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9.03 12:05
내년 국가예방접종 예산 대폭 삭감…NIP 신규도입 '먹구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내년 국가예방접종(NIP)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신규 NIP 도입에 의문부호가 붙을 전망이다. 올해 초 NIP 확대가 필요한 감염병에 대해 질병관리청이 관련 연구 결과까지 발표했지만, 관련 예산 부족으로 신규 도입 논의는 백지화 될 가능성이 크다. 3일 질병청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따르면, 내년 국가예방접종실시 예산은 6018억3100만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예산인 8010억2200만원 보다 24.9% 감소한 금액이다. 지난해 예산인 약 1조1182억원과 비교하면 약 46.1% 감소한 수치. 질병청은 국가예방접종 확대가 필요한 백신들의 우선순위를 평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9.03 10:40
전신농포성건선 치료제 '스페비고', ASP서 효능 안전성 재확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안나마리아보이)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2회 아시아건선학회 학술대회(ASP, Asian Society for Psoriasis)에서 자사의 전신 농포성 건선(GPP) 치료제 '스페비고(스페솔리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글로벌 주요 임상 및 아시아 지역 리얼월드 연구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건선학회(ASP, Asian Society for Psoriasis)는 아시아 지역의 건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연구와 교육, 환자 치료에 대한 새로운 지식 등을 공유하고자 아시아 건선 전문가들에 의해 2019년 설립됐다. 이번에 참여한 아시아건선학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9.03 09:07
영유아 RSV 예방 항체주사 '시나지스' 보험 급여 적용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자사 미숙아와 선천성 심장질환 소아에 대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 예방 항체주사인 시나지스(팔리비주맙)의 보험급여가 9월 1일부터 확대된다고 2일 밝혔다. 시나지스는 RSV 유행 계절(10월-3월) 시작 시점에 생후 6개월 이하의 소아 중 ▲당해 4월 1일 이후 출생이면서 재태기간 32주 미만(31주+6일)으로 태어난 소아 ▲당해 RSV 계절(10월-3월) 출생이면서 재태기간 36주 미만(35주+6일)으로 태어난 소아에 해당하는 경우 모두 보험 급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시나지스는 RSV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은
종합병원
최성훈 기자
24.09.02 11:56
"성인 폐렴구균 예방, PCV15 임상 이점 커 가이드라인 개정"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지난 5월 대한감염학회는 2024년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을 개정·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은 성인 폐렴구균 백신 접종 대상자에서 기존 13가 단백결합백신(PCV13)보다 15가 단백결합백신(PCV15) 접종을 우선적으로 권고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침습적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혈청형 3번에 대한 우수한 면역원성과 새로운 혈청형 추가 등에 따른 PCV15의 추가적인 예방 혜택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 개정 작업을 주도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를 만나 국내 성인에서 폐렴구균성 질환 및 예방 현황 등에 대해 들어봤다. 송준영 교수는 2017년부터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30 13:59
스텔라라, 한국인 크론병 환자서 효과·안전성 확인
한국얀센은 스텔라라 정맥주사 및 스텔라라 프리필드주(우스테키누맙)의 한국인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전향적 관찰연구(RWE)이자 시판 후 조사(PMS) 연구인 'K-STAR'의 긍정적인 연구 결과가 염증성 장질환 분야 전문 의학저널인 Inflammatory Bowel Disease(IBD 저널)을 통해 발표됐다고 30일 밝혔다. K-STAR 연구는 한국인 활동성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침범 부위(disease location)와 질병 양상(disease behavior)을 구분해 임상적 반응 및 내시경적 관해 측면에서 우스테키누맙의 장기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연구결과다. 이 연구에는 2018년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30 11:58
A형 혈우병 치료제 '알투비오' 심사기간 가속도 붙는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A형 혈우병 장기지속형 치료제 '알투비오(에파네스옥토코그 알파)'가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 대상 품목으로 지정됐다. 알투비오의 정식 승인을 위한 심사기간 단축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알투비오를 GIFT 제34호로 지정했다. ◆ 승인심사 기간, 절반 이상 빨라질 듯 GIFT란 생명을 위협하는 암 등 중대한 질환 또는 희귀질환 치료제로서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환자에게 빨리 공급하고자 마련된 제도를 말한다. 식약처가 식의약 산업 규제 폐지‧혁신을 추진하고자 2022년부터 '식의약 100대 과제'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30 10:13
IL-17A·IL-17F 동시 표적 '빔젤릭스' 국내 허가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은 자사 인터루킨-17A,17F(IL-17A, 17F) 이중 억제제인 '빔젤릭스(비메키주맙)'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빔젤릭스는 IL-17A, IL-17F를 이중 억제하는 최초의 판상 건선 치료제로, 치료제 중에서는 유일하다. IL-17A와 IL-17F는 건선 질환에서 염증 과정을 유발하는 중추적 역할의 사이토카인(Cytokine)으로, 빔젤릭스는 이를 동시에 선택적이며 직접적으로 표적, 억제하는 최초의 이중작용 억제제이다. 이번 허가는 빔젤릭스의 장기간 임상시험을 포함한 다수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29 19:01
코로나19 치료제, 급여화 8부 능선 넘었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코로나19 치료제들이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위한 8부 능선을 넘었다. 앞서 정부가 밝힌 것처럼 건강보험 등재를 신속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심의 결과 한국화이자제약 '팍스로비드(나르마트렐비르, 리토나비르)'와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베클루리(렘데시비르)'는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들간 보험급여 상한액에 대한 약가협상만 남은 상황.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0일 10월 이후부터 팍스로비드와 베클루리를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 공언한 만큼, 약가협상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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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24.08.29 17:10
30년 만 표준치료 등극 '파드셉'…"요로상피암 치료 대전환"
항암화학요법 외에는 표준치료 옵션이 없던 요로상피암에서 ADC 항암제 '파드셉(엔포투맙베도틴)'이 국내 표준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의 기대 여명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면서다. 국내 의료진도 미충족 수요가 컸던 요로상피암에서 파드셉이 치료 전략 대전환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2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자사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파드셉의 전이성 요로상피암 1차 치료 적응증 확대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파드셉은 지난해 이전 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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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24.08.28 20:08
페마자이레·테빔브라 암질심 통과…얼비툭스도 급여 확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독 담관암 치료제 '페마자이레정(페미가티닙)'이 건강보험 급여 첫 관문을 통과했다. 베이진코리아 면역항암제 '테빔브라주(티슬렐리주맙)'도 암질환심의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반면 급여기준 확대를 노렸던 항암 신약들은 대부분 고배를 마셨다. 머크 '얼비툭스주(세툭시맙)'만이 유일하게 급여기준 확대 판정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8일 2024년 제6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암환자 사용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우선 담관암 치료제 페마자이레는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급여 도전 3수 끝에 마침내 암질심을 통과한 것이다. 페마자이레의 급여기준은 담관암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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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24.08.27 11:58
"신경섬유종증에 비로소 쓸 수 있는 무기 생겨"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신경섬유종증 1형은 신경을 따라 종양이 자라고 신경계, 뼈, 피부에 발육 이상을 초래하는 희귀질환이다. 전신에 걸쳐 나타나는 종양으로 환자들은 평범한 일상생활을 누리기 어려워 삶의 질이 매우 낮다. 이 가운데 유일한 치료제가 아스트라제네카 '코셀루고(셀루메티닙)'. 이에 코셀루고는 2021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GIFT) 프로그램을 통해 제1호 신속심사대상 의약품으로 신속허가 되면서 올해 1월 보험급여가 적용됐다. 그 결과 신경섬유종증 환자의 치료비용 부담은 확 낮아졌다. 코셀루고 연간 투약 비용은 약 2억800만원으로 초고가약이었지만, 이번 보험 적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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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24.08.26 14:59
키트루다, 진행성·재발성 자궁내막암 1차 치료 허가
한국MSD(대표이사 알버트 김)는 지난 23일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새로 진단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의 1차 치료로 허가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지난 6월 미국FDA허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이뤄졌다. 선진국형 암으로 불리며 1999~2021년 간 국내에서 연 평균 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지만 치료 옵션이 많지 않았던 자궁내막암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자궁내막암은 3대 부인암(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중 발병자 수가 가장 적었지만, 지난 20년 사이 발병자 수가 5배 증가해 3대 부인암 중 발병률 1위로 올라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26 10:55
위고비, 비만 환자 심혈관계 위험 감소 국내 적응증 추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은 자사의 비만치료제인 ‘위고비 프리필드펜(세마글루티드)’이 최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 위험 감소에 대한 추가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위고비는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가 27 kg/m2 이상인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에서 주요 심혈관계 사건(심혈관계 질환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투여하는 것으로 추가 적응증을 허가받았다.1 위고비의 이번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26 10:22
입센코리아, '쓰리아이 비젼 심포지엄' 개최
입센코리아(대표: 오드리 슈바이쳐)가 지난 8월 23일~24일 이틀간 고령화 사회의 대표적인 암으로 여겨지는 전립선암 치료의 최신지견과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쓰리아이 비젼 심포지엄(3i Vision Symposium)'으로 명명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호주,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베트남 그리고 유럽 등지에서 총80여명의 전립선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에 참여한 글로벌 전문가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립선암 치료 현황 공유와 함께 전립선암의 다양한 진행 단계에 따른 치료 방법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치료 옵션, 환자의 삶의 질 제고 등에 대해 주제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26 05:55
"GLP-1 제제, '대세'됐지만 중단율 높아…복약지도 선행돼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치료 물질로 떠오른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제제). GLP-1 제제의 장기 치료를 위해선 부작용 관리를 비롯한 복약지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GLP-1 제제를 투여한 환자 10명 중 7명은 2년 후 치료를 중단한다는 이유에서다. 김선우 가톨릭대 의대 내분비내과 명예교수(한국당뇨병협회 의학고문)는 25일 열린 인천약사 팜페어 및 연수교육에서 '당뇨병과 비만의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명예교수에 따르면 GLP-1 제제는 당뇨병과 비만 치료 등에서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또 최근엔 신장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치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23 05:57
전 세계 100만 환자에게 처방 된 '코센틱스'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안전성, 임상연구, 마케팅 전략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力)'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의 약력(藥力)은' 코너에서는 스테디셀러 약부터 신약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은 치료제들의 약력(略歷)을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어로도 약력은 'Resume'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죠. 그러한 의미를 살려 자기소개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22 11:57
"5-ARI 고정용량 복합제, 전립선비대증 장기 치료서 유익"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요도를 감싸는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각종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인 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 약물 치료는 5α-환원효소 억제제(5-ARI), 알파차단제, 방광 관련 약제 등을 사용한다. 그럼에도 전립선비대증은 치료제를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급성 요폐가 발생하거나 수술적 치료 위험성 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5-ARI와 알파차단제를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가 치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 허가 임상인 CombAT 스터디와 오픈라벨 임상인 CONDUCT 스터디를 통해 탐스로신 및 두타스테리드 단일요법군 대비 빠르고 우수한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22 09:08
허셉틴+퍼제타 하나로 결합 '페스코' 투약 편의성 향상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21일 자사의 조기 및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페스코(퍼투주맙/트라스투주맙)'의 국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페스코는 기존에 정맥 주사로 각각 투여하던 트라스트주맙과 퍼투주맙 성분을 하나의 피하주사제 형태로 제형 변경한 HER2 양성 조기 및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2021년 국내 허가 및 항암제 최초 개량생물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지난 8월 1일부터 페스코는 기존 퍼제타와 동일하게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 등에 급여 적용됐다. 간담회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연희 교수가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21 13:33
한국GSK, 자궁내막암 1차 치료제 '젬퍼리' 웨비나 개최
한국GSK(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지난 20일 국내 부인암 의료진을 대상으로 새로 진단된 진행성 또는 재발성 불일치 복구결함/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dMMR/MSI-H) 자궁내막암 치료 최신 지견을 소개하는 '젬퍼리(도스탈리맙)'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박정열 교수는 '자궁내막암 1차 치료의 혁신: 젬퍼리와 백금기반 화학요법 병용 치료(Innovation in Endometrial Cancer treatment: Start Jemperli from the 1L combination with Paclitaxel+Carboplatin)'를 주제로 면역항암제 기반의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8.21 12:10
"1차 치료로 급여 확대 '바벤시오', 국내 방광암 치료 환경 변화"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진행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의 전체생존기간(OS) 개선을 입증한 ‘바벤시오(아벨루맙)’가 국내 임상현장에 연착륙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국내 요로상피세포암 1차 유지요법 옵션 중 유일하게 급여 혜택을 받으면서 치료 환경 변화를 이끌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바벤시오 급여 출시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김인호 교수가 연자로 나와 진행성 요로상피세포암 치료 현황과 바벤시오 급여 의미를 설명했다. 기존 진행성 및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의 1차 표준치료는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이 활용돼
학술·동정