13일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서울시약사회는 비대면 진료와 의약품 배달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안전한 보건의료 전달체계 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활동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2년 4월에는 약사 2만 명이 참가한 결의대회를 주도해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이 국민 건강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사회적으로 환기시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3 13:54
박영달 후보 "병원약사가 정당한 대우 받게 할 것"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는 중앙보훈병원,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병원 약사회 회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병원약사 처우 개선에 대한 공약을 제안하고 논의했다. 중앙보훈병원 방문 후에는 병원 앞 문전 약국에서 상이군인 환자의 원외처방에 대해 의견을 건의받았고, 삼성서울병원 이재현 약제부장, 아산병원 최지연 약제과장과는 병원약사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박영달 후보는 "병원약사들이 전문성에 비해서 정당한 대우를 받고 못하고 있다. 급여도 문제지만 빅5 병원들의 경우 간호사들도 부원장이 되는 마당에 약사는 약제부장이 최고 직위라는 승진의 문제 또한 병원약사들의 마음을
2024 대한약사회장ㆍ시도지부장선거
조해진 기자
24.11.13 09:06
최광훈 후보 "공공심야약국 활성화로 두 마리 토끼 잡겠다"
편의점약 방어와 대국민 약료 확대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는 "약사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활용하고, 이를 위한 보상을 강화해 대국민 약료 확대 및 약사직능 개발의 선순환을 일으키겠다"고 13일 밝혔다. 최광훈 후보는 "대한약사회장 재임 시절 시범사업 수준이었던 공공심야약국을 최초로 제도화하는 데에 성공한 이력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의약품 약국 외 판매의 대안으로 약사회의 숙원이었던 공공심야약국은 약 10년 동안 지방자치단체 조례 또는 지역약사님들의 헌신으로 간신히 이어지는 상황이었다"면서 "그러나 집행부 시절 2022년 처음으로 정부시범사업 궤도에 올랐고, 2023년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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